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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8월 경마 운영계획 공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8월 경마 운영계획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8월에는 총 5주간 10일에 걸쳐 84개 부경 시행 경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혹서기 교차 휴장과 하반기 야간경마 시행으로 매주 경주 수와 시작 시각이 변경되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제주경마 휴장 기간인 1주 차에는 금요일 부경 14개, 토요일 부경 5개와 서울 9개, 일요일 서울 14개 경주가 중계된다. 서울경마가 휴장하는 2주 차에는 토요일과 일요일 부경 경주가 열리며 금요일 제주 14개, 토요일 부경 9개와 제주 5개, 일요일 부경 14개 경주가 진행된다. 전 사업장 정상 운영기인 3주 차는 금요일 부경 8개와 제주 8개, 토요일 서울 9개와 제주 7개, 일요일 서울 11개와 부경 6개 경주가 진행된다. 4주 차와 5주 차는 금요일 부경 8개와 제주 8개, 토요일 서울 10개와 제주 8개, 일요일 서울 11개와 부경 6개 경주가 예정돼 있다. 8월부터 하반기 야간경마가 시작된다. 야간경마는 8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6주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린다. 야간경마 기간 첫 경주는 금요일 오후 2시, 토요일 낮 12시 25분에 시작되며 일요일 주간경마는 오전 10시 35분에 진행된다. 고객 입장 시간은 금요일 낮 12시 30분,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일요일 오전 9시 30분으로 예상되며 확정 후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8월에는 대상경주도 진행된다. 8월 3일 서울 11경주로 코리아 프리미어 시리즈 두 번째 관문인 'KRA컵 클래식(G22000m)'이 열린다. 17일에는 국산 2세 신예 경주마들의 경쟁인 '루키 스테이크스' 특별경주가 부경 6경주와 서울 8경주로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 개최된다.

2025-08-04 08:58: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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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전략사업본부장·균형발전본부장 신규 임명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4일 자로 김상철 전략사업본부장과 오완석 균형발전본부장을 새로 임명했다. 김상철 신임 전략사업본부장은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에서 국정과제 홍보 및 기획 업무를 수행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정책보좌관으로 활동하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선정,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등 주요 정책 전반에 참여했다. 풍부한 정책·기획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기획, 산업단지 조성 등을 총괄하는 전략사업본부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완석 신임 균형발전본부장은 경기도 제8대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제9대 기획재정위원회와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경기도와 GH 사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북부개발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GH 전략사업본부는 신규사업 발굴, 산업단지 조성 및 공급, 건설기술 기준 수립 등을 총괄하며, 균형발전본부는 남양주, 고양 등 북부지역 발전 및 균형개발 업무를 총괄한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각 분야별 전문가를 본부장으로 임명함으로써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성을 높였다"며, "새로 임명된 본부장들이 조직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04 08:57: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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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정문 나구스공원 백일홍 개화 개시

국립창원대학교는 대학 정문 일대 환경 정비 사업을 완료하고 조성한 '나구스공원'에서 백일홍이 개화하기 시작해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박민원 총장 취임 후 추진된 이번 환경 정비 사업 대상지는 약 26년간 무단경작과 생활폐기물 투기로 훼손된 상태였다. 박 총장은 1년여 동안 출장을 제외한 매일 아침 무단 경작자들을 직접 만나 설득과 소통을 통해 환경 정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정문 밖 대학본부 방향 왼쪽에 위치한 해당 공간에는 지난 5월 유채꽃밭이 조성됐다.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등장한 유채꽃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립창원대 유채꽃밭도 SNS를 통해 널리 알려져 사진촬영 명소로 자리잡았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해당 부지에는 백일홍, 코스모스류 등 가을꽃이 파종된 상태다. 백일홍이 피어나기 시작했으며 이달 중순 본격적인 개화가 예상된다. 대학 측은 "시민들이 국립창원대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께 조성된 '나구스공원'은 꽃밭을 조망할 수 있는 스탠드와 보행로, 벤치 등을 설치한 힐링공간으로 지난달 말 개장됐다.

