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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지방소멸 극복 위한 중간보고회 개최…기금 투자전략 재정비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9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기금 확보를 위한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윤경희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실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22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1조 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차등 배분하고 있으며, 투자계획의 타당성과 실행력 등을 평가해 기금 배분에 반영한다. 이에 청송군은 경쟁력 있는 계획 수립으로 실질적인 대응에 나섰다. 청송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약 314억 원의 기금을 확보해 총 18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미 '재활물리치료 기능보강', '황금사과 연구단지 미생물 공급시설 구축', '청년정주 활성화사업' 등은 완료됐으며, '공공임대주택 조성'과 'K-U시티 역노화 산업' 등은 현재 진행 중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6년 투자계획 초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금 배분 기준에 적합한 보완책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청년 빌리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립 및 키즈광장 조성, 진보도서관 리모델링과 같은 정주 여건 개선 방안 △귀농 유입 확대를 위한 청송사과사관학교 운영, 역노화 산업 확대 등 인구 유지와 유입을 위한 전략들이 집중 논의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방소멸 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라며 "청송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현실적인 대책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군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청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5-05-13 10:08:1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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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청정해역에 어린 해삼 20만 마리 방류

전남 신안군이 지난 4월 말 백합(1톤) 방류에 이어, 5.13일 흑산 진리1구 외 7개 지선에 어린 해삼 20만 마리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해삼은 국립수산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체중 1.5g 이상의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종자로, 수심 5~50m의 자연산 종자가 자생하는 최적의 성장 여건을 갖춘 해조류가 풍성한 암초 해역에 해당 지선 어업인(해녀 동원)들과 함께 방류한다. 해삼은 방류 후 재 포획률이 방류 품종 중 제일 높고, 소비자들로부터 '바다의 산삼'으로 불릴 만큼,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어촌계(어업인)에서 가장 선호하는 품종이다. 이외에도, 오는 5월 말 흑산해역에 전복 19만 마리와 지도선도 갯벌에 참꼬막 6만 마리를 추가 방류하고, 6월 초순 해삼 씨뿌림사업 일환으로 해삼 서식기반 조성이 완료(자연석 투석)된 흑산 예리1구 외 6개 지선에 어린 해삼 44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방류를 통하여 자원량 회복은 물론 어촌계(어업인)의 직접적인 소득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대대적인 수산 종자 방류 등을 통해 풍요롭고 활력있는 어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2000년 이후 전복, 해삼, 감성돔, 백합 등 총 48종, 4,070만 마리의 수산 종자를 방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2025-05-13 10:07:31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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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과수 재해농가에 FTA기금 70억 지원 신청 접수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의 복구와 재조성을 위해 '2025년·2026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사과, 복숭아, 자두 과원을 재정비하고 영농 기반을 회복하려는 농가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예산 45억 원에 더해 올해 12억 원을 추가 확보해 추진된다. 내년에는 약 58억 원을 추가 편성해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이전에 조성된 과원으로, 품종 갱신, 관수시설, 지주시설, 철선 울타리 등의 야생동물 방지시설, 방풍망, 미세살수장치, 열상방상팬 등 농업현장에 꼭 필요한 시설 항목들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 재해복구비나 농작물 재해보험금 수령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면적을 기준으로 산정된 사업비 내에서 시설 구입비의 50%가 보조금으로 지원되며, 통상 적용되던 의무자조금 납부, 유통조직 출하 실적, 중도포기 시 지원제한 등의 조건도 면제된다. 사업 신청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서류를 구비한 뒤, 청송사과유통센터 또는 지역 농협, 대구경북능금농협 경제사업장을 통해 가능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로 잃어버린 과수농가의 소중한 삶의 터전을 다시 일으킬 수 있도록 군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겠다"며 "하루빨리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3 10:06:5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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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수상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교육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수여하는 상으로 국내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와 대국민 문화 서비스 향상 등 발전에 공헌한 기관에 수여되는 해당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기획전시 ▲교육 ▲출판물 등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이 중 '교육 부문'은 교육 프로그램의 독창성과 학술적 연구 성과 정도, 지역 문화 활성화 기여와 지역적 상호 연계 특성 반영 정도, 박물관·미술관 성격에 맞는 교육의 가치성과 타 교육 프로그램과의 차별성 여부 등을 종합 심사해 선정된다. 경기도자박물관은 국제 도자예술 행사 '2024경기도자비엔날레'와 연계해 유아와 어린이를 중심으로 가족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도자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기획한 '키즈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총 2만 9,341명의 참여를 이끄는 등 우수한 교육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놀이와 예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몽테뉴 어린이 예술가 ▲상상 흙 창고 등 체험 중심의 도자 문화 교육 프로그램은 창의적 예술 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박물관의 교육적 역할을 확장했다. 특히, 아동의 창의성을 발현하는 데 기여하며 미래 문화예술 인재 발굴의 기반을 마련했다. 공예 작가가 직접 참여한 '공예포차' 교육·체험 거리부터 지역 기반의 문화예술형 플리마켓 '곤지암도자공원 문호리 리버마켓'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일거리 창출 및 문화 콘텐츠 활성화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협업해 운영한 ▲알록달록 춤추는 가을 이야기 ▲세라믹 몬 안녕!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며 박물관 간 협력 모델의 우수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도자재단 최문환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도자 문화의 교육적 가치와 우리 재단의 창의적인 노력이 함께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5-13 09:25: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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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 박람회&월드푸드올림픽' 대상 수상

