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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상향… “최대 40만 원까지”

파주시가 무주택 임차인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의 지원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조치는 2025년 3월 31일 이후 보증에 신규 가입한 건부터 적용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은 전세 계약 만료 시 임대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임차인이 가입하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의 보증료를 지방자치단체가 일부 부담해주는 제도다. 이번 상향 조정은 국토교통부의 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 등을 통해 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인이라면 보증료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으로, 연소득 요건은 ▲청년 5,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 7,500만 원 이하 ▲기타 일반 가구 6,000만 원 이하이다. 신청자는 본인과 배우자 모두 무주택자여야 하며,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정부24와 HUG 안심전세포털에서 가능하고, 방문 신청은 파주시주거복지센터(시청 제2별관 1층)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신청 시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된 서류를 포함한 구비서류가 필요하며, 구체적인 내용은 파주시주거복지센터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배성진 파주시 주택과장은 "지원금 상향이 임차인의 보증료 부담을 덜고 전세사기로부터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주거복지센터는 이번 사업 외에도 취약계층 주택개조사업, 주거상향지원,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등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을 함께 운영 중이다.

2025-04-18 09:50: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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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2025 근대골목 일러스트 공모전’ 개최

대구 중구는 오는 9월 30일까지 '2025년 근대골목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근대골목 1~5코스와 동성로 일대의 풍경, 인물, 이야기를 담은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굴해, 중구만의 문화적 정체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2024년 대구 최초로 지정된 '동성로 관광특구'를 주제로 한 작품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공모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생부와, 대학생을 포함한 만 19세 이상 성인을 위한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근대골목과 동성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이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 규격과 접수 방법 등 세부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 참여행정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10월 중 실시되며, 주제 적합성, 예술성, 참신성, 완성도, 홍보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총 14점(학생부 7점, 일반부 7점)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총 66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청라언덕 관광안내센터와 중구청 로비 등에 전시되며, 중구청에서 제작하는 달력, 스케줄러 등 홍보물에도 활용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구 근대골목의 역사적 가치와 동성로 관광특구의 매력을 참신하게 표현한 작품들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8 09:25:1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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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용인특례시는 17일 처인구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이번 행사를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포용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 종사자,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 식전공연에서는 퓨전장구팀과 '파스텔 걸스'의 무대가 분위기를 돋웠으며, 2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시장상 20명, 시의장상 10명), 시각장애 아동 서정민 양의 특별공연이 이어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 인권헌장에 담긴 정신처럼, 장애 유무를 떠나 누구나 존엄과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이유"라며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우리 모두가 장애에 대한 편견을 걷어내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자고 마음을 모으는 자리"라고 행사의 의미를 부여하며 "시장으로서 시의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함께하는 따뜻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3부 야외 행사에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행복부스'가 운영됐다. 페이스페인팅, 부채 만들기, 건강관리,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등 17개의 체험부스와 어묵, 김치전, 팝콘, 커피 등을 제공하는 먹거리 부스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야외무대에서는 장애인 예술인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공연이 이어졌다. 이상일 시장은 야외 부스를 둘러보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 덕분에 용인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라는 가치를 더욱 선명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행사 당일 80명의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를 현장에 배치하고,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키는 등 행사 안전에도 철저히 대비했다. 이동약자를 위한 동선 확보와 응급 대응 체계도 사전에 마련해 참가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 모씨(지체장애)는 "예전에는 이런 큰 행사에 나와도 구석에 머무는 게 익숙했는데, 오늘은 마음 편히 웃고 즐길 수 있었다"며 "시에서 장애인을 위해 애써주는 모습이 체감돼 감동적이었다.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이번 기념행사에 이어 6월 16일부터 19일까지를 '행복주간'으로 정하고, 관내 등록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에버랜드(6.16.~17.)와 한국민속촌(6.18.~19.)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장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18 09:24: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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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Ⅵ대학 대구캠퍼스, 네트컴퓨터아카데미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폴리텍Ⅵ대학은 네트컴퓨터아카데미와 산학협동 및 취업연계 맞춤교육 활성화와 성공적인 취업 지원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폴리텍Ⅵ대학의 공공 직업교육 역량과 네트컴퓨터아카데미의 실무 중심 IT 교육 전문성을 결합하여, 맞춤형 인력 양성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취업연계 맞춤교육을 통한 맞춤형 인력 양성 △ 재직자 대상 장·단기 향상교육 지원 △ 산학 공동연구 및 개발 △ 시설 및 실험·실습 기자재 공동 활용 △ 취업지원 및 구인 협력 △ 정기 간담회 개최 등에 대하여 상호 협의하였다. 노진호 학장직무대리는 "이번 협약은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작점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기술로 성장하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일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평생직업 능력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대학으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졸 미취업자,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등 다양한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뿌리산업부터 저탄소·AI 분야까지 아우르는 학과 운영을 통해 국내 산업의 핵심 인력들을 양성하고 있는 학교다.

