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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안병국 의원, 신규주택공급 따른 주거이동 파급효과 연구 발표

포항시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지역 주민들의 주거 질 향상과 연쇄적인 주거 이동 촉진에 뚜렷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고가 주택 건설이 주택시장 전반에 긍정적 파급을 미치는 '필터링 효과'가 '공가사슬(빈집연쇄 이동) 분석'을 통해 실증적으로 확인됐다. 연구조사 결과, 응답자의 64.9%가 이전보다 평수나 방 개수 등 물리적 조건이 '향상' 또는 '매우 향상'됐다고 답했다. 주택 중간가격은 전 주택 1억 7,690만원에서 현 주택 3억 2,330만원으로 상승했고, 평균 주거면적도 28.3평에서 30.5평으로 늘었다. 가격대별 공가사슬 길이는 고가 주택(3억원 이상) 4.94, 중가 주택(2억~3억원 미만) 4.75, 저가 주택(2억원 미만) 3.58로 집계됐다. 이는 해외 주요 도시보다 긴 수치로, 고가 주택 공급이 하위 가격대 주택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필터링 효과가 포항에서 활발히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연구는 한동대학교 구자문 명예교수와 포항시의회 안병국 의원(도시공학박사)이 공동 수행한 '포항의 신규주택공급에 의한 주거이동 파급효과 연구'의 결과다. 연구팀은 올해 3월 10일부터 30일까지 포항 이인지구와 초곡지구 신규 입주 아파트 128세대를 대상으로 전·현 주택의 가격, 규모, 주거 만족도 변화를 조사했으며, 분석에는 마르코브 체인(Markov Chain) 모델을 활용했다. 교신저자인 안 의원은 "포항은 중규모 도시임에도 고가 아파트의 공가사슬 길이가 길게 나타났다"며 "아파트 중심의 주거문화, 소득 대비 낮은 주택가격, 주거 질 향상 욕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가 주택의 파급효과가 크지만 중·저가 주택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다양한 가격대의 신규 주택 공급과 교통·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원활한 주거 이동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정책 방향으로 ▲다양한 가격대 신규주택 공급 확대 ▲교통·생활 인프라 강화 ▲필터링 효과를 반영한 공공임대·주택바우처 정책 ▲도심과 부도심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압축도시'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 논문은 한국융합기술연구학회지 2025년 7월호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이번 성과가 향후 지역 맞춤형 주택정책 수립과 지방 도시의 주거복지 향상, 지역 균형발전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8-19 16:05:0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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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 액션그룹 3기 '쿵쿵따리' 순회형 버스킹 공연

무더운 여름날, 영덕의 한 시골 마을에 장단이 울려 퍼졌다. 영덕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3기 '쿵쿵따리'가 준비한 순회형 버스킹 공연은, 마을 주민들이 무대 위 주인공이 되고 관객이 되어 웃고 박수치는 특별한 여름의 순간을 만들었다. 이렇게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장구 소리 듣는 것도 처음이네. 요즘 같은 여름에 이런 공연이 있으니 살 것 같아요. 지난 16일, 덕곡천 수변무대에서 열린 마지막 버스킹 공연 현장에서 한 주민이 내뱉은 말이다.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울려 퍼지는 고고장구와 민요, 그리고 난타 공연은 어느새 관객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쿵쿵따리 공연팀은 마을의 한가운데로 찾아가 장터와 강변을 무대로 삼았고, 주민들은 무대 앞에 자연스레 둘러앉아 흥에 겨워 박수를 보냈다. 첫 공연은 8월 9일 축산면 배수펌프장에서 시작됐다.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해파랑고고장구, 두레민요, 예주블루타(줌마난타) 팀이 번갈아 등장해 분위기를 달궜다. 주민 노래자랑이 이어지자 무대는 더욱 활기를 띠었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주인공이 된 듯한 한때가 연출됐다. 공연에 참여한 지역 예술인은 "우리가 사는 마을에서 직접 무대를 만들 수 있어 더 특별했다"고 말했다. 두 번째 공연은 8월 15일 광복절, 영해만세시장에서 열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민요팀은 구성진 가락으로 무대를 물들였고, 난타팀은 '아름다운 나라'를 연주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장날 특유의 활기와 겹쳐진 이날 공연은 그 자체로 하나의 축제였다. 장터에서 만난 한 상인은 "평소 장날이면 바쁘기만 했는데, 오늘은 음악 들으며 손님이랑 함께 박수도 쳤다"며 웃었다. 마지막 공연이 펼쳐진 8월 16일 덕곡천 수변무대에서는 가족 단위 관객도 많았다. 중간중간 이어진 관객 참여와 선물 이벤트는 공연장을 더 가깝고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마지막 합동 무대에서 울려 퍼진 '아리랑'과 '뱃노래'는 관객과 출연자의 경계를 허물며 모두가 하나 되는 순간을 완성했다. 공연 현장 곳곳에는 영덕 복숭아와 시원한 생수, 아이스크림이 마련돼 있었다. 관객들이 자유롭게 가져다 먹으며 더위를 식혔고, 아이들은 간식보다 무대에 더 집중하며 연신 박수를 보냈다. 한 초등학생은 "할머니가 노래 부른다고 해서 보러 왔는데, 진짜 잘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번 '시골길따라 맛있는 이야기 버스킹 공연 ― 시골길이 들썩!'은 마을 곳곳에서 주민과 공연자가 함께 무대를 만들고, 함께 박수치며 여름을 견디는 새로운 문화 실험이었다. 영덕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3기 '쿵쿵따리'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지역에 예술을 뿌리내리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 활동을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영덕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최영식 단장은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 활동이야말로 진짜 지역 활력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문화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마을 곳곳이 무대가 되는 새로운 지역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9 16:04:4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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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오세요"…김포시, 체류형 관광 도시로 '성큼'