2025-08-04 08:57: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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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 방문

울릉군은 지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세종청사를 연이어 방문하여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 주요 건의 대상 사업으로는 ▲노후 상수도 관망 정비사업 ▲공공하수도 처리시설 ▲하수 찌꺼기 처리시설 설치사업 ▲빗물 재이용 시설 확충 사업 ▲여객선 운임 지원 확대 및 도서 항로 공공 책임 강화 ▲도동항 부지 확장 등이 포함됐다. 특히 '울릉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제정 이후 종합발전계획 수립 단계에서 울릉군 제출 사업에 대한 부처별 반영과 국비 보조 비율 확대를 통한 안정적 재원 마련을 핵심 의제로 제시하여, 특별법 제정에 따른 제도적 뒷받침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요청했다. 또한 정부세종청사 방문 일정 중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의 만남을 별도로 마련해, 현재 부족한 도서민 여객선 운임과 생필품 해상 운송비의 도비 지원 확대를 요청하였으며, 경북도에서 유일한 도서 지역인 울릉군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광역 차원의 지원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은 대한민국 동쪽 끝섬이 아닌, 환동해로 진출하는 첫 관문이자 국가 안보와 해양 영토 수호의 전초기지"라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국회, 경북도 등에 울릉군 현안 사항을 적극 알리고, 특별법이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4 08:57:05 박병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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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농어촌버스 노선 체계 단계적 개편

함양군이 농어촌버스 운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교통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버스 노선 개편 사업을 단계별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행 농어촌버스는 노선 간 연결성이 부족해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읍내 순환 노선과 마을버스 간 환승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더 효과적인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차 개편은 오는 11일 시작되며 함양읍 순환 노선과 안의·서상면 마을버스 운행을 우선 도입해 주민들의 혼란을 줄일 예정이다. 함양읍 순환버스는 농어촌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해 성심병원, 상림공원, 국민체육센터, 보건소, 함양고 등을 거쳐 운행된다. 22개 정류소를 통과하는 이 노선은 약 9.2㎞ 구간을 45분 정도에 완주하며 1대 차량이 상·하행 각각 5~6회씩 매일 운행된다. 안의면과 서상면에서는 간선버스와 연계되는 마을버스 체계가 도입된다. 안의면은 안의터미널을 거점으로 용추사, 귀곡, 덕산, 삼산 방향으로 운행하고, 서상면은 서상터미널에서 육십령, 부전, 피적래를 연결한다. 노상, 추상, 옥산 지역은 1회 증차 서비스를 받는다. 피적래, 육십령, 부전마을 등 교통이 불편했던 지역에 새로운 노선이 추가돼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개편은 무료 이용 사업과 연계돼 고령자와 학생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강화하고, 환승시설 이용을 통한 요금 절감과 지역 경제 진흥 효과도 기대된다. 군은 버스 확보와 운행 환경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개편을 진행하며 주민 피드백과 운행 자료를 종합 검토해 꾸준한 개선을 통해 농촌 지역 교통편의 증진에 주력할 방침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읍 순환버스와 안의·서상 지역 마을버스 운행을 시작으로 단계적 개편을 추진하면서 주민 불편과 혼선을 최소화하고, 군민들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부분 노선 개편의 상세한 운행 시간표와 노선 안내는 오는 6일 전후 함양군청 대표 누리집에 공개되며 관련 읍면사무소와 마을에 사전 안내해 주민들의 원활한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2025-08-04 08:56: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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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4일자 한줄뉴스

