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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4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성과 보고회 개최

경남도는 2024년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2개 과제의 기업 지원 성과를 홍보하기 위한 성과 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 사업은 지역이 주도해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역 연고 분야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사업이다. 경남은 2024년 밀양시, 의령군의 2개 과제가 선정돼 추진해 오고 있다. 밀양시 과제는 소재·부품 제조기업군을 대상으로 나노 기술을 융합한 사업 다각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13개 기업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제11회 나노융합산업전에서는 기업 전시 부스를 운영해 수혜 기업의 성과품을 전시하고 홍보했다. 18일에는 수혜 기업의 과제들을 발표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받는 콘퍼런스도 개최해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을 진행했다. 의령군 과제는 의령 지역 먹거리 산업 고도화 육성사업으로, 지역 먹거리 산업 기업군을 대상으로 생산 공정 기술, 제품 개발 및 인증, 디자인 개선 등을 지원한다. 이번 성과 보고회에서는 'UR TABLE, UR LIFE'를 주제로 서울 성수동 서울숲 아뜰리에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13개 수혜 기업이 그간 컨설팅받고 개발한 먹거리 품목을 홍보하고 시민들에서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진행했다. 특히 먹거리 시식과 함께 레시피를 공유하는 이벤트가 진행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남도는 올해 추진하는 과제들이 지역 연고 자원을 활용한 사업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며 내년에도 시군의 지역 연고 산업 육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020년부터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를 추월하면서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대응은 지자체의 중요한 역할이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인구 소멸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0 19:14:0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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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4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 폐막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지난 16일부터 열린 '2024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가 2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가야문화축제는 찬란했던 가야역사문화 전승을 위해 1962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62주년을 맞았으며,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인정받음으로써 한층 더 화려하고 성대한 축제가 됐다. 축제 기간 거센 비와 바람으로 기념식 불꽃쇼와 가야왕 대행차 프로그램 등 일부가 취소돼 많은 아쉬움을 남겼으나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식을 비롯한 가수 이찬원, 마이진, 제이블랙 등의 축하 공연이 성황리에 펼쳐졌고 많은 시민이 우천 속에서도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를 즐겼다. 예보와 달리 예상치 못한 돌발적인 기상 악화에도 시민들로 구성된 250여명의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교통봉사단체협의회, 해병대김해시전우회 등의 현장에서 적절한 대응으로 안전하고 질서정연한 축제가 될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빛났다. 이와 동시에 시와 제전위원회는 일부 행사의 시간을 단축하거나 변경하는 등 경찰, 소방 등 관계 기관과의 실시간 소통해 돌발상황 시 발 빠른 상황 대처로 아주 순조롭게 축제를 진행했다. 지난 11일부터 수릉원 허왕후 언덕과 가야의 거리 및 대성동고분군을 배경으로 미디어 파사드와 빛 조형물로 꾸민 가야 빛 테마거리는 근사한 야경으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엄마, 아빠와 함께 축제장을 찾은 아이들은 조개 만들기, 소망등 달기, 웹툰 그리기, 희귀 말 체험, 드론 모형 만들기, 연날리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놀며 배우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진행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대성동고분군은 하나의 무대가 돼 전통 무용단과 취타대가 도열해 장관을 펼치고, 가야금 연주가 울려 퍼져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한편의 예술 작품이 되는 아름다운 공연이 연출됐다. 이 밖에도 시민이 직접 참여해 경연을 펼치는 슈퍼스타G와 뜨거운 열기로 모두가 하나가 된 EDM 파티, 전 읍면동에서 한 팀씩 참가한 주민자치한마당 대회, 김해에 대한 애정과 김해에서의 애환을 노래하는 김해의 노래 합창제 등 온 시민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시민의 축제가 됐다. 김해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 일부 기상 악화로 힘들게 준비했던 체험과 참여 기회를 시민들에게 다 제공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며 "그럼에도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며, 내년 축제 역시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0 19:13:4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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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日 조선통신사 행렬… 교류·협력 강화

