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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낭독공연 ‘돌봄을 읽다’ 14·21일 개최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조명하는 낭독공연 '돌봄을 읽다'를 연다. 경희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와 대학원 문화예술창조학과 문화예술경영전공은 2025학년도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돌봄을 읽다' 낭독공연을 14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경영학과와 대학원, 사회교육원이 공동 운영한 특성화사업 '돌봄을 읽다: 예술의 사회적 가치 구현'의 결과물이다. 20여 명의 참여자들은 지난해 9월부터 7주간의 희곡 읽기, 3주간의 이야기 나눔, 4주간의 희곡 쓰기 과정을 거쳐 직접 집필한 10여 편의 작품을 낭독극 형식으로 선보인다. 온라인 공연은 14일 오후 2시 줌을 통해 송출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오프라인 공연은 21일 오후 4시 30분 경희사이버대 네오누리에서 열린다. 2026학년도 문화예술경영 전공 신·편입생은 물론 타 학과 재학생과 일반 시민도 관람 가능하다. 온라인 공연 연출은 강윤주 경희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가, 오프라인 공연은 연극 연출가이자 안무가로 활동 중인 김윤규 청주대 연극학과 교수가 맡았다. 무대에 오르는 작품들은 남지수 동국대 연극학과 대우교수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이 직접 집필했으며, 개인의 경험과 정서가 예술적 표현을 통해 사회적 언어로 확장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참가자들은 준비 기간 동안 '돌봄'을 주제로 선정된 희곡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한글을 쓰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치며 공감과 위안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러한 경험이 공연을 관람하는 이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윤주 문화예술경영전공 주임교수는 "개인의 체험을 '돌봄'이라는 주제로 엮어 연극 형식을 통해 사회적 대화의 장으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예술이 지닌 사회적 의의를 체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안내된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09 10:19: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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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 3주 단기과정 마무리…예비교사 KTA 참여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문휘창) 한국어학부가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어 단기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7일 외국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3주간의 한국어 단기과정을 종료했다고 9일 일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학습자들이 참여했으며,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 졸업생인 유정은 교사가 강의를 맡아 수업을 진행했다. 유 교사는 졸업 후 여러 대학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경험을 쌓아온 전문 교원으로, 체계적인 수업 운영을 통해 학습자들의 한국어 이해와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번 과정에는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교육 전공 재학생 5명이 KTA(Korean Teaching Assistant)로 참여해 학습 지원과 소그룹 활동을 담당했다. KTA들은 유정은 교사의 수업을 참관한 뒤 보조 활동을 수행하며 학습자의 이해를 돕고 수업 참여를 활성화했다. 대학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외국인 학습자와 한국어교육 전공 예비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교육 모델'로 운영됐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학습자에게는 실제적인 한국어 사용 경험과 학습 동기를 제공하고, KTA에게는 학습자와 직접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프로그램을 운영한 송은정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 교수는 "학습자 중심의 수업과 상호작용을 통해 실질적인 한국어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이번 과정이 외국인 학습자와 예비 교사 모두에게 의미 있는 배움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는 '세계 한국어교육의 허브'를 목표로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외국어로서의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는 '한국어교육' 전공과, 외국인 학습자가 체계적으로 한국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한국어' 전공을 운영하며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12일까지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경영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상담심리학부 △K뷰티학부 등 10개 학부에서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09 10:10: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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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텅스텐 기반 산화철 촉매와 과초산 기반 고도산화공정 기술 개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한창석 환경공학과 교수 연구실 소속 최채진 학생이 물속 난분해성 의약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텅스텐 개질 산화철 촉매와 과초산 기반 고도산화공정 기술을 개발해 학계 주목을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최채진 학생은 수계에 잔류하는 다양한 의약물질을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에너지-프리(energy-free) 수처리 공정을 개발했다. 에너지-프리 수처리 공정은 외부 에너지를 쓰지 않고 물을 정화하는 방식을 말한다. 그는 2차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과산화제인 과초산을 연구실에서 직접 합성하고, 이를 고성능 촉매로 활성화해 난분해성 미량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과초산 기반의 반응성 물질 (Reactive species)을 생산하는 데 활용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반응성 물질이 수중에 존재하는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없앴다. 개발 기술은 자외선(UV) 등 외부 에너지가 필요하지 않은 촉매 활성화 공정으로, 과황산염이나 차아염소산나트륨과 같은 기존 산화제 기반 공정 대비 2차 오염물질 생성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학계에서는 수처리 공정에서의 환경적 부담을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고도산화공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개발된 촉매는 철 기반 자성을 활용해 반응 후 촉매를 손쉽게 회수·재사용할 수 있으며, 에너지-프리 촉매 활성화 공정으로 경제성과 공정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주요 환경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의약물질과 난분해성 미량오염물질의 잔류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앞으로 하·폐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에서의 실증·적용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 '텅스텐으로 개질된 철 산화물을 이용한 과초산의 촉매적 활성화를 통한 수중 의약물질 분해'(Catalytic activation of peracetic acid with tungsten-modified iron oxides for decomposing pharmaceuticals in water)는 환경공학 분야 세계적 권위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mpact Factor: 13.2, JCR 상위 3%)에 게재될 예정이다. 논문의 제1저자인 최채진 인하대 고분자환경융합공학 전공 학생은 "이번 연구는 외부 에너지 투입 없이 2차 부산물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과초산 기반 촉매 고도산화 기술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향후 실제 환경 현장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수처리 기술로 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무에너지·저부산물 수처리 공정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양자교류(한국-체코)지원사업의 연구비 지원으로 수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09 10:05: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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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자매도시 강동구서 특산물 알리며 지역 농산물 판로 모색

