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포항시, ICLEI 세계총회 유치 추진

포항시가 '2027 ICLEI 세계총회' 유치를 위해 국제사회와의 소통에 본격 나섰다. 포항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기후 리더십을 강화하고, 2027년 세계총회 유치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확산에 주력했다. 이번 총회는 이클레이(ICLEI,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와 경기도가 공동 주관하며, '모두를 위한 과학 기반의 녹색 전환'을 주제로 전 세계 지방정부 간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전 세계 50여 개 지방정부에서 80명이 넘는 시장 및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시는 총회에 참여해 기후 위기 대응의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세계 지방정부 대표와의 교류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5일 개회식과 이클레이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공식 일정 등에 참석했다. 특히 15일 이클레이 한국총회에서는 '사람 중심의 공정한 전환을 위한 지방 정부 네트워크'에 포항시가 가입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정책을 국제 사회와 공유할 의지를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지속 가능한 녹색성장 도시 포항'에 대한 비전을 발표하며, 철강 도시에서 친환경 산업 도시로 전환과 시민 참여 기반의 정책 추진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자연과 조화로운 도시의 기후 행동'을 주제로 열린 '자연과 조화' 세션 의장으로 나서 포항시의 사례와 세션 주제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전환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국제 사회에 전달했다. 아울러 총회 기간 포항시는 고위급 면담으로 2027년 ICLEI 세계총회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며, 국제적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했다. 이 시장은 이클레이 회장인 카트린 휀펠트 야메(스웨덴 말뫼시장), 이클레이 사무총장인 지노 반 베긴, 캐나다 퀘벡주 수석대표 다미앙 페레이라와 연이어 면담을 갖고, 2027년 세계총회의 포항시 유치 당위성과 국제적 역량을 설명하며 지지를 요청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은 철강 산업의 중심에서 탄소중립 도시로 도약하며 기후 위기 대응에 있어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해 온 도시"라며 "2027년 ICLEI 세계총회를 포항에 유치해 전 세계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부터 국내외 환경 네트워크와 협력을 강화하며 총회 유치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오는 30일에는 이클레이 세계본부(독일 본부)에 2027년 세계총회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2025-04-16 09:17:17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의령군, 제50회 의령홍의장군축제 개최

의령군이 17일부터 20일까지 의령군민공원에서 50회 '의령홍의장군축제'를 개최한다. 임진왜란 최초 의병 발상지인 의령의 의병 정신을 기리고, 통합과 화합의 구심점으로 삼고자 마련된 전국 최대 의병 축제다. 올해 50주년을 맞아 '의병! 과거와 현재의 만남_나도 의병'을 주제로 어린이 의병 체험 확대(의병서당, 의병훈련소, 의병토너먼트, 홍의 엽전 투어), 전국 의병주제관, 조선 저잣거리 재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개막식에는 13개 주제별 의병 출정 퍼레이드, 횃불 행진, '나도 의병' 주제 공연, 의병 마당극, 50주년 기념공원 미디어 아트쇼 등이 펼쳐진다. 토요애수박축제, 이호섭 가요제 등 동반 축제도 즐길 거리다. 특히 올해는 의병의 날(6월 1일) 기념 행사가 의령에서 개최된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이 독자적으로 추진해 결실까지 반세기 세월을 노력해 만든 것이 바로 의병의 날"이라며 "의병 정신의 시작과 끝, 이것은 분명한 우리만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시대에 필요한 공부 중의 하나가 바로 의병 정신을 학습하는 것"이라며 "50회 홍의장군축제가 현재 분열과 갈등의 골이 깊은 대한민국에 화합과 통합의 구심점으로 새로운 희망을 안겨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4-16 09:16:5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설명회 개최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는 15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2025년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설명회'를 열고,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공공연구기관 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주요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강소특구 2단계 사업(2025~2029)의 본격 시행에 앞서, 지역 기업들의 기술사업화 촉진과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지원사업을 비롯해 포항테크노파크, 포스텍홀딩스, KOTRA, 기술보증기금의 2025년도 주요 지원사업이 함께 소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강소특구는 올해부터 첨단신소재 중심의 유망 기업 발굴과 육성에 집중하며, 연구개발부터 제조까지 연결되는 실질적 지원에 나선다. 설명회에서는 ▲이노테크 실증지원사업 ▲이노테크 스케일업 지원사업 ▲기술연계지원사업 ▲중대형 연구장비 이용지원사업 ▲이노테크 창업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공개됐다. '이노테크 실증지원사업'은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 포항 유망강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술검증과 제품화 R&D를 지원하며 기업당 6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된다. '이노테크 스케일업 지원사업'은 TRL 6단계 이상 기업의 상용화를 위한 성능시험, 시제품 제작, 사업화 전략 수립 등에 기업당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한다. 기술연계지원사업은 이노폴리스테크노파트너십 회원사로 등록된 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연구기관 및 외부전문가와 연계한 맞춤형 비R&D 프로그램을 수시로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올해 신설된 '중대형 연구장비 이용지원사업'은 특구 내 공공기관이 보유한 고가 연구장비와 시설을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신제품 개발을 돕는다. 각 사업의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및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수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장은 "올해는 창업·성장 기반을 넘어 첨단신소재 기반의 제조 성과를 창출하는 2단계 사업이 본격화되는 시점"이라며 "포스코, 포스텍 등 지역 혁신기관과의 협력으로 특구 기업이 중견·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는 포스텍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지역 공공연구기관과 협력해 연구소기업 44건 설립, 기술이전 315건, 신규 창업 77건, 첨단기술기업 지정 7건, 일자리 994명 창출 등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강소특구 혁신성장 플랫폼과 지역 기술산업 인프라를 연결함으로써 창업에서 성장, 제조로 이어지는 기업성장 시스템을 정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6 09:16:18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경주시,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근로 참여자 상시 모집

