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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남포지하상가서 장애·비장애 작가展 개최

부산시설공단은 설 연휴를 맞아 지하도상가를 문화 예술 공간으로 활용하는 전시회를 연다. 남포지하도상가 BISCO 갤러리에서 2월13일부터 3월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창작공간 '두구' 소속 작가 7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명은 '가까이, 우리와 함께'다. 전시 참여 작가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됐다. 작가들은 각자의 생활 경험과 작업 방식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시각을 작품에 반영했다. 전시는 장애 여부를 구분하기보다 동일한 공간에 배치된 작품을 통해 공존하는 일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단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도상가 특성을 활용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점자 리플릿 등 관람 편의 시설도 갖춰 모든 시민이 전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이동과 소비 중심이던 지하도상가를 예술 향유 공간으로 전환하고, 지역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성림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예술이 특정 공간이나 계층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의 일상으로 스며들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공공공간을 활용한 열린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13 08:09: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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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민 참여 ‘15분도시 안전통학로 지킴이’ 출범

부산시는 12일 오후 3시 도모헌에서 '15분도시 안전통학로 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학생·학부모 대표단, 부산녹색어머니연합회, YMCA 시민대표, 학생기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장과 학생, 학부모, 시민 대표가 참여하는 오픈토크로 안전통학로 필요성과 참여 방안을 논의한 뒤 학교까지 동행하는 거리 캠페인으로 이어졌다. 이번 발대식은 15분도시 부산의 핵심 가치인 생활권 접근성 향상을 위한 것으로, 불법 주정차 해소와 도로 다이어트, 일방통행 지정 등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대한 지역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전역 660개 학교를 대상으로 차 없는 길, 보행자 전용 보도, 보행자 안심 공간의 3가지 유형으로 셉테드 기반 안전통학로 모델을 도입해 학생과 차량 동선 분리 등 구조적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청과 구·군 신청을 받아 64개 후보지를 발굴했고, 이 중 5곳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체계적인 안전통학로 조성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다만 학교 주변 주택가 불법 주정차와 상가 도로 점용으로 통학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교통 체계 개편을 위해서는 인근 주민 협조가 필수적이다. 이에 부산시는 학생·학부모·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15분도시 안전통학로 지킴이' 운영을 통해 주민 참여형 캠페인과 생활 실천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15분도시 안전한 학교 가는 길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시·경찰청·교육청·학부모·전문가·민간 단체 등 11명을 위원으로 위촉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사업 대상지 선정부터 설계·공사·평가까지 전 과정을 공동 관리하며 통합적 추진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박형준 시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학교 가는 길은 어른들의 작은 양보에서 시작한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협력이 미래 세대의 안전을 지키는 힘이 된다"며 "우리 시는 시민, 학교, 경찰과 함께 안전한 15분도시 구현을 위해 통학로 개선 사업을 꾸준히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3 08:09: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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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대만 기업 2300명 인센티브 관광 유치

부산관광공사는 대만 기업 2곳의 포상 관광 유치를 확정하며 총 2300여 명이 올해 부산을 찾게 됐다고 밝혔다. 방문이 예정된 기업은 원태과기공업설분유한공사 1800명과 천려생기국제유한공사 500명이다. 연초부터 대규모 해외 단체 유치가 성사되면서 인센티브 관광 유치 성과가 본격화되고 있다. 원태과기공업설분유한공사는 3월부터 10월까지 차례대로 부산을 방문한다. 이 기업은 지난해 대만 ITF에서 부산의 관광 및 MICE 인프라를 파악한 뒤 협의를 거쳐 올해 2월 방문을 최종 확정했다. 천려생기국제유한공사는 10월에 500명 규모로 부산을 찾는다. 지난해 12월 실사단이 부산을 방문했을 때 부산시와 공사가 숙박시설과 행사장, 관광 콘텐츠를 현장 안내하며 방문 결정을 이끌어냈다. 공사는 지난해 박람회 참가와 현지 마케팅, 실사단 초청 등 단계별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해 기업 회의 및 인센티브 관광 지원제도로 총 1만 5500여 명을 지원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실사 과정에서 공사는 기업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일정을 제시하고 지자체·주최 기관·업계가 협력하는 '부산 원팀(One Team)' 체계로 행사를 지원했다. 이정실 사장은 "기업 인센티브 관광은 관광과 소비, 상권 활성화로 연결되는 고부가가치 분야"라며 "지역 업계와 협력해 부산 관광 산업의 지속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2026-02-13 08:09: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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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기온 16도…설 연휴 앞두고 포근한 날씨