봉화군(군수 박현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강동구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지역 대표 특산물을 소개했다. 자매도시 간 교류를 기반으로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꾀하는 전략이다. 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동구 열린뜰에서 개최된 '설맞이 친선도시 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강동구청 주관으로 열렸으며, 봉화군을 포함한 전국 22개 시·군이 참여해 각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봉화군은 이번 행사에서 대표 농산물인 봉화사과를 출품했다. 봉화사과는 해발 400m 이상의 준고랭지에서 재배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현장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터에는 전국 각지에서 추천된 39개 농가가 참여했다. 봉화사과는 지역성과 품질을 동시에 갖춘 품목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고, 봉화군의 농산물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봉화군청 관계자는 "설과 추석 명절에 맞춰 열리는 강동구 직거래장터는 우리 지역 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행사를 통해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과 강동구는 199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농업뿐 아니라 문화·관광·체육 분야까지 폭넓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26-02-09 09:38:2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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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스마트팜서 청년농 쪽파 첫 파종 영농활동 실시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들이 쪽파 재배로 첫 영농활동에 나섰다. 딸기 정식을 앞두고 수익 다변화를 노린 선제적 작물 선택이다. 군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봉성면 창평리에 조성된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A동에서 청년농업인 3명이 쪽파 종구 파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A동 2구역 0.5ha 규모로, 6일 박현국 군수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구 400kg이 파종됐다. 임대형 스마트팜 A동은 총 4구역 2ha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4개 팀 12명이 입주했다. 전체 팀은 9월 딸기 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재배에 돌입할 예정이나, 2구역을 배정받은 '에이스팀'은 조기 수익화를 위해 쪽파를 선재 배치했다. 쪽파 양액재배는 고온기에도 품질 유지가 가능하며, 온도·습도·양액 자동 조절로 연작장해나 병해 피해 우려가 없다. 경운이나 제초 작업이 필요 없어 노동력이 크게 절감되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 기후변화와 병충해 확산으로 인해 쪽파 재배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스마트팜 기반 양액재배는 안정적인 연중 공급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가을철 딸기 정식 전 쪽파 재배에 도전하는 청년농업인들의 열정이 대단하다"며 "쪽파는 재배기간이 짧고 시장 수요 변동에 따라 단기 수익 창출이 가능한 전략 작물"이라고 말했다.

2026-02-09 09:34:5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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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2025년 지방세외수입 운영평가 최우수 선정…행안부 장관상 수상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경기도 주관 2025년 지방세외수입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은 수원시는 이번 행안부 평가에서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세외수입 운영 우수 지방정부로 자리매김했다. 행정안전부는 2015년부터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정부의 세외수입 부과·징수 운영 실적을 분석·진단하고 평가해 오고 있다. 2025년 평가 대상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였다. 평가 방식은 인구와 재정 규모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세외수입 전체 징수율과 체납 관리 실적 등 정량평가 점수와 우수사례 발굴, 특별회계 관리 등 가점을 합산해 최종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수원시는 경기 침체 등 불리한 징수 여건 속에서도 전년 대비 525억 원 증가한 2,911억 원을 징수했다. 세외수입 징수 특수시책 추진과 우수사례 공유 등 노력도 좋은 평가를 받는 데 기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개별 법령을 관리하는 여러 부서에 분산돼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쉽지 않다"며 "각 부서가 협업하고 모든 공직자가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힘쓴 결과, 징수액이 전년보다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세외수입을 운영해 시 재정을 튼튼하게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9 09:30: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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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반도체 클러스터 한눈에…'용인 반도체 지도' 공개

용인특례시는 단일 도시 기준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황을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용인 반도체 지도'를 제작해 시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반도체 지도'는 지난 1월 2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무식에서 "용인에서 진행되는 반도체 프로젝트들이 얼마나 체계적으로 연결돼 있고 국가적으로 중요한지 시민들이 직관적으로 알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한 데 따라 추진됐다. 시는 용인 지역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 1000조 원을 투자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기흥 삼성미래연구단지 등 주요 반도체 산업 거점을 중심으로 지도를 구성했다. 지도는 반도체 핵심 기업과 함께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연계 구조를 보여주는 '주제도(Index Map)' 형식으로 제작됐다. 사용자는 지도에 표시된 인덱스를 통해 기업 분포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구역별 기업의 외관, 주소, 주요 생산 품목 등 상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인 반도체 지도'는 용인에서 추진 중인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 현황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며 "용인에 입주했거나 입주를 희망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투자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가이드라인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09 09:26:4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