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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앞세워 오프라인 소통 전략 강화…“유저 접점이 실적 견인 열쇠”

스마일게이트가 '로스트아크'를 중심으로 미디어아트 전시, 모바일 쇼케이스, 유저 축제 등 오프라인 소통 전략을 본격 전개하고 있다. 3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본업인 게임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현장 중심의 오프라인 접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온라인 기반의 게임 플랫폼 위주 구조 속에서도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고 체험을 공유하는 오프라인 경험이 팬덤 충성도와 브랜드 지속성의 핵심 축으로 작동한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대표작 '로스트아크'를 중심으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 신규 플랫폼 공개, 팬 축제 개최 등의 행보는 단발성 마케팅이 아닌 중장기 성과를 겨냥한 전략적 투자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가장 최근 사례는 지난 23일 개막한 '빛의 여정: 로스트아크 미디어아트전'이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내 '빛의 시어터'에서 개최 중인 이번 전시는 스마일게이트가 '로스트아크' 론칭 이후 처음으로 시도한 단독 미디어아트 전시로, 자사 대표 IP의 세계관을 예술 콘텐츠로 확장한 시도다. 전시는 로스트아크의 메인 테마 OST, 성우의 내레이션, 시네마틱 원화 등을 시청각적으로 구현한 몰입형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저들은 전시 공간을 따라 스토리를 걷듯 게임 세계를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 전시는 스마일게이트가 단순 팬 서비스 차원을 넘어, 유저와의 관계를 어떻게 재정의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기획이다. 게임 내 콘텐츠를 '전시'라는 방식으로 다시 해석한 이번 사례는 향후 게임 IP의 외연을 넓히는 콘텐츠 다각화 실험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보다 앞선 18일부터는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로스트아크 모바일 비전 프리뷰'가 열렸다. 스마일게이트가 직접 개발 중인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유저에게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로, 온라인 쇼케이스와 함께 오프라인 체험존이 동시에 운영됐다. 시연 부스에서는 미공개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었고, 개발자 Q&A, 크리에이터 생방송 등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참가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스마일게이트가 오프라인 행사에 공을 들이기 시작한 시점은 지난해 말 열린 '버닝비버 2024'부터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이 창작문화 축제에서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청소년·청년 창작자를 위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유저 기반이 아닌 문화 기반 소통 접점을 확장하는 전략적 행보를 보였다. 상업적 홍보보다는 창작 생태계 지원을 강조한 참여였지만, 이후 이어진 '로스트아크' 중심의 콘텐츠 확대 흐름과 맞물리며 현장 중심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시발점으로 작용했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RPG가 개발한 대표 MMORPG로, 정교한 세계관과 시네마틱 연출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장기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스마일게이트RPG는 2024년 기준 4758억원의 연매출을 기록했으며, 단일 타이틀로는 업계 최상위권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유저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운영 정책, 장기적 콘텐츠 업데이트, 그리고 최근에는 브랜드 확장 전략으로서의 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 강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 모바일' 공개를 기점으로 IP 플랫폼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이를 '팬덤 기반 수익 모델'로 연결하기 위한 실험이 오프라인에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발적 마케팅보다 지속가능한 유저 기반을 다지는 전략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오프라인 행사는 마케팅이 아닌 전사적 사업전략의 일부로 편입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하반기에도 유저 참여형 오프라인 행사인 '디어프렌즈 페스타'를 준비 중이다. 서브컬처 기반의 대형 페스티벌로 기획된 이 행사에서는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 굿즈 마켓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유저 커뮤니티와의 실질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대표 오프라인 브랜드 이벤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로스트아크는 단순 게임을 넘어 스토리와 감성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로 확장 중이며, 오프라인은 이를 사용자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채널"이라며 "유저와의 경험이 곧 신뢰로 이어지고, 그것이 실적과도 직결되는 시대"라고 설명했다.

