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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민선 8기 2주년..향후 순창의 비전 제시

최영일 순창군수가 1일 순창군청에서 공무원들과 민선 8기 2주년 기념행사를 약식으로 개최하며 앞으로 남은 2년의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최 군수는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 청원조회를 갖으며 지난 2년의 성과와 앞으로 순창군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 공무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군수는 "지난 2년은 순창형 보편적 복지제도의 체계를 갖추기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 등을 오가며 열심히 뛴 결과, 아동행복수당 지급, 농업기본소득 확대 시행, 대학생 생활지원금, 청년종자통장 지원사업 등의 성과를 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주 환경을 개선해 인구 유입에 노력하면서 올해 초 인구 증가라는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농촌 유학생 유치, 전원마을 500호 조성, 농촌 유학생 관련 가족 체류형 거주시설 조성 등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 군수는 "앞으로 남은 2년은 친환경 고부가가치 사업인 관광사업에도 노력할 계획"이라며, "강천산 온자실 치유관광지와 서부권 관광레저시설 사업 등을 통해 순창이 힐링 관광지로 도내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일정으로 그는 노인전문요양원과 노인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요양원 입소자들의 건강을 걱정하며 "무더위가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일찍 찾아온 거 같다"면서 "기력 잃지 마시고 몸 건강히 관리 잘 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영일 군수는 이날 지역 언론인, 제9대 후반기의회 의원들과도 각각 자리를 함께하며 군정 2주년 성과와 계획 등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2024-07-01 11:45:4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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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지자체 최초 '감염병 대응 지역의료체계 공유시스템' 구축

안양시는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보건소와 지역 유관기관 간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및 감염병 유행상황의 신속한 공유를 위한 '감염병 대응 지역의료체계 공유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유행 당시 보건소 민원이 폭증하여 유선 연결이 어려웠던 점 등 의료기관의 애로사항이 있어, 추후 발생하는 신종·해외 유입 감염병 및 법정 감염병(제1~4급)에 관해 신속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공유시스템을 구축했다. 공유시스템 이용 대상은 안양시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안양시의사회, 지역 의료기관이다. 보건소는 지난 5월 대상 기관에 공유시스템 안내서 및 가입신청서를 배포하고, 신청서를 제출한 60개 기관이 접속 가능한 보안 상태로 구축을 완료했다. 공유시스템에서는 ▲UMS로 감염병 정보 게시글 실시간 수신 ▲신종·해외유입 및 법정 감염병 발생 상황 알림 및 정보 공유 ▲Q&A 게시판 통한 감염병 신고, 이송 등 문의 및 댓글 작성 등 여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구축된 민·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감염병 대응 온라인 공유시스템을 기반으로 감염병 신속 대응 및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7-01 11:27: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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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부산기업 상생투어 추진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7일 부산시민연대 소속 8개 시민단체 활동가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부산기업 상생투어 시즌3'를 추진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부산기업 상생투어는 지역 기업과 시민사회단체가 만나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반 성장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민단체는 부산 기업 제엠제코, 대선주조, 딜리버드코리아, 슬래시비슬래시를 방문해 기업 현장을 투어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제엠제코는 전력 반도체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수도권에서 부산으로 이전한 반도체 1호 기업이다. 최윤화 대표는 기업 소개와 함께 전략 산업으로서 전력 반도체의 중요성과 물류, 바다 등 부산이 가진 강점을 강조했다. 청년 기술자의 육성과 숙련 기술자의 유치를 통해 전력 반도체 분야 기술력이 이어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격려를 요청했다. 대선주조는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향토 기업이다. 부산 시민들의 격려와 때로는 질책 속에서 함께 해온 90여 년의 역사를 소개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대선주조 기장공장은 2017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했으며 부산 최초 K-스마트등대공장이자 전국 유일 식음료 제조 분야 등대공장이다. 다음으로 찾은 기업은 지역에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딜리버드코리아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이다. K-브랜드 제품에 대한 선호도는 높아지고 있지만 회원 가입부터 결제, 배송까지 쉽지 않은 쇼핑 상황을 포착해 시스템을 개발했다. 그 결과 현재 북미, 남미, 유럽을 중심으로 110여 개 국가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해외 역직구 플랫폼으로 성장했으며 지난해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김종익 대표는 "딜리버드코리아는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브랜드들의 중개자로서 최상의 상품과 글로벌 소비자를 연결한다는 상생의 가치를 가장 중심에 두고 있다"고 비즈니스 모델을 설명했다. 슬래시비슬래시는 모바일 라이프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모바일 콘텐츠 솔루션 기업이다. 독자적 기술과 글로벌 IP를 활용해 개성있는 스마트 엑세서리를 개발하고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글로벌 IP사인 ▲디즈니 ▲포켓몬 ▲산리오 ▲워너브라더스 ▲BTS 등과 컬래버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는 매출 200억원을 달성했으며,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상생투어에 방문에 맞춰 1000억 기업 가치를 인정받는 '예비 유니콘'에 선정돼 박수를 받기도 했다. 정용채 대표는 "많은 투자 환경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지역에서 스타트업을 운영하기가 만만치 않은 점도 있지만, 지역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라는 든든한 울타리가 있어 큰 도움과 힘이 된다"고 말했다. 기업과 함께 상생투어 방문단은 인근에 있는 부산테크노파크 거점도 방문했다. 반도체 생산 및 평가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와 부산 지역 창업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을 방문해 반도체 및 창업 투자, 빅데이터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부산테크노파크의 역할과 업무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지역 기업이 부산 시민의 삶을 함께 책임지고 있는 경제 주체이자 협력의 파트너임을 느낄 수 있었다"며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많은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있는데, 이번 만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생의 길을 함께 모색할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부산에도 이런 성과를 만들고 있는 스타트업이 있다는 것에 놀랐다. 지역에서 쉽지 않은 길을 개척하고 도전하고 있는 스타트업과 기업에 지역 사회가 많은 힘이 돼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처음에는 기업과 시민단체의 만남을 다소 어색해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지역 성장의 동력이 될 상생 협력 파트너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함께 지속 가능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1 11:24: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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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시장, 실시간 유동인구 분석으로 상권활성화 기대

용인특례시는 용인중앙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돕기 위해 2일부터 유동 인구 분석 시스템을 가동하고, 시민들이 인터넷 이용 편의를 위해 5G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유동 인구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IoT 센서는 용인중앙시장 1번 게이트를 비롯한 교차로 총 9곳에 설치됐다. 분석 센서는 관제 서버와 와이파이로 연결돼 각 지점을 통과하는 인원을 분석하고 구역별 혼잡도, 이용자 이동 경로 등을 알려준다. 시는 이 같은 데이터 분석이 실수요를 반영한 용인중앙시장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시장 상인회와 공동으로 별도의 모니터링 웹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확인한다. 매 2분 단위로 유동 인구를 수집하고 일별, 주별, 월별로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시장 곳곳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32대의 무선랜 엑세스포인트와 인증서버 1대를 설치했다. 시의 이번 시스템 구축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스마트 도시재생 분야 가운데 스마트 서비스 데이터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22년 12월 국토교통부의 지역특화·스마트 도시재생사업지로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국비와 도비 포함한 총 652억 5000만원을 투입, 용인중앙시장 일대 20만467㎡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동 인구를 분석하면 시민들의 용인중앙시장 이용 패턴을 활용해 효과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등 용인중앙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장 곳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1 10:39:55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