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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6년 국내 전시회 개별 참가 중소기업에 최대 250만원 지원…61개사 모집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국내 전시회에 개별 참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오는 3월 20일까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 국내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 참여기업 61개사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국내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중소기업으로,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고 타 기관으로부터 중복 지원을 받지 않는 기업이어야 한다. 기업은 전시회 참가 계획을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기업은 해당 전시회 참가를 마친 뒤 관련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과거 지원 이력과 마케팅 역량, 제품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지원 항목은 부스 임차료, 기본 장치비, 홍보비, 온라인 전시 참가비 등 전시회 참가에 소요되는 비용이며, 지원금은 전시회 참가 완료 후 비용을 청구하는 사후 정산 방식으로 지급된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사업신청→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62개 기업에 1억5000만원 규모의 국내 전시회 개별참가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2026-03-12 15:41:3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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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3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 … 국비 3억 5천만 원 확보

양주시가 국토교통부·항공안전기술원 주관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2024년 첫 선정 이후 3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에 이름을 올리며 경기북부 드론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K-드론배송 상용화(1억 2천만 원) ▲드론 활용 공공서비스(2억 3천만 원) 등 2개 사업으로 추진되며, 양주시가 대표사업자로 참여하고 ㈜비씨디이엔씨·㈜웨이버스·㈜공간정보가 공동 수행한다. K-드론배송 사업은 나리농원·장흥자연휴양림·양주시청 일대에서 실증되며, 축제 기간에는 의약품·자동심장충격기(AED) 배송, 휴양림 내 식음료 배달, 산불·폭염 예찰 및 혈액 배송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가 시험 운영된다 .또한 드럼으로 수집한 고정밀 3차원 공간정보를 인공지능 분석해 농경지 이용 현황, 하천 준설량, 산사태 위험 등 행정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선정은 양주시의 드론 정책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시민이 일상에서 드론 기술의 편익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3-12 15:41:1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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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경찰과 함께 폐기물 불법투기 특별 야간 단속 추진

의정부시가 폐기물 불법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단속에 나섰다.이번 조치는 폐기물관리법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10일 의정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첫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 불법 무단투기는 쓰레기 종량제의 근간인'오염자 부담 원칙'을 훼손하고 주민 간 갈등과 환경 악화를 초래해 오랜 기간 도시경관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이에 시는 불법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폐기물관리법 위반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은. 지난 10일부터 10월까지 매주 1회 실시하며, 동절기(11월~12월)에는 불법 소각 예찰과단속도 병행하는 등 단기단속이 아닌 중장기적 관리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4월 1일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 인하를 앞두고 생활폐기물 무단투기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3월 한 달을 폐기물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자원순환과 직원들로 구성된 특별 단속반은 야간 순찰,위법행위 단속, 폐기물 파봉 조사등을 통해 행정처분 증거 확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한다. 지난 10일 진행된 첫 야간 단속은 의정부경찰서 호원지구대와 함께 회룡역 일대에서 담배꽁초 무단투기 과태료 4건, 무단투기 폐기물 파봉 조사등 총 6건의 행정처분과 4건의 현장 계도 조치가 이뤄졌다. 권대익 자원순환과장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은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무단투기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3-12 15:40:5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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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셋째 이상 미혼 대학생 등록금 지원…학기당 최대 100만원

