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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인도네시아 해사 아카데미와 학술교류 협정 체결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16일 인도네시아 해사 아카데미(Akademi Maritim Nasional Jakarta·AMAN JAYA)와 글로벌 해사교육을 통한 공동 국제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국제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해사 아카데미는 인도네시아 해군 산하의 해기사 양성 특성화 대학으로, 1967년 설립돼 인도네시아 해사과학 분야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명문 대학이다. 이날 대학본부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류동근 총장과 인도네시아 해사 아카데미 사미요노(Capt. Samiyono) 총장 등 양 대학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국제 학술교류 협정에 따라 양 대학은 ▲교원, 학생 등 인적 교류 ▲ 아시아 해양·수산대학교 포럼(AMFUF) 가입 ▲ 기타 상호 협력 가능한 학술 교류 촉진 등을 협력한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인도네시아 해사 아카데미와 상호 협력을 통해 국립한국해양대의 우수한 해사교육 시스템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우수한 인재를 유치, 해기사·선원 양성의 선제적 대응을 실현할 계획이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해양 도서 국가인 인도네시아와 해양 인재 양성의 중심에 있는 인도네시아 해사 아카데미와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학술교류 증진이 필요하다"며 "양 대학이 상호 발전할 수 있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세계 해양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해사 아카데미는 국립한국해양대가 의장교인 아시아 해양·수산대학교 포럼 네트워크 가입을 통해 해사과학 분야 국제 협력의 일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2024-04-17 15:47: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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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돌봄 시설 취약계층 종사자 결핵 무료 검진 시행

경남 고성군은 이달부터 아동 돌봄 시설의 취약계층 종사자 42명을 대상으로 '잠복 결핵 감염 검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한결핵협회가 총괄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결핵 발병 시 파급력이 큰 아동 돌봄 시설 종사자 가운데 검사 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계층 종사자를 대상으로 검진과 치료를 지원해 결핵 발생 및 지역 사회 전파 가능성을 낮추고자 한다. 잠복 결핵 감염은 결핵균이 체내에 들어왔으나 면역력에 의해 억제돼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는 상태다. 타인에게 결핵균이 전파되지 않으며 증상이 없고, 흉부 X선 검사에서는 정상로 관찰되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할 위험이 있어 관리 대상이다. 지원 대상이 되는 취약계층 종사자는 돌봄 시설 종사자 중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또는 임시 일용직 근로자로, 고용 계약 기간이 1년 미만인 자 또는 일정한 사업장 없이 매일 고용돼 일한 대가를 받고 일하는 자를 말한다. 검진은 고성군보건소 결핵 관리실에서 결핵 예방 교육을 진행한 뒤 동의서를 작성하고, 채혈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만약 잠복 결핵 감염 검진 결과가 양성일 경우, 희망자에 대해 흉부X선 촬영 및 잠복 결핵 감염 무료 치료 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보건소 결핵관리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4-04-17 15:46: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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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사고재해율 정부 평균 절반 이하 감축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일 안전 최우선 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공사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평균 사고재해율을 정부 평균 대비 절반 이하로 줄이는 '2024년 사고재해 감축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부산시 산하 도시 개발 및 주택 건설 전문 지방 공기업으로 부산 국제아트센터 건립공사, 일광지구 4BL 통합공공임대주택 등 7개 대형공사장을 두고 있으며 발주 건설공사 관련 전체 2000여명의 상시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사고재해율은 사고재해자수 대비 상시 근로자수로 계산되는 비율로, 2022년 기준 정부 건설업 평균은 1.10%이며 공사에서 제시한 2024년 감축 목표율은 0.51%다. 이는 한 해 근무하는 건설 현장 상시 근로자 1000명 중 경미한 부상자를 포함한 사고재해자 총수를 5명 이하로 관리하겠다는 것을 뜻한다. 한편 공사가 최근 발주한 건설공사에서 사망사고 등의 중대재해는 없었다. 