2025-04-18 09:22:07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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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동돌봄협의회 개최…‘온마을·온종일·온기있는 돌봄’ 강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아동돌봄 정책의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아동돌봄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시행계획을 본격 논의했다. 인천시청에서 4월 17일 개최된 이번 협의회에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15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시의원과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논의의 중심에는 '2025년 아이(i) 플러스 길러드림 아동돌봄 시행계획'이 자리했다. 인천시는 저출산 대응의 핵심 전략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내세우며 일상 속 다양한 돌봄 수요를 체감할 수 있도록 4개 분야에 걸쳐 총 31개의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계획은 '온마을이 돌봄', '온종일 돌봄', '온전한 돌봄', '온기있는 돌봄'이라는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공동체 기반 돌봄체계부터 운영시간 연장, 친환경 돌봄 환경 조성, 따뜻한 식사 제공까지 전방위적 지원이 포함됐다. 특히 '온마을 돌봄' 분야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와 협력해 공동주택 단지 내 돌봄공간을 마련하고, 유휴공간을 발굴해 인프라를 확충한다. 2025년까지 51개소, 2026년에는 67개소로 확대할 방침이다. '온종일 돌봄'은 운영시간을 아침부터 늦은 저녁, 주말까지 넓혀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덜고 갑작스러운 질병 등 긴급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휴식공간이 마련된 다함께돌봄센터를 신규 설치한다. 더불어 아동이 학교와 기관, 가정 간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안심이동 서비스'도 확대한다. 돌봄의 질을 높이기 위한 '온전한 돌봄' 정책도 강화된다. 돌봄기관 실내 환경을 친환경 자재로 개선하고, 방역비를 지원해 쾌적한 공간을 조성한다. 우수 프로그램을 공모·공유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학영재교육연구소)과 협력해 과학 프로그램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만의 특화사업인 '아이(i) 온밥'도 본격 추진된다. 방학 중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중식을 무상 제공하고 급식카드와 배달앱을 연계한 비대면 식사 서비스도 확대한다. 아울러 급식 단가에 맞춰 식사를 제공하는 '아이(i) 온밥 식당'을 모집해 아동들의 식사 질 향상도 도모한다. 시는 이번 시행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7일 군·구 아동돌봄 담당자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보조인력 충원과 배달서비스 준비, 수요조사와 연계한 세부 실무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언제나, 어디서나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틈새돌봄망을 촘촘히 구축하겠다"며 "실효성 있는 저출산 대응 정책을 지속 발굴해 인천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09:21:4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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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경영난 겪는 음식점에 맞춤형 컨설팅 지원

인천시 남동구가 외식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음식점 맞춤형 컨설팅 사업에 나선다. 전문가 지원을 통해 업소별 문제를 해결하고 외식산업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구상이다. 인천시 남동구는 '2025년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외식업소를 5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급변하는 외식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영 개선과 생존 전략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경영 관리 ▲메뉴 개발 ▲홍보·마케팅 ▲위생 및 식재료 관리 등 4개 분야로 구성되며, 최대 150만 원 상당의 현장 중심 컨설팅이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남동구 내 일반·휴게음식점 총 14개소 내외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5월 9일까지 남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필수 서류와 함께 식품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위생관리 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지원 대상이 결정된다. 최종 선정된 업소에는 전문 컨설팅 업체가 파견돼 개별 상황에 맞춘 밀착 지원이 진행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영업주분들의 실질적인 어려움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4-18 09:20:5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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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관련 '포천시민 대토론회' 개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3월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에 대한 후속대책을 논의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포천시민 대토론회'를 오는 4월 29일(화) 오후 2시, 포천비즈니스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토론회는 사고 이후 열린 '오폭사고 규탄 포천시민 총궐기대회' 와 사고 재발방지 대책마련, 피해보상 등의 긴급민원 해결방안 모색을 위하여 마련됐다.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관련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백영현 포천시장의 기조연설, 김용태 국회의원이 국회에서의 특별법 제정 동향을 발표하며, 이어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토론 등이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오폭사고에 대한 포천시민들의 강한 규탄과 함께, 이동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눠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토론회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오후 2시까지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로 방문하면 된다.

2025-04-18 09:20:35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