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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 주말 교육프로그램 '뚝딱뚝딱, 나의 남한산성' 운영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봄맞이 주말 교육프로그램 〈뚝딱뚝딱, 나의 남한산성〉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창의적인 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남한산성의 세계유산으로서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뚝딱뚝딱, 나의 남한산성〉 주말 교육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하루 2회차로 진행되며, 각 회차는 10:30과 14:00에 시작되며, 2시간씩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는 먼저 '천년의 기억'이라는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한다. 이 영상은 남한산성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집약적으로 소개하며, 남한산성의 천년이 넘는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후, 상설전시실과 보이는 수장고의 해설을 듣고, 강당으로 이동해 활동지와 관련된 체험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남한산성과 관련된 퀴즈 프로그램 '남한산성 골든벨'로, 참가자들이 남한산성에 대한 지식을 점검하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남한산성의 역사적 의미와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경기도 세계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로 제공되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가능하며, 1회차당 25명으로 인원이 제한되어 있으니 빠른 예약이 필요하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다. 특히,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들이 참여한다면 교육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전했다.

2025-04-08 09:56: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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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 공릉천 4.03km 정비 착공…홍수 방어력 대폭 강화

경기도가 고양시 공릉천의 홍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고양 공릉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시작했다. 정비사업은 고양시 신도동에서 관산동에 이르는 공릉천 일원 총연장 4.03km 구간의 하천을 정비하는 것으로 ▲축제공 0.5km ▲보축 4.0km ▲교량 1개소 설치 등이 포함된다. 총 사업비는 392억 원으로 ▲공사비 206억 원 ▲감리비 34억 원 ▲보상비 137억 원 ▲설계 및 기타비용 15억 원 등 전액 도비가 투입된다. 공사는 2028년 0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릉천 정비사업은 지난 2018년 실시설계용역과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시작으로, 2020년 설계VE(Value Engineering) 자문 및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2021년 12월 하천공사 시행계획 고시를 통해 보상 협의 절차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해왔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정비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공릉천의 범람 위험이 크게 줄어들고, 지역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고양시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공릉천의 치수 능력 및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동시에,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하천 공간을 조성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2025-04-08 09:56:2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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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도유재산관리 평가서 '최우수' 시군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4년 도유재산 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에서 각 시군에 위임한 도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무단점유 해소 면적(30점) △변상금 부과 및 징수 실적(30점) △대부 실적 및 시군종합평가점수(40점) 등의 합계점수로 최종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남양주시는 도유재산 952필지에 대해 무단 점유유형·점유기간 등을 고려한 전략적인 무단점유 해소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용도별 재산관리관을 지정해 무단점유자에게는 변상금 부과 및 원상복구, 대부 계약 등의 조치를 통해 도유재산의 공공성을 회복하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시는 무단점유 해소 160필지, 미관리 재산 정리 198필지 등의 실적을 거뒀으며, 변상금 부과 및 징수 성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시는 도유재산을 철저히 관리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앞서 시는 2024년 12월 '공유재산 관리 유공'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평가 결과까지 더해지며 공유재산 관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도유재산을 포함한 공유재산은 시민 모두의 소중한 자산으로, 이를 철저히 관리하고 공익적인 목적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시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며, 공공재산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4-08 09:56:0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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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3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진도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활성화 노력도, 이행 성과, 체감도 등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진도군은 이 평가에서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과 우수공무원 선발, 가점 부여, 사전 상담 제도 운영,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시행 등 다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지자체 중 상위 30%에 해당하는 우수기관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특히 우수사례로 제출한 '진도군 모든 정보를 스마트폰 터치 하나로!'는 '스마트 마을 방송'과 '진도군 공공앱'의 개발을 통해 군민과 현장 중심의 열린 소통 행정을 실천했으며, 고령의 이용자를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 서포터스' 연계를 통해 정보격차를 혁신적으로 해소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적극행정 종합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기존의 관행을 탈피하고 적극행정을 펼치고자 노력한 전 직원의 값진 결과물이다"라며, "진도군 산하 공무원들이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행정을 펼쳐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의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4-08 09:55:5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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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지방소멸대응기금 72억 투입 청년 공공주택 등 건립

