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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김해 직업교육 혁신지구 교육부 평가 ‘우수지구’ 선정

경남도교육청은 김해 직업교육 혁신지구가 지난 2월 말 교육부 연장 평가에서 우수지구로 선정돼 2027년까지 후속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학교, 지역 기업, 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끌 고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경남에서는 2021년부터 ▲진주·사천·고성 지역 항공 지구 ▲창원 지역 스마트 제조 지구 ▲김해 지역 미래 자동차·의생명 지구 ▲거제 지역 미래조선 지구 ▲밀양 지역 나노·반도체 지구 ▲거창 지역 디지털승강기 지구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는 최근 김해를 포함한 전국 5개 지구를 대상으로 사업 연장 평가를 진행했고, 김해와 창원 직업교육 혁신지구가 연장 평가를 통과해 3년간 후속 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특히 김해 지구는 지난 3년간의 특화 교육 과정 운영과 지역 산업과의 연계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지구로 선정돼 추가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우수지구 선정을 계기로 김해시와 함께 학령 인구 감소, 지역 인재 유출 등의 위기를 직업교육으로 극복하기 위한 협력을 더 강화할 방침이다. 진로교육과장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지속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 내 우수 기업에 취업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더 강화하고, 지자체와 기업의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인재 육성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1 08:42: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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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졸업생, 풀무원 올가홀푸드 ‘대표상’ 수상

부산가톨릭대학교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의 이주호 졸업생이 졸업 후 풀무원 올가홀푸드에 입사해 사내 최우수상인 대표상을 수상했다. 이주호 졸업생은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 재학 당시 스포츠 ESG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으면서 스포츠 및 운동을 통한 건강 관련 분야의 ESG를 전문 영역으로 공부하게 됐고 2024년 재학 중 운동과 건강을 통한 ESG 전문가로 풀무원 올가홀푸드에 조기 취업했다. 이후 최연소, 최단기간 점장에 오르게 됐고, 사내 최우수상인 대표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이주호 졸업생은 이 밖에도 입사 후 여러 상을 휩쓸면서 주목받는 인재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주호 졸업생은 "재학 당시 교수님과 공부하고 준비한 스포츠 및 운동을 통한 건강 관련 ESG 분야가 많은 도움이 됐다"며 "회사 콘셉트가 건강 관련 ESG이기 때문에 입사할 때도 운동을 통해 건강 관련 ESG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수 있었고, 입사 이후에도 여러 고객을 상대로 운동과 영양의 조합을 잘 설명하면서 다른 지점보다 특성화된 지점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학과와는 다르게 선후배들이 같이 운동하며 땀 흘리고 관련 분야 스터디를 이어가는 환경이 너무 좋았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힘든 일이 있어도 버틸 수 있는 버팀목이 됐던 것 같다"며 "힘들 때마다 교수님과 여러 선배들이 조언해주시고 도와주셔서 고비들을 잘 극복할 수 있었다. 여기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 입사해보니 이렇게 끈끈한 인간관계를 만들고 이어나가는 곳이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지금도 교수님과 꾸준히 스터디와 회의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사내에서 운동과 영양의 조합을 잘 활용하고 교수님과 연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개발해 회사 및 사회에 기여하는 한편,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영양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포부를 밝혔다. 부산가톨릭대 자율전공학부는 대학에 입학해 학생들의 적성과 희망에 따라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학부로서 체육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을 선택한다면 여러 가지 해양스포츠와 스키·스노보드 등의 동계스포츠뿐만 아니라 등산과 클라이밍, 트레일런을 비롯해 다양한 아웃도어스포츠 분야 및 스포츠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초를 배울 수 있다.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은 스포츠윤리학, 스포츠복지론, 스포츠영양학, 스포츠마케팅, 트레이닝방법론 등을 공부하면서 수많은 전공 선택과 전공 설계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비전 있는 분야이기에 많은 관심과 수요가 있는 전공이다.

2025-04-01 08:41: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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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中企·소상공인 채용 시 최대 700만원 지원

함양군은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인력난 해소와 군민의 취업 촉진을 위해 '2025년도 함양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채용장려금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신규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최대 10개월간 채용장려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의 고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올해는 근로자에게도 직접 장려금을 지급해 취업 유인을 높이고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채용장려금은 신규 채용된 근로자 1인당 월 50만원씩 최대 10개월간 지원되며 전년 대비 신규 일자리 창출 시에는 월 3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신규 근로자가 2년간 꾸준히 근무할 경우에는 근속장려금 200만원이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돼 안정적인 고용 유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함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종사자 2인 이상이 고용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신규 채용 근로자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입사한 만 18세 이상~만 64세 미만의 함양군민이어야 한다. 다만, 채용 당시 다른 지역 거주자라도 참여 근로자 승인 신청 전까지 함양군으로 주소를 이전하면 지원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채용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많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특히 올해는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되는 근속장려금이 안정적인 고용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 기한은 4월 18일까지이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함양군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 창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01 08:38: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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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역 기업지원사업 자부담 줄이고 첨단장비 무상지원 확대