성남시가 다자녀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셋째 이상 대학생에게 학기당 최대 100만원(연 최대 200만원)의 등록금을 지원한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사업비 7억8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4월 19일까지 1학기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30세 미만이면서 셋째 이상·미혼인 대학생이다. 거주 요건은 공고일(3월 10일) 현재 학생과 보호자(1명 이상) 모두 성남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지급일까지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다만 학업을 위해 대학생 본인이 재학 중인 대학교 소재지 인근으로 전입해 주민등록을 둔 경우에는, 공고일 직전 주소지 주민등록이 성남시에 1년 이상돼 있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성적 요건은 '재학생'에 적용…신입생 등은 첫 학기 제외 성적 기준은 재학생의 경우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평균 B학점 이상(100점 만점 기준 8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반면 신입생·편입생·재입학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지원금은 국가장학금·교내장학금·부모 직장 장학금 등 다른 기관에서 받은 장학금 등을 제외한 '실제 본인 부담 등록금' 범위에서 지급되며, 학기당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4월 19일까지 온라인 신청…5월 말 입금 예정 신청은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시민참여 → 온라인신청 → 다자녀가구 대학생 등록금 지원' 메뉴를 통해 할 수 있다. 시는 자격 요건을 심사한 뒤 5월 말 신청 계좌로 지원액을 입금할 계획이다. 한편 성남시는 2022년 해당 사업을 도입했으며, 지난 4년간 다자녀가구의 셋째 이상 대학생 2715명에게 총 26억6000만원의 대학 등록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2026-03-12 15:40:4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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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고막리-용강리 연결 시도22호선 도로개설 탄력…국토부 보상 추진 본격화

김포시는 월곶면 용강리와 고막리를 연결하는 '시도22호선(고막~용강) 도로개설사업'이 국토교통부와 LH가 추진하는 2026년도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 대상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토지보상 문제 등으로 지연됐던 시도22호선(고막~용강) 도로개설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도22호선(고막~용강) 도로개설사업은 월곶면 고막리에서 용강리 일원을 연결하는 연장 4.2㎞, 폭 12m(2차로) 규모의 도로개설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39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2019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이후 2023년 도로구역 변경 결정 고시를 완료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돼 왔으나 보상비 등 사업비 확보의 어려움으로 토지보상 착수가 지연되면서 사업 추진이 지연되어 왔다. 김포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LH의 토지은행을 활용한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을 통해 토지보상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 신청을 진행한 결과, 이번에 국토교통부로부터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은 LH 토지은행이 공공개발에 필요한 토지를 선매입하여 비축한 뒤 사업 시행 시 공급하는 제도다. 지방자치단체의 보상비 부담을 완화하고 공공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김포시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LH 토지은행을 통해 공사대상지 인근 지역의 토지보상을 추진하고,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 선정으로 시도22호선 도로개설 시기를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 간 연결성 강화를 위해 도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5:27:14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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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관내 주유소 92개소 합동점검…주유소 측엔 유가 안정화 협조요청

김포시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주유소 판매가격 급등과 관련하여 소비자 피해 예방 및 공정한 석유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동 지역 군사 충돌 등 국제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경기도 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이 1리터당 1900원을 넘어서는 등 서민 경제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관내 주유소 92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준수 여부 ▲가격 표시제 준수 여부 ▲기타 건전한 석유 유통환경을 해치는 행위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 법령 위반 사항이 확인 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점검을 통해 주유소 업주들에게 국제 유가 상승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하더라도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하여 유가 안정화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며. 아울러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Opinet)'을 통해 주유소별 유류 가격을 확인 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2026-03-12 15:13:31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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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30 도시 밑그림 완성...공간을 바꾸고 미래를 설계하다

