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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이승훈 교수, 장보고기 조정대회 ‘3연패’ 달성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이승훈 자율전공학부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 교수가 지난 7~8일 서낙동강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51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로 51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조정대회인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전국 각지 선수들이 모여 자웅을 겨뤘다. 이승훈 교수는 남자 개인전에 출전해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한 최초의 선수로 기록됐다.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 졸업생들도 많은 활약을 펼쳤다. 여자 일반부 유타포어 종목에서 금메달을 시작으로 여자 일반부 단체전 금메달, 여자 일반부 개인전 금메달,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일반부 단체전 금메달은 2022년부터 시작해 4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으며 황혜정 선수는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6명이 출전해 전원 금메달을 획득하는 소수정예의 면모를 보이며 조정 명문의 위세를 이어갔다. 8월에 개최되는 비치조정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다시 의지를 다지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의 교과형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한 중등부 이재이 학생도 동메달을 차지하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부산가톨릭대 자율전공학부는 학생들의 적성과 희망에 따라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학부다. 다체육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을 선택하면 여러 가지 해양스포츠와 스키·스노보드 등의 동계스포츠뿐만 아니라 등산과 클라이밍, 트레일런을 비롯해 다양한 아웃도어스포츠분야 및 스포츠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초를 배울 수 있다.

2025-06-10 09:42: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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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10회 삼성현 백일장·미술대회’ 성료

경산시는 6일 현충일 연휴를 맞아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열린 '제10회 삼성현 백일장 및 미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총 837명이 참가 신청을 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대회 당일 삼성현역사문화관 방문객은 4,387명으로 집계됐다. 평소 주말 평균 방문객 수가 약 1,000명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행사는 경산 시민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전체 방문객은 이보다 더 많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대회는 오전 10시, 참가자 전원이 함께한 박 터뜨리기 행사를 통해 주제가 공개되며 시작됐고, 오후 3시에 작품 제출을 마감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백일장은 운문부와 산문부로 나뉘어 '경산과 나의 행복', '경산의 삼성현',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의 자연풍경', '현충일과 호국보훈' 등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미술대회는 '원효대사 해골물', '설총의 화왕계', '일연과 단군신화', '호국보훈', '삼성현역사문화관 전시실 풍경' 등 삼성현과 경산, 현충일을 연계한 주제를 통해 대회의 정체성과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 신설된 백일장 성인부에는 어린이·청소년 참가자의 학부모 및 경산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 등이 큰 관심을 보여, 전년 대비 백일장 전체 참가자 수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이외에도 '모자이크 아트', '놀이로 배우는 예절', '삼국유사 속 동물모자 만들기', '자개 손거울 만들기',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캔버스에 그림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등 7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호응을 얻었다. 또한 5일과 6일 양일간 야외공연장과 역사문화관 앞마당에서는 마술쇼, 버블쇼, 빅벌룬쇼 등 무대공연이 총 4회에 걸쳐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삼성현역사문화관 이경식 관장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참여를 통해 삼성현(원효·설총·일연)이라는 경산의 대표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 행사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했던 점은 보완해 내년에는 더 높은 수준의 대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삼성현 백일장 및 미술대회' 입상자 명단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21일 이전 삼성현역사문화관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이후 우수 입상자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과 작품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2025-06-10 09:41:5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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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회 방문해 초대형 산불 특별법 제정 재차 건의

경북도는 9일 국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국회를 직접 방문해 초대형 산불 특별법 제정을 다시 한 번 강력히 건의했다. 이날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과 마을주택재창조, 산림재난혁신, 농업과수개선 등 산불피해재창조본부 소속 3개 사업단장은 국회를 찾아 산불 피해 현황과 지역 재건 구상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국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는 지난 3월 유례없는 속도로 확산돼 막대한 피해를 남긴 영남권 초대형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다. 실효성 있는 피해 구제·지원과 재난·안전관리 종합대책 마련을 목표로 하며, 특히 초대형 산불 특별법 심사권이 부여돼 있다. 위원회는 5월 13일 1차 회의를 마쳤으며, 6월 10일 제2차 회의부터는 특별법 제정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할 전망이다. 경북도는 산불 주불이 진화된 직후 특별법 초안을 마련해 정부와 여야 산불특별위원회와 간담회를 열며 지속적으로 입법 필요성을 설명해왔다. 이후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특별법안을 수정·보완하고, 지역의 요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왔다. 경북도가 기대하는 특별법 주요 내용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사각지대 없는 피해 구제와 지원이다. 주택·산림·농경지 등 실질적인 복구비 현실화와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송이 등 채취임산물 농가에 대한 피해 복구 지원을 명확히 명시해야 한다. 둘째는 지역사회 재건을 위한 행정·재정적 특별조치다. 단순 복구를 넘어선 지역사회 기반의 혁신적 재창조를 위해 공동주택단지 조성, 산지관리권한 한시적 위임, 공동영농모델 및 스마트팜 조성 지원 등이 포함된다. 셋째는 초대형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의 구축이다. 기후위기로 대형·야간 산불이 빈발하는 현실을 반영해 진화 장비 확보, AI 기반 조기경보 시스템 마련, 구호물품 비축 관리, 마을순찰대 운영 등을 법률에 담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경북도의 특별법은 피해 구제부터 지역 재건, 산불 예방과 대응까지 포괄한 종합대책"이라며 "이번 특별법 제정을 통해 실질적인 피해 복구는 물론 지방소멸 위기 해소와 지역 회복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09:41:1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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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본격 돌입