2025-06-30 16:23: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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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예규 정비로 안보 협력체계 강화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6월 27일 백석 별관에서 '2025년 제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지역 안보태세 강화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고양시 안보정책자문위원을 비롯해 육군 제9사단, 제60사단, 제30기갑여단, 제301경비연대, 고양경찰서, 일산동·서부 경찰서, 고양소방서, 일산소방서 등 총 21명의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고양시 통합방위 예규를 정비하고, 이를 현행화하기 위한 '합동 서명식'을 진행했다. 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한 예규 정비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에게는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대비한 정세 보고와 함께 2025년 을지연습 계획을 발표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동환 시장은 "국가와 지역 안보를 위해서는 사전 대비와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통합방위 예규를 중심으로 군·경·소방과 협력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관제센터 기능을 유기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위기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고양시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 작전 및 훈련 지원, 국가 방위요소의 효율적 운영과 비상사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2025-06-30 16:21: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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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진선 군수, 양평 서부의 미래를 열다

민선8기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3년간 양평의 관문인 서부권 도약을 위해 다져온 여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2026년 경기도 정원문화 박람회 대상지로 세미원, 두물머리가 선정되는 쾌거를 통해 국가정원으로 가는 교두보를 마련했고, 양평 최대규모의 국수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경기도의 승인을 얻어 양평 서부권 대전환의 획기적인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는다. 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여건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전략을 실행해 양평 서부권 지역의 가치를 굳건히 하고 그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세미원, 국가정원 향해 뛴다…양평군 글로벌 정원도시 비전 가동 경기도 최초 지방정원인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채비를 갖추고 관련 절차 마무리에 하나씩 들어가고 있다. 양평군은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글로벌 정원관광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오는 9월까지 1만4천㎡ 규모의 세미원 전면부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세미원 주차장과 진입부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개방형 진입광장과 휴게시설을 조성해 다목적 녹지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7년 내로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조성지 및 가정천 일원을 편입하여 정원구역을 약 60만㎡로 확대, 국가정원에 필요한 면적기준 30만㎡를 채울 방침이다. 세미원은 양평군 양수리 일원에 위치한 12만7천여㎡ 규모의 정원으로 2019년 대한민국 지방정원 제1호로 지정되었으며, 연꽃 등 수생식물 및 초본식물, 목본식물이 풍부한 양평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또한,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 두 물이 합쳐지는 두물머리는 사계절 아름답게 변모하는 풍광을 자랑하는 곳으로 7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양평군은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세미원의 국가정원 승격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세미원 국가정원 지정 전략 및 로드맵수립 연구용역' 발주와 더불어 20명 안팎의 국가정원 전담 추진단을 꾸려 운영했다. 또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식물자원 교환, 기술정보 등의 공유업무협약을 맺었다. 아울러 세미원 관련 각종 제반사항을 규정하는 조례를 입법해 운영의 명확한 근거를 마련하고 내실을 다졌으며, 2024년 5월에는 정조대왕의 효심과 정약용 선생의 지혜로움을 담아 전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전통 배다리를 복구해 세미원과 두물머리 구간을 연결하는 세미원 배다리 재개통식을 거행하였다. 9월에는 남한강, 북한강 두 물줄기가 하나로 만나는 두물머리의 지리적·역사적 의미를 담아 통일과 화합을 염원하는 두물머리 음악제를 2천여 명의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를 통하여 두물머리, 세미원의 매력적인 모습을 알리며 국가정원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또한 양평군은 지난해 말 세미원을 포함한 총 59개소의 정원 인프라와 시민정원사 190명 양성, 운영을 위한 자체 조례 제정 등이 경기도의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026년 개최하는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대상지로 세미원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가정원 지정 관련 타당성 검토 용역에 따르면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승격할 경우 1조2천207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진선 군수는 세미원과 두물머리에서 개최되는 2026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정원산업전, 정원분야 심포지엄과 더불어 다양한 