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부산항만공사, 위기 상황 대비 ‘재해경감활동계획’ 교육 진행

부산항만공사(BPA)는 7일 부산항국제선용품유통센터에서 재난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중요 업무 연속성 확보와 지속적인 재난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재해경감활동계획'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재해경감 우수 기업' 인증을 받은 BPA가 기관별 재해경감활동 관리 체계에 대한 실무자 교육 훈련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BPA와 부산항시설관리센터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 인증 제도 이해, 재해 상황별 업무 영향 분석, 리스크 평가 방법 등 재해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내용을 학습했다. 강의는 기업재해경감협회 재해경감 인증 전문가인 송은정 숭실대학교 박사가 맡았다. 재해경감 우수 기업 인증 제도는 풍수해, 지진, 감염병 등 각종 재난에서 기업의 핵심 기능 중단을 막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자체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예방·대비·대응·복구 단계별 실행력을 평가, 우수 기업에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BPA는 2024년 재인증을 받았으며 인증 기간은 3년간 유효하다. 김효석 BPA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교육은 항만 전체 회복 탄력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항만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4-08 21:54:0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울산항만공사, 정규직 8명·청년 인턴 6명 블라인드 공개 채용 실시

울산항만공사(UPA)가 정규직 신입 직원 8명과 체험형 청년 인턴 6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신입 직원은 ▲사무행정 일반 3명, 장애인 1명 ▲세무·회계 1명 ▲토목 1명 ▲환경 1명 ▲정보기술 1명 등 총 8명이다. 체험형 청년 인턴은 ▲사무행정 5명 ▲전기 1명 등 총 6명을 선발한다. 이번 채용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령, 성별, 학력 제한은 없다. 자세한 내용은 9일부터 UPA 누리집, 채용 누리집, 알리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는 오는 16일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UPA 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 신입 직원 채용은 체험형 청년 인턴 채용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며 접수 기간 채용 누리집에서 상시 답변 채널을 운영해 채용 담당자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합격한 신입 직원은 3개월 인턴 기간을 거쳐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최종 임용된다. 체험형 청년 인턴은 근무 성적 평가를 통해 최우수·우수·수료 인턴을 선정하고 앞으로 정규직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변재영 UPA 사장은 "청년 취업난 완화를 위해 채용 시기를 앞당기고 채용 여력을 최대화했다"며 "열정과 도전 정신을 가진 우수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8 21:53:4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의령군, 생활 군정 본격화… 431억 증액 추경 확정

