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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푸드테크 배움터 운영

포항시는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과 시민 홍보를 위해 포항 꿈트리센터에 위치한 '푸드테크 배움터'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 중 핵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말 시작된 'SW코딩 꿈나무 양성과정'은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 과정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푸드테크 산업 이론과 로봇 코딩 실습을 접목한 창의적 융합 교육으로 주 1회, 총 8회 차로 구성된다. 특히, 미니 로봇암을 활용한 활동은 학생들에게 큰 흥미를 끌고 있으며, 학생들은 직접 실습하면서 푸드테크 산업의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가고 있다. 또한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배움터가 개방돼 푸드테크 산업을 쉽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들은 푸드테크 기본 교육을 이수하고, 홍보 영상을 시청하며,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로봇커피머신 체험 및 시음 기회도 제공된다. 포항시는 하반기에는 '푸드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푸드테크 산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푸드테크 기술과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상시 교육 콘텐츠와 행사·교육생 활동 영상을 제작해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고 포항시의 산업 조성 노력과 미래 비전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푸드테크 배움터는 단순한 교육 공간이 아니라, 지역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함께 키워나가는 핵심 거점"이라며, "아이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관심 속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5-04-15 10:10:3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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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관내 정수장 유충 대응 합동점검 진행

함양군은 지난 11일 유충에서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관내 정수장에 대한 '2025년 환경청-시군 합동 유충 대응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 함양군이 함께 실시한 것으로, 최근 기온 상승에 따라 여름철 유충 사고에 대한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대상은 함양정수장과 서상정수장 2곳이며 여과지 내 유충 발생 여부, 정수 공정별 유충 거름망 표본 감시 체계, 위생 시설 및 방충 설비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2곳 정수장 모두 유충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정수 공정의 유충 차단 시스템과 위생 시설 운영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함양군은 그동안 유충 대응을 위해 자체적으로는 응집·침전지에 산란 방지를 위한 스프링클러 및 유출 수로에 미세 스크린을 설치했으며 여과지동은 외부에서 벌레 등 유입 차단을 위해 미세 방충망 교체 및 에어커튼, 포충기 등을 일제 정비한 바 있다. 특히, 2024년에는 환경부에서 국비를 지원받아 정·배수지에 미세 여과망을 설치해 소형 생물을 완벽 차단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정수 처리 공정별 유충 모니터링을 매일 1회 육안 검사 및 주 3회 이상 현미경 모니터링을 실시해 깨끗한 수돗물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정수장 공정별 주기적인 유충 모니터링 및 상시 위생 점검 등을 통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5 10:09: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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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과 '경주시 복합도서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주시는 14일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에서 '경주시 복합도서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수력원자력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수원 본사 경주 이전에 따른 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당초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설립을 검토·추진해 왔으나, 정부 방침과 교육 정책 변화로 인해 실현이 어려워짐에 따라 대안으로 복합도서관 건립이 결정됐다. 특히 총사업비 787억 원 전액을 한수원이 부담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큰 의미를 갖는다. 복합도서관은 경주시 황성동 948-5 일원에 부지 30,000㎡, 연면적 11,108㎡ 규모(지하 1층, 지상 3층)로 건립되며, 도서관 기능은 물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이 가능한 시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경주 복합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의 성장을 지원하고, 체험하며 소통이 이뤄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복합도서관 건립은 경주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발전을 견인할 중요한 계기"라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4-15 10:09:4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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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국비 106억 투입 도서 종합개발사업 추진

완도군은 국비 106억 원을 투입, 56개소를 대상으로 '2025 도서 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도서 종합개발사업은 도서 지역의 생활 기반 시설 정비·확충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복지를 향상하고자 행안부와 국토부 등 2개 부처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장기 계속 사업으로 군은 2017년도에 3차 계획을 마무리했고 2018년부터 2027년까지 4차 계획(총 사업비 1,180억 원)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149억 원을 투입, 금일 동백지구 소규모 어항 정비 외 48개소의 사업을 마무리했다. 올해는 국비 106억 원을 투입, 금일읍 소랑도·월송리와 보길면 예작리·청별 물양장 확장, 노화읍의 북고리·충도리 선착장 정비, 군외면 흑일도 도로 정비 및 LPG 배관망 설치, 청산면의 노을길 경관 조성과 여서리 등산로 진입로 개설, 모동리 마을 안길 포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숙원을 해결하고 사업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도서 종합개발사업에서 배제되어 추진하지 못했던 소규모 어항 개발과 마을 진입로, 관광지 정비 등 주민 생활 및 소득과 직결되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군비 57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신우철 군수는 "도서 종합개발사업을 통해 생활환경이 개선되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수산물의 원활한 생산과 수송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도서 지역을 활력 있고 살기 좋은 곳으로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4-15 10:08:1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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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동경이, 참이, 가미’ 등 공식 상징물 지정