울진군이 장기 발전 방향을 반영한 군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지난 5일 '2030년 울진 군관리계획(재정비)'을 고시했다. 울진군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미래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군관리계획을 정비했다. 이번 계획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합리적 토지 이용을 동시에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에는 의료 관광 농업 분야 기반 확충이 포함됐다. 울진군의료원 시설 확충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으로 건폐율 확보가 가능해졌다. 왕피천 유원지 부지 확장도 반영돼 유기농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 후포 마리나항 주변은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상업 기능 강화 여건을 확보했다.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군은 농업 6차 산업 추진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을 통해 관련 시설 입지가 가능하도록 계획을 조정했다. 이를 통해 농촌 지역의 자생력을 높이고 새로운 농업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한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토지 이용 구조도 정비했다. 울진군은 토지 활용을 제한하던 완충녹지를 해제하고 생활형 도로 신설 계획을 반영했다.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한 조치다. 대규모 개발 사업은 성격에 맞게 별도 절차로 추진한다.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망양리 오션리조트 사업은 환경 검토 의견을 반영해 별도 절차로 추진한다. 울진군은 후속 기반시설 고시와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도 추진한다. 군은 오는 2026년 6월까지 예산 효율성을 고려한 집행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남부권 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금음3리 일원에는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 수립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인구 감소 추세를 고려한 내실 중심 정비라는 점도 특징이다. 울진군은 상업지역을 무리하게 확대하지 않고 인구 추계에 맞춰 합리적인 용도지역 정비를 진행했다. 개발 필요성이 높은 지역에 주거와 상업 용지를 확보하는 전략적 관리 방식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군관리계획 재정비는 합리적인 토지 이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결과"라며 "확보된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이 체감하는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2026-03-12 14:30:4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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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과기정통부 TeX-Corps 선정…5년간 75억원 기술창업 지원

중앙대학교(총장 박세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전담하는 '공공기술 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TeX-Corps)'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중앙대는 향후 5년간 총 75억원(연간 약 15억원) 규모의 기술창업 탐색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13개 대학이 선정됐다. 수도권에서는 중앙대를 포함해 6개 대학이 참여한다. 사업 책임자는 최용석 중앙대 창업지원단 부단장이 맡는다. TeX-Corps 사업은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의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I-Corps 모델을 기반으로 설계된 기술창업 탐색 프로그램으로, 대학이 보유한 공공기술을 시장과 연결해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닌 실제 고객 인터뷰와 시장 검증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실전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창업탐색팀은 기술 기반 아이디어를 보유한 학생과 연구자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일정 기간 동안 고객 인터뷰, 시장 탐색, 사업모델 검증, 투자 전략 수립 등 창업탐색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기술의 시장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게 된다. 또한 글로벌 기술창업 교육과 해외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국제 시장 진출을 고려한 사업화 전략 수립도 지원받는다. 중앙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 기반 창업팀 발굴을 확대하고 연구성과의 사업화와 창업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창업탐색 단계부터 후속 사업화, 투자 연계, 기술이전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철진 중앙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TeX-Corps 사업 선정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시장과 직접 연결하는 실전형 기술창업 교육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창업탐색 단계부터 후속 사업화와 투자 연계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창업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박세현 중앙대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대학의 연구성과를 글로벌 창업과 산업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술 기반 창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혁신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12 14:08: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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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인구 1만 6천명 회복

