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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베트남 흥옌기술사범대와 세종학당 설립

춘해보건대학교가 지난 21일 베트남 흥옌성에 있는 흥옌기술사범대학교를 방문해 '세종학당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세종학당 설립에 필요한 ▲교육시설 및 기자재 확보 ▲교·강사진 및 운영 인력 배치 ▲교육 과정 구성 및 수업 운영 ▲수익 분배 및 관리 체계 등 실질적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협약식 직후에는 학당 설치 예정 부지를 함께 점검하며 현장 실사도 병행했다. 흥옌기술사범대는 현재 25개 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 과정에 약 1만2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특히 과학 기술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다. Vu Hung Son 국제교류원장은 "본교 학생들 중 한국계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가 많아 세종학당 설립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희 국제교류원장은 "흥옌기술사범대는 이미 1급 및 2급 과정의 한국어센터를 운영 중이며 총 5개 반에 약 120명의 학생이 수강하고 있어 세종학당 운영의 기반이 충분히 갖춰져 있다"며 "산업도시로 성장 중인 흥옌 지역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체계적으로 확산시키고,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춘해보건대의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확대와 함께 한국어 및 한국문화 보급을 확대해 나가는데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23 10:01: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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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2025 Defense Week’ 개최

국립창원대학교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Defense Week'를 개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년을 대비해 K-방산·원전·스마트 자율 제조를 아우르는 연구 중심 대학으로의 대전환을 목표로 진행된다. 2025 Defense Week는 28일 국립창원대와 방위사업청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28~3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방산 전시회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 참여한다. 이 행사에서는 국립창원대의 홍보 부스를 통해 대학의 연구 성과와 비전 등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국립창원대는 '글로벌협력사무소' 현판식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와의 연계된 실질적인 글로벌 협력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의 협력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경남도를 비롯한 지자체와 해외 도시 간 교류 확대를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Defense Week에는 네덜란드 방산진흥위원회 회원사와 경남 방산기업을 대상으로 한 국제 협력 세미나도 개최될 예정으로, 국제적인 방산 협력과 사업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민원 총장은 "국립창원대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UGRIC의 협력을 통한 경남 방산기업의 산학 협력 HUB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우리 대학은 첨단방위산업 연구 활성화를 위해 DAX 연구소를 설립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 첨단 방산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2025-05-23 10:00: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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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우수상’

국립부경대학교 학생들이 2025 청년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 제3회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동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상은 정민영 국립부경대 경영학부 학생과 김민서 경상국립대 의예과 학생으로 구성된 연합 창업 동아리 '도약민' 팀이 차지했다. 한재호 지도교수와 함께한 이 팀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들의 창업 아이템은 지역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GPS 기반 모바일 점령형 게임 '한국지'다. 게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결합한 창의적 접근 방식으로 최고 평가를 받았다. 게이미피케이션 전략을 도입해 게임으로 건물을 점령하면 지역 상점 쿠폰을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도약민' 팀은 이번 수상 이전에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5년 제16회 예비관광벤처사업 모집에서 '예비관광벤처'로 선정되는 등 유망한 예비 창업자로 주목받고 있다. 우수상은 국립부경대 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 창업 동아리 '느림' 팀이 수상했다. 이승형 지도교수와 함께한 이 팀은 상금 60만원을 받았다. 반수생 거북이와 관상어의 식성 및 영양 상태에 따라 최적화된 배합비를 적용한 맞춤형 사료 '느림'을 개발했다. '느림' 팀은 전현철 수산생물학과 박사과정생을 비롯해 박상민, 문준혁, 정진우 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 학생, 김도혁 수산생명과학부 학생과 조은채 졸업생이 협업했다. 이들은 자체 포뮬러 개발과 사료 프로토타입을 완성했으며 올해 차별화된 반수생 거북이 사료 배합비를 공식 등록하고 판매 절차까지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2025-05-23 09:59: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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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제대군인지원센터, 제주 전역 예정자 교육 진행

부산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이하 부산제대군인지원센터)가 제주 지역 전역 예정자들을 위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제대군인지원센터는 이날 제주 소재 군부대를 찾아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제대군인 관련 지원 정책을 안내하는 순회 교육을 펼쳤다. 센터는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 지역 회원 대상 찾아가는 전직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첫째 날 진행된 교육은 해병대 9여단과 기동함대사령부에서 진행됐으며 전역 예정 간부와 장병 약 100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국가보훈정책과 제대군인 대상 각종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전역 이후 사회 적응을 위한 각종 정보 및 센터 운영 현황 등을 홍보했다. 센터 담당자는 "전역을 준비하는 장병들에게 제대군인지원센터의 기능과 제대군인 대상 지원 정책을 알리고, 전역 후 재직업 활동 과정에서 제대군인지원센터가 확실한 후원자 역할을 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행사 목적을 설명했다. 현재 전국 10곳에서 운영 중인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근무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들에게 개별 진로 상담, 채용 정보 안내, 교육 훈련비와 전직 지원금 지원 등 각종 취업 및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05-23 09:58: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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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운송사 대상 환적운송 시스템 설명회

부산항만공사(BPA)가 환적 운송효율 개선을 위한 시스템 보급 확산에 나섰다. BPA는 지난 21일 부산항 환적업무 담당 전체 운송사를 대상으로 환적운송 시스템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TSS 시스템의 개발 경위와 활용 성과, 구체적 사용법 등을 소개하고 운송사와의 의사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계 2위 환적항만인 부산항은 여러 터미널로 분산 운영되면서 서로 다른 부두 간 환적화물이 연간 약 500만 TEU에 달한다. 다른 부두 환적 운송에 따른 추가 물류비용과 운영 비효율 문제는 부산항의 오랜 과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BPA는 타 부두 간 환적 운송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운송사의 운송 오더와 터미널 데이터를 실시간 연동하는 TSS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다수의 트럭과 화물을 자동 매칭해 최적 순서로 배차하는 그룹 운송오더 기능을 추가해 시스템의 실용성을 강화했다. BPA는 2020년 시스템 기획 단계부터 약 5년간 운송사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시스템 기능과 효과를 안내하고, 운송사의 각종 요구사항을 수렴해 시스템을 발전시켜왔다. 2022년 시스템 개발 완료 후 2회의 현장 시범 운영을 통해 TSS 이용 시 항만 내 트럭 대기 시간이 절반 수준으로 단축되고, 복화율이 3배 정도 증가하며 터미널 내 리핸들링도 크게 줄어드는 등 운송사와 트럭기사, 터미널 모두에게 유익한 결과를 확인했다. TSS는 2023년 11월부터 부산항 전체에서 본격 운영으로 전환돼 실제 활용을 통한 효과가 검증되고 있으며 사용률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TSS의 핵심 기능과 도입성과 소개뿐만 아니라 실제 시스템 시연을 통해 운송사들이 더 쉽게 시스템을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 참석 운송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이용자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도입 목적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BPA는 각기 다른 운송사의 여건을 고려해 TSS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BPA 무료 제공 시스템 활용, 중계망 사업자 시스템 활용, 자체 시스템 TSS 기능 개발 시 Open API 제공 등 3가지 방안을 준비했으며 운송사는 상황에 따라 3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 시스템을 사용하면 된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부산항이 세계 2위의 환적항만으로서 지위를 지키기 위해서는 환적 경쟁력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TSS 시스템을 포함한 디지털 전환은 부산항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계속 항만 이해관계자들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3 09:57:5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