13일 금요일은 낮 기온은 최고 16도까지 오르며 평년보다 다소 높겠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오후 들어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늦은 밤부터 오전 사이 인천·경기와 충청권(대전 제외), 전라권(전남남해안 제외)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서해대교, 천사대교 등 해안 교량과 강·호수·골짜기 인근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안개가 얼어 지면에 살얼음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항공편 역시 짙은 안개로 인해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하늘 상태는 수도권과 강원도가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 내륙·산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산지와 동해안, 경북북동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순간풍속 55㎞/h 안팎(산지 70㎞/h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다. 이들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를 오르내리겠다.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커 건강 관리에도 유의가 필요하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0도, 춘천 -2도, 강릉 4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2도, 부산 3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8도, 수원 12도, 춘천 8도, 강릉 15도, 청주 13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대구 15도, 부산 15도, 제주 1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강원·경북·전북·광주·대구도 오후 들어 '나쁨'을 보이겠으며, 경남·울산·부산·전남·제주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2026-02-13 07:54:38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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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카자흐스탄서 해외 한국어교육실습 진행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한국어학부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위치한 알파라비 카자흐국립대학교에서 해외 한국어교육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예비 한국어교원인 재학생들이 해외 현지 한국어 교육 환경을 경험하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사이버한국외대는 2007년 중국에서 첫 실습을 시작한 이후 일본, 미국, 태국, 러시아, 베트남 등 여러 국가에서 운영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 대학이 공동 참여 중인 'KF 글로벌 e-스쿨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25일부터 6일간 진행됐다. 실습에는 사이버한국외대 재학생 18명이 참여해 현지 대학생 53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집중 수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한국 전통놀이, 민화와 한복 체험, K-팝 활동, 한식 체험 등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대학 측은 참가 학생들이 수업안 기획과 맞춤형 교수 설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현장 중심 교육 경험을 쌓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습은 국내 사전교육과 연계해 약 5개월간 준비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이번 현지 실습을 총괄 지도한 이민우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부 교수는 "현지로 떠나기에 앞서 지난 5개월간 국내 사전교육실습에서 다진 우리 학생들의 준비성과 열정이 알파라비 카자흐국립대학 구성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라며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는 앞으로도 전 세계 다양한 국가, 글로벌 한국어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12일까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진행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12 16:25: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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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긴급 차단방역 총력…당진서 또 ASF

충남 당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 발생하며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11월 도내 첫 발생 이후 세 번째 확진 사례다. 충남도에 따르면 당진시 순성면 한 돼지농장에서 폐사한 돼지에 대해 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12일 오전 ASF 양성 판정이 나왔다. 해당 농장은 돼지 5,000마리를 사육 중이다. 최근 이틀간 하루 평균 15두 수준이던 폐사가 68두로 급증하자 농장주가 수의사 권고에 따라 검사를 의뢰했고, 폐사축 3두와 동거축 10두 가운데 11두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도는 즉시 시·군과 한돈협회, 양돈농가에 발생 사실을 긴급 전파하고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했다. 가축 이동을 제한하는 한편, 발생 농장 반경 10㎞ 이내 99개 양돈농가에 대해 이동 제한 조치를 내리고 38개 팀 68명을 투입해 정밀 검사에 착수했다. 발생 농가에 대한 살처분과 매몰 작업도 12일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발생 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사료공장·도축장 등 108개소에 대해서도 소독과 이동 제한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역학 관련 농장에는 19일간 이동 제한과 정밀 검사를 실시한다. 발생 농장에는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인접 시·군인 서산·예산까지 소독을 강화하는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확산 차단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당진과 인접 지역에 대해 12일 오전 1시부터 13일 오전 1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했다. 이승한 도 농축산국장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양돈농가는 돼지 반·출입 금지, 출입 통제, 철저한 소독 등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ASF는 돼지와 멧돼지에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출혈성 질병으로, 감염 개체의 침·분비물·분변은 물론 오염된 차량이나 사료 등을 통해서도 전파된다. 감염 시 고열, 식욕부진, 기립 불능,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급성형의 경우 치사율이 100%에 달한다. 한편 충남의 돼지 사육 규모는 1068호 242만 마리로 전국 최대 규모다.

