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순창군, 프리미엄 황국3호로 양조 시장 도전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최영일 군수)이 발효주 시장과 곡물발효식품 시장을 겨냥한 발효 종균첨가제'순창 프리미엄 황국3호'를 출시했다. 현재 국내 양조산업에서는 주로 백국균(흰누룩곰팡이)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전분 분해력이 뛰어난 유기산을 생성함으로써 술의 산도를 낮춰 잡균의 번식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 술 발효에 널리 쓰이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진흥원이 개발한'순창 프리미엄 황국3호'는 전통메주에서 분리한 황국균(노란누룩곰팡이)를 주원료로 하며, 이는 α-아밀라아제 효소활성이 매우 뛰어나 전분 발효 능력이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황국균은 전통적으로 장류 제조에 주로 사용되었으나,'순창 프리미엄 황국3호'는 술 발효에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청주와 사케 같은 고급주를 만드는 데 활용할 수 있으며, 백국균에 비해 풍미가 뛰어난 술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지금 국내 막걸리 시장규모는 약 4,000억 원, 약주 시장규모는 약 900억 원에 달하나, 대부분의 막걸리는 백국균을 사용해 당화를 하기 때문에 맛과 풍미가 획일화되어 있다. 이에 반해 '순창 프리미엄 황국3호'의 경우 토종 황국균을 활용해 다양한 맛과 풍미를 가진 막걸리 제조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00% 순창산 햅쌀로 제조되는 황국 3호의 출시는 K-막걸리의 고급화와 프리미엄 제품 개발의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한국 전통주의 풍미 다양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아울러, 이 제품은 국내 다양한 발효 관련 엑스포 행사에 참여하여 홍보될 예정이며,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와 유통전문대리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이사장인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군 출연연구기관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토착발효미생물 5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자원과 발효기술을 보유한 기관이다"면서"앞으로도 발효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실용적 발효미생물을 종균화하여 국내 및 해외에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6-08 06:51:10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경남신용보증재단, 녹색·ESG기업 지원 위한 특례보증 시행

경남신용보증재단은 녹색환경기업 및 ESG 경영실천기업을 대상으로 '녹색기업지원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례보증의 보증 규모는 총 300억원이며 지원 대상은 녹색환경기업과 ESG 경영실천기업으로 업체당 지원 한도는 2억원 이내이며 보증 비율은 95%로 우대 지원한다. 녹색환경기업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녹색성장 기본법 등에 따라 해 정부에서 지정한 평가 기관에서 인증받은 기업으로 녹색인증기업, 녹색제품인증기업, ESG 경영인증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ESG 경영실천기업은 고용 유지 및 창출 기업, 장애인 고용 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지역 사회공헌 인증기업, ESG 교육 수료 기업, 리사이클링 영위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효근 경남신보 이사장은 "과거 단순히 이익 극대화만을 추구하는 기업 운영 방식은 우리 사회를 지속 불가능하게 만드는 지구 환경 파괴, 불평등 확대, 기업의 비윤리적 경영 등 많은 문제를 양산했다"며 "그 결과로 최근 정부, 대기업을 중심으로 ESG 경영이 화두가 되고 있지만, ESG 경영은 정부와 대기업만이 추구해야 할 가치가 아니다.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인식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신보는 녹색기업지원 특례보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경남도 내 소기업·소상공인의 환경 보호, 사회공헌, 윤리경영을 응원하는 다양한 보증 상품과 지원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상남도 녹색기업지원 특례보증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경남신보 콜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6-08 06:50:2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문제 해결할 ‘청년 미래 창업가’ 육성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가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 시티 리빙랩 운영 활성화 사업'의 하나인 캠퍼스 리빙랩 '지역 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할 부산 청년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리빙랩 방법론을 적용해 스마트 시티 분야의 혁신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이번 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 가운데서도, 해당 공모전은 부산의 미래 산업을 이끌 청년의 창업을 활성화하고자 부산 지역 대학생 및 예비 창업자의 리빙랩 활동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직접 도출하고, 나아가 MVP를 제작해 아이디어를 구현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부산 지역에서 거주 및 활동하는 청년 30명 내외로, 참가 신청서 상의 지원 동기 및 보유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팀 단위로 선발한다. 선발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2~3일 부산창경에서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오리엔테이션과 기업가정 신 및 리빙랩 교육, 창업 핵심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집중 진행한다. 특히 BM 수립 및 사업계획서 작성, IR 피치덱 작성, MVP 제작에 관한 교육 및 선배 창업가의 창업 스토리 특강 등 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유익한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다.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은 7월 동안 전담 퍼실리테이터와의 멘토링 및 리서치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이때 구체화된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7월 말 중간 평가회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 및 시상한다. 우수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할 수 있도록, 7월 말부터 8월에는 MVP 제작 활동을 위한 활동비를 지급한다. 또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창업 기업 방문으로 선배 창업가와의 만남을 주선하고, 나아가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부산창경의 창업 지원 공간 견학을 진행해 앞으로 실전 창업으로의 연계를 위해 요구되는 창업 전략을 탐구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런 심화 활동을 통해 8월에는 더 사회 파급 효과와 실현 가능성이 뛰어난 최우수팀을 가리기 위한 최종 평가회를 진행한다. 최우수팀에는 부산시장상을 수여하며 평가 이후 참석자 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나아가 앞으로 창업에 관한 가능성을 함께 논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진다.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부산창경 누리집을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부산창경 김윤 PM은 "부산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을 이끌어낼 열쇠는 부산 청년이 쥐고 있어,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공모전을 운영할 것"이라 밝혔다.