경주시는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자활근로사업을 연중 추진하며,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자활근로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성실히 사업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자활의지를 고취하고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자활근로사업은 경주지역자활센터에 위탁되어 운영 중이며, △행복경로당사업단 △시청카페 △에코N경주 등 총 13개 사업단에서 88명의 참여자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성실하게 근무한 참여자에게는 월 최대 70만 원 상당의 자립성과금이 지급되는 등 실질적인 보상이 함께 제공된다. 모집 대상자는 △18세 이상 64세 이하 근로 능력이 있는 조건부수급자 △자활급여특례자 △차상위계층 및 일반수급자이며, 참여 희망자는 경주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경주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상담 및 신청할 수 있다. 윤철용 복지정책과장은 "자활근로사업은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중요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근로 기회를 확대해 시민들의 생활 향상과 자립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4-16 09:14:19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전기차 구매 및 충전기 설치 지원

해남군이 친환경차 확산을 위해 전기차 보급부터 충전기 설치까지 생활에 밀착된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일부 지자체에서 예산 소진 등 이유로 친환경차 사업을 축소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은 보급 물량과 지원 규모를 전년보다 확대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초부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 중이다. 차량 가격 및 성능에 따라 최대 1,7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차량을 구매한 뒤 충전 환경에 대한 고민도 줄였다. 비공용완속충전기 설치 지원사업으로 전기차 소유자라면 1기당 최대 130만 원의 설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주거지뿐 아니라 사업장에 주차 부지만 확보되어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4월 14일부터는 전기이륜차 보급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일반형은 물론 배터리 교환형 및 배달용까지 폭넓게 지원하며 차량 가격 및 성능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전기차를 구매하고도 충전 문제로 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보급과 인프라를 함께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며"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4-16 09:10:59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완도군, 미국서 특산품 1,860만 불 수출 협약 체결 및 장보고 한상 세계대회 유치

완도군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뉴욕 및 워싱턴DC에서 열린 '제3회 장보고 한상 수상자 세계 대회'에 참가했다. 장한상 어워드는 해외에서 성공한 재외 동포 경제인 가운데 장보고 대사의 도전·개척 정신을 계승하여 경제·문화 영토 확장, 한인 사회 발전 등에 기여한 한상(韓商)을 21세기 장보고 대사로 인증하는 상으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개국, 4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세계 대회는 수상자들과 모국 기업인들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21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자인 김민선 롱아일랜드 컨서버토리 학장과 '23년 장한상 어워드 대상 수상자인 장용진 키스뷰티그룹 회장의 공동 주최로 신우철 완도군수,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김덕룡 (사)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 장한상 어워드 역대 수상자, 완도군 수출 업체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4월 9일 워싱턴DC 연방의사당 매디슨빌딩에서 '한국 문화의 날' 기념행사로 시작됐으며, 완도군 수출 업체와 군 관계자들은 연방의회 의원들에게 전복 절편, 조미김, 해조류 등 완도 특산품의 우수성과 맛을 알렸다. 11일에는 뉴욕 롱아일랜드 키스뷰티그룹 본사에서 열린 전시 및 수출 상담회에 다시마전복수산(영), 완도바다(영), 해미원(영), 완도맘(영), ㈜바다명가, (유)하나물산, (유)해성인터내셔널, ㈜이노플럭스 어업회사법인, 성백전통식품 등 9개의 완도군 수출 업체가 참가해 미국 동부지역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49건 진행했다. 결과, ㈜운문주아메리카(YUNMEN WINE AMERICA.)와 200만 불, 코레피아(Korepia)와 100만 불, Kylobal와 100만 불 등 총 1,860만 불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며 향후 완도 전복과 해조류, 광어 가공제품, 해조류 원료 화장품 등의 미국 수출로를 확보했다. 10일에는 하킴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 대표 초청으로 미국 국회의사당을 방문했으며, '2025 워싱턴DC 김치의 날' 기념 한미 우호 협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완도군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연방 하원 의원들에게 미국의 관세 정책과 한국 청년들의 취업 비자를 요구하는 등 한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11일에는 뉴욕시 나소카운티장(Bruce Blakeman)의 초대로 카운티 청사를 방문해 주요 산업 현장을 견학하며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한편 '제4회 장보고 한상 수상자 세계 대회'는 전남 완도군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해 오스트리아에 이어 이번 뉴욕 대회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면서 "내년에 장보고 대사의 본고장인 완도군에서 개최될 네 번째 대회는 Pre 완도해조류박람회와 연계하여 완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4-16 09:09:06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