창원시의회는 일본 구레시의회·야마구치시에서 초청을 받아 현지에서 교류·협력 강화를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조선통신사 재현 행렬에 참가하며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주춤했던 한일 양국의 유대와 교류 의미를 되짚었다. 손태화 의장을 비롯한 방문단 15명은 구레시의회와 야마구치시에서 공식 초청을 받아 지난 17일 일본으로 떠났다. 21일 귀국한다. 방문단은 20일 구레시에서 제22회 조선통신사 재현 행렬에 나섰다. 구레시는 해마다 10월 셋째 주 일요일에 에도시대 당시 파견된 조선의 외교 사절단 방문을 기념하고 있다. 창원시는 구레시와 1999년 상호 결연을 맺고 스포츠, 축제, 문화, 교통체계, 청소년, 역사·유적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여 차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또 방문단은 이날 구레시의회와 '의회 교류' 협약을 맺었다. 문화·경제·관광 등 지속적인 교류와 의회의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앞서 19일 방문단은 야마구치시에도 방문했다. 지난 8월 결연 15주년을 기념해 창원시에 방문한 야마구치시의 초청으로, 야마구치시 시장·의장과 간담회를 통해 우호 교류 확대와 협력을 논의했다. 손 의장은 "이번 구레시·야마구치시 방문은 창원시의 국제 교류에 대한 보폭을 넓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류와 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해 창원시 발전에 이바지하게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방문단은 이번 출장에서 창원 북면 온천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자 벳푸시의 온천·관광 산업을 확인하기도 했다. 또 기타큐슈시 모지코 레트로 미관지구에서 진해 근대역사문화유산공간에 접목할 만한 관광 자원 개발 방안을 살폈다.

2024-10-20 19:13:1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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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나동연 시장, ‘성파 스님’ 서울 특별전 방문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18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예하 성파 스님 특별전 '성파선예(禪藝)-COSMOS'를 방문했다. 특히 이날 나 시장의 전시회 관람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도 함께해 성파 스님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조계종 종정이자 양산 통도사 방장이기도 성파 스님의 이번 특별전은 스님의 오랜 수행과 예술세계를 보여주는 특별전시로 9월 2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전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성파 스님이 평생에 걸쳐 작업한 금니사경, 옻칠회화 등의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태초, 유동, 꿈, 조물, 궤적, 물속의 달이라는 6개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성파 스님과 함께 작품을 관람하면서 스님의 오랜 수행 생활과 남다른 예술세계를 보여주는 이번 특별전에 대한 의미를 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종교계의 큰 어른이자 뛰어난 예술인로서 성파 스님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전시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깊은 사색과 평온의 시간을 선사하는 소중한 예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0-20 19:13:0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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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백승렬 교수팀, ECCV 핸드 경진대회 1위 수상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인공지능대학원 백승렬 교수팀이 왜곡을 줄인 인공지능 영상 기술로 유럽컴퓨터비전학회(ECCV)의 핸드 경진대회(Hands workshop challenge)에서 정상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2024 ECCV의 워크숍 행사로 지난달 30일 개최됐다. 총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백 교수팀은 ARCTIC 부문에서 1등 상을 받았다. ARCTIC 부문은 양손과 물체의 움직임을 담은 동영상에서 3차원 매시(mesh)를 복원하는 컴퓨터 비전 모델의 정확성을 겨룬다. 3차원으로 스캔된 템플릿 정보를 사용하지 않고 3인칭 카메라 정보만을 활용해 매시를 복원해야만 하는 과제다. 매시는 물체에 대한 정보를 다면체로 재구성한 데이터를 말한다. 백 교수팀은 측면에서도 왜곡이 없는 3차원 복원 기술을 선보여 수상했다. 