정원작품을 전시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박람회로 만들어 양평만의 매력적인 모습을 알릴 예정이며, 세미원이 수도권 최초 국가정원으로 지정되고 양평이 전국 최고의 정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차분히 준비해 나가고 있다 ◇ 25년 만의 규제 완화… 양평 남한강 생태탐방시대 연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양평군은 규제 해소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로 25년 만에 '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종합대책(특대고시)' 개정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남한강에 친환경 생태학습선 운항이 가능해짐에 따라 연계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양평군은 생태학습선을 통해 대하섬 등으로의 진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생태학습선과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의 연계를 구상 중이다. 팔당댐이 생긴 이래 50여 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 보존된 대하섬, 거북섬과 양근리 떠드렁섬, 양강섬을 잇는 탐방코스와 대심리 수풀로, 갈산 버드나무숲길과 연계해 한강 주변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탐방할 수 있는 생태문화 탐방로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용과 보전이 공존하는 남한강 내 생태적 가치가 높은 우수한 자연자원과 문화자원을 연계한 국가탐방로를 조성하여 환경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양평군은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도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청정 자연환경 속에 사람과 자연, 숲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친환경 도시 양평의 매력적인 면모를 전국에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 개통, 대중교통 새시대 지난 6월 20일,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가 개통식을 열고 운행을 시작했다. 양평군은 대중교통 체계 개선 및 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민 불편 해소와 교통 만족도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번 광역버스 운행 역시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 속에서 추진돼 마침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서종면 주민들은 서울로 출퇴근하거나 통학하기 위해 여러 차례 버스나 전철을 갈아타거나, 상습 정체 구간인 양수리를 자가용으로 지나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개통으로 교통 부담이 줄고 관광객 접근성도 향상돼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이 기대된다.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는 서종면 문호리 종점을 출발해 서종중학교 정류장과 문호4리(소구니) 정류장을 거쳐 서울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된다. 서종 문호리에서 잠실까지 1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지며, 새로운 교통축이 형성됐다. 양평군은 주민 요구를 반영한 교통 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 북한강을 따라 연결되는 수변 네트워크 자전거 레저 특구인 양평은 양서면 양수리에서 서종면 문호리까지 북한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남한강자전거길에서 북한강변으로 이어지는 약 6km 구간은 기존 자전거도로의 폭이 좁고 안전문제가 있어, 기존 도로와 자전거도로를 분리하고 폭을 확장해 보행자 겸용 자전거도로로 새로 개설한다. 양수리 상권진흥센터에서 문호리 팔당호습지 인근까지 연결되는 이 구간은 자전거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코스로, 도로환경 개선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군은 자전거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 조성된 자전거도로는 힐링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향후 자전거 인프라 확충을 통해 여행객 유입과 주민 이용 활성화를 이끌어 자전거 여행 천국으로서의 양평 명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양평군은 문호리 하천 부지를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체육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수목 식재, 벤치, 맨발길 등을 조성해 건강증진과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재원을 확보했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조성을 완료해 서종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군정 비전으로 출범한 민선8기의 전진선 양평군수는 취임 3년을 맞아 "양평은 한강처럼 쉼 없이 흐르며, 사람과 자연을 이어온 곳"이라며 "민선8기 지난 3년 그 흐름 속에서 진심을 다하고, 온 힘을 담아 군정을 추진해 왔다. 이제는 결실이 맺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민과 함께 희망과 감동이 흐르는 매력양평, 다시 한 번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고 삶이 살아나는 매력양평, 군민의 행복이 채워지는 매력양평을 위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30 16:21: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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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7.8조 KDDX 찬스?…'경쟁입찰' 지지하는 안규백 후보