<자본시장> ▲이재명정부 출범 이후 급등세를 이어오던 코스피 지수가 1일 3.88% 주저앉아 3119.41로 마감했다. 개미(개인투자자)들의 고민도 커졌다. 시장에서는 1999년(57%) 상승 기록을 갈아치우기는 힘들겠지만, 탄탄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대한 실망이 일시적이라는 해석이다. 실제 코스피는 올해 글로벌 증시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NXT)의 거센 추격에 한국거래소가 흔들리고 있다. 거래소가 거래시간을 하루 12시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마련해 회원사 의견을 수렴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금융·부동산> ▲ 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취약계층을 겨냥한 '포용적 보험(inclusive insurance)'이 새로운 사회 안전망이자 보험사의 성장 카테고리로 급부상하고 있다. 해외에선 모바일·AI 기반 소액보험이 확산되는 반면 국내에선 데이터 부족과 높은 리스크 부담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 서울 압구정3구역 내 일부 토지(15필지)가 서울시(6필지)와 건설사(9필지) 명의로 등기돼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조합이 법적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와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 등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내년까지 정리를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지만 등기 오류가 수십 년간 이어져 온 만큼 사업 일정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 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연일 하락세다. 지난달 30일 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동결하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 붙었고, 이달 초 발표된 미 고용지수와 인플레이션율이 시장 불확실성을 확대해서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중순 경신했던 사상 최고가 대비 1만 달러 가깝게 내렸고, 주요 알트코인 가격도 1주일 전과 비교해 최대 14% 하락했다 ▲ 앞으로 회사가 의도적으로 외부감사를 방해하기 위해 재무제표 심사 시 거짓 자료를 제출하면 처벌이 강화된다. 금융감독원은 회계 품질 종합개선 태스크포스(TF) 논의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외부감사규정 시행세칙상 조치 양정 기준 등을 일부 개정했다고 밝혔다. <정치> ▲국민의힘이 3일 당 대표 후보들이 8·22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견을 발표한 가운데, 위기에 빠진 보수를 재건하는 방법론을 두고 인적쇄신을 주장하는 찬탄파와 대여 투쟁을 강조하는 반탄파의 이견이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4일 국회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과 상법 개정안 등 경제·사회적 쟁점법안의 처리를 놓고 초강경 대치를 예고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일방적인 법안 처리에 반발하며 이를 국민에게 적극 알릴 목적으로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준비하고 있다. <산업> ▲한미 통상 협상에서 'MASGA'로 불리는 1500억달러(약 210조원) 규모의 조선 협력 패키지가 체결되면서 국내 조선업계의 북미시장 진출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조선 3사는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대미 전략을 조율하고 있어 존재감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은 인재를 잡고, 근로자는 목돈 마련을 위해 가입한 '○○ 내일채움공제'가 4대 보험 폭탄으로 돌아오면서 기업 현장에선 볼멘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기업이 매칭해 낸 기업기여금을 세법상 근로소득으로 과세해 공제금 만기 수령후 이듬해 1년 동안 국민연금을 포함해 4대 보험이 늘어기 때문이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개정과 고율관세 부과 등 정책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중국산 태양광 제품에 대한 규제 강화가 국내 기업에 유리한 환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이 우리나라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25%에서 15%로 낮추면서 우리 기업들의 관세 부담은 완화됐지만 향후 대미 투자에 대한 부담은 확대되는 분위기다. <유통&라이프> ▲미국 정부가 한국산 제품에 15% 상호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미국 시장 공략에 집중해온 국내 식품·뷰티 기업들이 긴급 대응에 나서고 있다. 무관세 혜택에 기대 수출을 확대해온 업체들은 원가 상승 부담을 가격 인상과 비용 절감, 생산기지 다변화로 넘긴다는 방침이다. ▲국내 대표 뷰티 기업들의 지난 2분기 실적이 엇갈렸다.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에 성공하며 성장세를 이어간 반면, LG생활건강은 핵심 사업 부진으로 뷰티 부문 적자 전환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냈다. 회복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책사회> ▲공정거래위원회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시정조치 불이행 혐의로 이행강제금 121억원을 부과하고,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기업결합 승인 조건 중 핵심사항인 운임 인상 제한 조치를 어긴 데 따른 조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AI(인공지능)와 로봇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신약 제조 자동화를 본격 추진한다. 고부가 바이오 의약품인 '항체-약물 접합체(ADC)'의 설계부터 제조까지 전 공정을 자동화하는 자율랩 개발에 나선다. 산업부는 이 사업에 총 374억원을 투입해 국내 바이오 제조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2025학년도 서울 주요 21개 대학 정시모집 결과, 인문계는 수학, 자연계는 탐구 과목의 합격선이 가장 낮게 형성되며 변별력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학 합격선 1등급 비율은 인문 6.5%, 자연 44.7%로 큰 격차를 보였다. ▲서울시 내 유아 대상 영어학원 63곳이 교습비 과다 징수, 과대광고, 무단 시설 변경 등으로 적발됐다. 특히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선행학습과 경쟁을 유도하는 행위도 집중 단속 대상에 포함됐다.