기존 기술은 영상이 촬영된 지점에서는 자연스러운 3차원 복원이 된 것처럼 보이지만 측면에서 보면 손과 물체 간의 거리, 접촉면 등에 왜곡이 있다. 반면 백 교수팀은 최신 '3D 가우시안 스플래팅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손과 물체 간 거리 오차를 약 3배(70㎝) 줄였다. 백 교수는 "실생활에서 사람의 양손은 끊임없이 물체와 상호 작용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확한 3D 매시 복원이 중요하다"며 "생동감 있는 가상 현실, 메타버스 등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0 19:11: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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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지원 우수기관’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에서 '소상공인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경남신보는 민선 8기 도정방향인 행복한 도민에 발맞춰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했다. 신용보증 공급을 확대해 1조 6000억원을 공급했으며 비대면 보증 시행, 고객 서류 제로(ZERO)화, 금융기관 위탁보증 활성화 등을 통해 고객 편의 증대에도 앞장섰다. 보증지원 외에도 교육·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와 생활 안정, 재취업, 산업재해에서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보험망 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해 지역을 대표하는 공적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것이 이번 수상을 이끌어 냈다. 경남신보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확대뿐 아니라, 내실을 다지는 데도 심혈을 기울였다. 일반적으로 보증 공급액이 많아지면 함께 증가하는 부실에 따라 기본 재산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경남신보는 그간 출연금 확보 노력과 효과적으로 리스크에 대응해 지난해까지 전국 4번째로 많은 보증을 공급했음에도 기본 재산이 꾸준히 증가하는 결과를 이뤄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으로 보인다. 경남신보 이효근 이사장은 "우수한 성과로 장관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파트너로 기억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0 19:11: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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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16회 떡과 토종한우 축제 성료

경주 중앙시장 북편 특설무대에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16회 떡과 토종한우 축제'가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상인,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상인과 고객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장 내에서는 각설이 및 초청 가수 이수연 공연, 색소폰공연 등 매시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장구 공연, 고객감사 행운권 추첨 등 즐거운 재미와 감동도 선사했다. 떡은 행사기간 전 품목 10%, 한우는 구이용 100g당 갈비살 1만2000원, 안창살 1만5000원, 한우등심 8000원 등 각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됐다. 방문객들은 토종한우를 부위별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해 즉석 구이마당에서 구워 먹고, 중앙시장 부녀회에서 준비한 잡채, 어묵, 전도 맛보며 풍요로운 행사를 즐겼다. 중앙시장 부녀회가 거둬들인 수익금은 전액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중앙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온라인 쇼핑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지난 6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 경상도식 국 5종 판매 개시했으며, 경주중앙시장 카카오채널 개설 및 배달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김광태 상인회장은 "매년 잊지 않고 중앙시장 축제를 찾아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좋은 품질의 상품과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 드리고자 열심히 준비했으니 즐거운 시간 보내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0 19:10:0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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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세일즈 외교 행보