2024-06-08 06:50:0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강진군-강진고,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 업무협약 체결

강진군이 지난 5일 강진고등학교(교장 정필환) 자율형 공립고( 2.0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으로 선정된 강진군이 이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강진군과 강진고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진군은 고령인구 증가, 생산인구 감소로 학령인구가 줄어들고 지역소멸 위기에 봉착해 있어 지역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인구 수를 높이기 위해 교육발전특구에 이어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을 추진하는데에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협력을 바탕으로 특색있고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강진고는 강진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2차 선정 공모에 도전한다.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되면 일반고에 비해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의 자율성이 크게 확대되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장공모제 시행, 교사 정원의 100%까지 초빙, 교사 추가배정 허용 등이 가능하다. 또한 자율형 공립고 지정기간(5년) 매년 2억원(교육부-교육청 대응투자)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강진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을 위한 재정 지원 ▲강진군과 연계한 교육 활동 운영 지원 ▲지역 특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협력 ▲지역교육 발전 및 교육 발전 특구 운영에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으며, 강진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자율형 공립고 전환을 통해 강진고가 강진군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 지역 우수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강진고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6-08 06:49:28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기회발전·교육발전’특구 지정 활동 펼쳐

명현관 해남군수가 해남군 미래성장동력 확보의 시금석이 될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유치를 위해 연일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명군수는 5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 우동기 위원장을 만나 해남군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앞서 지난 5월 29일에도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을 방문한 바 있는 명군수는 이번에는 우 위원장을 면담하고, 특구 지정을 위한 막바지 굳히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남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데이터센터 조성 66만㎡(20만평)와 화원산단 해상풍력 배후단지 20만㎡(6만평) 등 총 86만㎡(26만평)에 대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한 상태로,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올 6월 지정이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월 1차 공모를 통해 예비 지정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대해서도 유소년 인구감소에 따른 교육 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의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고, 해남만의 특성을 살린 교육발전특구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교육부 주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지방시대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7월말 결정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군 솔라시도기업도시에는 10개 사업, 3천억원 규모의 첨단전략사업을 추진중이며, 화원산단 해상풍력기자재 단지 조성과 맞물려 국가적 과제인 신재생에너지 및 데이터센터 확보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며"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지정은 일자리와 교육이라는 농어촌 지역의 가장 큰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구 유입 방안으로 반드시 필요하다"고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명군수는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도 찾아 해남군 현안 사업이 2025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해남 목포구등대 관광경관 명소화사업 311억원, 복합해양레저도시 기반구축 및 개발사업 500억원, 지역민 불편 해소를 위한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349억원, 위험지대 개선을 위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총 843억원 등을 새롭게 건의했으며, 이미 추진되고 있는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센터 조성을 위한 2025~2026 사업비 554억원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 명현관 군수는"국토의 균형발전이 한반도 최남단인 해남에서 시작되어야 하는 상징성을 감안해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대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 군민의 염원을 전달하고, 해남이 만들고자 하는 미래 청사진을 완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2024-06-08 06:48:07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목포문화재단, '목포에서 떠나는 세계 음악여행' 개최