사고재해율의 경우에도 2020년 1.01%, 2021년 0.81%, 2022년 0.72%, 2023년 0.57%로 점점 줄여나가고 있지만,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목표인 사망만인율 0.29퍼밀리아드 수치에 맞춰 일관성 있는 재해예방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올해 고강도의 사고재해 감축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시공업체 등 안전주체별로 사고재해 감축 목표 할당하고 달성 시 앞으로 민간 참여 사업 참여 시 가점 등 인센티브 부과 등을 골자로 한 사고재해 감축 목표관리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2023년 부산시 사망재해자 수가 전년 대비 증가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건설 사업장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며 "한 번의 큰 재해가 발생하기 전 그와 관련된 작은 사고와 징후들이 일어난다는 하인리히 법칙에 명심하고 경미한 사고재해부터 최대한 줄여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7 15:38: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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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대승적 차원의 어려운 결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와 평택호 등 수질 개선 대책 마련을 골자로 한 상생 협약을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평택 진위면과 용인 남사읍 일대 3.8㎢ 규모의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은 1979년 지정된 후 45년간 유지됐지만,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국가산업단지 사업 대상지 일부가 해당 보호구역에 포함돼 보호구역 조정 문제가 대두됐다. 정부의 용인 국가산단 발표 이후 평택시는 TF를 구성해 1년여간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전문가·환경단체·시민 등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로 시 방침을 최종적으로 결정해 이날 협약에 이르렀다. 이로써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은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해제될 예정이다. 대신 평택시는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이후 야기될 수 있는 수질 악화를 방지하고, 나아가 오랫동안 지역 현안이었던 평택호 수질 개선을 정부 지원을 통해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이날 협약서에는 ▲평택호 수질 개선을 위한 '중점관리저수지' ▲수질 자동측정소 2개소 ▲수질정화습지 등 수질 보전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으며 관계기관별 협력 사항이 명시됐다. 수질 개선 분야 이외에도 협약서에는 '용수확보' 및 '지역개발'과 관련된 사항도 포함됐다. 우선 용수확보와 관련해서는 향후 발생할 평택시 생활용수 부족분 확보 및 수도시설 건립비와 개선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역개발과 관련해서는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로 묶여 있던 지역이 개발될 수 있게 됐다. 이에 평택시는 주거‧문화‧산업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복합개발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도로망을 개선할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용인 국가산단 개발은 국가 핵심사업으로 시행되는 국책사업인 만큼 평택시가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무조건 반대할 수 없는 입장이었다"면서, "우리시가 전적으로 반대한다고 해도 정부 차원에서 해당 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이 없는 것도 아니었다"고 전했다. 이어 "주민 다수도 상수원 보호구역의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이해하고 수질 개선에 대해 정부가 책임을 진다면 해제로 가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었다"면서 "이에 평택시로서는 대승적 차원에서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정 시장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렵게 성사된 협약인 만큼 정부, 경기도, 용인시 등의 책임 있는 역할을 기대한다"며, "이번 국책사업이 '오히려 자연환경 회복으로 이어진 대규모 개발'이라는 선례가 돼 향후 국내 개발사업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4-17 15:36: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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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부산항보안공사 청원경찰 근무 개편 협의

부산항만공사(BPA)는 17일 부산항보안공사 청원경찰의 근무 형태를 4조 2교대로 개편하기 위해 부산항보안공사 노사와 함께 3자 간 협의를 꾸준히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산항보안공사(BPS)는 노동조합 측의 근무교대제 개편 요구에 따라 자체 노사 T/F를 구성하고, 2023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8차례 회의를 통해 4조 2교대 시범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 하지만 부산항보안공사 노동조합이 사측이 제안한 탄력근로제 도입 등의 개편 방안을 거부하고 3조 2교대 수준의 임금을 요구하면서 협의가 답보 상태에 놓여있다. 부산항보안공사 노동조합 요구대로 현행 3조 2교대에서 4조 2교대로 개편하면 실제 근무 시간이 월 203시간에서 152시간으로 25% 감소하고 휴무일은 월 10일에서 15일로 50%가 증가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연장·야간·휴일수당 등을 포함한 임금 체계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보안공사, 부산항보안공사 노동조합과 4조 2교대로 개편한다는 방향에 대해서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근무 시간 감소에 따른 임금 체계 개편 방안에 대해서는 3자 간 협의를 통해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항만공사는 보안공사 청원경찰 처우개선을 위해 2015년부터 특수경비원 임금 현실화, 전국 항만 최초 특수경비원 전원 청원경찰 전환, 호봉체계 개편, 복지향상 등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현재 부산항보안공사 소속 청원경찰의 연 평균 임금은 약 6000만원, 신입은 4000만원, 대장은 9000만원 수준으로, 전국의 공공 및 민간 항만 보안 근로자 가운데 최상위권이다.

