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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열흘 만에 111만명…서울국제정원박람회, 지역 상권도 '활짝'

지난달 22일 개막 후 2주째를 맞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주변 상권으로 관람객의 소비활동이 이어지면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전후 각 1주일간(5월 14일~5월 28일) 행사가 열리고 있는 보라매공원 인근 동작구, 관악구 주요 상권의 신용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결제 금액과 결제 건수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기간 중 해당 지역의 생활인구도 대폭 늘었다. 박람회 개최 전후 1주일간 대상 지역의 신용카드 평균 결제금액은 하루 6억7600만원으로 전주 평균 5억6700만원 대비 약 20% 증가했다. 이용금액이 가장 많았던 날은 5월 24일 약 7억5000만원으로 전주 토요일(17일) 6억9000만원보다 6000만원 가량 높았다. 신용카드 결제 건수도 늘었다. 박람회 시작 후 하루 평균 3만2286건의 결제가 이뤄졌는데 이는 전주 하루 평균 2만7635건 대비 약 17% 증가한 수치다. 결제 건수가 가장 많았던 날은 5월 25일 3만4379건으로 전주 일요일 2만5392건 대비 35%가량 늘었다. 전체적인 신용카드 이용금액과 건수는 30대가 가장 많았다. 기간 중 해당 지역의 하루 평균 생활인구는 약 8152명으로 직전 주 평균(5831명) 대비 40%가량 증가했다. 특히 5월 25일은 1만148명으로 직전 주 일요일(5767명) 보다 76% 대폭 상승했다. 이러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서울시와 지역 상권의 긴밀한 협력이 효과를 거뒀다는 게 시 설명이다. 박람회 개최에 앞서 서울시는 동작구·관악구,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박람회 방문객의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인근 상점가로 이어지도록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 바 있다. 상점 관계자는 "지난 주말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덕분에 손님이 많이 늘었다"며 "앞으로도 축제나 행사와 연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이벤트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서울시와 동작구는 박람회와 연계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총 50억원 특별 발행해 지역 내 직접적인 소비를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역대 최대인 12만 평 규모 부지(40만㎡)에 마련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막을 올린지 열흘 만인 31일까지 111만명이 다녀갔다. 개막 첫 주말인 24일~25일에만 30만명 이상이 찾았고 6월 1일까지 누적관람객은 124만7286명에 이른다. 박람회는 10월 20일까지 이어진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문화와 휴식, 경제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심형 축제 모델로 서울대표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핵심 요인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민과 소상공인, 지역경제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해 긍정적 변화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6-04 12:52: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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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평 수학, EBS “킬러문항 없이 개념 중심 출제…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

20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수학영역은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에서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EBS 현장교사단은 이번 시험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에 기반해 출제됐으며, 학교 수업 중심의 개념 학습으로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문항들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 수학영역은 과도한 계산이나 공교육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은 배제하고, 개념 이해와 논리적 추론 능력을 측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문제풀이 기술보다는 기본 개념과 원리를 적용해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 다수 출제됐으며, 복잡한 연산은 줄었다. 공통과목인 수학Ⅰ과 수학Ⅱ에서는 다양한 개념이 고루 출제됐고, 선택과목인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도 교육과정 내 개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사단은 "특히 수학Ⅰ의 14번 문항은 사인법칙과 코사인법칙을 활용하는 문항으로, EBS 연계 체감도가 높으면서도 변별력을 갖춘 문제"라고 평가했다. 수학Ⅱ에서는 미분과 적분 개념을 바탕으로 개형 추론, 넓이 구하기 등이 출제됐다. 교사단은 "복잡한 계산 없이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라며 "확률과 통계에서는 조건부확률과 중복조합 문항이 변별력을 가르는 문항으로 작용했으며, 미적분에서는 합성함수와 극한 개념을 이용한 고난도 문항들이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EBS 연계율은 공통과목에서 각각 6문항씩, 선택과목에서는 과목별로 3문항씩 연계됐다. 교사단은 "EBS 교재 학습과 학교 수업 중심의 준비가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주는 시험"이라고 평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6-04 12:29: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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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국가기록원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주관한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기록의 날'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4일 밝혔다. 