8조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이 '수의계약'을 벗어나 '경쟁입찰'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방부 장관 후보로 지명되면서, 과거부터 '경쟁입찰'을 주장해온 그의 입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KDDX 사업에 경쟁입찰이 현실화될 경우, 한화오션에 유리한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KDDX 사업은 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주력 함정으로 스텔스 기능을 갖춘 6000톤급 6척을 건조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약 7조8000억원에 달한다. 이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방위산업계와 국방부 모두 향후 10년 전력증강 계획을 좌우할 중대 과제로 평가되고 있다. 다만 사업자 선정은 1년 넘게 지연되고 있다. KDDX 사업은 통상적으로 1단계 개념설계, 2단계 기본설계, 3단계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4단계 후속함 건조로 진행된다. 현재 개념설계는 한화오션이 맡았고, 기본설계는 HD현대중공업이 담당했다. 개념설계는 함정의 초기 설계를 그리는 단계이며, 기본설계는 함정에 탑재되는 무기체계와 장비 등을 구체화하는 단계다. 한화오션은 KDDX 사업에서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를 맡기를 원하고 있으며, 사업 진행을 경쟁입찰 방식으로 추진하자는 입장이다. 이 회사는 경쟁입찰이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고, 방산 사업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HD현대중공업은 기존의 수의계약 방식이 유리하다고 보고 있으며, 통상적으로 수의계약 방식이 적용되어 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경쟁입찰에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3일 안규백 민주당 의원을 국방부장관으로 지명하면서 한화오션에게 기회가 찾아왔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안규백 후보자는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14년간 활동하며 방위산업에 정통한 인물로, 과거 KDDX 사업을 비롯한 주요 방산 프로젝트에 대해 수의계약이 아닌 경쟁입찰을 지지하는 자율경쟁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업계 관례대로라면 기본설계를 맡은 HD현대중공업이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까지 맡을 가능성이 컸지만, 안 후보자의 등장으로 판도가 바뀔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당장 7월 초로 예정된 인사청문회에서 안 후보자가 경쟁입찰 입장을 고수하게 될 경우 수의계약 가능성은 낮아지게 된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HD현대중공업이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전력이 있고 이로 인해 올해 11월까지 약 2점에 달하는 감점이 적용되기 때문에 경쟁입찰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며 "한화오션이 우위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경쟁입찰로 진행될 경우 그간 준비해 온 것을 발휘 할 수 있어 이점으로 작용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KDDX 사업은 빨라도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자 선정이 순차적으로 완료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7월 국방부 장관 선임 후 방사청장까지 정해지면 사업의 속도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30 16:19:3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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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하반기 달러 약세 속 투자 기회 확대"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글로벌 투자 전략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 테마로 '달러 약세, 기회의 확장'을 제시했다. 올해 하반기 글로벌 경제 및 기업이익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하지만 시장 변동성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주요국의 완화적 통화 정책(금리인하) 전환 기조와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 등을 반영해 달러 약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SC제일은행과 모기업인 SC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하반기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보고서'를 30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달러 약세 흐름에 따라 하반기 글로벌 투자전략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눠 제시했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중심 글로벌 주식비중 확대 ▲5~7년 만기 USD 표시 중기채 선호 ▲신흥시장(EM) 현지통화 표시 채권에 대해 비중 확대 등이다. 또한 인플레이션 및 재정적자 리스크를 고려해 과도한 장기채 비중 확대를 지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금 및 대체 투자 전략도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효과적인 분산 수단으로 분석했다. 이어 경제 및 기업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한편, 지정학적 갈등, 무역 불확실성, 실물지표 약화 등 일부 리스크 요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동지역의 갈등은 단기적으로 에너지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투자자가 자산 분배 시 활용할 수 있는 추천 모델도 제시했다. 금·달러 등 안전자산, 주식·채권으로 구성된 '파운데이션' 모델, 위험자산 일부를 대체투자 상품으로 대체한 '파운데이션+' 모델, 채권 비중을 크게 늘린 '멀티에셋 인컴' 모델 등이다. 사친 밤바니 SC제일은행 자산관리부문 부행장은 "달러 약세는 글로벌 자금 흐름이 특정 자산군을 넘어 다양한 기회를 향해 확산될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동인이 될 수 있다"며 "특정자산에만 집중하기보다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확장된 기회의 영역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2025-06-30 16:18:0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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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사장 "K-라이스벨트 지원대상국 확대 가능성"

