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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2026년 겨울 청년 행정체험 참여자 모집

대구 달서구는 12월 8일부터 12월 17일까지 '2026년 겨울 청년 행정체험'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 기존 '대학생 행정인턴'에서 미취업청년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해 개편한 첫 사업이다. 달서구는 내년부터 대학생만 참여할 수 있었던 기존 인턴제를 '청년 행정체험사업'으로 전면 확대·개편해 더 많은 청년들이 행정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업은 행정 실무 경험 제공을 통한 취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특히 스마트 행정과 디지털 기반 신사업 등 구의 혁신 행정을 실제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달서구에 주민등록이 된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청년과 대학생이며, 총 40명을 선발한다. 분야별 선발 규모는 ▲ 일반선발 24명 ▲ 우선선발 8명 ▲ 특별선발 8명이다. 지원은 모집 기간 내 달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선발은 12월 22일 공개 전산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청년들은 2026년 1월 8일부터 2월 6일까지 달서디지털체험센터를 포함한 28개 근무지에 배치돼 주 5일, 1일 6시간 근무하며, 임금은 시간당 10,320원이 지급된다. 달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하며 구정 이해도 향상,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챗GPT 활용 취업특강, 구정 역점사업 현장견학, 홍보영상 제작 체험, 구정발전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성장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은 지역의 미래이자 변화의 중심"이라며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성장과 도약의 기회가 제공되길 바라며, 달서구는 앞으로도 청년이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2 10:42:3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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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평화경제특구 준비 박차… 접경권 신성장축 구축

파주시가 정부의 국정 철학인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 기조에 발맞춰 미군 반환공여지의 본격 개발과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도권 규제와 접경 지역이라는 이중 규제로 성장이 제약됐던 파주 북부권의 경제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꾼다는 구상이다. 시는 미군기지 반환부지를 산업·주거·관광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재편해 접경지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동안 낙후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공여지들을 각 부지별 특성에 맞춰 산업단지, 공동주택, 공원, 관광단지 등으로 단계적으로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파주 관내 반환공여지는 △캠프하우즈(공원·도시개발) △캠프에드워즈(대학·도시개발) △캠프스탠턴(산업단지) △캠프자이언트(도시개발) △캠프게리오웬(개발 검토 중) △캠프그리브스(관광단지·경기도 운영) 등 총 6곳이다. 시는 이들 지역에 대해 맞춤형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순차적으로 개발을 추진 중이다. 2023년 '평화경제특구법' 시행 이후 파주시는 접경지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자체적으로 특구 기본구상 용역을 수행해 내년 3월 최종 완료한다. 용역에는 산업·관광·주거가 결합된 대규모 복합 개발 계획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파주는 자유로와 통일로, 주요 고속도로, 경의중앙선, GTX-A 등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LG디스플레이·LG이노텍 등 디스플레이 산업 생태계가 자리 잡아 실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기반은 평화경제특구 조성의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해오 파주시 평화경제과장은 "미군기지 반환부지 개발과 평화경제특구 지정은 오랜 기간 특별한 희생을 감내한 접경지역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필수 사업"이라며 "접경지역을 국가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2 10:07: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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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 건축행정건실화 평가 ‘대상’… 4년 만에 최우수 기관 복귀