◆ 절망의 끝에서 피어 올린 1만 6천명의 기적 영양군이 인구 1만 5천명 붕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1만 6천명 선을 회복하며 지역소멸 위기 극복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영양군에 따르면 지난 3월 11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가 16,003명을 기록하며 기적적인 반등에 성공했다. 이는 소멸 위기의 어려움을 군민과 행정이 함께 극복해 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영양군 인구는 1970년대 7만명을 넘기도 했으나,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며 전국에서 울릉군을 제외하고 가장 적은 15,165명('25.8.기준)까지 떨어져 존립 자체를 위협받아 왔다. 특히, 영양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철도, 고속도로, 4차선 도로가 전무한'교통3무(無) 지역'으로 교통 접근성이 크게 제한되어 있어 정주여건 측면에서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여기에 2024년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2025년 대형 산불 등 유례없는 자연재해까지 겹쳐 지역의 위기를 더욱 심화시켰다. 하지만 이러한 악재 속에서도 영양군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에 집중하며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 「농어촌 기본소득」과 군민화합, 실질적 인구 유입을 견인하다. 군민을 위한 행정의 진심어린 노력은 군민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이는 단순한 행정 신뢰를 넘어 군민화합의 강력한 결집력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신뢰와 화합의 시너지가 결집하여 일구어낸 가장 큰 성과가 바로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다. 군민들에게 매월 20만원씩 2년간 지원되는 기본소득은 전액 지역 내 골목상권에서 소비되어 '경제활성화-일자리창출-인구증가' 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이러한 파격적인 지원책은 외지 인구의 관심을 영양으로 돌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으며, 인구의 실질적인 유입을 가능케 했다. 아울러, 창군이래 최대사업인 2조6천억원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에 따른 936억원의 지역지원금과 150여개의 상시일자리 확보, 한울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편입에 따른 지역자원시설세 연간 92억원 확보 등 안정적인 재원확보도 지속가능한 기본소득 지급을 가능케 한 원동력이 되었다. 여기에 '정주형 작은농원(임대형 전원주택 20호)','영양읍 바대들 주거단지', '서부리 공공임대주택'등 안정적인 정주 인프라 구축도 속도를 내면서 마침내 1만 6천명이라는 기적같은 수치를 만들어냈다. ◆ 작지만 세심한 배려 정책, 군민을 하나로 연결하다. 영양군은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와 함께, 군민생활을 세심하게 배려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도 추진해 왔다. 특히, 고령화율이 43%가 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경북에서 최초로 생활민원바로처리반을 운영하며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결하는데 힘썼다. 해당 사업은 지난 7년간 1만 5천여 건 이상의 생활민원을 처리하며 군민 생활 안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현재까지 관내 11개 지역 3,700여 세대에 안정적이고 저렴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보건의료분야에서도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건강검진비 30만원을 지원하고,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오지마을 건강사랑방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지역의 열악한 특성을 극복하기 위한 최적의 대안을 마련해 왔다. 이러한 세심한 배려 행정은 주민들의 행정 신뢰도를 높였고, 이는 곧 지역을 떠나려던 이들의 마음을 돌려세우며 인구 증가를 견인하는 동력이 되었다. ◆ 1만 6천명 돌파, 이제는「남북9축 고속도로」를 향해 이와 같이 최근 달성한 인구 1만 6천명 회복은 군민들의 화합과 의지, 그리고 군민 행복에 기초를 둔 영양군의 세심한 행정이 결합해 만들어 낸 값진 성과다. 이제 영양군의 시선은 오랜 숙원 사업인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로 향하고 있다. 경북 영천에서 영양을 거쳐 강원 양구까지 이어지는 이 고속도로는 영양군의 고립된 지리적 여건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유일한 대책으로 꼽힌다. 군은 인구 1만 6천명 돌파로 증명된 저력을 바탕으로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이끌어내 지방 재도약의 기적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 1만 6천명 돌파는 작지만 강한 영양군민들의 화합이 만들어낸 기적"이라며, "기적이 또다른 기적을 낳을 수 있도록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대한민국 농촌의 롤모델이 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의 인구 증가는 단순한 수치의 변화가 아니라,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발전 정책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2026-03-12 14:04:1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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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소득 전략 작목 사과, 농업인대학 사과 심화과정 운영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농업인대학 사과과정에 이어 2026년도에도 사과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과정은 이상기후 대응, 국내외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는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 사과 과정은 입학생 45명을 대상으로 고급 사과 재배 기술교육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교육목표로 3월 1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18회 80시간에 걸쳐 교육한다. 올해 사과 심화과정은 지난해 영양군 사과원 작황 분석을 시작으로, 유행성 병원균, 화상병 관리, 농업기계 이용 기술, 사과판매 전략 등으로 구성된다. 농업기술센터 과수특작팀 김대한 사과 전담 지도사가 중요한 사과재배 기술과 고소득 전략 등에 대해 강의하고, 특작과학원 군위 사과연구소에서 육종, 재배, 병해충 담당자들이 직접 교육을 담당한다. 특히 올해 교육은 사과 재배기술에 관해 심도 있는 교육이 되도록 과정을 구성하였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제22기 영양군 농업인대학 사과 심화과정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지난해에 이어 과정을 잘 이수하여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을 모두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에 참여하라고 당부하였다. 그리고 "이번 사과 심화과정은 올해 농업인 소득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3-12 14:03:47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