글로벌 관광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김포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외국인 환승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K-스톱오버(K-Stopover)'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진행중인 '환승투어' 외국인 관광객 확보에 이은 행보로, 외국인 관광객 확보 및 국제적 인지도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가 이번에 참여하는 K-스톱오버는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하는 외국인 환승객 중 체류시간이 24시간 이상 72시간 이내인 승객을 대상으로 한 여행 상품이다. '스톱오버(Stopover)'는 장거리 항공 노선에서 환승시간을 활용해 경유 도시를 여행하도록 유도하는 관광 상품이다. 세계적으로는 핀란드 헬싱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이 스톱오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관광객 유치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핀에어는 헬싱키 경유 승객에게 무료 시내 투어를 제공하며 유럽 진입 관문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고, 두바이 역시 환승객을 대상으로 한 고급 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 관광을 활성화한 바 있다. 이번에 참여하는 K-스톱오버 김포 관광상품은 1일차에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벼꽃농부 체험장 ▲김포아트빌리지 ▲김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을 연계한 세미 패키지 투어로, 둘째 날은 자유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품 구매는 K-스톱오버 공식 홈페이지(www.k-stopover.com)를 통해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1인 기준 275달러(4인 참여 시)이다. 시는 환승을 위한 체류 시간이 24시간 이하인 승객을 대상으로 하는 '환승투어'도 2024년 12월 시범 운영을 거쳐, 2025년 1월 정식 운영을 실시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도 월 평균 약 50명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한편, 김병수 시장은 지난 6월 애기봉을 방문한 10개국 주한대사들에게 김포의 자원을 소개하며 김포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어필했고, 시는 전국 지자체와 관광 기관, 콘텐츠 업체들이 모인 한국여행업협회 주관 콘텐츠 교류회에 참가해 김포 대표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아라마리나, 김포함상공원 등 관광코스를 알리는 등 국제적으로 김포 관광 자원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포시는 올 하반기 한국관광공사 '2025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김포함상공원이 선정된 만큼 체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굿즈 개발 및 함상공원 선셋 문화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정책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 '경기북부 음식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김포, 느림의 미식·힐링 미식투어 프로젝트'를 주제로 대명항 수산물과 지역 핵심 체험 거점을 연계한 미식 관광 콘텐츠 개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2025-08-19 15:43:54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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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정원여행' 준비 순항…중간보고회 통해 박람회 본격 추진

남양주시는 19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2025 남양주 정원문화박람회'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사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정원여행'을 주제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기획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시민정원사, 용역사 대표, 관계 공무원 등 총 10명이 참석해 △박람회 전반 기획 △행사장 경관 연출 △주요 프로그램 운영 계획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해 보고하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용역사는 △돌아봄 △바라봄 △그려봄의 3단계 여정을 담아 정원문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박람회 콘셉트를 설명하고, 정원산업전, 플리마켓, 컨퍼런스, 캠핑존 등 등 다양한 콘텐츠 운영 계획을 밝혔다. 특히 △다산의 채마밭 시간여행 △쉼의 정원여행 △정원으로 가족여행 △더불어 살아가는 정원여행 △정원으로 만나는 작은 지구 등 다섯 가지 체험 프로그램은 시가 지난 4월부터 운영한 시민 강사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직접 참여해, '시민이 주도하는 박람회'라는 기획 의도를 강조했다. 남양주시는 이날 회의를 바탕으로 최종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다산중앙공원 일원에서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기존 관 주도의 박람회가 아닌 시민 참여형 축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 바란다" 고 당부했다.

2025-08-19 15:25:4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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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군소음 피해 주민 보상금 지급

양주시가 군소음 피해 지역 주민 348명에게 총 6,26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급은 2020년 11월 27일부로 시행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지급대상은 법 시행일부터 지난해까지 노야산사격장, 가납리비행장 인근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주민들이며, 보상금액은 소음 정도, 거주기간과 전입 시기, 사업장·근무지 위치에 따라 구분해 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양주시는 지난 1월부터 군소음 보상 신청서를 접수하고 선정 절차를 진행했으며,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8월 7일 보상금 지급을 완료했다. 한편, 2026년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될 예정인 광적면 효촌리 인근에 위치한 멀은이 포병사격장은 현재 소음영향도 조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2021년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된 노야산 사격장, 양주 비행장, 무건리 훈련장은 소음영향도 재조사 주기인 5년이 도래함에 따라 소음영향도를 다시 측정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군소음이 발생되는 사격장 및 비행장 인근 지역에 대한 보상범위 확대 및 보상금 감액기준 완화를 위해 국방부에 건의하는 등 사격장, 비행장 인근 군 소음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보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8-19 15:25:1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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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호우 피해 응급복구비 11억 원 긴급 지원