경주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게 신산업 지원으로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시는 올해 기업지원 프로그램 자부담 비율을 10%에서 5%로 줄이고,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첨단장비 무상 지원 확대로 이들의 성장을 돕는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기업지원 프로그램 자부담 비율 완화 사업은 △지역특화 신산업 전환 촉진 기업지원(4억4000만 원) △탄소소재 부품 기업지원(3억 원) △기술닥터 119 지원(1억 원) △e모빌리티 전기 구동계 부품산업 기술 혁신(3억 원) 등 4개 사업으로 경주시 주최, 해당 기관이 주관한다. 신산업 전환 촉진 사업은 동국대 산학협력단(054-703-7862)과 포항소재산업진흥원(054-279-9417)로, 이 외 3개 사업은 경북테크노파크(탄소소재 부품 054-750-3000, 기술닥터 750-3701, 전기 구동계 750-3705)로 각각 문의하거나 해당 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향후 기업지원 자부담 비율 완화 사업 대상을 점차 늘려갈 방침이다. 이어 외동에 소재한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보유 첨단장비에 대해 지역기업 대상으로 무상 지원을 확대한다.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에는 첨단소재 복합환경 내구 시험기, 고온저온 고소피로 시험기 등 시험평가 장비 8종이 있다.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에는 탄소소재 재생산을 위한 시생산 장비 6종, 분석장비 8종을 보유하고 있다.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 허브센터에는 배터리 충전 성능 평가장비, 빅데이터 기반 통합관제 분석 시스템 등 5종이 구축돼 있으며, 올해 안으로 배터리 진동·충격 시험기, 배터리 낙하식 충격 시험기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12건의 기업지원 사업(40억 원)을 추진해 기업체 매출액 748억 원 및 수출액 26억 원 증대, 신규고용 91명, 특허 저작권 18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나라도 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촉진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발굴 지원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1 08:38:3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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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1인 가구 안전도어지킴이 사업 대상자 50세대 모집

