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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GTEP사업단, 산업부·무역협회장상 동시 수상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 단장 백재승)은 지난달 28일 코엑스(COEX)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주최 'GTEP 제18기 수료식 및 제19기 발대식'에서 GTEP사업단 소속 김강현(국제통상학과 16) 학생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김다원(태국어통번역학과 19) 학생이 한국무역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외대 GTEP사업단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무역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 달 20일부터 22일까지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미용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에 협력업체 4곳(프랜드, 마츠카제, 키키글로우, 3일애)과 함께 참가해 바이어 상담, 제품 소개, 영어·이탈리아어·아랍어 통역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이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는 모나코에서 열린 'AMWC 2025(세계 미용·안티에이징 의학 학술대회)'에 의료미용기기 전문기업 아윤메디(Ayoonmedi)와 함께 참가해, 무역 실무 현장을 체험했다.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는 수원에서 열린 '수원 메가쇼 2025 시즌 1'에 알파디스플레이테크와 함께 참가해 제품 홍보, 고객 응대 및 시연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외대 GTEP사업단은 "앞으로도 국내외 전시회 참가와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무역 전문가 양성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GTEP 제18기 수료식 및 제19기 발대식 행사에서는 1년 3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한 18기 학생들의 우수사례 발표와 활동 경과보고가 진행됐으며, 수료생들에게 상장과 수료증, 무역 전문가 인증서가 수여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15 10:02: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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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부산지부장 방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European Chamber of Co㎜erce in Korea)의 Andrew Millard 지부장이 경자청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우수한 투자 환경과 발전 방향을 소개하고 유럽 기업들과의 협력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한 Andrew Millard 지부장은 유럽 투자가의 관심 분야와 진입 장벽 해소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전략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2012년 설립된 국내 외국계 경제 단체 중 하나로 유럽 연합(EU),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영국(UK) 등 유럽 기업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한-EU 간 경제 교류 촉진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지부는 지역 내 유럽 기업 지원 및 네트워킹 확대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40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또 연간 다양한 비즈니스 행사와 규제·정책 활동을 통해 유럽 기업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 특히, 세계 1위 선사인 MSC를 비롯해 르노자동차, 보쉬렉스로스, 윌로펌프 등 유럽의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경자청 개청 이래 유럽 기업들의 누적 투자액은 총 15억 3000만 달러로 전체 외국인 투자액의 약 32%를 차지해 대륙별 투자 지역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유럽 기업에게 아시아 진출의 전략적 거점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동안 경자청은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원사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환경과 맞춤형 지원책을 홍보하며 글로벌 투자 유치 활동을 지속해왔다. 경자청은 앞으로도 주한유럽상공회의소와의 두터운 협력 관계를 지속해 유럽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관계 구축은 물론,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 앞으로도 1:1 맞춤형 투자 상담, 글로벌 홍보 활동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기업 발굴과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방문은 유럽 기업들과의 교류 확대, 기술 협력,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면담을 계기로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및 유럽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더 강화하고 가시적인 투자 유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5 10:02: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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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경남 시군 주요 업무 합평 정성평가 군부 1위 달성

의령군이 경남도 2025년 시군 주요 업무 합동평가에서 정성평가 군부 1위를 달성,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시군 업무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18개 시군의 행정 역량과 추진 성과를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비교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평가로 정량·정성평가 부문으로 나눠 매년 평가한다. 군은 역대 최초로 정성평가에서 군부 1위라는 최고의 성적을 거둬 재정 인센티브 9200만원을 확보했다. 정성평가는 지표에 대해 전문가 228명 등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이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정책 발굴과 노력도를 평가하는데, 군은 정성 지표 22개 중 9건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의령군은 ▲다자녀 가정 튼튼 수당 ▲의병놀이파크 조성 ▲청소년어울림축제 개최 ▲청년거점센터 청춘만개 조성 ▲경로당AI돌봄로봇 보급 등 임신·출산부터 아동기·청년기·노년기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정책들이 모두 대표 우수 사례로 뽑히는 기염을 토했다. 이 밖에 ▲축제장 다회용기 공급 ▲호국 의병 사적지 순례 관광 코스 개발 ▲농촌지역개발사업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이 정성 지표 우수 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도민 36명으로 구성된 도민평가단은 어린이집 입학 준비금, 결혼 장려금 지원 등 의령군의 임신·출산 안심 환경 조성 정책을 도민 공감 우수 사례로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의령군은 올해 3월 발표한 경남 사회조사 결과 임신·출산·육아 만족도가 경남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실효성 있는 영유아 정책이 도민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정책 목표 달성률을 평가하는 정량지표는 지난해 대비 5.3% 증가하는 반등을 이뤄냈다. 의령군은 달성 지표에 대한 체계적 실적 관리와 전략적 방안 수립을 통해 내년 정량지표 역시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업무 재정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고른 성과가 좋은 평가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생애주기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군민 체감형 정책들을 더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10:02: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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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지역 IP 중점인재’ 선발 및 인증서 수여