고양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에서 명예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2021년 이후 4년 만의 수상으로, 고양시가 다시 한 번 건축행정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확인시켰다. 건축행정건실화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되며, 건축 분야의 제도 운영·민원 처리·안전관리 등 26개 정량 지표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성 평가를 종합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지방정부의 건축행정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모범사례를 발굴하는 것이 주요 취지다. 올해 평가에서 고양시는 건축행정 전 영역에 걸쳐 균형 있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건축물 입지의 타당성을 사전에 꼼꼼히 검토하는 절차를 도입해 불합리한 인허가 문제를 줄였고,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합동점검을 확대해 현장 안전과 시공 품질관리 수준을 끌어올렸다. 도정 주요 정책 참여 역시 적극성을 인정받았다.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내부 연찬회와 지역 건축사들과의 간담회 등 소통 기반을 마련한 점 또한 긍정적 평가로 이어졌다. 여기에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의 제도적·기술적 한계를 보완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그 결과 건축대지 특이이력 누락, 지정도로 정보 미갱신 등 기존의 구조적 문제가 상당 부분 개선되며 민원 편의와 행정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고양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건축행정의 체계성과 전문성을 더욱 고도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서비스 혁신에 계속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 건축행정의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과 제도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수준 높은 건축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2 10:06: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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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진공사, 컨테이너박스 협의체 경쟁력 강화 세미나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컨테이너박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세미나를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컨테이너박스 협의체는 국적 컨테이너선사를 비롯해 물류 기업, 리스사, 제작사 등 업계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컨테이너박스 공급 기반을 안정화하고 해운 산업의 주요 현안을 해결할 정책 과제를 찾기 위해 정기적으로 모임을 열고 있으며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세미나를 매년 여는 중이다. 올해 세미나는 지난해 홍해 사태와 중국산 제품 밀어내기로 따른 컨테이너박스 공급 불안을 되돌아보며 비슷한 위기 상황이 재발할 경우 선제 대응할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업황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정책을 개발하는 것도 주요 목표였다. 행사는 해진공이 컨테이너 시황을 분석하고 앞으로 전망을 제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산업 전문가가 컨테이너박스 시장 동향과 미래 예측을 발표했다. 컨테이너박스 수급을 어떻게 안정시킬지, 업황 불확실성 속에서 해진공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도 펼쳐졌다. 참석자 중 한 명은 "시장 동향과 전망을 파악하고 업계 종사자들과 지식을 나누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논의의 장이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상호 해양금융본부장은 "컨테이너박스 시장의 수급 안정 방향과 업황 변동성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산업계와의 꾸준한 소통으로 정책 공감대를 넓히고 컨테이너박스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2-02 10:01: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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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피지컬 AI 글로벌 콘퍼런스 개최

창원시는 1~2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피지컬 AI 글로벌 콘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하고 경남도, 창원시 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이 피지컬 AI 분야에서 국제 표준 제정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주도하기 위해 미국, 독일과의 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미국디지털트윈컨소시엄(DTC), CESMII, 독일 LNI4.0, 산업디지털트윈협회(IDTA) 대표를 포함한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400여 명이 참석해 데이터 국제 표준 제정과 한·미·독 3국의 글로벌 피지컬 AI 시장 적용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첫날 행사에서는 주요 관계자 축사에 이어 DTC, CESMII 등 미국 글로벌 기관 대표의 피지컬 AI 및 PINN 모델 미국 기업 적용 사례 발표와 글로벌 데이터 표준 제정을 위한 한·미 협력 방안 토론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PINN 모델 제조 융합 데이터 수집·실증 사업' 주관 기관인 경남대와 독일 IDTA의 국제 제조 데이터 표준 제정 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이 진행된다. 이어 독일 IDTA, LNI4.0 등 독일 글로벌 기관 대표의 독일 기업 AI 적용 사례, 데이터 표준을 통한 가치 창출 사례, 한·독 협력 방안 토론이 예정돼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경남대학교 주관 'PINN 사업'의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경남대, 서울대, ETRI 등 37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 사업은 제조 PINN 모델 협력 체계 구축, 고품질 융합 데이터 기반 마련, 실증을 통한 피지컬 AI 특화 기술 강화 등을 추진하며 국내 AX 경쟁력 제고에 핵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창원시가 경상남도와 함께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초거대 제조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 사업'의 후속이다. 제조 데이터가 풍부한 창원시가 주요 실증지이며 2026년부터 5년간 총 1조원 규모로 추진되는 '피지컬 AI 실증 사업'도 창원을 중심으로 본격화될 예정이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창원시는 지난 50년간 제조업 중심 도시로서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견인해 왔으며 앞으로도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와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서는 인공지능 대전환(AX)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기술적 도전과 기회를 공유하고, 글로벌 수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소중한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가 창원이 대한민국 제조AI 중심지를 넘어 글로벌 피지컬 AI 혁신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창원시가 전 세계가 주목하는 피지컬 AI 혁신 선도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회·중앙 정부·경상남도 등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강화는 물론, 과감한 규제 혁신 등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25-12-02 10:00:5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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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녹색도시 공모 도시숲 분야 ‘최우수상’ 수상