2025-08-04 06:00: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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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전액 무료 ‘PyTorch 딥러닝 모델 설계·구현 과정’ 개설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딥러닝 분야의 핵심 기술을 배우고 직접 구현해보는 '파이토치(PyTorch)를 이용한 딥러닝 모델 설계 및 구현' 과정을 청년 대상 전액 무료로 운영한다. 3일 성신여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성신여대가 주관하는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SW021(소프트웨어제로투원)'의 일환으로,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성신여대 재학생과 휴학생, 졸업생은 물론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지역 청년으로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총 모집 인원은 선착순 40명이며, 참가 신청은 4일까지 성신여대에서 운영 중인 지역청년을 위한 경력개발시스템 'SunShine'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PyTorch API 사용법을 익히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간단한 딥러닝 모델 구현은 물론 실제 목적에 부합하는 모델을 직접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는 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특히 이번 교육은 딥러닝 이론과 파이썬 프로그래밍 중급 이상의 역량을 갖춘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과정을 모두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성신여대 진로취업처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전문 취업컨설턴트와의 1대 1 진로·취업 상담을 비롯한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이채영 성신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센터장은 "AI 시대에 맞는 경쟁력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딥러닝의 핵심 기술을 실습 중심으로 학습할 수 있는 이번 과정을 준비했다"라며 "이미 많은 기업들이 AI 역량을 중요시하고 있는 만큼, 청년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력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W021'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환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젝트로, 입문 과정에서는 SQL, 파이썬, C++ 등 기초 프로그래밍을, 기초 과정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코딩테스트, ChatGPT 등 최신 IT 기술을 폭넓게 다룰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2025-08-03 22:33: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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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김헌철 남서울대 유리조형대학원 교수 “유리는 시간과 호흡"