영남이공대학교는 1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제22회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 박람회&월드푸드올림픽'에서 글로벌외식조리과와 글로벌베이커리과 학생들이 대상을 비롯한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까지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22회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 박람회&월드푸드올림픽은 요리, 푸드코디네이터 관련 전문가와 아마추어의 각종 공모전/국제경연대회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전세계 셰프 음식 및 테이블세팅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제적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WTCO 회원국 중 23개국 대표 셰프, 국내외 조리사, 주요 외식업체, 조리사를 꿈꾸는 학생들, 소상공인 등 세계 각국의 조리·베이커리·바리스타 관계자 등이 참가해 국내외 음식 문화와 테이블웨어 관련 제품을 소개했다. 영남이공대학교 글로벌외식조리과와 글로벌베이커리과 학생들은 이번 박람회 프로그램인 요리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농촌진흥청장상, 한국농어촌공사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상 등을 포함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하며 학과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각 부문에서 우수한 팀에게 주어지는 환경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농촌진흥청장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상, 한국농어촌공사상,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회장상 등 특별상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남이공대학교 글로벌외식조리과와 글로벌베이커리과는 미래의 조리 및 외식산업을 이끌어나갈 전문 마스터셰프와 글로벌 감각을 지닌 파티시에 및 바리스타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글로벌외식조리과 이경수 학과장은 "앞으로도 국제경연대회, 해외연수, 산학협력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차별화 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K-푸드의 세계화를 이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2023~25학년도 3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전문대학 최초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2025-05-13 09:18:43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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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 추진

영주시는 5월 12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 설명회와 함께 부석태 콩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석태 산업화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지역 농업인과 가공업체 관계자, 영주농협과 안정농협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부석태 콩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고품질 재배기술 교육이 병행됐다. 참석자들은 부석태의 산업적 가치와 향후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사업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부석태는 영주시에서만 재배되는 지역 특산 품종으로, 큰 알과 윤기 나는 외형,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단백질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기능성 콩으로도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 웰빙 식품 수요 증가와 맞물려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체계적인 생산 및 유통 기반이 부족해 산업적 확대에는 제약이 있었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부석태의 생산 기반 확대, 품질 표준화, 지역 브랜드 강화, 맞춤형 재배 컨설팅, 가공·유통 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돈식 부석태연구회 회장은 "부석태 콩은 영주의 뿌리이자 미래를 책임질 자산"이라며 "농가와 가공업체,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이번 기회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부석태 콩이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민관 협업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3 08:57:0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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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음식점 16곳에 맞춤형 위생 진단…등급제 준비 지원

영덕군은 관내 식품접객업소 16곳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을 5월부터 8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 제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급으로 지정하는 방식으로, 외식 안전과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업소는 총 3차례에 걸쳐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 방문을 통해 위생 상태를 진단받고, 영업장 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받게 된다. 위생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위생등급 신청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위생등급을 획득한 업소에는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방역 소독 비용 지원, 2년간 위생 관련 출입검사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은 물론, 위생용품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특히 올해 '영덕맛집' 선정 평가에서 가점이 부여돼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도 열린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위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 속에서 지역 식당이 자발적으로 기준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맛뿐만 아니라 청결한 이미지까지 갖춘 식당이 늘어나면, 영덕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 모두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3 08:55:58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