완도군이 올해 지방 소멸 대응 기금 72억 원을 투입해 지역 활력 증진 및 인구 감소에 대응한다. 먼저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 임대 주택을 건립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복합 문화 공간인 키즈 카페를 조성한다. 또한 해조류 등을 활용한 블루푸드 창업 기업 지원, 섬 주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여객선 야간 운행, 해양 치유객 등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한 빈집 활용 치유 숙소 조성 등도 추진한다. 군은 지금까지 총 462억 원을 확보하여 1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 만원 상가 조성, 노화 넙도 급수시설 확충, 해양치유 전문 인력 양성, 도서민 건강 돌봄센터 조성 등의 사업을 완료했다. 노화, 소안, 보길 생활권 통합을 위한 연도교 건설과 농산어촌 미래 희망단지 조성, 의료 취약지 인공 신장실 확충, 마음치유센터 조성 등의 사업은 진행 중이다. 군은 '26년도 사업비 확보를 위해서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 특화 및 사업 효과성이 높은 중점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저출생, 청년 인구 유출 현상은 생산 연령 인구 감소 및 지역 성장 동력 약화로 이어진다"면서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해 지방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방 소멸 대응 기금은 2022년부터 10년간 연 1조 원씩 지원하는 재원으로 서울과 세종을 제외한 광역자치단체에 매년 2,500억 원, 인구 감소 지역 89개 및 관심 지역 17개 기초자치단체에 7,500억 원을 지원한다.

2025-04-08 09:55:3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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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경남 직업계고 학생 237명 '경남 기능경기대회' 참가

경남도교육청은 7~11일 창원, 진주 등지에서 열리는 '2025년 경상남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 21개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 237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경남 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 기술인을 발굴 표창함으로써 숙련 기술 수준을 높이고 지역의 숙련 기술인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열린다. 올해 경남 기능경기대회에는 40개 직종에 학생, 일반인을 포함한 선수 319명이 참가한다. 대회 장소는 ▲창원기계공고 ▲진주기계공고 ▲삼천포공고 ▲김해건설공고 ▲한일여고 ▲경남로봇고 등 직업계고 경기장 6곳과 창원문성대학교, 진주교도소 등 총 8곳이다. 총 21개 직업계고 학생 237명은 창원기계공고에서 9개 직종, 김해건설공고에서 5개 직종, 삼천포공고에서 5개 직종 등 31개 직종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직업계고 학생들은 '숙련 기술 교육의 꽃'이라 불리는 기술 명장이 되기 위해 꿈과 열정을 갖고 끊임없이 기능 연마에 매진했으며,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역량과 기술을 아낌없이 펼쳐 보일 예정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을 수여한다. 또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과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2025년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준다. 지난해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국 2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송근현 부교육감은 "우수한 숙련 기술자를 발굴하고 분야별 기술 수준을 높이는 것은 국가 산업 발전의 초석이며 그 중심에 기능경기대회가 있다"며 "경남 직업계고 학생들이 이번 기능경기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숙련 기술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8 09:55: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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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25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개막

'2025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지난 5일 개막했다. 올해 축제는 4월 5일부터 5월 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5일 개막식에서는 관광객을 맞이하는 청산 농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느림의 종 타종식, 나비를 유채꽃밭에 날리는 '나비야, 청산 가자!', 구들장 논에서 수확한 쌀로 떡을 만들어 나눠 먹는 '구들장 논 방앗간', 전복 치킨 '복닭복닭' 시식 등이 진행됐다. 올해 열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는 '청산도에서 낮밤 없이 놀아보세!'를 주제로 ▲걸어보세 ▲낮밤 놀아보세 ▲기록하세 등 세 가지 테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걸어보세' 프로그램은 청산도 슬로길 11개 코스 중 4개 코스를 완주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청산도에서 걸으리랏다'와 걷기와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슬로길 플로깅' 등이 있다. '낮밤 놀아보세' 프로그램은 구들장 논에서 수확한 쌀로 만든 떡을 나눠 먹는 '구들장 논 방앗간', 청산도를 배경으로 공연을 진행하는 '청산도 유랑단', 은하수 명소인 청산도에서 인생 사진을 찍는 '별 볼 일 있는 청산도'와 걷기 프로그램인 '청산도 달빛 나이트 워크' 등이 진행된다. '기록하세' 프로그램은 '움직이는 포토존', 1년 뒤 도착하는 '청산도 달팽이 엽서 보내기' 등을 준비했다. 축제 프로그램 및 일정은 완도군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축제 현장에 위치한 주민관광청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개막식에 참석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산과 바다, 하늘이 푸른 청산도는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이다"면서 "청산도가 슬로시티의 역사가 될 수 있도록 청산도의 가치를 지켜가고 슬로걷기 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슬로시티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여행 경비의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완도 치유 페이'와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등 다양한 관광 혜택을 제공 중이다.