목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목포'가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목포에서 떠나는 세계 음악여행'을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아동·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음악으로 지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 목포'는 지난 2012년 창단해 올해 13주년을 맞았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계층이나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상호 학습과 협력을 배워나가며 해마다 공연을 펼치고 있다. 올해 공연은 꿈의 오케스트라 전국 동시 프로젝트인 <2024 꿈의 향연>이 펼쳐지는데, 목포에서는 '목포에서 떠나는 세계 음악여행'이란 주제로 준비됐다. 꿈의 오케스트라 목포가 펼칠 '목포에서 떠나는 세계 음악여행' 공연은 목포역 광장에서 오는 8일 오후 5시 30분 진행된다.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을 위한 연주회로, '아리랑랩소디', '에스파냐카니' 등 세계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음악이 목포역 광장에 울려퍼질 예정이다.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펼쳐지는 만큼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목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오케스트라 음악을 만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목포역이 여행의 출발지 또는 종착지로써 특별한 의미를 갖는 만큼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목포만의 매력과 인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6-08 06:47:23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신안군, 노인인지활동책놀이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신안군은 지난 6월 5일, 신안군민 18명을 대상으로 '노인인지활동책놀이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노인들에게 책과 이야기를 재미있게 스토리텔링하고, 다양한 문학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누리며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지도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 1일 시작하여 5월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과정은 48시간의 기본교육 및 실습교육을 통해 18명의 지도사를 배출했다. 수료한 지도사들은 요양원, 요양병원, 1004보금자리, 각 읍·면 노인회관을 방문해 건강 박수와 노래, 율동을 포함한 근력운동과 동화 구연 등 책을 소재로 한 다양한 통합 활동을 통해 노인들의 치매 예방 및 인지 자극, 즐거운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양성과정을 수료한 주민 심○숙 씨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안군 구석구석을 누비며 치매 어르신이 없는 행복한 신안을 만들고 싶다."라며,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원봉사 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문 스토리텔러 자격증에 이어 노인인지활동책놀이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것은 큰 성과"라며,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신안군 모든 가족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안군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사회의 치매 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2024-06-08 06:45:40 황세훈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여행길 걷기 교육’ 인권 관련 단체 참여

파주시는 지난 4일 오전 10시 연풍리 문화극장에서 탈리타쿰 코리아, 파주시여성단체협의회, 법원읍 사회단체, 운정3동 주민자치회, 연풍 양우내안애 아파트 주민, 금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시민교육 '여행길 걷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매매집결지의 실상과 피해사례 교육, 성매매 바로 알기 오엑스(OX) 퀴즈 등 시민 참여형 교육과 집결지 내 파주시 거점공간을 둘러보는 현장 교육으로 진행하는 '여행길 걷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회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며 성매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회차가 진행될수록 학부모, 마을공동체 등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도 인신매매 범죄 등 인권유린에 대항하기 위한 국제적 네트워크인 '탈리타쿰 코리아'(한국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소속 단체)에서 파주시의 성매매피해자 지원을 위한 집결지 폐쇄 정책에 관심을 갖고 참여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밝혀왔다. 또한 지역 주민뿐 아니라 신도시 지역인 운정3동과 금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에서도 참여하는 등 여행길 걷기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확대되고 있다. 연풍 문화극장에서 교육을 마친 후 참여자들은 집결지 내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거점시설에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매매집결지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은 외부와 격리된 집결지 내에 문화·예술·교육활동, 성매매피해자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4년 유휴공간 문화재생 경기도 공모에 선정돼 도비 1억 원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은 "퀴즈를 통해 성매매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고 직접 집결지 건물을 방문해 보니 왜 우리 사회에서 성매매가 근절되어야 하는지 실감하게 됐다"라며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불법 성매매의 심각성에 대해 많은 시민분들이 공감해 주시고 여성친화도시 파주 완성을 위한 응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라며, "지난해 정부에서 성매매·성착취를 강요하는 것을 인신매매에 포함키로 한 것과 같이 성매매는 인권유린과 따로 생각할 수 없는 문제다. 파주시는 성매매 근절을 위해 집결지 폐쇄를 꼭 이뤄내겠다"라고 전했다.