2024-04-17 15:35: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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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GH 베이스캠프 참여 기업 모집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판교 제1,2 테크노벨리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GH 베이스캠프'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GH 베이스캠프'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투자사들 앞에서 투자 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달 28일까지 제 1,2 판교 입주기업 중 업종 제한없이 총 다섯팀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5개 기업에게는 항공, 숙박, 교통, 현지 프로그램 등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국내에서 약 3주간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의 일대일 코칭, 글로벌 전략 수립 등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올해 6월 약 2주간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 밀집 지역을 방문해 글로벌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프레젠테이션(PT)를 하게 된다. 국내로 돌아온 뒤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미국 현지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행사인 'Plug&Play 2024 Summer Summit' 의 참여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타겟 시장에 적합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할 기회를 갖게 된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GH베이스캠프를 통해 국내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투자자와의 협력을 구축하고 해외시장에서 영향력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GH 베이스캠프' 참여 기업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17 15:34: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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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대응특위 5차 정기회 개최

기획재경위원회 소속 배영숙 부산시의원은 16일 오후 2시 전북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5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이날 개최된 제5차 정기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북연구원 김동영 책임연구위원이 '인구정책 사례와 지방소멸 대응 전략'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인구감소위기지역 정책 사례 공유 및 지방소멸 대응기금 투자 방향 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정부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토의도 이뤄졌다. 이후 본회의에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최근 발표한 '2024년 지방시대 시행 계획'과 관련, 4대 특구 조성 공모 사업시 인구감소지역을 10% 이상 의무 선정하거나 가산점 인센티브를 부여할 것으로 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시대위원회 4+10 중점 이행과제 관련 인구감소지역 지원 확대 건의안'이 심도 있게 논의돼 원안 의결됐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 보고될 예정이다. 배영숙 위원장은 "최근 정부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2024년 지방시대 시행 계획 발표와 함께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등 다양한 정책들을 내놓고 있다"며 "또 지방시대위원회가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와 같은 지역소멸 대응 정책이 더 많이 발굴·확대되기를 바라며 우리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도 정부의 정책들이 인구 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제때 대응해 실질적인 정책 효과가 발현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등 현실적 대안들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소멸대응특위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규정'에 따라 설치 및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소멸 대응 관련 현안 및 정책 개발 연구, 지역소멸 대응 관련 제도 및 입법 촉구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2024-04-17 15:34: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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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헌혈에 환경정화까지' 연이은 선한 행보