2025-04-08 09:54:4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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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5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 사흘간 14만명 방문 성황

경주시가 경북도와 함께 마련한 '2025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대릉원 돌담길 일원에서 열려 총 14만 5,316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주시는 벚꽃 개화 시기를 고려해 이례적으로 4월 첫째 주로 일정을 조정했으며,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어우러진 도심형 축제는 관광객과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의 해를 맞아 다국어(한·중·일·영) 홍보물을 배포해 외국인 접근성을 높였고, 최신 IT 기술을 접목한 운영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축제장 전역에 설치된 6대의 무인 계측기를 통한 인파 실시간 파악, QR코드 기반 음식 주문 시스템, 네이버 예약·카드사 통합결제 도입 등으로 인파 사고 예방과 상권 소비 촉진을 동시에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또한 "앉은 자리에서 주문이 가능해 편리하고 안전했다"는 관람객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도로 전면 통제 구간에는 인조잔디와 나무 팔레트 테이블이 설치됐고, 분홍색 횡단보도와 대형 꽃무늬 등은 별도의 조형물 없이도 돌담길 경관을 활용한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교통 표지판도 감성적 장치로 탈바꿈하며 봄 정취를 더했다. 푸드트럭과 프리마켓은 팟타이, 불초밥, 타코야끼 등 식사·간식류는 물론, 지역 공방의 수공예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축제 전 상인들과 가격·품질 기준을 사전 조율하고, 위생·서비스 관련 민원 대응을 위한 익명 신고 안내도 병행해 '바가지 없는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플라스틱 병뚜껑을 사출해 만든 '벚꽃코인'은 설문조사나 친환경 미션을 수행하면 제공되며, 이를 모아 기념품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흥미를 끌었다. 체험 콘텐츠와 뽑기 이벤트가 연계 운영돼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함께해 봄' 구역에서는 경주의 친환경 공방 운영자들이 기획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폐현수막을 활용한 카드지갑 만들기 등이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도로 위 놀이터'에서는 가족 단위 미술 체험 콘텐츠가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축제는 전국 산불 피해를 애도하는 차원에서 메인 무대 공연을 축소한 대신, 관람 동선 내에서 소규모 버스킹과 추모 안내를 진행했다. 돌담길 내 레스토랑의 일부 수익금은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기부됐다. 경주시는 유휴 공간을 활용해 파우더룸, 유아차·자전거·캐리어 보관소 등 관람객 편의시설도 함께 운영했다. 이는 사진 촬영을 목적으로 찾은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소된 구성에도 불구하고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도심형 축제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경주의 역사·자연·문화가 어우러진 시민 중심 축제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8 09:54:19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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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5 중소벤처기업 기술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포항시가 2025 중소벤처기업 기술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적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기술 컨설팅과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기술지원은 ▲IT&스마트팩토리 ▲계측&엔지니어링 ▲환경&에너지 ▲시험분석 ▲이차전지 등 8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벤처지원단은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기업 문제 유형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기술혁신 및 성장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벤처지원단은 이 사업을 운영하는 ㈜파이벡스가 포스코기술연구원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출신의 석·박사급 연구인력 및 엔지니어 50여 명으로 구성한 전문 기술자문단이다. 2022년부터 운영된 기술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19개 기업에 ▲사업 아이디어 고도화 ▲기술 문제 해결 ▲양산 체계 구축 지원 ▲정부지원사업 연계 컨설팅 등을 제공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참여기업들로부터 현장 밀착형 자문과 맞춤형 기술지원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기술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업 지원 여부는 신청기업의 니즈를 토대로 진행되는 현장실사(예비조사) 결과에 따라 결정되며 선정된 기업은 1:1 전문가 매칭으로 기술 자문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및 포항시청 홈페이지로 확인할 수 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이 사업이 기술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벤처창업 기업들이 기술력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8 09:52:44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