국가기록원의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인식 제고 및 제도 정착,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2021년부터 기관 유형별 격년제로 진행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1개 시·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정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업무 기반, 업무 추진, 중점 추진 사례 등 3개 분야 총 23개 지표에 대해 지난 1년간의 업무 실적을 정량·정성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서울시교육청은 99.45점을 획득했다. 전체 평균은 84.1점으로, 최근 10년간 전국 시·도교육청 평균을 크게 상회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193개 시·도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중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기록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기록관리 업무 기반 및 업무 추진 분야 등 평가지표 전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지난 평가(2022년) 대비 수준이 상향(나등급→가등급)돼 우수한 기록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서울교육 70년(1956. 10. 2. 서울특별시교육위원회 발족)을 대비해 서울교육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교육행정기록물과 학교 역사 기록물의 전자화(DB 구축)를 추진해 기록 정보 서비스 활용 기반을 조성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아울러 서울교육 발전과 변화를 담은 다양한 형태의 기록 정보를 학생, 학부모, 일반 시민들과 온라인으로 쉽게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서울교육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기반을 마련해 기록물을 활용해 교육 홍보 활동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평가 결과가 기록물의 중요성과 기록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록관리 업무 추진과 서울교육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올바른 기록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6-04 12:00: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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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평 국어, “작년 수능보다 다소 쉬운 수준…출제 경향은 유사”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이날 치러진 6월 모의평가 국어영역이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쉬운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EBS 현장교사단은 이번 시험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성취기준과 교과서 핵심 개념을 충실히 반영했고, 정보량이나 구조가 복잡하지 않아 학교 교육 중심의 독해력으로 충분히 대응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소위 '킬러문항'은 배제됐으며, 문항의 선지도 과도한 추론 없이 정답을 판단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됐다. 국어영역은 공통과목(독서·문학)과 선택과목(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으로 구성됐으며, EBS 수능 연계교재와는 제재, 작품, 핵심 개념 등을 중심으로 50% 이상 연계됐다. 독서에서는 사회, 과학·기술, 인문 지문이 EBS 제재를 활용해 출제됐고, 문학에서도 현대시, 고전 시가, 고전 소설이 연계된 형태로 등장했다. 일부 까다로운 문항도 있었다. 교사단은 "'수소 연료 전지'를 다룬 12번 문항은 암모니아의 전환율 개념을 이해해야 했고, '정보 철학'을 다룬 17번 문항은 플로리디와 칸트의 입장을 대조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학 21번은 낯선 개념을 포함한 비연계 작품이 등장해 체감 난도가 높았다고 교사단은 분석했다. 아울러, 교사단은 "화법과 작문 40번은 메모와 면접 질문을 연결해야 해 복합적인 정보 해석이 요구됐다"라며 "문법 문항인 언어와 매체 37번도 문장 성분과 구조에 대한 높은 분석력을 필요로 해 변별력을 높인 문항"이라고 했다. EBS 교사단은 "학교 수업에서 교육과정 개념을 충실히 학습하고, EBS 연계교재를 반복 학습하는 것이 수능 대비에 효과적임을 보여준 시험"이라고 분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6-04 11:49: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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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교육 발전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위한 중간 보고회 개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일 '포천시 교육발전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포천시 청소년재단 김현철 대표이사(교육발전위원회 위원장)를 비롯한 교육 관계자 및 교육 분야 전문가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강원대학교 교육학과 남수경 교수가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천시 지역 및 교육 여건 분석 △타 지자체 우수사례 조사 △시민 교육수요 조사 계획 △중장기 발전계획(안) 등을 공유했으며, 포천형 미래 교육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실질적인 실행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포천시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과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제안을 