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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소상공인 대상 300억 규모 금융 지원 조기 추진

울산시가 대외 통상 환경 악화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총 3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당초 5월 예정이던 경영안정자금을 4월로 앞당겨 지원하는 것이 이번 대책의 핵심이다. 지원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50억원과 재기지원자금 50억원으로 구성된다. 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은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의 제조업·건설업·운수업체와 5인 미만의 도·소매업·음식점 등 울산 관내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8000만원까지 지원되며 2년 거치 일시 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2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대출 이자 일부는 울산시가 부담한다. 재기지원자금은 이번에 새롭게 편성된 50억원 규모 사업으로, 폐업 후 재창업하거나 휴업 후 영업을 재개한 소상공인 중 관련 교육을 이수한 업체가 대상이다. 울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 교육' 또는 소상공인진흥공단 '희망리턴패키지 재창업 교육' 이수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한도는 경영안정자금과 동일하게 업체당 최대 8000만원이다. 신청은 울산신보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경영안정자금은 오는 16일 오전 9시, 재기지원자금은 17일 오전 9시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라며 "지역 소상공인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5 11:18:16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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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공공기관 19곳 참여…청년 98명 대상 현장 직무경험 제공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청년에게 공공기관 기반의 실무 중심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인턴형)'은 청년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취업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일경험 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1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사업 참여 공공기관 담당자와 멘토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운영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문화재단 등 경기도 및 유관 공공기관 총 19곳이 참여한다. 경영, 문화,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98명의 청년에게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청년은 이달 중 모집과 선발을 거쳐 27일부터 약 10주간 공공기관에서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참여자에게는 수당과 체류비가 지원되며, 참여기관과 멘토에게도 인센티브가 제공돼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도모한다. 김동현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할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경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6월 중 2차 프로그램도 추진될 예정이다.

2026-04-15 11:18: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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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비상경제본부 3차 회의…복지시설 유류비 지원 검토

파주시가 14일 제3차 비상경제본부 대책회의를 열고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민생 안정을 위한 추가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 8일 2차 회의 이후 대응반별로 현장 확인을 이어오며 주민 의견과 시설 운영상의 어려움을 다시 살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기업 피해를 줄이기 위한 계약 관리와 예산 신속 집행, 읍면동 순회를 통해 접수한 주민 의견과 제안사항의 부서 검토, 농자재 수급 대응을 위한 농축협 합동점검, 파주로컬푸드 문산점 특별 할인 행사 추진 등이 논의됐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복지시설의 유류비 부담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차량 운행이 필수적인 시설들 사이에서 유가 상승에 따른 운영 부담이 커졌다는 의견이 잇따르자, 파주시는 국가의 차량 유류비 추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동 지역 어린이집과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를 상대로 시비를 활용한 한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승용차 민간 5부제 운영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 증가 가능성도 회의에서 함께 짚었다. 시는 버스와 철도 이용 상황을 상시 점검하면서 혼잡이나 불편이 커질 경우 보완 대책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생활 불편과 직결되는 종량제봉투 공급 상황도 별도로 확인했다. 파주시는 이날 오후 추가경정예산 확정 이후 생산량을 늘리고 있는 종량제봉투 제작 업체를 찾아 공급 기반을 점검했다. 하루 18만 매 이상 공급하는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시민 불편을 줄이겠다는 판단이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대응반별로 민생 현장을 계속 살피며 주민 불편을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현장에서 확인된 사안은 중앙정부와 경기도 협의까지 이어 지역경제 안정 대책으로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2026-04-15 11:17: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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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아동·청소년 공공급식 지원에 211억 투입한다

김해시가 올해 21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아동·청소년 대상 공공급식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장 큰 비중은 학교 급식비 지원이다. 관내 초·중·고 119개교 학생 6만 3000여 명을 대상으로 146억원을 투입하며 우수·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21억 5000만원을 별도 지원한다. 김해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학교에 직접 공급하고, 올해 300건 이상의 농산물 안전성 검사도 추진해 식재료 신뢰도를 높인다. 어린이 대상 지원도 다각도로 이뤄진다. 관내 어린이집 286개소의 어린이 7500명에게 7억 9000만원을 투입해 과일 간식을 제공하고, 초등돌봄교실 61개소 학생 3764명에게는 3억 1000만원을 지원한다.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의 우수 농산물 구입비 4000만원과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 33개소에 약 2000만원을 추가 지원해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한다. 취약계층 지원도 확대됐다. 생계급여 수급가구 가운데 임산부·영유아·아동이 있는 가구에 약 16억원 규모의 농식품바우처를 지급하며 올해부터는 청년 가구도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바우처는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이 지원된다. 국내산 채소·과일·흰우유·육류 등 신선 농산물 구매에 쓸 수 있는 전용 카드 형태로,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협 하나로마트 등 지정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 기반 공공급식 체계를 더 강화해 성장기 아이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계층 간 먹거리 격차 해소를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5 11:17:0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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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요정' 오드유스, 고척돔 흔들고 대만으로… 국내외 넘나드는 '대세 굳히기'

그룹 오드유스(ODD YOUTH)가 프로야구 마운드 위 '승리 요정'의 활약을 시작으로 국내외를 잇는 광폭 행보를 펼치며 대세 굳히기에 나섰다.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는 이색적인 소통 전략과 글로벌 시장 공략이 맞물리며 이들의 성장세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오드유스는 지난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의 홈 경기에서 축하 공연과 시구·시타를 선보이며 현장 열기를 달궜다. 특히 멤버 써머는 2년 연속 완벽한 투구 폼으로 시구에 성공해 관중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이날 경기가 키움 히어로즈의 승리로 끝나며 팀의 '승리 요정'이라는 수식어까지 얻는 등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국내 팬심을 잡기 위한 밀착형 오프라인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오드유스는 이달 중 동대문 GGX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게임 이벤트를 개최하는 데 이어, 인천 스퀘어원과 대구 동성로 등 주요 거점에서 야외 공개 팬 사인회를 열 계획이다. 이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시민들과 직접 호흡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넓히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해외 시장 진출 역시 본격화된다. 오드유스는 내달 2일 첫 대만 방문을 확정하고, 타이베이에서 두 번째 싱글 'Babyface(베이비페이스)' 발매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활동을 기점으로 중화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팬덤 확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성적표 또한 고무적이다. 오드유스의 신보 'Babyface'는 전작의 초동 판매 기록을 경신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 탄탄해진 팬덤 화력을 입증했다. 독보적인 비주얼과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변신이 국내외 팬들에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한계 없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오드유스가 글로벌 K-POP 시장에서 펼쳐나갈 향후 활약에 가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6-04-15 11:16:51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