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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안심 통학로 조성' 특별교부세 9억 5천만원 확보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 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9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주변 이면도로의 일방통행 지정, 보도 신설 및 안전시설물 보강 등을 통해 보행 환경이 열악한 통학로를 전면적으로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대상지는 석남초, 신현북초, 검암초, 가좌초 등 관내 4개 초등학교 주변으로, 이번 선정으로 인천시 4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서구는 확보한 총 9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통학로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차량 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보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구간을 정비해 교통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학교별로는 석남초, 신현북초, 검암초, 가좌초 주변 통학로에 대한 세부 정비가 추진된다. 서구는 그동안 행정안전부 수요 조사 참여를 비롯해 경찰서, 교육청, 학교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해왔으며, 이번 예산 확보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중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 안전 취약 지점을 신속히 정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9 15:02:33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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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026 상반기 부평블랙데이' 공동세일 개최

부평구는 오는 10일부터~26일까지 17일간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구역 전역에서 '2026년 상반기 부평블랙데이' 공동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세일 행사에는 문화의 거리와 부평지하상가 등 약 100여 개 점포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또한 구매 영수증을 활용한 경품 이벤트와 e음카드 연계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소비자 혜택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아울러 버스킹 공연과 스탬프 투어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쇼핑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부평만의 복합 쇼핑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동행축제'와 연계해 소상공인 우수판매전이 함께 진행되며, 부평 지역 중소기업과 연계한 판매 부스 2개소도 운영된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천관광공사와 협력해 24일부터 25일까지 인천항 크루즈 관광객 약 500여 명이 부평을 방문할 예정이다. 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바우처와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부평블랙데이' 참여 외국인을 대상으로 구매 영수증 응모 경품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5년째 이어지고 있는 부평블랙데이가 이제는 많은 분들이 기다리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즐기며 부평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색 있는 상권 분위기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09 15:01:45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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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료원 현장 대응 강화...강진·방사성 누출 가정 합동훈련

울진군의료원은 방사선 재난 상황을 가정한 비상진료 훈련을 이틀간 진행했다. 원전 인근 해상 사고를 설정해 의료 대응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4월 1일부터 2일까지 실시됐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주관하고 울진군의료원과 울진소방서, 원자력사업자 등이 참여했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합동 대응 체계가 적용됐다. 훈련 시나리오는 강진으로 인한 방사성 물질 누출 상황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원전 인근 해상 사고를 설정해 재난 대응 절차를 단계별로 점검했다. 현장 상황을 반영한 실전형 훈련이 중심이다. 특히 원전 부지 내 의료지원 인력 투입을 포함한 고도화된 대응 방식이 도입됐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관 간 협력 체계도 함께 점검됐다. 조영래 울진군의료원장은 "원전 밀집지역 특성상 비상 진료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방사능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고 말했다. 조영래 울진군의료원장은 이어 "정기적인 훈련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의료원은 향후 재난 대응 매뉴얼을 지속 보완할 계획이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의료 방역 체계 구축에도 주력한다.

2026-04-09 14:58:5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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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주 보문단지 H호텔, 난방 미비로 투숙객 불편 논란…“5성급 호텔 맞나”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한 5성급 호텔이 객실 난방 문제로 투숙객에게 불편을 초래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호텔 측이 사전에 문제를 인지하고도 근본적인 조치 없이 임시 대응에 그쳤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서비스 관리 부실 논란이 일고 있다. 투숙객 A씨는 지난 4월 7일 아내의 생일을 맞아 경주를 방문해 보문단지 내 H호텔에 1박 투숙했으나, 객실 내 난방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체크인 당시 프런트 직원은 객실 온도 조절과 관련한 문제 가능성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직원은 "온도 조절 후에도 실내 온도가 올라가지 않으면 프런트로 연락해 달라"고 안내했다. 그러나 객실 입실 후 약 1시간 30분이 지나도 실내 온도는 개선되지 않았고, A씨는 프런트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호텔 측은 객실 변경이나 설비 점검 대신 이동식 전기 히터를 제공하는 등 임시 조치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최근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보문관광단지 내 5성급 호텔에서 기본적인 난방조차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이 납득하기 어렵다"며 "사전에 문제를 알고 있었다면 객실 점검이나 교체 등 선제적인 조치가 있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같은 임시방편식 대응은 호텔의 서비스 수준을 의심하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숙박업계 한 관계자는 "5성급 호텔이라면 계절 전환기에 설비 점검을 철저히 하는 것이 기본이며,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즉각적인 객실 교체 등 적극적인 고객 대응이 뒤따라야 한다"며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전반적인 시설 관리 시스템에 대한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호텔의 이모 과장(지배인)은 중앙집중식 냉난방 시스템 특성상 여름철 냉방 준비를 앞당긴 점을 이유로 설명했으나, 객실 난방 문제와 관련한 기후 변화 대응 매뉴얼이나 구체적인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2026-04-09 14:58:4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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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조상땅 찾기’ 신청 간소화…서류 없이도 가능