개진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자세히 검토해 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포천시 교육발전 중장기 기본계획을 보다 실효성 있게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교육은 도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계획이 포천의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출발점이 되도록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25-06-04 11:13:3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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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중국 선양 IR 로드쇼서 중국 투자사와 300만 달러 규모 상담 진행

성남산업진흥원(진흥원)은 지난 5월 중국 선양에서 개최한 IR(투자유치)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및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선양시 및 랴오닝성의 최우수 등급 투자사 및 벤처캐피탈 30개사, 성남시 소재 혁신기업 6개사가 참가했다. 행사에서는 AI 기반 솔루션, 첨단 의료기기,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들이 IR 피칭을 통해 역량을 선보였다. 이후 투자사와의 1:1 개별상담도 활발히 진행되었다. 특히 한국의 신약 치료제 및 바이오 기술에 대한 현지 투자사의 관심이 높았으며, 총 3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상담이 이뤄졌고, 현지 합작법인 설립 및 공장 구축 등에 대한 논의도 오갔다. 이번 IR 로드쇼는 중국 선양시와 성남시가 우호협력 도시로서 오랜 유대 관계를 바탕으로 추진된 성과이기도 하다. 특히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이 지난 교류 자리에서 제안했던 실질적 협력 방안이 현실화된 사례로, 지자체 간 경제협력의 모범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메타클 오상규 대표이사는 "현지 투자사로부터 기대 이상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중국 시장 진출에 큰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라며, "현장에서 투자자들의 니즈를 직접 체감하고, 중국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로드쇼는 진흥원과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 중국무역투자촉진위원회 선양시 분회가 공동 주최해 현지 투자사 검증 및 매칭의 신뢰도를 높였다. 참가 기업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진흥원은 매칭된 기업과 투자사 간 후속 상담 및 교류에 대한 지원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진흥원은 하반기에도 선양 IR 로드쇼를 개최할 예정으로 참가기업에 대해서는 중국어 IR 자료 및 현지 통역 등 투자 상담 전 과정을 지원한다. 모집공고는 성남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6-04 11:13: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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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상상캠퍼스, 2025년 정기 입주단체 신규 모집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대표 유정주)는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실험적이고 역량 있는 입주단체를 오는 6월 5일부터 신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025년 정기 입주단체 신규 모집으로 경기상상캠퍼스 공간 특성에 맞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1980, 청년1981, 공작1967, 생생1990, 디자인1978 등 5개 공간에 입주 할 14개 단체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문화기획 및 교육 ▲도민 개방 특화 공간 ▲기후 환경 및 다장르 융복합 ▲제작 기반 창작 활동 ▲생활문화 ▲디자인 분야로 문화예술 기반으로 활동하는 개인 및 단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개인 작업실로만 사용하는 경우나 사업자등록증 업태 및 종목이 건축물 용도와 맞지 않는 경우는 신청이 제한된다. 특히, 도민 개방 체험 공간 및 디자인스튜디오 공간의 경우 특화 공간 지정 입주 방식을 도입하여 경기상상캠퍼스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공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도민 개방 특화로 지정된 공간의 경우 상시 개방을 통한 체험, 교육, 공예, 판매 등이 가능한 개인 및 단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디자인스튜디오 특화 공간 지정 분야의 경우 디자인1978 공간에 입주하여 해당 공간 관리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단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1일부터~4일 16시까지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서 및 필요한 증빙서류를 준비하여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단체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 입주 가능하며, 입주 기간은 1년 단위로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경기상상캠퍼스 관계자는 "경기상상캠퍼스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단체 모집을 통해 예술적 실험과 상상력을 증진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경기상상캠퍼스를 통해 확장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및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2025-06-04 11:13: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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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산 야맥축제 개막

