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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4회 감포항 가자미 축제’ 개최

경주시가 후원하고 감포읍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제4회 감포항 가자미 축제'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감포항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약 2만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감포의 맛과 멋, 바다의 정취를 만끽했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과 외지 방문객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싱싱한 가자미를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감포의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볼거리가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축제 현장에는 회무침, 구이 등 갓 잡은 가자미를 활용한 먹거리 장터가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으며, 수산물 맨손잡기 체험, 전국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해 감포항의 아름다움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가자미 도시락 나눔 행사'에서는 1,000명의 방문객에게 1,000원에 가자미 미역국 도시락이 제공돼 따뜻한 지역 정서를 전했으며, 아이넷TV 스타쇼 콘서트는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정 해산물과 감포항의 정취를 담은 이번 축제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감포항 가자미 축제가 지역 특산물과 해양문화를 널리 알리는 대표 해양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13:33:3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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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찾아가는 공동주택 민생 소통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 입주민과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자 '2025년 공동주택 민생 소통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소통 프로그램은 신규 입주 공동주택을 직접 찾아가는 '소통버스킹'과 입주자대표회의를 초청해 진행하는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 등 두 가지다. 소통버스킹은 이상일 시장이 6월부터 9월까지 2024년 신규 입주단지를 순차적으로 방문, 시장이 입주민과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상은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등 9개 단지다. 소통콘서트는 오는 11월 중 처인·기흥·수지구별로 각 1회씩 총 3회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각 단지에서 접수된 사전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입주자대표회의와 자유로운 토론으로 심도 있는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소통콘서트를 개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시장과 직접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현장에서 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열린 소통 구조로 신뢰를 높였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민생 소통을 통해 공동주택 단지 하나하나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는 생활 밀착형 행정을 실현하고 입주민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더 나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공동주택 입주민의 의견을 빠짐없이 듣고, 신속하게 시정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소통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용인 르네상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13:33:0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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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농식품 바우처 신청 접수…먹거리 안전망 강화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2월 12일까지, 농식품 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한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32% 이하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만 6세 미만)·아동(초·중·고등학교)을 포함한 가구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의 바우처가 지급된다. 바우처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한 품목은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한 계란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이다.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온라인, ARS 등을 통해 가능하며, △외국인 △가구주 외 대리 신청자 및 변경 신청자 △임산부 여부 확인이 필요한 자 등의 경우에는 반드시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해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구매할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며 "기존 이용자들은 바우처 포인트가 매달 소멸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사용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6-09 13:32:4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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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리모델링 마친 송화도서관 재개관…다채로운 문화행사 운영

경주시는 지난 7일 리모델링을 마친 송화도서관의 재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지역 도·시의원, 학교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한 송화도서관의 재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송화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화된 냉난방기 교체와 내부 공간 재구성 등 전면적인 환경 개선을 마치고, 이용자 중심의 쾌적하고 주민 친화적인 복합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도서관은 연면적 2,030.6㎡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됐으며,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문화강좌실, 전시홀, 열람실, 휴게홀 등 다양한 독서 및 문화 공간이 마련돼 있다. 한편 시는 송화도서관 재개관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7일 미디어 매직쇼, 포토존, 스탬프 투어, '꿈이 자라는 도서관', '달콤도서관' 등 체험 행사 △14일 권문희 작가와의 만남 △29일 이희영 작가와의 만남 △7일부터 29일까지 지역 작가 정혜숙의 전시 '오늘 다시 피어난, 선덕여왕의 모란'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휴관 기간에도 불편을 감수하고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송화도서관이 시민의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13:32:2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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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보건소·트라우마센터 흥해에 개소…재난 극복 상징 기대

포항 촉발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흥해 지역에 시민을 위한 치유와 회복의 공간이 들어섰다. 포항시는 9일 북구 흥해읍 대성아파트 부지에 건립된 '북구보건소 및 트라우마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강창호 흥해읍개발자문위원장, 지역 시·도의원과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북구보건소 및 트라우마센터'는 2017년 포항 촉발지진으로 전파 피해를 입은 대성아파트 자리에 총사업비 420억 원을 투입해 건립됐다. 연면적 13,763㎡,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보건소와 트라우마센터가 통합된 전국 최초의 시설이다. 해당 시설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건강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지상 1~2층에는 스마트 건강체험관, 어린이 건강체험관, 스트레스 측정관, 마음케어룸, 심신안정실, 힐링카페 등이 마련돼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한다. 3~4층은 진료실과 트라우마 상담·치료 공간, 5층은 금연 클리닉과 영양사업실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공간, 6층은 보건소 사무 공간으로 구성됐다. 지하 1~2층은 주차장, 별관에는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있다. 포항시는 이번 시설이 지진 피해지역 도시재생의 핵심 거점이자 재난 심리 회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농 간 보건의료 격차 해소와 미래형 보건 행정 기반 마련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새롭게 문을 연 북구보건소와 트라우마센터는 지진 피해를 겪은 지역의 회복을 상징한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이곳을 시민 중심의 건강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9 13:31:5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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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시민과 함께하는 '제3회 복지뮤지엄' 개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21일 시민과 함께하는 '제3회 복지뮤지엄'을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3층 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연희)가 주관하고, 시의 후원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다.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시민들에게 사회보장의 중요성과 지역복지의 다양한 모습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복지박람회로, ▲위기이웃 발굴 및 자원 나눔 활동 ▲복지뮤지엄 포토존 ▲사회보장기관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홍보 체험 프로그램 등 총 30개 부스를 운영한다. 윤연희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의 사회보장 서비스 체계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민관이 협력해 마련한 자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복지뮤지엄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시민이 지역복지의 주체가 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의정부시의 사회보장 체계를 알리고, 시민이 실제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9 11:27:17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