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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반박 "네타냐후 드론 자택 공습, '헤즈볼라' 소행"

이란이 베냐민 네탸나후 이스라엘 총리 자택에 대한 무인기(드론) 공격의 배후로 레바논 친(親)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지목했다. 헤즈볼라는 현재까지 이번 공습의 배후란 사실을 시인하지 않고 있다. 1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 유엔 대표부는 "이번 공격은 헤즈볼라가 한 것"이라고 밝혔다. 헤즈볼라는 앞서 이스라엘 북부와 중부에 수차례 로켓 공격을 했다고 밝혔지만, 이번 관저 공격은 인정하지 않았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레바논에서 드론 3대가 날아왔고, 이 중 1대는 네타냐후 총리의 주거지가 위치한 도시의 건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언론들은 이번 공격이 네타냐후 총리 자택을 겨냥한 것으로, 집 일부가 부서졌다고 보도했다. 드론 공격 후 네타냐후 총리는 성명을 통해 "이란의 하수인들이 나와 아내를 암살하려 시도한 것은 중대한 실수"라며 "이란과 '악의 축'들에게 이스라엘 시민을 해치려는 자는 무거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스라엘 정권과 범죄 지도자들의 영구적인 관행"이라며 "(이스라엘이) 거짓말을 퍼뜨리고 있다"고 반박했다. 현재, 이란은 반미·반이스라엘 세력인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헤즈볼라 등을 주도하고 있다.

2024-10-20 10:46:5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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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K샤인머스켓 대만 수출 선적식 개최

경북 영덕군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켓이 대만으로 수출되어 대만 국민들의 입맛을 사로 잡으로 간다. 18일 영덕군 라온농업회사법인 선별장에서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재배 생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만 수출용 샤인머스켓 선적식이 거행됐다. 영덕군에 따르면, 영덕포도농업회사법인(대표 김종례)은 샤인머스켓의 국내 단가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군·농가·수출업체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을 꾸려 대만 현지에서 바이어 상담, 판촉 행사,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또한 현지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다년간 노력 끝에 수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대만 수출길에 오르는 샤인머스켓은 11월까지 3차례에 걸쳐 16.3톤의 물량이 대만으로 보내지게 된다. 영덕군은 이번 대만 수출을 계기로 샤인머스켓은 물론 관내에서 생산되는 신선 농산물에 대한 수출과 시장 개척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농식품 국외 판촉 지원 사업 △신선 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 지원 사업 △신선 농산물 예비 수출단지 육성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역의 신선 농산물의 수출 확대와 해외 판로개척에 적극 나서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우리 군의 샤인머스켓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은 해양성 기후에서 자라 향이 진하고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며,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수출 농가를 육성하고 효과적인 유통 판로를 국내‧외로 확대해 지역 농가가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세워 실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0-20 10:15:0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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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재선충병 고사목 제거 작업중 멀쩡한 소나무 잘려 산림훼손 우려

포항지역에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제거작업을 진행하면서 재선충에 감염되지 않은 소나무가 마구잡이로 잘려 나가면서 산림훼손이 우려되고 있다. 실제로 18일 포항시 북구 창포산에는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제거작업중에 멀쩡한 소나무가 잘려 나가고 있어 시의 소홀한 관리감독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문제는 재선충 감염 고사목이 별도로 표식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자의 눈대중으로 벌채작업을 하다보니 정상적인 소나무가 마구 잘려 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창포산은 수령이 오래된 소나무가 빽빽이 둘러싸여 주민들이 건강을 다지기위해 등산로로 이용할 정도로 산림이 울창하다. 수십년째 이곳 등산로를 이용하고 있는 주민 박(45)모씨는 "창포산은 수십~수백년 된 소나무가 많아 틈만나면 이곳을 찾아 맨발걷기를 하며 건강을 다지고 있다"며 "그러나 최근 재선충 작업을 빌미로 멀쩡한 소나무까지 베어내면서 산림이 크게 손상되고 있다.재선충에 감염된 나무와 감염되지 않은 나무를 표시해서 잘라내야지 무작정 베어내면 어떻하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뿐만 아니라 창포산 체육센터 인근에는 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가 버젓이 방치돼 있어 주민들이 체육활동에 불편을 겪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이 12만본이나 실제 피해수량은 5-6배 늘어난 수치로 예측된다"며, "시는 94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고사목 제거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재선충병 우려가 있는 나무를 사전에 제거하다보니 생나무가 잘려 나간 것 같다"며 "멀쩡한 소나무를 업체가 함부로 베어내지는 않고, 곧 있으면 죽을 나무는 업체가 판단해 잘라 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18일 창포산 여러 곳에서 재선충병에 감염되지 않은 소나무가 마구 잘려 나간 것으로 드러나, 포항시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한편 임업진흥원의 올해 4월 피해고사목 발생 예측량 자료에 따르면 포항시의 감염목은 21만본으로, 감염우려목은 13만본으로 예측되고, 이는 지난해에 비해 3배 이상의 재선충 피해고사목이 발생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포항에 재선충병은 2004년에 최초로 발생했고, 갈수록 피해가 극심해지자, 포항시는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총 992억원을 투입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등의 방제 사업을 추진했다.