유리는 그의 호흡과 시간의 결을 그대로 새긴다. 유리조형작가인 김헌철 남서울대학교 겸임교수(47·사진)는 '시간'과 '기억'을 관통하는 언어로 대형 설치와 오브제, 공공미술을 가로질러 자신의 세계를 확장해 왔다. 김헌철 교수는 남서울대 공간조형디자인학과에서 국내 최초로 유리전공을 신설했다. 국내 유리작가 80% 이상이 남서울대 출신으로 졸업생들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완성된 작품은 단순한 조형이 아니라 시간과 호흡, 의도와 우연이 얽힌 하나의 응축된 '사건'이다." '살아 있는 재료'인 유리를 대하는 그의 태도이자 작업의 핵심이다. ◆ 같은 '시간', 다른 구현…정적인 오브제와 동적인 설치 김 교수는 최근 두 전시를 통해 같은 주제(시간)를 상반된 방식으로 풀었다. 개인전 '시간에 깃든 사유'는 작가 자신을 직·간접적 대상으로 삼아 시대별 감정과 정체성의 변화를 선인장 모티프와 아트토이 형식의 응축된 오브제로 시각화했다. 관람자는 하나의 공간에서 작품과 마주하면서 각 작품 하나하나에 집중하도록 유도된다. 반면 '관계도시: 유동하는 미래'에 전시된 '멈춰진 시간'에서 그는 모래시계를 모티프로 삼아 동적인 설치를 선보였다. 블로잉으로 제작된 약 900여개 유리 유닛이 군집을 이루고 관람자는 위치·시선·조도에 따라 달라지는 형상을 체험한다. '관람자의 동선과 체류 시간 자체가 하나의 모래가 되어 흘러간다'는 설정은 '나는 지금 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되돌아온다. 그의 요약은 간명하다. 한 전시는 정적인 관람 방식으로 자아의 시간성을 응축했고 다른 전시는 공간을 움직이면서 시간의 본질을 감각하게 했다. 같은 주제, 서로 다른 구현이 그의 최근 작업을 규정한다. 김헌철 교수는 "유리는 예측 불가한 물성 때문에 작가가 통제하려는 순간에도 스스로 반응하고 결정한다"며 "그러므로 작업은 본질적으로 협업적일 수밖에 없다"고 했다. ◆ 공공 설치 '시간의 흐름'…공간·기술·안전이 맞물린 조형 서울공예박물관 안내동에 설치된 대형 가변작 '시간의 흐름'은 '공예작품 설치 지명공모'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다. 김헌철 교수는 장소성에서 출발해 자연채광이 풍부한 백색 공간을 '시작과 휴식이 공존하는 감성적 진입 공간'으로 상상했다. '여명과 노을'을 상징하는 투명 유리와 붉은 레이어를 겹쳐 공간의 첫인상을 설계했다. 설치의 뼈대는 가로 7.5m, 세로 5m, 상부 약 10m 높이에 매달린 200㎏이 넘는 금속 프레임이다. 서로 다른 형상의 유리 모래시계 160여개가 은하처럼 흩뿌려지는 배치를 통해 관람자의 시선을 시간의 흐름으로 이끈다. 김 교수가 꼽은 가장 까다로웠던 변수는 '높이'와 '무게'였다. 일반 장비 반입이 어려운 제약 아래 그는 모듈 분해·현장 조립으로 접근하고 9m 임시 구조물 위에서 수작업으로 고정했다. 총 5개월에 걸친 프로젝트 중 3일간의 고난도 설치가 클라이맥스였다. 그는 "공간성과 감성, 기술과 안전, 재료와 의미가 모두 맞물려야만 완성될 수 있었던 작업이었다"며 "공공 공간 속에서 예술이 어떻게 조응하고 관람자와 호흡할 수 있을지를 고민한 프로젝트였다"고 설명했다. ◆ 선인장 연작의 진화와 교육 철학, 그리고 다음 행보 '캑터스(Cactus)' 시리즈는 인간의 감정적 생존을 선인장 형상에 겹쳐 읽는 데서 출발했다. 김 교수는 "도시의 건조한 환경에 적응하는 인간의 모습이 극한의 사막에서 생존하는 선인장과 닮아 있다"고 말한다. 그중 'Cactus 4'는 외피를 다이아몬드 볼로 거칠게 조각해 방어의 표면을 드러내고 상부의 창을 통해 보이는 반구 형태의 부드러운 내부로 연약함과 다층적 감정을 대비했다. 거친 표면 너머에 비치는 관람자 자신의 모습은 방어기제의 양면성과 존재의 복합성을 질문한다. 최근 작업인 '펀치로(Punchylo)'는 자전적 서사를 전면에 세웠다. 20대 시절 사진의 컬러 팔레트를 끌어와 선명한 색채와 유희적 볼륨을 적극 도입했다. 유리의 투명성과 채도 조절로 시간과 정체성의 층위를 확장했다. 김 교수는 "같은 형상 속에서 시대별 감정의 변화를 투영해 조형성과 서사성을 함께 진화시켜 왔다"고 말했다. 교육자로서의 원칙도 분명하다. 그는 "유리는 결코 혼자 다룰 수 없는 재료이기에 핫샵 수업은 팀 단위로 진행하고 역할을 교차 경험하게 한다"며 "학생들에게 혼자 잘하는 사람보다 함께 더 멀리 가는 사람을 강조하고 소통과 리더십을 평가 기준에 포함시킨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유리를 이기려 하지 말고 유리와 대화하라"고 강조한다. 온도·중력·도구 각도에 따라 스스로 반응하는 재료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훈련이 선행돼야 표현의 자유가 열린다는 믿음에서다. 김헌철 교수는 오는 2026년 개인전을 준비 중이다. 전시의 축은 신작 '에센스 트리프트(EssenceDrift)'와 '듀얼런스(Dualence)'다. EssenceDrift는 흐릿한 투명 표면과 은은한 질감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희미해지는 감정의 흔적'을 은유한다. Dualence는 뚜렷한 볼륨과 중층적 색감으로 존재의 이중성과 고독을 상징한다. 김헌철 교수는 "아트토이적 형상에서 출발했지만 이번에는 정체성의 응축된 무게와 사유의 잔향에 더 집중하고 있다"며 관람자의 기억과 심상을 유도하는 조형적 언어를 예고했다.

2025-08-03 15:59:4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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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공배달앱 ‘땡겨요’, 최대 30% 할인 혜택 쏟아진다

