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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 영일만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 논의

경북도는 5일 경북도 동부청사에서 경북연구원,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시, 포항영일신항만㈜ 등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포항 영일만항 복합항만 확장개발을 위한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열고,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시대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해 영일만항이 갖춰야 할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심층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경북도와 포항시가 추진 중인 '포항 영일만항 확장 기본구상 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에너지·자원 등 잠재적 항만물류 수요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북극 해빙이 줄면서 북극항로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새로운 국제 해상물류 루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한 포항 영일만항은 북극항로 시대에 거점항만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이번 회의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선석 수요분석과 배후 부지 활용계획을 구체화해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하고, 정책적·재정적 지원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각 기관의 의지를 확인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시대 거점항만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물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영일만항 복합항만 확장개발을 지역 미래를 밝힐 기회로 삼고, 2025년 제3회 추경예산에 '포항 영일만항 북극항로 개척 및 특화 전략 구상 용역'을 반영해 경북만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 전략으로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할 계획이다.

2025-09-08 09:36:1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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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석굴암 주변 보강사업 3년간 59억 투입

경주시는 국보 제5호 석굴암 석굴의 안정적 보존을 위해 '석굴암 주변 위험지 보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 59억 원(국비 41억 원, 도비 9억 원, 시비 9억 원)이 투입된다. 석굴암 주변은 2022년 태풍 힌남노 이후 상단부에서 토사 유출이 확인되면서 집중호우 시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1차 사업(2025년)은 석굴암 상류부 토사사면 안정화 공사로, 사업비 11억 7,500만 원이 배정됐다. 내년 2차 사업은 중턱 주변 토석류 예방 및 링넷 설치(25억 원), 2027년 3차 사업은 외곽 위험지 보강(22억 2,500만 원) 등 단계별 정비가 추진된다. 경주시는 지난해 3월 배후사면 현장 점검과 재난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긴급정비공사(7억 원), 전문가 자문회의, 정밀지질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마쳤다. 이어 지난달에는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달 10일 보강사업에 착수해 연말까지 1차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시장은 "석굴암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불교문화유산이자 우리 민족의 자랑"이라며 "이번 보강사업을 통해 항구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세계유산 보존을 책임 있는 행정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08 09:35:4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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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GPR 지반탐사 시군 지원사업 본격 추진

'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을 추진중인 경기도가 도심지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2025년 지표투과레이더(GPR) 지반 탐사 시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사업에는 총 21억 6천만 원(국비 10억 8천만 원, 도비 3억 2천4백만 원, 시·군비 7억 5천6백만 원)이 투입된다. 도는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등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1,080km 구간의 지반탐사를 지원한다. 각 시군은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을 착수해 연내 탐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GPR탐사는 전자기파를 지하로 보낸 후 반사되는 전자기파를 수신기로 수집한 후 자료처리와 해석과정을 거쳐 지하의 구조와 상태를 영상화하는 첨단 비파괴 탐사법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지 및 대형 굴착공사장 주변의 공동 의심 구간을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적 복구조치를 통해 대규모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국비 확보와 도비 매칭을 통해 시군이 단독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사업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시군 재정 한계를 국비·도비 지원으로 보완해 선제 탐사–신속 복구 체계를 가동하겠다"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지반침하 예방 및 지하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8 09:35:2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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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공무원 대상 ‘AI 원리 중심 실무 리터러시 과정’ 운영

포항시가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공무원들의 AI 이해와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이달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동대학교 전산실습실에서 'AI 원리 중심 실무 리터러시 과정'을 운영하며, 포항시 소속 공무원 40명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개념 이해를 넘어 AI의 핵심 원리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실무에 접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의는 한동대학교 AI융합학부 이한진 교수와 AI혁신지원실 이정훈 실장이 맡아 ▲AI 최신 동향과 핵심 원리 ▲행정 업무에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 교육을 심층적으로 진행한다. 세부 과정에는 AI 개념 및 원리 이해, 산업 전망 분석, ChatGPT·Perplexity·NotebookLM을 활용한 문서 작성·정보 검색, Napkin·Recraft·Gamma를 활용한 문서 도식·이미지·발표자료 제작, Suno·Whisk·Flow·ImageFX·MusicFX를 활용한 음악·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공무원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습형 커리큘럼이 포함됐다. 포항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AI Tool 활용 심화과정'을 운영해 공무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이번 과정은 이를 한 단계 발전시켜, 포항시가 스마트 행정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나경 포항시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교육은 AI 원리 이해와 최신 도구 실습에 초점을 맞췄다"며 "공무원들이 AI를 자신 있게 활용해 행정의 생산성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8 09:35:1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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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서 2관왕 달성

군위군이 제18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군위군은 지난 5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효령면 주민자치센터의 '효령 타타타' 팀과 소보면 주민자치센터의 '소리새 다올 고고장구' 팀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 주민자치연합회가 주관했으며, 대구시 9개 구·군 150개 주민자치센터가 참가했다. 구·군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8개 팀(구·군별 2팀)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6개 본상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군위군은 본선에 진출한 두 팀 모두가 수상하는 유일한 지자체로 기록됐다. 특히 지난해 7월 대구시에 편입된 지 불과 2년 만에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대구시 주민자치 30년 역사 속에서 매우 이례적인 성과라는 평가다. 박용덕 군위군 주민자치연합회장은 "대구시 주민자치 역사에 군위군이 큰 이변을 일으켰다"며 "위원들의 열정과 역량으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역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군이 주민자치 모범사례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실질적 자치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며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든 팀에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다.

2025-09-08 09:35:0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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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전국 1위 선정…대통령 표창 수상

대구 달서구는 지난 5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부 주최 '2025년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 전국 1위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 민간 심사위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달서구는 체계적인 감량 인프라 구축, 주민 참여 확대, 민·관 협업 캠페인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달서구는 2012년부터 공동주택 197개 단지에 RFID 종량기 1,628대를 설치하고, 노후 장비 573대를 교체해 시스템 효율성을 높였다. 또 단지별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 제공과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해 주민 참여를 제도화했다. 그 결과 2024년 음식물폐기물 발생량은 감량 목표 대비 4.8%p를 초과 달성했다. 정책 확산을 위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 달서구지부를 시작으로 대구시지회 및 9개 구·군 지부와 '기후위기식단 실천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외식업계를 중심으로 홍보 포스터 배부, 실천 결의대회,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며 낭비 없는 음식문화를 확산했다. 또 달서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음식물폐기물 문제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룬 7편의 시리즈 영상을 제작·방영하고, '싹싹빈그릇 챌린지' SNS 이벤트, 지역 축제 현장의 '클린하우스' 운영 등 주민 체감형 홍보를 강화해 참여와 체험 중심의 인식 개선을 이끌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과 주민, 민간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감량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사회 실현을 선도하는 모범 자치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8 09:34:49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