2024-10-20 10:11:0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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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2024‘감사드림(感謝&Dream)’ 콘서트 개최

경북 울진군,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울진군민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2024년도 '감사드림(感謝&Dream)'콘서트를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오는 30일 18시에 공연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감사드림(感謝&Dream)'은 신한울1,2호기 준공과 신한울3,4호기 착공을 맞아 울진군민의 성원에 대한 감사와 대한민국 전력의 10% 이상을 생산하는 에너지 클러스터 울진과 함께 미래를 꿈(Dream)꾸고 그려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공연은 가수 거미, 이은미, 이영현, 박정현이 출연하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지난 8월 시행된 제1회 '한울 ESG 댄스 페스티벌'수상 팀인 경북예고 댄스팀 등 네 팀의 특별 공연도 포함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1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선착순 현장 대기석은 별도로 운영하지 않는다. 사전 예약 안내는 한울본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hi_hanu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 관련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054-785-2941)로 문의하면 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울진군민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자 '감사드림(感謝&Dream)' 콘서트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분들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는 다채롭고 내실 있는 행사를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0-20 10:09:4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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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흑인 표심' 다시 해리스로…"트럼프와 격차 더 벌려"

미국 흑인들의 표심이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으로 돌아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예상만큼 흑인 유권자들의 표심을 흔들지 못 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미 시사주간 뉴스위크는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의 흑인 유권자 성공은 결국 신화에 불과할 수 있다'는 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생각만큼 흑인 유권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앞서 발표된 뉴욕타임스(NYT)-시에나대학 여론조사에서 흑인 유권자의 78%가 해리스 부통령을, 15%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후, 해리스 부통령 측은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번 조사 결과, 해리스 부통령이 흑인 유권자들로부터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지난 2020년 대선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의 90% 지지율에 못 미치는 수준이어서다. 해리스 대선캠프는 여론조사 결과 이틀 후 '흑인 남성을 위한 기회 어젠다'라는 제목으로 낙후지역 기업가 대출 혜택,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흑인 운영 기업의 신(新)산업 접근 기회 보장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뉴스위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흑인 유권자 표심 잡기에 기대만큼 성과를 보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흑인 명문대인 하워드대가 지난 2~8일 7대 경합 주의 흑인 유권자 98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오차범위 ±3.2%포인트)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83%, 트럼프 전 대통령은 8%의 지지율을 얻었다. 하워드대의 지난 9월 조사 때는 해리스 부통령 81%, 트럼프 전 대통령 12%였는데 격차가 더 벌어진 셈이다. 여론조사기관 유거브가 CBS 방송 의뢰로 같은 달 8~11일 진행한 조사에서도 해리스 부통령이 87%, 트럼프 전 대통령은 12%로 격차가 커졌다.

2024-10-20 10:01:5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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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자택 드론 공격 맹비난 "적들과 전쟁 계속할 것"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자택에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은 후 "이란의 하수인들이 나와 아내를 암살하려 시도한 것은 중대한 실수"라고 경고했다. 19일 (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외신들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런 사건으로 나와 이스라엘이 전쟁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끝까지 다음 세대의 안전과 안보를 위해 이스라엘의 적들과 전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란을 비롯한 '악의 축' 공범들에게 경고한다. 누구든지 이스라엘 국민을 해치는 자는 혹독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우리는 너희 테러리스트들을 계속해서 끝까지 섬멸하고, 가자지구의 우리 인질들을 되찾고, 북부 지역 주민들이 귀가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무인기 공습 당시 네타냐후 총리 부부는 집에 있지 않았고, 다른 인명피해도 없었다고 밝혔다. 총리 관저는 예루살렘에 있고, 북부 카이사레아에는 사저 중 한 곳이 있다. 앞서 레바논은 이스라엘을 향해 드론 3대를 날려보냈고, 이 중 1대가 카이사레아의 건물을 타격했다. 나머지 2대는 격추당했다. 텔아비브 북쪽 해안 도시 카이사레아의 저택은 네타냐후 총리의 개인 주택 중 1채로, 레바논 국경에서 약 70㎞ 떨어져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후세에게 안전한 국토를 물려주겠다는 우리의 전쟁 목표를 달성하고야 말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0 09:39:16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