경주시가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반영한 새로운 상징물을 추가 지정하고, 상징물 사용 절차와 저작권료 체계를 정비한 '경주시 상징물 관리 조례' 개정안을 오는 16일부터 시행한다. 개정 조례에 따라 경주시는 기존 캐릭터 '관이'와 '금이' 외에 SNS 캐릭터 '금이관이'와 '동경이', 경주 토종견 '경주개 동경이', 시어 참가자미 캐릭터 '참이'와 '가미', 시민의 정신을 담은 '경주 시민헌장'을 새롭게 공식 상징물로 지정했다. 이로써 경주시 상징물은 기존 시기(市旗), 시 휘장, 브랜드 슬로건 'Golden City', 시화(개나리), 시목(소나무), 시조(까치), 시어(참가자미), 시민의 노래에 더해 총 13종으로 확대된다. 시는 상징물을 보다 활발히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 사용 허가 절차와 서식을 새로 마련하고, 상징물 사용에 따른 저작권료를 기존 매출액의 3%에서 1%로 인하했다. 특히 공익 목적 등 필요한 경우 면제할 수 있는 규정도 신설했다. 상징물을 활용해 기념품을 만들거나 행사에 사용하려는 경우에는, 사용허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경주시 미래전략실에 제출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주시의 상징물을 관광·홍보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경주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 개발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징물 활용과 저작권료 신청 관련 문의는 경주시 미래전략실로 하면 된다.

2025-04-15 10:04:12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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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제355회 임시회 개회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 경상북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과 각종 민생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처리한다.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2일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정영길(성주) 의원이 첫 등원하여 의원선서를 하고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박창욱(봉화), 최덕규(경주), 박승직(경주) 3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박창욱 의원은 봉화 석포제련소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현실적 대안, 시외버스 노선 운행 축소에 따른 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 침해 대책 마련, 도시와 농어촌 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 등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 등에 대해 질문하고, 최덕규 의원은 동해남부선 입실역 폐역, 솔거미술관 증축, 경상북도교육청 공유재산 관리 관련에 대해서 질문한다. 박승직 의원은 APEC 준비 상황 점검, 대천 및 형산강 하천환경정비 사업, 교육청 대형재난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질문한다. 또한 김학홍 부지사와 임종식 교육감이 2025년도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의 필요성과 편성된 예산규모 등이 담긴 제안설명을 한다. 제2차 본회의는 29일에 개의해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이번 회기에 위원회에서 심사된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 추경예산안을 비롯하여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박성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아직도 많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 어려운 시기를 경북인의 단결된 힘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조기 대선국면에서도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집행부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행‧재정적 지원과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더불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 편성된 추경예산인 만큼 면밀하고 세심한 예산안 심사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재원배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4-15 10:03:4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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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 불법 택시 영업 근절 위한 합동 단속 캠페인 실시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지난 11일 공항 내 택시 승강장에서 불법 택시 영업과 기초질서 위반 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 단속 및 계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해공항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 급증으로 일부 택시의 과도한 호객 행위 등 불법 영업으로 공항 이용객 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관문 공항으로서 이미지 실추를 방지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 부산시 택시운수과, 공항경찰대, 공항 파출소는 공항 내 호객 행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오후 8시에 맞춰 홍보물 배포와 현장 계도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5월부터는 부산시 주관으로 택시 불법 영업에 대한 집중 단속이 실시될 예정이며 단속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마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공항 파출소가 긴급 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는 정기적인 합동 단속을 꾸준히 실시하고,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계 기관 간 공동 대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은 "공항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택시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유관 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5 10:03: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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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감만창의문화촌, 시민 문화 예술 프로그램 가동

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감만창의문화촌이 새봄과 함께 시민을 위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시부터 체험, 교육, 공연까지,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공감 예술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4월부터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감만창의문화촌을 창작과 공동체 활동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반기에는 인문학을 기반으로 시각예술, 공연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마련된다. 누구나 참여하고, 직접 체험하며 예술을 더 가까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건물 계단을 따라 펼쳐지는 시각예술 전시 '상상갤러리'다. 입주 작가 임희정의 작품들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로비에서 5층까지 감만창의문화촌 전체 공간을 활용해 구성된다. '왜 귀여우시죠'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이번 전시는 나이 듦의 매력과 개성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계단을 따라 이어지는 작품은 삶의 온기를 담아내며 초고령화 사회의 현실까지 함께 비춘다.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와 관람객 참여형 메시지 보드도 마련돼 있다. '감만상상데이'는 어르신을 위한 인문예술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자신의 삶을 콜라주로 표현한 그림책을 만든다. 수업은 매주 목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그림책에서는 개인의 기억이, 마을의 이야기가 녹아든다. 완성된 작품은 전시를 통해 세상과 만나고, 참가자들은 서로의 마음을 나누게 된다. 가족이 함께 만드는 상상 가면극 '안녕하세요 예술씨'는 아동과 가족을 위한 공연예술 기반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26일부터 매주 토요일, 5층 대연습실에서 12주 동안 열린다. 동화 '피리 부는 사나이'를 재해석해 '상상력이 사라진다면'이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이야기 구상부터 캐릭터 설정, 무대와 소품 제작, 공연까지 함께 완성해나간다. 마지막에는 무대 위에서 그 결과를 함께 나눈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저출생, 고령화 등 지역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에 문화적으로 다양하게 응답하려는 시도"라며 "감만창의문화촌이 예술과 교육, 그리고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지역 문화 예술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15 10:03:1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