경기도는 지난 13일부터 14일 사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고양·김포·파주·의정부·양주 등 경기북부 5개 시군에 총 11억 원의 응급복구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호우는 시간당 고양 105mm, 김포 101.5mm 등 경기 북부지역에 많은 비를 동반해 도로와 교량, 전기·통신설비 등이 파손·유실되는 등 피해를 초래했다. 특히, 파주시는 누적강수량이 317.5mm에 달했으며, 도 평균은 160.1mm로 집계됐다. 이에 도는 신속한 피해 시설 복구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고양시 3억 원을 포함해 5개 시군에 도 재난관리기금 11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응급복구비는 ▲시설물 긴급 복구 ▲잔해물 및 토사 처리 ▲위험수목 제거 ▲시설물 보강 및 안전조치 등 피해 시설의 응급복구와 긴급조치에 사용된다. 복구비 집행 후 남는 보조금은 해당 지역 피해 시설물 방재성능 보강 등에 사용 가능한 항구복구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는 20일까지 피해 시군에 응급복구비를 교부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추가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7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포천시 등 8개 시군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30억 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응급복구비는 피해지역의 2차 피해를 방지하고,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추가 피해를 적극 예방해 자연 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9 15:05: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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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6 대입 수시전략 설명회’ 개최… 맞춤형 컨설팅·입학정보 한자리에

고양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양시청 백석별관 3층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대입 수시전략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양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고양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가 주관한다.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오전에는 현직 EBS 강사 조만기 교사가 수시 전략 특강을 통해 지원 사례와 합격·불합격 분석, 준비 전략 등을 설명한다. 이어 경기도교육청 대입지원단 황규훈 팀장이 체육계열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전하고, 오후에는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생활기록부 관리 요령과 대학별 최신 입학 정보를 공유한다. 특히 현직 고등학교 진학 담당 교사들이 참여하는 1:1 개별 컨설팅과 수도권 40여 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가 동시에 진행돼, 학생들은 진학에 필요한 맞춤형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입시 강연을 넘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와 진학을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현장형 박람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공동체와 협력해 학생들의 미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5-08-19 15:05: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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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 개최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의 끝자락을 시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흥겨운 축제로 물들인다.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오는 8월 28일 오후 5시부터 빛가람로 696 일원에서 '2025 나주시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을 열고 하이볼과 맥주 시음 행사, DJ 공연, 먹거리와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빛가람혁신도시상가번영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무더운 여름 끝자락에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도심형 거리 축제로 마련한다. 축제는 지역 상인과 주민이 직접 참여해 생활 속에서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는 나주시립합창단 공연으로 막을 열고 개회식, 초대 가수 무대, DJ 공연,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함을 더한다. 특히 '하이볼&맥주 시음 행사'는 각 500잔을 무료 제공한 뒤 소진 이후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올해는 야외 테이블존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연 무대에는 개성 있는 무대로 청년 세대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DJ '뉴진스님'이 출연해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댄스 챌린지, 음악 퀴즈 등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도 이어져 현장의 열기를 더한다. 또한 지역 상인들이 함께하는 먹거리와 플리마켓 부스는 축제의 흥겨움을 더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 행사 당일에는 도로 교통 통제로 차량 진입이 어렵기 때문에 방문객들은 빛가람 호수공원 공영주차장과 도원주차빌딩 등을 이용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은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참여형 도심 축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역 상권을 살리고 주민 화합을 이끄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여름의 끝을 흥겹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계절별 특화 축제를 이어갈 계획으로 연말에는 '빛가람 빛정원 페스타'를 열어 겨울 도심을 밝히는 빛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08-19 15:05:0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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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남 동부 이민 외국인 종합 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보성군(군수 김철우)이 이민 외국인의 정신건강 증진 및 언어 장벽의 해소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보성군은 지난 18일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전남 동부 이민 외국인 종합 지원센터가 이민 외국인의 정신건강 증진 및 상담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성군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조치로, 외국인 주민들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정보 교류, ▲다국어 안내자료 번역 및 제공, ▲위험군 발굴 및 의뢰 시스템 구축, ▲기관 간 상호 협력 환경 조성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군 관내 외국인 주민이 언어적·문화적 장벽 없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정기적인 간담회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담 인력의 다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강태민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타지 생활 적응 과정에서 스트레스와 심리적 어려움에 노출된 외국인 주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외국인 주민의 정신건강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원일 전남 동부 이민 외국인 종합 지원센터장은"정신건강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정과 연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군의 외국인 주민들이 언어와 문화적 장벽을 넘어 적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외국인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를 위한 사례 관리 서비스, 치료비 지원, 주간 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5-08-19 15:04:50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