'세일즈 외교'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뉴욕에서 ①해외 투자유치 ②'바이(Buy)경기도' ③스타트업 지원이란 세 토끼를 쫓기 위해 강행군을 계속하고 있다. ■ 2.1조원 투자유치 확정 김동연 지사는 오늘(미국 현지 18일) 국내 최대 물류부동산 개발·운영회사인 ESR켄달스퀘어(외국인투자기업) 및 미국 유엘 솔루션즈로부터 총 2조 1천억 원의 투자유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뉴욕에 위치한 한국무역협회 그랜드 회의실에서 ESR켄달스퀘어 남선우 대표, 워버그핀커스 전무이사 제이크 시워트(Jake Siewert)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복합물류단지 조성에 따른 투자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남선우 ESR켄달스퀘어 대표는 협약식에서 2조 원 투자계획과 함께, 이 경우 7,700명의 고용창출과 2조5천억 원의 경제유발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브리핑했다. 협약에 따라 친환경 복합물류단지는 신산업과 연계해 여주시에 오는 2027년 99만㎡(30만 평) 규모로 조성된다. 단순물류센터가 아닌 신재생에너지가 도입되는 환경친화적 물류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에는 우선 수소충전소 등 수소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차장, 물류센터 옥상 지붕 등에는 태양광 발전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ESR켄달스퀘어는 여주시 내 첨단산업(자동화시스템, AI, 로봇 등) 관련 기업지원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며 지역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테스트베드 공간제공, 현장학습, 취업 박람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사업은 김동연 지사가 밝힌 경기 동부대개발 계획의 하나입니다. 도는 규제 중첩지역인 경기 동부권역에서 스타트업기업과 청년들에게 기회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SR켄달스퀘어는 지난해 4월 김 지사의 뉴욕 본사 방문 시 경기도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후 1년 6개월 만에 투자를 확정하면서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게 됐다. 김동연 지사는 "준공 때까지 경기도가 최선을 다해서 도울 것이며, 친환경 물류센터가 신재생에너지와 첨단기술이 접목된 탄소저감 물류센터로 한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시설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힘을 합칠 것"이라고 말했다. 남선우 ESR켄달스퀘어 대표는 "2027년 목표를 위해서 앞으로 더 열심히, 친환경이면서 가장 첨단인 물류단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했다. * ESR켄달스퀘어=2014년 글로벌 물류부동산 투자사인 ESR과 합작해 설립. APAC 지역기반(중국·일본·한국·호주·인도 등)의 국내 최대규모 물류투자 플랫폼. 김동연 지사는 미국 유엘 솔루션즈(UL)와 한국 첨단 자동차·배터리 시험센터 설립을 위한 또다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엘 솔루션즈 글로벌 지역 총괄 토드 제임스 데니슨 수석부사장 등 본사 임원이 참석했다. 유엘 솔루션즈는 향후 1천억 원까지 투자해 '첨단 자동차·배터리 시험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시험센터가 들어서는 곳은 평택 오성 외국인 투자지역이며, 이곳에 첨단 모빌리티 및 EV(전기차), ESS(에너지저장시스템)전용 배터리의 성능, 신뢰성, 안전성 평가에 특화된 테스트 기반을 구축한다. * 유엘 솔루션즈= 1894년 설립된 안전 과학 분야의 글로벌 리더. 유엘 솔루션즈 시험소에서는 ESS용 배터리에 대한 화재 안전성 평가 테스트(UL9540A)를 포함, 4,000개 이상의 규격에 따라 테스트가 진행. 김동연 지사는 친환경 미래차 도입에 있어 '안전 인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5월 비공개로 미국 캘리포니아 유엘 솔루션즈 프리몬트 시험센터를 방문해 유엘 솔루션즈의 한국 투자의향을 청취했다. 이후 지난 6월 방한한 제니퍼 스캔론 유엘 솔루션즈 회장을 만나 적극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김동연 지사는 협약식에서 "앞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경기도가 최대한 지원하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토드 제임스 부사장은 "새로 설립하는 전기차 시험센터를 통해서 전기차 부품, 배터리, 충전시설 등의 안전과 성능을 더욱더 철저하게 관리할 것"이라며 "산업 안전만을 위한 시설이 아니라 한국 제조업체가 수출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엘 솔루션즈의 한국 첨단 자동차·배터리 시험센터가 성공적으로 설립될 경우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도내 전기차, 배터리 관련 기업의 R&D 및 해외인증 취득을 지원하고 국내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미래차 안전성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 '바이(Buy)경기도' 뉴욕의 월가(街)에 오늘 태극기가 걸렸다. 김동연 지사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뉴욕증권거래소 측이 정문의 성조기 옆에 나란히 태극기를 게양한 것이다. 뉴욕증권거래소는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 등 세계 증시의 주요 지표를 산출한다. 월가의 상징인 세계 최대 규모의 증권거래소입니다. 그런 만큼 뉴욕의 관광 명소 중 하나이다. 마침 여러 한국인 관광객들이 이곳을 들어서려는 김동연 지사를 발견하고, "김동연"을 연호하거나 "김동연 파이팅"을 외쳤다. 김 지사는 뉴욕에서 만난 한국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거나 셀카촬영 요청에 반갑게 응했다. 김 지사를 정문 앞까지 나와 맞이한 뉴욕증권거래소의 크리스 테일러(Chris Taylor) 부사장은 "세계 금융의 역사에 있어 역사적인 장소이고, 상징적인 장소에 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이 1789년에 취임을 했는데 저희 증권거래소는 불과 3년 뒤인 1792년 생겼다. 