경기 시흥시의회가 제32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0일부터~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그리고 시흥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진행되며, 감사 대상은 각 상임위원회의 소관 시정 업무 전반이다. 행정사무감사의 목적은 자치행정위원회, 교육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가 소관 시정 업무 전반을 면밀히 살펴 행정의 효율적 수행을 도모하는 데 있다. 지난 제3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에 따라, 이번 감사는 감사 대상 사무에 대한 서류 제출 요구, 현지 확인,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를 통해 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거쳐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상임위원회별 감사 대상 안건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는 미래전략담당관을 포함한 20개 부서 및 기관에 대해 27건을, 교육복지위원회는 5개 부서에 대해 6건을, 도시환경위원회는 5개 부서 및 기관에 대해 5건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 시작에 앞서 10일과 11일 양일간 감사 대상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지 확인을 실시함으로써, 감사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충분히 수집하고, 실효성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흥시의 행정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며 "시민의 입장에서 감사를 진행해 시흥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6-10 09:36: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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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 속 강에서 울려 퍼진 만선의 소원…고양 ‘행주나루 강풍어제’ 10회 맞아

한강 하류를 배경으로 한 고양시의 전통문화축제, '행주나루 강풍어제'가 지난 6월 7일 고양 행주산성역사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바다가 아닌 내륙 강에서 펼쳐지는 국내 유일의 풍어제로, 고양의 전통과 어업문화를 잇는 독창적인 민속행사다. 이날 행사는 고양문화원이 주최하고 고양행주나루강풍어제보존회가 주관했으며, 이동환 고양시장, 김용규 고양문화원장, 천미숙 보존회장 등 지역 인사와 단체가 함께했다. 행사를 후원한 행주어촌계와 고양시향토민속예술연합회도 힘을 보탰다. 행주나루 강풍어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예술복원 및 재현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16년부터 매년 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열 번째를 맞았다. 한강을 따라 서울과 김포를 잇는 고양 한강하류에서 어업활동을 해온 행주어촌계 어민들의 무사안전과 만선을 기원하고, 시민들의 안녕과 지역의 번영을 기원하는 전통 굿 행사다. 이번 풍어제는 새벽 첫물인 '용수'를 굿청에 올리는 '돌돌이'를 시작으로, 총 14거리로 구성된 굿판이 펼쳐졌다. 부정청배, 산거리, 용신맞이, 용왕굿, 불사거리, 거북제석굿놀이, 장군거리, 성주거리, 창부거리, 서낭거리, 계면거리, 뒷전거리, 띄뱃놀이에 이르기까지 각 거리는 풍요와 평안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띄뱃놀이'는 대동의 하이라이트로, 굿청에 모인 시민들이 함께 춤을 추며 용왕신을 송별하는 의식이다. 띠배에 각 가정과 마을의 액운을 실어 강물에 띄우는 이 의식은 전통적 풍어제의 백미로 꼽힌다. 행주산성과 역사누리길, 고양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행주나루 역사공원을 배경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통민속과 지역역사가 어우러진 복합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두레화합'이라는 공동체 정신을 일깨우며, 종교적 의미를 넘어선 지역문화의 상징으로서 강풍어제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행주나루 강풍어제는 고양시가 품은 한강과 어촌, 역사와 민속의 정체성을 이어주는 살아있는 전통의 장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승과 발전이 기대된다.

2025-06-09 18:27: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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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5년 화성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발대식 개최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화성시 다원이음터에서 '2025년 화성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통해 배움과 미래에 대한 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에서 4주간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여자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며 배우겠다는 참여 선서를 했으며, 자신만의 포부와 목표를 직접 발표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스스로를 성장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졌다. 앞서 참가자 모집에는 시행 첫 해임에도 304명이 신청, 1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화성특례시 청년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지난달에는 4주간 안전한 해외 연수를 위한 사전교육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오는 20일부터 4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에서 해외연수 프로그램 및 문화체험, 팀별, 개인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해외에서 직접 부딪히고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연수 기간 동안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무엇보다 본인의 안전을 항상 우선으로 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2025-06-09 16:19: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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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SME Week’ 통해 중소 제조기업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최

포항시는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중소기업 임직원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내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열리며, 데이터 사이언스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 제조, 글로벌 ESG 규제 대응 전략 등 디지털 전환 실무 중심의 기술과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랩 투어, 1:1 컨설팅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 첫날에는 송민석 POSTECH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의사결정과 업무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박덕근 위즈코어 대표가 자율 제조 기반의 AI 팩토리 구축 전략과 실제 적용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강명구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 사무총장이 '제조 디지털 전환 전략 및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을 주제로 최신 동향과 공급망 기반 디지털 ESG 전략 사례를 공유한다. 양일 오후에는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소속 엔지니어들이 스마트 데이터(머신러닝·비전·예측 정비), 스마트 공정(린 제조·디지털 전환), 스마트 품질(기초 품질·핵심 분석 설비) 등 세부 주제를 중심으로 실무 교육과 랩 투어를 진행해 첨단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 팩토리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과 참가자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전 세계가 AI 팩토리를 주목하는 가운데, 포항도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기반 생산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SME Week를 통해 도출된 우수 아이디어가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구현될 수 있도록 산업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16:17:38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