서울시가 가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땡겨요'를 통해 소비자와 가맹점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서울시는 8일부터 15개 자치구에서 총 143억원 규모의 '배달전용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추가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결제 시 '10% 페이백'과 '5% 땡겨요 포인트 적립'까지 최대 30%에 달하는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에서 1인당 월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단, 양천구는 월 구매 한도 10만 원이다. 자치구 배달전용상품권은 각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데, 예를 들어, '용산구 배달전용상품권'은 용산구 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다. 소비자는 배달전용상품권 또는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배달전용상품권으로 돌려받고, 동시에 5% 땡겨요 포인트로 즉시 적립 받는다. 여기에 상품권 자체의 선할인 혜택(15%)까지 더해지면 최대 30%에 달하는 중복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페이백은 결제월 기준 익월 20일에 지급되며, 땡겨요 포인트는 주문 완료 시 바로 지급된다. 여기에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지급 기준 완화로 2만원 이상 음식을 2회 주문하면 1만원 쿠폰이 예산 소진 시까지 무제한 지급돼 소비자가 체감하는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지난 1일 기준, 9개 치킨 브랜드에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울배달+가격제'에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달 21일부터 신청 및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받으면 '서울배달+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은 상품권 할인부터 페이백, 포인트 적립, 소비쿠폰까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맹점주를 위한 혜택도 강화됐다. '서울배달+땡겨요'는 중개수수료 2%에 광고료 부담이 없다. 또한 신한은행이 16억원 보증 재원으로 출연,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업체당 1억원 이내, 2.0% 이차보전(서울배달상생자금, 200억 규모) 등 직접적인 재정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공공배달앱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소비자와 가맹점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서울시는 가맹점주의 경영이익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공배달앱이 소비자와 가맹점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공배달 이용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8-03 12:50: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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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대 정시 합격, 인문계 ‘수학·탐구’, 자연계 ‘국어·탐구’이 당갈 갈랐다

2025학년도 서울 주요 21개 대학 정시모집 결과, 인문계는 수학, 자연계는 탐구 과목의 합격선이 가장 낮게 형성되며 변별력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학 합격선 1등급 비율은 인문 6.5%, 자연 44.7%로 큰 격차를 보였다. 3일 종로학원이 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에서 2025학년도 서울권 주요 21개 대학, 총 750개 학과의 정시 합격자 수능 점수를 과목별(70%컷 기준)로 분석한 결과, 인문계열은 수학(55.9%), 탐구(55.5%), 자연계열은 탐구(51.2%), 국어(45.2%) 과목의 합격선이 3등급 이하로 가장 낮게 형성됐다. 계열별로 보면, 인문계는 수학과 탐구, 자연계는 국어와 탐구가 핵심 변별력 과목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문계 수학의 경우 1등급 비율이 6.5%에 불과했던 반면, 자연계 수학은 1등급이 44.7%에 달해 격차가 컸다. 탐구 과목은 계열을 불문하고 공통적으로 주요 변별력 과목으로 작용했다. 과목별 등급 분포를 보면, 인문계 수학은 ▲1등급 6.5% ▲2등급 37.6% ▲3등급 38.6% ▲4등급 14.4% ▲5등급 2.9%였고, 탐구는 ▲1등급 11.6% ▲2등급 32.9% ▲3등급 41.8% 등으로 절반 이상이 3등급 이하에 몰렸다. 반면 인문계 국어는 ▲1등급 21.8% ▲2등급 48.1%, 영어는 ▲1등급 22.0% ▲2등급 49.7%로 상대적으로 높은 분포를 보였다. 자연계 탐구는 ▲1등급 15.1% ▲2등급 33.7% ▲3등급 35.2% ▲4등급 14.1%였고, 국어는 ▲1등급 15.0% ▲2등급 39.9% ▲3등급 34.9%로 탐구와 유사한 분포를 보였다. 반면 자연계 수학은 1등급이 44.7%, 2등급이 38.2%로 절반 이상이 상위 등급에 몰려 있었다. 영어도 1등급 17.0%, 2등급 46.2%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기존 백분위 평균 발표와 달리, 각 과목별 성적을 기반으로 한 첫 공개로, 수능 과목 간 중요도 분석에 의미가 있다고 종로학원 측은 강조했다. 인문계는 수학·탐구, 자연계는 국어·탐구 과목이 핵심 변별력으로 작용한 사실이 확인된 셈이다. 한편 2026학년도 수능에서도 문과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확률과 통계' 과목과 이과생이 선택하는 '미적분' 과목 간 표준점수 격차가 6월 모의평가 기준 최대 7점 발생하며 수학 과목 간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자연계 학생들이 정시 또는 수시 수능 최저 충족을 위해 사탐 과목으로 교차 지원하는 '사탐런' 현상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2025학년도 결과와 사탐 선택 확대 흐름을 종합할 때, 인문·자연 계열 모두 탐구 과목이 입시 당락의 핵심 변수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분석 대상 21개 대학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홍익대, 숙명여대, 국민대, 세종대, 상명대, 명지대(서울), 덕성여대, 동덕여대, 서울여대, 경기대(서울) 등으로, 서울대 등 과목별 합격점수를 비공개 한 대학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8-03 12:38:3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