2026-02-12 16:23:00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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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설 맞이 '클린 주차장' 조성… ESG 현장 경영 박차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설 연휴를 앞두고 방문객이 집중되는 삼미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과 주요 대중교통 거점인 신천역 일대 공영 주차장을 중심으로 실시되었다. 환경교통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서 청소 취약 구역을 정비하고, 시설물 안전을 꼼꼼히 체크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겼다. 공사는 이번 환경정화 활동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쾌적하게 정돈된 주차공간과 전통시장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상권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주차장 이용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공사 교통복지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유병욱 사장은 "설레는 마음으로 시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도시의 첫 인상인 주차장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현장 중심의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여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고품격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2 16:22: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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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 7년 연속 '최우수' 달성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국 기초 지방공사·공단 최초로 7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총 5개 분야의 운영 실태를 평가하여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의 4개 등급을 부여했다. 공사는 전국 117개 기초 지방공사·공단 중 상위 24개 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98.4점을 기록하여 기초 지방공사·공단 유형 평균인 92.67점 대비 5.73점 높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주요 성과 항목으로는 ▲사전정보공표 항목의 지속적 확대 및 발굴 ▲국민 눈높이에 맞춘 알기 쉬운 정보 제공 ▲정보공개 청구 처리의 적정성 및 신속성 강화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공사는 앞으로도 정보공개청구 처리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시민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정보공개 제도의 내실을 다져 시민 신뢰도를 높이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조직 운영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2026-02-12 16:22: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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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AI 인재 육성 및 기업혁신 위한 10개 기관과 협약 체결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1일 시흥시청에서 시흥시, 고용노동부 안산고용노동지청,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중소벤처기업연수원,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서부지사,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 시흥상공회의소, 시흥시기업인협회, (사)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등 10개 유관기관과 'AI 인재 육성· 기업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해 각 기관이 역할을 분담하고, 실무형 AI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AI 전환(AX)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목적이 있다. 재단은 AI 인재 양성과 산업 수요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맡는다. 주요 추진 과제는 ▲청년 엔지니어 육성을 통한 고용 및 정주 지원 ▲중장년 및 경력단절 여성 대상 AI·디지털 직무 재취업 교육 ▲경기도일자리포털 '잡아바'를 활용한 우수 AI 기업 홍보 및 채용 지원 등이다. 교육기관의 실무 역량도 협력에 더해진다. 한국공학대학교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AI 전환 실증 산단 구축 및 '마이스터 랩(Lab)' 운영을 통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또한, 혁신 융합대학 사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개발과 지역 특화 비자 연계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 대학, 고용기관, 산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유기적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시흥시를 AI 제조혁신과 인재육성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고, 지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 재단과 시흥시는 이미 2025년도부터 지역 산업단지의 지속 가능한 인력 수급 모델을 고민하며 '청년 엔지니어 육성 사업'을 공동 기획 ․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과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선순환 고용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제조업의 경쟁력 회복, 즉 '제조업 르네상스'의 성패는 결국 현장에 강한 실무형 AI 인재 확보에 달려 있다"며, "청년부터 중장년, 경력단절여성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AI 직업훈련 체계를 공고히 해 시흥시 제조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혁신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2 16:22:2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