경상국립대학교 지식재산전문 인력 양성사업단은 지난 11일 법과대학 김순금홀에서 지식재산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IP 중점인재'를 선발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IP 중점인재'로 선발된 경상국립대 재학생 8명에게 특허청장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2024년도에 전국에서 선발한 인원은 15명인데 그중 경상국립대 재학생이 8명이라는 점이다. 또한 신재호 경상국립대 IP사업단장은 발명 및 지식재산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 IP 중점인재'는 연간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CPU) 참가를 비롯해 지식재산 실무 인재 양성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선발했다. 대학 안에서 자율적으로 중점인재를 선발한 후, 특허청에서 최종적으로 '지역 IP 중점인재'를 인증했다. 특허청에서 '지역 IP 중점인재'로 인증된 학생들에게는 지식재산서머스쿨 등 캠프, 해외 연수 또는 인턴십 등에 우선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역 IP 중점인재는 2025년도에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인증서 수여식은 경상국립대 IP사업단이 주관했다. IP사업단은 경남 지역의 지식재산중점대학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21년 3월 출범했으며 이 사업의 수행을 위해 같은 해 9월 대학원에 '지식재산융합학과'를 신설하고 이헌희 교수를 임용했다. 또한 학부에는 '융합전공 지식재산학'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 대학원과 학부를 운영하기 위해 류예리 교수, 박지혜 교수, 박소연 교수를 초빙했다. 현재까지 대학원에는 총 74명의 학생이 입학했고, 학부 과정에는 총 172명의 학생이 지식재산학 융합전공에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기술, 경영, 바이오, 법·제도 등 융합 분야의 질 높은 지식재산 교육 과정과 학업 장려금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식재산의 창출, 활용, 관리, 수익 창출 등 혁신 성장을 이끌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2025-04-15 10:02: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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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교무행정원 대상 대규모 직무 연수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은 14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도내 모든 학교에서 근무 중인 교무행정원 1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실무 능력은 물론 미래 기술 활용 역량까지 강화하는 대규모 직무 연수를 개최했다. 교무행정원은 각급 학교에 배치돼 학교 행정 업무를 지원하며 교사가 수업과 생활 교육 등 교육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경남교육청은 교원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1년 초등학교에 교무행정원과 방과 후 학교 실무원을 추가 배치한 데 이어 2023년에는 중학교까지 확대 배치했다. 이와 같은 노력은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 만족도 조사'에서 최근 5년 연속 만족도가 상승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번 연수는 교무행정원의 실질적인 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무 지식의 기초를 다지는 '알아두면 도움 되는 노무 지식의 이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노무 분야의 전문가 이지원 노무사는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개정된 '모성보호 3법'을 중심으로 노무 특강을 진행했고, 이도혜 한국AI콘텐츠연구소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을 현장 행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무행정원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높이고, 나아가 학교 행정의 균형과 효율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교무행정원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교사는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무행정원은 학교 운영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분들"이라며 "오늘 연수가 현장의 활력을 더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경남교육청은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향해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무행정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연수와 맞춤형 지원 방안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행정의 질적 도약을 이루고,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2025-04-15 10:01: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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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동아대, 지역 사회 정주 기반 강화 협력

동서대학교와 동아대학교는 최근 부산 영도 라발스 호텔 볼레로에서 '지역 정주 SO(System Office) 거버넌스 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공동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사회 정주 기반 강화 및 양교 간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첫 공식 행보로, 지역 정주 SO 주관 실행 부서의 부서장 및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동서대에서는 한경호 국제처장, 김애진 국제2부처장, 정도운 학생·취업 지원처장, 산학 협력단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동아대는 박현태 대외국제처장, 신용택 학생·취업 지원처장, 김기수 석당뮤지엄 관장 및 관계자 등 주요 부서 실무진이 함께했다. 1부에서는 동서·동아 양교의 지역 정주 성과 관리 현황 공유, 부서별 업무 추진 계획 발표, 앞으로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이 이뤄졌으며 한경호 동서대 국제처장과 박현태 동아대 대외국제처장이 각각 환영 인사를 말했다. 2부에서는 주요 부서별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 정주SO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양교 간 실질적인 교류와 앞으로 협력 기반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별히 이날은 동서대와 동아대가 함께 공동으로 추진한 미얀마 해외 유학생 확보를 위한 미얀마 출장에 대한 보고와 함께 미얀마의 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미얀마 어린이들을 위해 '지역 정주 SO 거버넌스 협의체' 명의로 유니세프에 성금을 기증하고, 유니세프에서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한경호 동서대 국제처장은 "이번 협의체 회의는 양교가 지역 정주SO 활성화를 위해 함께 뜻을 모으는 중요한 첫걸음"으로,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교는 이번 킥오프 회의를 계기로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 성과 기반 관리 체계 정립, 협력 프로그램 공동 발굴 등을 통해 지역 정주SO 기반 강화를 위한 시너지를 적극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의체는 부산 지역을 기반으로 한 대학 간 유기적 협력의 새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 혁신과 정주 여건 개선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15 10:01: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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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 유관 기관 종사자 교육 실시