2024-06-07 20:44:25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이민관리청 최적지 유치활동 추진

고양시는 법무부가 추진하는 이민관리청 신설에 대해 지난 1월 유치의사를 밝히고 시민공감대를 확대하며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 시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의 핵심가치로 통합, 인권, 협력을 강조하고 포용적인 다문화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 가족의 자립역량강화, 지역사회 참여확대, 인권증진, 문화다양성 등 총 31개 사업을 진행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사통팔달 교통망, 편리한 생활환경,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지원정책 등의 장점이 있으며 이민관리청이 신설되면 최적의 입지로 손색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어 교육·문화이해 지원…외국인·다문화가족 정착 뒷받침 2022년 11월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고양특례시 외국인주민은 약 2만 4천명으로 전체 거주인구의 2.3%를 차지한다. 다문화가족은 6,340가구에 달한다. 시는 법무부 외국인정책 및 여성가족부 다문화 정책을 바탕으로 고양시 특성을 반영하고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사회통합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생활 초기 외국인주민과 결혼이민자가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한국어 의사소통과 문화적인 차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한국어교육을 운영한다.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경우 가정을 방문하여 한국어,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다문화 취약위기가족에 대한 통합지원 프로그램도 시작하고 차별없는 보육기회 제공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0세~5세 외국인 자녀의 보육료 일부를 지원한다. 결혼 이민 여성의 사회 진출을 돕는 결혼이민자 취업지원사업을 신설한다. 한국어가 가능한 결혼이민자에게는 취업과 창업으로 안정적인 경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이중언어 강사, 스마트 스토어 셀러, 취업·창업 기초 소양교육 등을 지원한다. 이주노동자의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숙소개선 지원사업도 펼친다. 이 밖에 통번역 서비스,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내·외국인 교류 커뮤니티 공간 조성, 고양다문화교육지원센터 운영 등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일반시민 대상으로 다문화 체험과 교육을 실시하여 문화적 다양성과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갈등해소와 사회통합의 기반을 마련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민자통합센터·교육지원청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시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고양이민자통합지원센터, 교육지원청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조기적응을 위해 한국어교육, 가족교육,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착 및 사회통합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고양이민자통합센터는 법무부 위탁운영기관이다. 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유학생, 중도입국청소년, 난민가정을 위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의 이해와 사회적응을 지원한다. 고양교육지원청은 다문화교육 운영학교, 다문화대안학교, 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중도입국, 외국인가정 유형, 출신 국적 등 학생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다문화교육을 지원한다. ◆셔틀콕으로 만드는 행복…11년째 전국 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 후원 고양시의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로 전국 다문화가족 배드민턴 대회를 꼽을 수 있다. 전국 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는 단순한 체육 경기를 넘어 다문화 가족 간 유대감을 키우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고양시는 2014년부터 11년째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는 12월 16일 고양체육관에서 대회가 개최됐다. 일반부 복식, 부부복식, 중고등부 복식, 초등부 복식 등으로 나뉘어 열렸고, 전국 다문화가족 500여명이 참여했다. 배드민턴 경기 외에도 전통놀이, 인생네컷 스티커 부스 등 행사가 마련되어 다문화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동환 고양시장 "국제 교류 증가로 인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의 증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됐으며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언어와 문화적인 배경이 다르더라도 친근한 이웃으로 함께 살아가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성숙한 사회로 성장하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07 20:43:47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고양신청사 시민참여 조례안 부결…“골든타임 놓친다”우려 증가