경주시가 1인 가구 안전도어지킴이 지원사업 대상자 50세대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주거침입 범죄 증가에 따른 여성 1인 가구 및 법정 한부모 모자가정, 범죄 피해 여성 등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보안업체인 ㈜SK쉴더스와 협력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이용자는 시중가(월 1만8750원)의 절반가량인 월 9900원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설치비와 최초 1년간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다. 안전도어지킴이는 움직임 감지 센서가 내장된 도어카메라를 설치해 현관 앞 상황 실시간 확인, 배회자 감지 및 알림, 양방향 음성 대화, 현관문 출입 내역 확인 등이 가능하다. 또 이용자에게 위급상황 발생 시 모바일 앱 또는 집안에 설치된 비상버튼을 눌러 보안업체에 출동 요청을 할 수도 있다. 사업대상자는 경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여성 1인 가구 중 임차주택 거주자, 법정 한부모 모자가정,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의 범죄 피해 여성이다. 신청은 4월 3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이메일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2023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3년 38세대, 2024년 32세대를 지원했으며, 지원 대상자의 70%가량이 현재까지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여성 1인 가구와 모자가정 등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1 08:37:1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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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경제 4월1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 지난달 우리나라 외화예금이 한 달 새 50억 달러가량 감소했다.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로 치솟자, 기업들이 수익 결제 대금을 인출하고,개인은 보유하던 달러화를 내다판 영향이다. ▲ 지난해 말 은행 자본 비율이 환율 상승으로 위험가중자산이 크게 증가하며 전 분기 말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은행의 보통주자본비율은 13.07%로 전 분기 말 대비 0.26%포인트(p) 하락했다. ▲ 고금리가 장기간 지속되고, 소비자들이 지갑 문을 닫으면서 자영업자·중소법인이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하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자영업자의 연체율은 이미 10년 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고, 중소법인의 파산 신청 건수도 같은 기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 가상자산 시장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전쟁' 확산에 위험자산 선호가 위축됐고, 인플레이션 우려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도 늦어지고 있어서다. 지난 달 11만 달러를 목전에 뒀던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은 8만달러 전후까지 내려 앉았다. ▲ 서울 용산정비창 개발의 첫 단추인 전면1구역 시공권을 두고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가 맞붙는다. 사업 규모만 9000억원대에 달하는 초대형 정비사업지로 용산정비창 전체 개발의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가 작년 7월 이후 7개월 만에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서울 일부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 활발했다. ▲ 지난해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으로 국내에서도 보험금청구권 신탁이 가능해졌지만 과도한 규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외에서는 이미 폭넓게 활용되는 재산관리 수단이지만 국내에서는 시행 초기부터 '반쪽짜리'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자본시장> ▲인공지능(AI)관련주들이 맥없이 주저 앉는 등 글로벌 증시 주변 곳곳에서 '폭락이 가깝다'라는 신호가 감지된다. ▲미국 구리 가격이 급등하며 국제 시세와의 격차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 ▲최근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자사주를 매입하는 코스닥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매입 후 소각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집계됐다. ▲반도체 가격 회복 전망으로 살아나던 'K-반도체' 앞에 비상등이 켜졌다. ▲신한자산운용은 신한디딤글로벌EMP펀드가 디딤펀드 출시 이후 6개월동안 자금 유입 1위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우리자산운용은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산업은행 등과 협력해 '우리 친환경 선박연료 인프라 1호(이하 친환경 선박연료 1호)' 펀드를 설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력 잡아먹는 하마'로 통하는 데이터센터가 인공지능(AI)시장 확산으로 큰 손들의 투자처로 떠올랐다. <산업>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보유중이던 ㈜한화 지분 22.65% 가운데 절반인 11.32%를 세 아들에게 증여하면서 그룹 경영권 승계가 사실상 완료됐다. ▲수출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이 철강·알루미늄 등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로 수출·매출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견기업들이 1분기보다 2분기 경기가 더 나빠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수출보다 내수가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로봇 배터리 시장의 급팽창에 따라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중국 기업들은 배터리 개발을 넘어 로봇 완제품 생산까지 주도하고 있어 경쟁력 측면에서 격차를 좁히는데 고전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최병민 깨끗한나라 회장이 5년 만에 이사회에 복귀했다. 2019년 실적개선을 위해 장녀 최현수 대표에게 대표직을 물려줬지만 지난해까지 실적 악화가 지속되자 회장이 직접 나선 것 으로 보인다. 이번 최 회장의 일선 복귀가 기업의 '깨끗한' 이미지를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범 KCC 계열인 KCC, KCC글라스, KCC실리콘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3억5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유통·라이프> ▲한국 만두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한때 온라인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며 주목받았던 버티컬 커머스가 위기의 문턱에 섰다. 입점사 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논란이 된 명품 플랫폼 '발란'이 결국 기업회생을 신청하면서 버티컬 커머스 시장 전반에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전문회사 HLB가 주주들과 '리보세라닙'을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 전략을 공유하며 소통 강화에 나섰다. ▲콜마그룹 지주회사인 콜마홀딩스와 주요 계열사인 한국콜마, HK이노엔, 콜마비앤에이치 등이 각각 핵심 역량에 집중해 올해도 그룹의 3대 성장축을 강화한다. <정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3월에도 이뤄지지 않으면서 여론의 눈길은 이번주 선고 여부에 쏠려 있다. 지난 2월25일 변론이 종결된 지 한달이 지났음에도 헌법재판소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각종 낭설이 떠도는 가운데, 선고의 마지노선은 4월11일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4월1일까지 임명하지 않을 경우 '중대 결심'에 나서겠다며 '재탄핵' 가능성까지 나오는 가운데, 최상목 경제부총리 장관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 가능성까지 남아 있어 국회에 '쌍탄핵'을 둘러싼 전운이 감돌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예정처)가 올해 경제성장률 예측치를 지난해 10월 예측치보다 0.7%포인트(p) 하락한 1.5%로 하향 조정했다. ▲IT 업계가 인공지능 에이전트(AI Agent)를 차세대 기술로 띄우고 있지만, 정작 일반 이용자에게 이 기술이 꼭 필요한 이유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데이터 센터의 폭발적인 성장이 미국 에너지 산업을 친환경 에너지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T가 '인공지능(AI) 전환' 가속 페달을 밟으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토종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인 뤼튼이 800억원대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2025 외식업트렌드 Vol.1'을 발표하고 올해 식품·외식업계의 화두로 '시즌리스 아이스', '뉴웨이브 국밥', '저속노화'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2025-04-01 06:30:01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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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 마이스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포항시는 지역 내 마이스(MICE) 산업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 포항 마이스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마이스산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교육과 실습, 자격증 교육으로 현장에 적합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경북·포항 지역 내 마이스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2025 포항 마이스 아카데미'는 5월부터 11월까지 환동해지역혁신원 파랑뜰에서 진행되며 입문 교육, 심화 교육, 자격증 교육, 현장실습 등 단계별 과정으로 마이스산업의 전반적인 이해와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배양할 계획이다. 각 과정은 마이스산업에서 실질적으로 요구되는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특히 현장실습으로 교육생들은 실제 마이스 행사 운영에 참여하며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신청은 오는 4월 27일까지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 및 포스터 내 QR코드로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2025 포항 마이스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마이스산업의 성장과 국제적인 행사 유치를 위한 전문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3-31 16:41:58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