한국농어촌공사는 아프리카에서 진행 중인 'K-라이스벨트'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확대 가능성을 언급했다. 공사는 이 사업이 기아 문제 해소에 더해 한국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K-라이스벨트 사업은 아프리카 국가에 벼 종자 생산단지를 조성해, 수확량이 높은 벼 종자를 생산하고 농가에 보급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다.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은 30일 세종 농림축산식품부 청사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사가 농업 쪽의 여러 ODA 사업에 대한 총괄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사장은 "라이스벨트 사업은 우리가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바뀐 대표적인 사례가 된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종자 보급뿐 아니라 기본적으로 생산기반정비도 같이 추진해, 분명한 효과를 보여주는 한국농업 우수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다만 아직 대상국 수를 늘리는 방안은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장기적으로는 지원대상국 확대도 정부 차원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공사는 청년농업인 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사장은 "농어촌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한 청년농 지원사업 하고 있다. 또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이라고 해서 주택을 지어서 청년농들에게 임대해 지어 주는 방식을 하고 있는데 결국 청년농 없이 농업이 못 가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청년농 육성에 관한 사업이나 현장 지원을 체계화하고 꼼꼼하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그 부분에 대한 각별히 관심을 쏟겠다"고 밝혔다. 쌀소비 및 벼농사 관련해서는 "쌀의 수급 안정을 위해 다른 작물 심는 것을 권장하지만 다른 작물 키우는 데 적합한 생산여건을 빨리 만드는게 중요한 숙제"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는 공사가 해야할 일이다. 논에 벼 아닌 다른 작물을 심을 수 있는 생산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2025-06-30 16:16:3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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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장관 후보자 "산업·에너지 불가분 관계"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30일 "산업부와 에너지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며 "산업·통상·에너지 분야가 유기적으로 협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마련된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기후에너지부 신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관 지명 이후 소감을 통해 수출 1조 달러시대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힌것과 관련해선 "'위기는 기회'라는 말을 좋아한다.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제가 기업에서 일할 때 마케팅에 있어서 선봉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는데 수출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같이 뛰어보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기업인 출신 장관 후보자로서 이해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기업의 이익과 나라의 이익이 같이 간다고 생각한다. 기업은 누군가의 가정이고 소중한 일터로 그 일터를 지켜내는 것이 기업"이라며 "정부는 기업과 일터를 지켜주고 확장시켜주고 더 좋게 만드는 것이 일이라고 생각한다. 특별하게 이해충돌이 생긴다고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6-30 16:15: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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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세에 상승세...3071.70 마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상승하며 마감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2%(15.76포인트) 오른 3071.7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6490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693억원, 195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화학(3.85%), 음식료·담배(2.72%), 기계·장비(2.02%) 등이 올랐고, 건설(-1.57%), 의료·정밀기기(-1.43%), 부동산(-0.83%)은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3.95%), LG에너지솔루션(3.13%), SK하이닉스(2.82%) 등은 올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4.72%), 삼성전자(-1.64%), 현대차(-0.73%)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1%(0.06포인트) 내린 781.50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73억원, 114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홀로 53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에서 휴젤(5.15%), HLB(2.72%), 파마리서치(1.65%) 등은 올랐다. 펩트론(-8.15%), 알테오젠(-2.23%), 리가켐바이오(-1.88%) 등은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업종별 흐름에 있어서 빠른 순환매가 전개됐다. 지난주 후반 가격조정을 거쳤던 조선주와 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였다"며 "외국인 현물 매도가 4거래일째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코스피 상승 탄력을 제한하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4원 내린 1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6-30 16:15:29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