부산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는 지난 3일 금정구청 별관 5층 프로그램실에서 '2025년 호스피스 인식확산을 위한 유관 기관 종사자 교육'을 개최했다. 해당 센터는 부산가톨릭대학교 산학 협력단이 부산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본 교육은 부산 지역 유관 기관 종사자들에게 호스피스의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호스피스 서비스의 필요성과 역할을 교육해 부산 지역 생애 말기 환자들에게 제공되는 전인적 돌봄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금정구 보건소의 호스피스 담당 주무관, 재가암 담당 간호사, 암 의료비 신청 담당자 등 총 11명이 참여했다. 부산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의 간호팀장인 이혜나 강사는 ▲웰다잉의 의미 ▲호스피스의 개념과 철학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완화케어 서비스 등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 생애 말기 환자들과 접점에 있는 유관 기관 종사자들은 호스피스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고 생애 말기 환자의 돌봄 접근 방향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의 역할과 제공 서비스에 대해 알게 됐다. 올해부터 부산 지역 전체로 확대될 유관 기관 종사자 교육은 앞으로 호스피스 관련 협력 체계를 강화해 부산 지역 생애 말기 환자들을 위한 돌봄의 질을 높이고 의료적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금정구 사별 가족을 위한 '금빛샘'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다. '금빛샘'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0월 사이에 총 8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에서 사별의 슬픔과 아픔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사별 가족에게 애도 시간을 충분히 제공해 슬픔을 극복하고 성숙한 삶을 살아가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참석자들은 이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받았으며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데 힘썼다. 이번 교육은 금정구 보건소와 부산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의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교육 장소는 종사자들의 업무 공간과 인접한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돼 참석자들이 편리하게 참석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의 호스피스 인식이 확산되고, 생애 말기 환자들에게 제공되는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꾸준히 호스피스와 관련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해, 지역 사회에서의 올바른 호스피스 문화 확립에 기여할 예정이다.

2025-04-15 10:01: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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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공공배달앱 3사, 소상공인 경제적 부담 완화 위해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14일 오후, 경상원 본원 대교육장에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전통시장·골목상권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도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원이 주관하는 이날 협약식은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이승록 상임이사, 신한은행 땡겨요 사업단 전성호 대표, 먹깨비 김주형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 대표들은 협력 의지를 다짐하며 업무협약서에 공동으로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지역화폐로 결제 가능한 공공배달 플랫폼 서비스를 지원하는 ▲배달특급(경기도주식회사) ▲땡겨요(신한은행) ▲먹깨비 등 3사가 참여하였으며 올해 6월 이후 진행될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와도 연계하여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실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과 관련된 주요 협약 내용은 ▲공공배달플랫폼 쿠폰 발행 지원 ▲공공배달플랫폼 참여 희망 상권 및 신규 가맹점 대상 운영기반 설치 지원 ▲지역화폐 사용내역 등 데이터 교류 등을 담고 있어, 도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안정적인 경제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전통시장·골목상권의 온라인 판로를 활성화하고 도민 또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공공배달 플랫폼 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항이 포함되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업 기관들과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내 내수활력을 회복하고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소비인증 페이백, 소비촉진 쿠폰 지급 등을 지원하는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는 올해 4월 추진될 것으로 계획되었으나 지난 8일, 대통령 보궐선거 실시가 확정됨에 따라 6월 이후로 연기됐다.

2025-04-15 10:01: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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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 양재욱 원장, 대한성형안과학회장 취임

양재욱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원장이 대한성형안과학회 제20대 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12일 대한성형안과학회 춘계 증례 토의 및 임시총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20대 임원단의 출발을 알렸다. 임기는 2025년 4월부터 1년간이다.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양재욱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갑상샘눈병증 치료제 등 최근 개발되고 있는 신약에 대한 임상 및 기초 연구를 위한 양질의 임상 데이터를 표준화해 국제적인 연구에 참여하고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연구자 육성하고 회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와 수술 술기 공유 프로그램을 강화해 실질적인 임상 역량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험 정책이 결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과 전문의 양재욱 원장의 주요 분야는 성형안과 수술이다.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고신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받았다. 대한안과학회 국제교류이사 미래혁신위원장 및 대한성형안과학회 학술이사 총무이사를 역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전문위원, 의료기기위원회 전문위원, 의료기기 허가·심사자문 임상전문위원, 차세대 의료기기 100프로젝트 전문가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상근위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주관 희소·긴급 도입 필요 의료기기 심의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백병원에서는 보건복지부 지정 의료기기 임상 시험센터장, 안신생혈관질환 특성화연구센터장,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 센터장, 안과질환T2B기반구축센터장, 연구중심병원 육성R&D센터장, 안과질환유효성평가센터장 등을 역임하는 등 진료뿐만 아니라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교육수련부장, 기획실장, 진료부원장, 백중앙의료원 기획실장, 디지털의료정보원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백중앙의료원 디지털의료정보원장과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장을 겸하고 있다. 한편, 1987년 대한안성형학회로 출범한 대한성형안과학회는 안구를 둘러싸고 있는 안구 부속기인 안와, 눈꺼풀, 눈물길 등에 생길 수 있는 구조나 기능을 연구하는 학회다. 현재 300여 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눈 성형의 학문적 연구 체계 확립과 질적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2025-04-15 10:00:1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