고양시는 제284회 고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안건 심사에서 「고양시 신청사 건립 시민참여 및 소통에 관한 조례」가 부결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고양시 신청사 건립 시민참여 및 소통에 관한 조례」는 신현철 고양특례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송포·덕이·가좌동)이 대표 발의했다. 고양시 청사 추진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고 토론하여 판단하는 시민 숙의 과정을 거쳐, 청사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조례는 지난 1년 동안 지지부진하게 이어진 고양시 청사와 관련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 5일 청사 원안 건립을 주장하는 일부 시의원들의 반대로 결국 상임위원회인 건설교통위원회에서 부결됐다. 고양시는 지난 민선7기에 노후하고 협소한 시청사를 새로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그러나 세계적인 경기침체, 세수 감소,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건립비용 대폭 증가 등으로 시의 재정여건이 악화됐다. 이에 민선8기 들어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효율적인 청사조성을 목표로 삼고 기부채납 받은 백석동 업무빌딩으로 시청사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경기도 투자심사에서 '계획변경 필요성에 대한 주민설득 등 숙의 과정 필요', '의회와 사전협의를 통해 사전절차 이행'등의 이유로 재검토 결정이 내려졌고 시청사 이전 추진과정에 시민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에 신현철 시의원은 끝없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신청사 관련 갈등을 시민의 참여로 해결하기 위해 「고양시 신청사 건립 시민참여 및 소통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신 의원은 "집행부와 의회가 평행선을 달리면 결국 신청사 건립도, 백석 업무빌딩으로의 이전도 되지 않는 최악의 상황이 초래될 될 수 있다"라며, "시민의 의견을 모아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라고 조례안 통과를 호소했다. 그러나 조례안은 결국 상임위에서 반대의견을 넘어서지 못했다. 이번 「고양시 신청사 건립 시민참여 및 소통에 관한 조례」가 시의회에서 부결됨에 따라 고양시 신청사를 둘러싼 갈등은 앞으로 해결책을 찾기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안을 계기로 시민의 참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갈등이 해결되기를 희망했기 때문에 기대가 매우 컸다. 시 집행부는 조례안의 취지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시민 공론화를 통해 도출된 사회적 합의안을 수용할 방침이었다. 시청사를 둘러싼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되어 매우 안타깝다"라며 실망감을 표현했다. 또한 "고양시의 진정한 주인인 시민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숙의민주주의를 거치겠다는 조례의 취지를 외면하고 무조건적인 반대에 매몰되어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 10월까지 기존 주교동 신청사 건립안의 설계용역을 재개하지 않으면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해서 투자심사 기간 만료, 신청사 건립부지 GB 환원으로 이어지고 주교동 신청사 건립도 이행불능 상태가 된다"라며 "이러한 시급성을 감안해 의원발의를 통해 시민참여와 소통을 거쳐 10월 이전까지 합의점을 찾기를 기대했으나, 유일한 해결방안이었던 이번 조례안이 부결되면서 시청사 문제해결이 어려워지고 사회적·경제적 비용과 시민들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한편, 시는 현재 의회의 반대로 인해 공실 상태인 백석 업무빌딩을 활용하고 재정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대기간이 만료되는 외부 청사 일부 부서를 백석 업무빌딩으로 재배치할 계획이다. 현재 시 외부 청사는 매년 12억원 이상의 임대료 등를 지급하고 있으며 백석업무빌딩 재배치시 해당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백석 업무빌딩은 요진개발(주)과 협약을 통해 공공청사 등 공공시설로 한정하여 기부채납을 받았으며, 공유재산관리계획에서도 공공목적 활용계획으로 명시되어 일각의 주장과 같이 공공목적이 아닌 용도로 활용하거나 협약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소송 등의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2024-06-07 20:43:2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