경기 성남시가 '온라인 조상땅 찾기' 서비스의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며 시민 편의 개선에 나섰다. 성남시는 9일, 효율적인 토지 관리와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해당 서비스 신청 시 별도의 구비서류 없이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필요했던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 등 각종 증빙서류의 발급 및 제출 과정이 생략된다. 이번 개선의 핵심은 '행정정보 공동이용'이다. 신청인이 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담당 공무원이 전산 시스템을 통해 관련 서류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시민은 별도의 서류 준비 없이 즉시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절차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서비스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경우 복잡한 서류 준비 과정이 사라지면서 이용 장벽이 낮아질 전망이다. '온라인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조상의 토지에 대해 상속권이 있는 상속인은 물론, 본인 명의의 토지 보유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절차 간소화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재산권 보호와 행정서비스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9 14:57:4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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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해녀·해남 심화교육 본격 운영...70시간 현장 중심 교육

울진군은 해양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심화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실습 비중을 강화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성과 작업 역량을 동시에 높인다. 이번 교육은 울진해양레포츠센터와 협력해 추진된다. 지난 4일 워케이션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교육 기간은 5월 3일까지 이어진다. 과정은 총 10회, 70시간으로 구성됐다. 장비 사용법과 수중 안전교육이 기본이다. 숨참기 훈련과 해양 실습, 테왁 훈련이 포함됐다. CPR 심폐소생술과 미역 작업 실습도 병행된다. 교육 장소는 실내와 해양을 아우른다. 워케이션센터와 실내풀장에서 기초를 다진다. 이후 울진 연안과 어촌계 현장에서 실전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설계다. 이번 과정은 단순 체험을 넘어 실무 중심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지역 해역 특성에 맞는 작업 능력을 갖춘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안전 역량과 전문성 확보를 동시에 추진한다. 최재호 울진해양레포츠센터장은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구성해 교육생들이 실제 바다에서도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지역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해녀·해남 교육은 어촌 인력 수요 대응과 해양문화 계승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향후 교육을 정례화해 어촌 인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양문화 보존과 지역 활력 제고를 함께 추진한다.

2026-04-09 14:57:3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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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노동취약계층 산재보험료 지원…13일부터 상반기 접수

성남시가 노무제공자와 예술인 등 노동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산재보험료 지원사업 상반기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시는 오는 4월 13일부터 24일까지 해당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재보험 가입이 의무화된 노무제공자 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취지다. 과거 '특수형태근로종사자'로 불리던 노무제공자는 일반 근로자와 달리 산재보험료를 본인과 사업주가 각각 50%씩 부담해 왔다. 이에 성남시는 이들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체 예산으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노무제공자(14개 직종)와 예술인, 그리고 이들과 전속계약 등을 체결한 성남시 소재 10인 미만 영세사업주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직종별 월 지원 상한액 범위 내에서 산재보험료 본인 부담금의 90%가 지원된다. 이번 신청은 2025년 10월부터 2026년 3월까지 부과된 산재보험료에 대해 최대 6개월분까지 가능하며, 해당 기간 외 소급 지원은 인정되지 않는다. 지원 대상 직종에는 보험설계사, 건설기계조종사, 방문강사, 골프장 캐디, 택배기사, 대출모집인, 신용카드회원 모집인, 방문판매원, 대여제품 방문점검원, 가전제품 설치·수리원, 소프트웨어 기술자, 방과후학교 강사, 관광통역안내사, 어린이통학버스기사 등 14개 분야가 포함된다. 다만 배달노동자, 대리운전기사, 화물차주는 이번 사업 대상에서 제외되며, 이들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별도 지원사업을 통해 보험료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메일과 팩스를 통해 가능하며, 성남시청 고용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식과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비롯해 유급병가비 지원, 파상풍 예방접종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노동취약계층이 보다 두터운 사회안전망 속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09 14:57:1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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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버스킹 프로그램 공연와락 운영

고양문화재단이 시민 생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버스킹 프로그램 '공연와락'을 올해도 운영한다. 공연장을 벗어나 학교와 복지시설, 지역 커뮤니티 공간 등 일상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재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공연와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공연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시민들의 사연에 맞춘 공연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해진 무대가 아닌 생활 공간을 공연장으로 바꾸는 현장형 문화사업이다. 지난해 11건의 사연이 접수됐고, 16개 팀이 현장을 찾아 공연을 진행했다.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학생들을 위한 축하 무대부터 가족이 함께한 주말농장 공연, 어버이날을 맞은 노인복지센터 행사까지 사연도 다양했다. 재단은 이런 공연이 시민 일상에 작은 위로와 즐거움을 더하는 계기가 됐다고 보고 있다. 올해는 공연 기회를 더 넓히는 데 무게를 뒀다. 고양시민이나 지역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공연이 필요한 장소라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엽서 접수 방식으로 받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양버스커즈'도 규모를 갖추고 있다. 악기 연주와 밴드, 보컬,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150여 개 팀이 참여 중이다. 이들은 평소에도 일산호수공원과 웨스턴돔, 라페스타 등에서 거리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남현 고양문화재단 대표는 "'공연와락'은 시민들의 일상 속 이야기에 문화예술을 더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도 더 많은 시민의 사연이 공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와락' 사연 접수는 4월부터 11월까지 상시 진행된다.

2026-04-09 14:57:0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