도심 골목을 따라 맥주잔을 들고 걷는 이색 축제, 오산 '야맥'이 다시 돌아온다. 제12회 오산 야맥축제가 오는 5일부터~7일까지 단 3일간 오색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2016년 첫 회 2만 명으로 시작한 축제는 2017년 3만 명, 5만 명을 넘기며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2019년에는 6만 명을 돌파했으며, 코로나19로 '드라이브스루'로 전환됐던 2020년 이후에도 점차 회복해 2023년 9~10회차에는 각각 약 7만 명, 8만 명이 찾았다. 지난해 열린 11회 축제에는 약 9만6천 명이 찾으며, 야맥축제는 전국적인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야맥축제는 전국 26개 브루어리가 참여해 수제맥주 300여 종을 선보인다. 골목마다 먹거리존, 공연존, 포토존이 나뉘어 있어, 가족 단위는 물론 연인·친구 단위 관람객 모두 저마다의 방식으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 전용 맥주잔을 구매한 뒤 셀러 부스를 자유롭게 돌며 시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산사랑상품권 오색전'으로 결제 시 12% 캐시백 혜택이 적용돼, 맥주 한 잔에도 실속을 더했다. 현충일(6월 6일)에는 국군장병·경찰·소방관 대상 감사 이벤트가 마련된다. 신분 인증 시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행사장 곳곳에 소형 태극기도 게양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도 경건한 분위기를 반영해 조용한 곡 위주로 구성된다. 시는 포토존과 쉼터 등 시민 편의 공간을 매년 넓히고 있다. 올해는 관람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안내와 동선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야맥축제는 시장 골목에서 출발해 전국에서 주목받는 여름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라며 "이번 12회 축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오산의 매력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04 11:13: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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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주실마을 청록파 시인 조지훈의 얼이 살아있는 곳 추천

영양군(군수 오도창) 일월면 '주실마을'은 능선이 서로 맞닿는 곳에 자리잡았다 하여 주실(注室) 또는 주곡(注谷)으로 불렸으며 넓게 펼쳐진 들판, 마을을 둘러싼 산세와 한옥의 정취는 잊고 살던 문학의 향기를 다시 피어오르게 만든다. 그래서인지 '청록파 시인'으로 유명한 '조지훈 시인'이 태어났고 마을 중앙에는 시인의 발자취를 따라 지훈문학관이 자리잡고 있다. 지훈문학관에는 소년시절부터 광복과 격정의 현대사, 그의 가족이야기까지 시인의 삶을 회고할 수 있는 자료들을 포함해 문갑, 모자, 장갑, 담배파이프 등 일상에서 사용하던 물품들도 전시가 되어 있어 시인 조지훈과 인간 조지훈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조지훈 시인은 '지조론'으로도 유명한데 일제 강점기에 서슬 퍼런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창씨개명'을 하지 않았던 주실마을 사람들의 영향을 받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또한 주실마을은 길을 따라 늘어선 한옥, 쏟아지는 별빛으로 고즈넉한 여름 밤의 정취를 즐기기에 알맞으며 마을 곳곳에 자리잡고있는 '한옥스테이'는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느끼는 '공감각'을 선사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주실마을은 여러 고택과 서당 등 문화자원들이 그대로 남아 있으며, 지훈문학관과 시공원, 시인의 숲 등 민족의 얼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라며 "다가오는 여름, 나무 내음 나는 한옥에서 별을 헤아리며 주실마을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길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훈문학관 해설은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2025-06-04 11:12:4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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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진선 군수,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 운행 예정

양평군은 서종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를 오는 6월 20일경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서종면 주민들은 서울로 출퇴근하거나 통학을 하기 위해 여러 차례 버스 또는 전철을 환승하거나, 상습 정체 구간인 양수리를 자가용으로 지나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 운행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관심 속에 추진돼 왔으며,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양평군은 개통되는 광역버스 노선에 45인승 친환경 천연가스 버스 3대를 투입해, 하루 왕복 15회 운행할 예정이다. 버스는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종점을 출발해 서종중학교 정류장과 문호 4리(소구니) 정류장을 경유한 뒤, 서울 잠실 광역환승센터에서 회차한다. 오전 6시 첫차부터 오후 10시 50분 문호리 종점 도착까지의 운행 시간표는 현재 최종 조율 중이다 양평군 전진선 군수는 "서종면 주민들의 교통 부담 감소는 물론, 서종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개통을 위해 협조해 주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경기도 관계자,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도 불편을 참고 기다려 주신 서종면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 노선번호는 2301번으로, 6월 20일 오전 6시에 문호리 종점에서 첫 운행을 시작하며,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에는 개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5-06-04 11:11:3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