의령군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군정 목표인 '생활군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민생현장기동대 운영 예산 등 생활 군정 정책이 대거 포함된 431억 증액 규모의 역대급 추경예산이 군의회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8일 밝혔다. 의령군 본예산 5223억원보다 431억원 증가한 5655억원의 추경 예산안이 지난 4일 군의회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주민 편의와 복리 증진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주요 현안 사업에 재정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민선 8기 후반기 '생활 군정'을 대표하고, '일상의 변화'를 체감하는 상징적인 정책으로 마련된 '의령군 민생현장기동대' 예산 1억 8000만원이 편성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또 다자녀가정 튼튼수당 5억 9000만원, 노인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 2억 2000만원 등이 편성되면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두터운 복지 서비스 강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올해 2월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 불편 사항, 지역 현안 등을 청취한 군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69개 사업 47억원 역시 이번 추경에 반영됐다. 농작물재해보험료 7억원, 농산물 생산비 보장 지원 1억원 등 군민 대다수인 농업인들을 위한 예산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유스호스텔 조성 사업 61억원,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 15억원, 부자의령 상생 협약프로젝트 58억원, 힐링 전원타운 조성 20억원 등 민선 8기 대규모 투자 사업에도 재정을 집중 편성했다. 김규찬 의장은 "올해는 홍의장군축제 50회를 맞는다. 더 화합해야 한다. 의령 미래를 위해 한 몸 한뜻으로 열심히 뛰라는 것이 자랑스러운 우리 선열들의 바람일 것이고 군의회는 올해 그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작은 차이는 있지만 의령 미래 50년을 위한 공동 설계자로 의회가 큰 합의를 이끌어주셔서 감사함을 전한다"며 "민선 8기 핵심 과제들을 신속히 집행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8 21:53:0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완도군, '완도 치유 페이'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완도군에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완도 치유 페이'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 치유 페이'는 숙박,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등 이용 개소 수와 영수증 총합에 따라 10만 원 이상은 5만 원 등 최대 20만 원을 쿠폰 또는 완도청정마켓 포인트로 지원해주는 관광 정책이다. 3월 1일부터 한 달간 '완도 치유 페이' 사전 여행 계획서를 등록한 인원은 3,269명, 페이(쿠폰·포인트)를 받은 인원은 870팀, 총 2,204명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완도 치유 페이'를 받은 관광객들의 총 소비 금액은 2억 6천8백8십만 원으로 이 중 85% 이상인 2억 2천9백6십5만 원이 지역 내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주요 소비처로는 식당(48.29%), 숙박(22.53%), 특산품 매장(24.91%), 카페(4.26%) 순이었으며, 관광객 1인당 평균 소비 금액은 121,997원이었다. 관광객은 전남(171건), 광주(139건), 경기(134건), 서울(95건)에서 많이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완도 치유 페이 관련 안내 문자 발송과 카페, 숙박업소, 특산품 판매장 추가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함으로써 완도 치유 페이 사용률을 높여 업체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완도 치유 페이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는 분명하다"면서 "앞으로 관광 활성화의 성공 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완도 치유 페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완도 치유 페스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08 21:51:40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부산상공회의소, 부산 수출 기업 71.8% “트럼프 통상 정책, 기업에 위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집권 후 보호무역주의 강화가 부산 수출 기업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관세 부과, 산업별 규제 강화 가능성에 지역 수출 기업들은 수출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부산상공회의소(이하 부산상의)는 8일 부산 지역 수출 상위 177개사를 대상으로 '트럼프 2기 통상정책에 따른 지역 수출 기업 영향 및 대응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상의는 대미 수출 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수집했다. 조사 결과, 지역 수출 기업의 71.8%가 트럼프 2기 통상 정책이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다소 부정적'은 57.1%, '매우 부정적'은 14.7%였으며, 긍정적 영향 응답은 3.4%에 불과했다. 이는 트럼프 2기 출범 후 고율 상호 관세 부과 등 전 세계 대상 관세 장벽 강화로 철강, 자동차·부품, 기계 등 지역 주력 업종의 피해가 클 것이라는 위기감 때문으로 보인다. 수출 전망에 대해서도 비관적 의견이 많았다. 올해 수출이 전년 대비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은 42.5%로 증가(24.1%)나 비슷한 수준(33.3%)보다 높았다. 국가별로는 대미 수출 감소 응답이 46.3%로 가장 많았다. 트럼프 2기 통상 정책의 위험 요인으로는 미국의 관세 부과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와 산업별 수출 규제가 꼽혔다. 반면 환율 상승에 따른 채산성 증가, 조선업 호조 등 일부 긍정적 요인도 있을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다. 트럼프 2기 정책 대응으로는 응답 기업의 61.0%가 대책을 마련 중이었으며 주요 전략은 신규 시장 개척과 R&D 투자 확대였다. 다만 39.0%는 별다른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었다. 정부나 지자체에 바라는 지원책으로는 대미 관세, 무역 규제 등에 대한 정부 대응력 강화(21.8%)와 신시장 진출 지원(21.0%) 요구가 가장 많았고, 물류비 및 무역 보험료 지원(16.0%), 원-달러 환율 안정화(13.8%), R&D 지원(11.9%), 해외 인증 지원(8.8%) 등이 뒤를 이었다. 부산상의 조사연구팀 관계자는 "트럼프 2기 정책에 따른 피해는 아직 제한적이지만,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에 따른 역효과가 본격화되면 글로벌 교역 감소와 공급망 재편으로 지역 기업들은 수출 물량 감소와 채산성 악화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며 "정부 차원의 외교 협상력 강화와 지역 경제 맞춤형 기업 지원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25-04-08 21:49:0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