김해시가 산림청의 '2025년 녹색도시 우수 사례 공모'에서 도시숲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버려진 철도 부지를 시민 휴식 공간으로 바꾼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진영 지역 폐선 부지 3.8㎞를 녹색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노력의 결과다. 1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진영 철로는 2010년 복선 전철 개통으로 역할을 마쳤고, 이후 방치되며 도시 발전을 저해하는 공간으로 남아있었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17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영역사공원, 폐철로 도시숲, 하모니숲, 맑은바람 생태숲길, 스마트그린 도시숲, 도시바람길숲을 차례로 완성했다. 전체 6㎞ 구간 가운데 아직 미조성된 2.3㎞는 2026년까지 도시바람길숲 2·3단계로 개발해 녹지 네트워크를 완성할 방침이다. 과거 무단 투기와 열악한 환경 탓에 접근하기 꺼려지던 이곳은 지금 산책과 자전거 이용이 가능한 시민 친화형 녹지로 거듭났다. 어린이 사생대회와 각종 문화 행사가 열리는 등 주민들의 힐링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달 27, 28일 전남 신안군에서 진행된 전국 도시숲 정책 담당자 워크숍에서 시상식이 열렸으며 김해시가 최우수, 원주시가 우수, 부산 남구가 장려상을 받았다. 홍태용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도시숲 조성의 결실"이라며 "녹지 취약지역 중심 생활권 숲 확충 등 후속 사업을 통해 녹색 인프라 확충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2 10:00:3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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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17곳 동시 출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1일 부산창경에서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출범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국 창업 생태계의 민·관 협력 체계를 만들고, 창업자의 고민을 한 곳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지원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지난 9월 발표한 새 정부 창업·벤처 정책 비전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전국 규모 행사인 만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전국 17개 창경 대표이사, 스타트업, 민간 협·단체, 분야별 전문가, 선배 기업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을 포함한 전국 17개 창경에서는 중앙과 화상으로 연결해 동시에 지역 자체 출범식을 진행했다. 새롭게 출범하는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는 법무·세무·특허·노무 등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정부의 창업 지원 사업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창업자 전용 통합 창구다. 중기부는 센터 구축을 위해 10회에 걸친 창업 간담회로 현장 의견을 모았으며 민간 협·단체와 손잡고 분야별 전문가, 대기업 퇴직 인력, 성공한 선배 창업가 등 1600여명의 자문위원단을 꾸려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멘토로 참여하는 채명수 노타 대표는 창업 초기 겪었던 애로를 공감하며 "단순한 조언을 넘어 선배 창업가로서 현장 경험과 실패까지 솔직히 나눠 후배 창업가들의 성장에 실질적인 힘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센터를 대표해 주요 민간 협·단체와 통합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민간 협력 기관들은 각 단체가 보유한 법률 지원, 멘토링,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등 서비스 인프라를 원스톱 센터에 연계·공유해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기성 청장은 "창업자들의 애로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단일 창구를 정부와 민간이 함께 구축했다"며 "이번에 마련한 원스톱 지원체계는 창업자가 제반 행정 처리 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를 통해 창업 기업이 본연의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우 대표는 "부산창경은 예비-초기-스케일업 창업 생애 전 주기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겪은 노하우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신속한 문제 해결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소통 창구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부 관계자는 "내년 1분기 중으로 온라인 원스톱 지원센터도 구축해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창업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지원 환경을 더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2 10:00:0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