나라의 역사와 함께 탄생한 독특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지금은 48개국의 기업들이 상장해 있는데, 한국 기업도 10개 회사가 상장이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한국의 경제 규모를 고려하면 더 많은 기업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해야 한다. 앞으로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희망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 경기도의 22개 스타트업들과 함께 왔는데, 언젠가는 그들도 여기에 상장이 되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했다. 크리스 테일러 부사장은 "좋은 목표가 될 것"이라면서 "해외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이라면 여기에 상장을 했을 때 자본에 대한 접근성도 높고 주목도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긍정했다. 그는 "한국의 성장에 항상 놀란다"면서 "인프라도 좋고, 깨끗하고, 기술적으로도 너무나 발전한 놀라운 나라"라고 평가했다. 크리스 테일러 부사장과 약 30분간 면담을 마친 김동연 지사는 유튜브 경제채널인 삼프로TV의 미국방송('글로벌 머니톡')에 출연해 인터뷰를 했다. 삼프로TV는 지난 9월부터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내에 설치한 스튜디오에서 '글로벌머니톡'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 김 지사 인터뷰 진행자는 국제미디어 저널리스트인 레미 블레어(포덤대 겸임교수)였다. 김 지사는 뉴욕 증시 투자자들을 향해 '바이(Buy)경기도''바이(Buy)코리아'를 기조로, 경기도의 매력을 차분히 설명했다. ■ '스타트업 천국'을 위한 전략 김동연 지사는 뉴욕증권거래소 방문을 마치고, 인근에서 열린 '2024 NYC 스타트업 서밋(코리아 스타트업 포럼 뉴욕)'에 참석해 개회사를 했다. 행사는 UKF(United Korean Founders, 한인창업자연합)가 주최했습니다. UKF는 서부 실리콘밸리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이기하 대표와 동부 뉴욕 '눔' 정세주 대표가 합심해 만든 비영리단체이다. 미주지역 내 한인 기업가의 창업생태계 조성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NYC 스타트업 서밋은 한인 투자자와 스타트업 각계 리더가 모여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서밋에는 김 지사의 미국 방문에 동행한 도내 기업 중 10개사가 투자자들에게 기업홍보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 지사는 개회사에서 "저는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려고 한다"고 다시금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 가지 전략'을 소개했다. 바로 공간(클러스터링/Clustering), 연결(네트워킹/Networking, 세계화(글로벌라이제이션Globalization)였다. 클러스터링은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공간의 확장'이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경기도는 판교를 중심으로 <판교+2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판교 허브를 포함한 경기도 전역 20개 이상 지역에국내 최대의 창업 혁신공간 20만 평을 조성하고 있는데,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심장' 판교가 가진 강점과 역량이 경기도 곳곳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트워킹은 창업생태계 연결을 통한 '기회의 확장'을 의미한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조성하는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에는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 민간 지원기관이 함께 하고, 더 나아가 산학연, 그리고 해외 네트워킹까지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라이제이션은 스타트업 기업들을 위한 '무대의 확장'이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도내 스타트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 현지화, 투자유치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해외 스타트업들의 경기도 진출, 아웃바운드뿐만 아니라 인바운드까지 돕는 노력을 계속해서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지난달 경기도가 개최한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과 어제 UKF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간의 스타트업 상호진출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등을 사례로 들었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얼마나 다이내믹한 곳인지' 다음과 같이 설명하면서 개회사를 마무리했다. "판교가 속한 성남시는 약 50년 전 서울에서 가장 가난했던 사람들이 강제로 이주를 당해 천막을 치고 살았던 곳이다. 그 당시 허허벌판이었습니다. 쫓겨난 이들이 생존을 위해 발버둥 치던 그곳이 지금은 '혁신의 심장' 판교를 안는 도시가 되었다. 그때 그곳(성남) 천막에 살던 소년이 이제 경기도지사가 돼서, 여러분 앞에 서서 자신있게 말씀드린다. 50년 전 황무지가 '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가 되었다. 앞으로는 50년까지 갈 필요가 없다. 10년 후 뒤돌아보았을 때 오늘 이 자리가 담대한 '혁신동맹'의 큰 걸음이 되었음을 알게 될 것이고, 우리가 만들 것입니다."

2024-10-20 19:09:20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