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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왕숙1·2지구 연계 광역교통개선 시동…시도 20호선 확장 주민설명회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9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시도 20호선 확장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시도 20호선 확장 사업의 추진 배경과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설명회에서는 토지 보상에 따른 편입 면적을 최소화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방음벽 설치 반대 의견 등 다양한 주민 목소리가 제시됐다. 이에 대해 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용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시도 20호선 확장 사업은 왕숙1·2 공공주택지구 조성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왕숙2지구와 평내동, 호평동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GH는 일패동 진안사거리부터 금곡동 금곡사거리까지 총연장 2.2km 구간의 시도 20호선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기 위해 총사업비 577억 원을 투입하며,올해 설계를 완료한 뒤 2026년 6월 착공해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였다"라며 "교통 인프라 개선은 시민 삶의 질향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14 13:32:0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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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체납자 은신처 새벽 수색 징수 성과

광명시는 고의 세금 체납, 재산 은닉 등 고질적인 체납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새벽 시간대를 활용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2025년 현재까지 총 16건의 새벽 가택수색을 실시해 정리 보류 체납자를 포함한 체납액 2천900만 원을 징수했고, 명품 시계 등 고가 물품 9점을 압류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낮 시간대 가택수색은 일반적으로 대상 체납자가 부재인 경우가 많아 실효성이 낮다. 이에 시는 체납자가 있을 확률이 높은 새벽 시간대 수색을 활용해 현장에서 체납자의 재산을 직접 확인하고 즉시 징수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주요 사례로는 무재산 정리 보류 체납자 A씨는 지난 2023년부터 허위 주소지를 등록하고 납부할 능력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시는 사전 조사로 체납자가 배우자 명의의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새벽 가택수색을 단행해 체납액을 전액 징수했다. 또한, 고급 SUV 차량을 보유하고도 납부를 회피해 온 체납자 B씨는 새벽 시간대 가택수색을 진행하자 현장에서 즉시 체납액을 전액 납부했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생계 곤란을 겪으면서도 세금을 납부하는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체납처분을 실시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4 13:26: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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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안동시, 대구 취수원 안동댐 이전 위해 상생 협력

대구시와 안동시가 대구 취수원 안동댐 이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13일 대구시장 권한대행 김정기 행정부시장은 안동시를 방문해 권기창 안동시장을 예방하고, 대구 취수원 안동댐 이전 사업과 관련한 상생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물관리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양 도시는 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으며,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특별법(윤재옥 국회의원 발의) 제정과 물관리위원회 심의 통과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정기 권한대행과 권기창 시장은 이날 회동 이후 안동댐 현장을 함께 찾아 취수 예정지의 수량과 수질을 점검했다. 이어 K-water 안동권지사를 방문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대구 취수원 안동댐 이전 사업은 안동댐 직하류에서 취수한 원수를 약 110㎞ 길이의 도수관로를 통해 대구 문산·매곡 정수장까지 공급하는 대형 수자원 사업이다. 통합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신공항 및 배후도시 용수 공급도 포함되며, 2024년 7월 환경부장관, 대구시장, 안동시장이 만나 이전을 공식화한 바 있다. 이후 12월에는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 안건이 상정됐고, 현재 환경단체와 관계 지자체 간담회가 진행 중이다. 김 권한대행은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안동시의 큰 결단에 감사드린다"며 "이 사업은 대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낙동강 유역 전반의 지속가능한 물 관리와 경북 북부 지역의 상생 발전, 그리고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개항을 위한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2025-05-14 13:25:5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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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지속 추진

경주시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LPG 사용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6월부터 안강읍 양월2리 마을에 총사업비 24억 7천만 원을 투입해 LPG 소형저장탱크 2기 설치 및 총연장 4.4km에 달하는 배관망을 구축할 계획이며,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도비 1억 8천만 원(7%), 시비 20억 4천만 원(83%), 자부담 2억 5천만 원(10%)으로 구성됐다. 경주시는 지난 2017년 천원마을과 대성마을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9개 마을, 525세대를 대상으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을 완료한 바 있으며, 이번 양월2리 사업은 도시가스 수준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개별 LPG 용기 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배관을 통한 공급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유통구조를 단순화하고, 공급 단가를 20~30% 인하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는 난방비 절감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의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가스 사각지대 해소와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5-14 08:51:55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