평범한 시민도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는 영웅이 될 수 있다. 헌혈을 통해서다. 헌혈은 타인을 위한 사랑을 보여주는 가장 아름다운 방법으로 꼽힌다. 14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숭고한 인간애를 실천하는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개최했다. 다음날에는 도시 거리환경을 개선하는 '전 세계 지구환경정화운동'을 펼치며 선한 행보를 이어갔다. '서울송파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린 헌혈릴레이에는 신자와 가족, 이웃 등 약 350명이 참여했다. 청년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이 휴일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헌혈 현장은 시종 활력이 넘쳤다. 곳곳에 배치된 교회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참가자들이 사전문진, 혈액검사 등 모든 과정을 질서정연하게 밟아나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은 헌혈버스와 의료진 및 헌혈물품을 지원해 헌혈 과정이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도우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해 적정 혈액보유량을 유지하려면 헌혈이 필수적이다. 그런 만큼 이날 헌혈릴레이는 지역사회의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성도들이 혈액이 부족해 위급한 상황에 있는 이웃의 행복한 일상을 기원하며 뜻을 모았다"며 "우리 모두 언제든 수혈이 필요한 상황에 처할 수 있는 만큼 건강할 때 헌혈에 동참하는 것은 이웃은 물론 나와 가족을 위한 일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7시간 동안 이뤄진 헌혈릴레이에서 96명이 채혈에 성공해 35,200ml의 건강한 혈액을 기증했다. 이날 함께한 강동구의회 이원국 구의원은 헌혈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좋은 일인데 이렇게 좋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들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 밝은 표정으로 헌혈버스를 나선 조미령(24) 씨는 "작은 노력이지만 생명을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기쁘고 뿌듯하다."며 지역사회 일원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건강한 혈액을 기증하고자 노력해왔다는 차소영(33) 씨는 "항상 헌혈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몸이 약해서 헌혈을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헌혈을 하기 위해 운동도 하고 살도 찌워서 건강한 몸을 만들었고 이번에 헌혈을 하게 되었습니다. 헌혈을 통해서 한 생명 살릴 수 있는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2005년 처음 국내에서 헌혈릴레이를 시작하며 생명 존중의 가치와 자발적 무상 헌혈 문화를 세계 각국으로 확산하는 데 일조해 왔다. 지금까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인도,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60개 국가에서 1251회에 걸쳐 진행되며 그야말로 범세계적 생명 나눔의 장이 됐다. 24만여 명이 헌혈릴레이에 참여해 이 가운데 10만여 명이 채혈했다. 1명의 헌혈자가 3명을 살릴 수 있는 만큼 30만여 명을 살린 효과로 이어졌다. 서울에서도 지난 한 해에만 700여 명이 24만3920ml의 혈액을 기증했다.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명칭의 '유월절'은 '재앙이 넘어간다'는 뜻의 하나님의 절기다.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의 구원을 위해 새 언약을 세운 날이다. 그리스도는 십자가 희생 전날인 유월절 저녁에 제자들과 함께 한 성만찬 자리에서 자신의 살과 피를 표상하는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라 하며 죄사함과 영원한 생명을 약속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2000년 전 초대교회 원형 그대로 새 언약 유월절을 회복해 지키는 전 세계 유일한 교회다. 15일에는 강동구 천호동 로데오거리에서 '제 7857차 전 세계 지구환경정화운동'이 진행됐다. 100여 명의 신자와 가족, 이웃이 일대 1.5km를 깨끗하게 청소를 했다. 자발적인 봉사에 천호2동 주민센터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쓰레기봉투를 지원했다. 하나님의 교회가 서울 도심 거리는 물론 산림, 하천, 해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정화한 것은 올해로 25년째에 이른다. 강동구 명일역·고덕천 조깅거리, 동작구 성대시장, 은평구 불광천 등을 비롯해 각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1964년 한국에서 시작한 하나님의 교회는 올해로 설립 60주년을 맞았다. 국내 포함 175개국 7500여 지역에서 370만 신자가 성경에 따라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다. 지역사회와 국가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며, 헌혈을 비롯해 이웃돕기, 지구환경정화운동, 재난구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헌신적인 봉사로 올해 2월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상했고, 이에 앞서 서울특별시장, 대한적십자사 회장, 송파·강동·강남·강북·관악구 등 각 구청장의 표창, 감사장 등을 받았다. 이를 포함해 각국 정부와 기관 등이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등 4200회 이상 상을 하나님의 교회에 수여했다.

2024-04-17 15:34:0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