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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 해양 가족 위한 ‘바다영웅 모심’ 사업 출범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지난달 29일 G7에 있는 코비씨 워리나(KOBC WORINA)에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부산항운노동조합,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KOBC 바다영웅 모심(模心)' 사업 상생 협력 업무 협약을 맺고 해양 산업 종사자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사회공헌 브랜드인 '바다영웅 모심'은 해양 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선원과 항만 종사자 가운데 순직·장해 선원 유가족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기획됐다. '바다영웅 모심'이라는 사업명은 바다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는 마음으로 최고의 예우를 다하고 꾸준히 동행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진공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총 7000만원의 사업비를 후원한다. 사업비는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위한 예우 지원금 6000만원과 오는 29일 순직선원 위령탑에서 열리는 제47회 순직선원 위패 봉안 및 합동 위령제의 유가족 답례품 지원 1000만원으로 구성된다. 선원 지원은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과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가 협력해 수혜자를 발굴하고, 항만 종사자 지원은 부산항운노동조합이 대상자를 추천한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업비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되도록 배분을 지원한다. 안병길 사장은 "대한민국이 해양강국으로 설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선원과 항만 종사자라는 숨은 영웅들이 계셨기 때문"이라며 "오늘 이 협약이 일회성 지원을 넘어, 해양 가족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해양 공동체를 만드는 위대한 동행의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해진공은 바다영웅 모심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장, 해양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복지 혜택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2025-10-02 12:59: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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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산업부 ‘2025 AI 팩토리 사업’ 공모 최종 선정

창원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2025년 AI 팩토리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AI 팩토리 사업은 2024년 'AI 자율 제조 선도 프로젝트'로 시작됐으며 기존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중견기업, 단기 프로젝트, 협력형 모델 등으로 확대 필요성을 반영해 산업부가 2025년 명칭을 변경했다. 2030년까지 500개 이상의 과제를 공모·지원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70억 2000만원을 투입해 창원국가산단에서 AI 자율 제조 선도 사례를 실증 및 확산한다. 세계에서 5번째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에 성공한 두산에너빌리티를 수요 기업으로 '발전용 가스터빈 블레이드 보수재생 시스템' 과제를 수행한다. 가스터빈 1기에는 약 400여 개 블레이드가 탑재되며 1300도에 육박하는 고온 환경에서 3600RPM 이상 회전하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마모 및 파손이 발생한다. 형상 측정부터 보수 가능성 판정, 적층 보수, 가공, 이동, 검사에 이르는 전 과정을 AI 기반 인라인 자율보수 시스템으로 구현해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혁신적 공정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맥이 주관하고 모리콘, 한국기계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연세대학교 산학 협력단, 경상대 산학 협력단이 참여한다. 기존 숙련 작업자의 수작업에 의존하던 보수 재생 방식은 블레이드 1개당 4시간이 걸렸으나, AI 기반 무인 자율 제조 인라인 시스템 도입 시 보수재생 수작업 시간이 5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가스터빈 1기 신규 도입 시 800억~1000억원 수준의 막대한 초기 투자가 필요하고, 이후에도 수십억원 규모의 수명 연장 정비 및 주요 부품 교체 등 유지비용이 꾸준히 발생해 국내 연간 유지 보수 시장만 약 284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수입 대체 및 부가가치 산업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 대형 가스터빈 시장은 소수의 해외 기업에 의해 과점된 구조로, 국내 발전사들은 가스터빈 도입뿐만 아니라 유지 보수 단계에서도 외산 기술과 해외 서비스에 높은 의존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 국산 기술 확보로 국내 독자 정비 생태계 구축에 기여해 앞으로 수출형 '발전 플랜트 패키지'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공작기계 및 산업용 로봇 제조 전문 기업 스맥과 가스터빈 제작 역량을 갖춘 두산에너빌리티, 그리고 연구기관들이 협력해 산업 현장 중심의 AI 기반 협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제조 AI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2 12:59:2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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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국 최초 ‘경남도민연금’ 내년 1월 출범한다

경남도가 1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전국 최초 '경남도민연금' 확정안을 밝혔다. 경남도는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운영의 핵심 가치인 복지·동행·희망 실현을 위한 대표 과제로 경남도민연금 도입안을 확정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경남도민연금은 금융 기관의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활용해 은퇴 후 공적연금 수령 전까지의 소득 공백기와 노후 준비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 시책이다. 가입 대상은 만 40세 이상 55세 미만의 경남도민으로, 연소득 9352만 4227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저소득·정보 접근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모집 시기를 소득 구간별로 나눠 낮은 층부터 차례대로 모집한다. 도는 당초 매월 9만원 이상 납입 시 월 1만원 지원 방안을 검토했으나, 도민 부담을 낮추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금 규모를 확대하고 납입 기준을 완화했다. 최종 확정안에 따르면 지원금은 연간 총 납입액을 기준으로 8만원당 2만원이 적립되며 연간 24만원까지 최대 10년 동안 적립된다. 다만 지원금은 도내 주민등록 주소를 유지한 기간만 지원되며 가입일에서 10년이 지난 때, 가입자가 만 60세가 된 때, 최초 납입일에서 5년이 지나고 만 55세 이상이 된 가입자가 연금 수령을 개시하는 때 중 하나를 충족하면 일시 지급된다. 예를 들어 50세 도민이 매월 8만원씩 10년간 정기예금형으로 납입하면 총 납입액은 960만원이고, 도의 지원금 2만원을 포함한 총 적립액은 약 1302만원이 된다. 이를 60세부터 5년간 분할 수령하면 매월 약 21만 7000원 수준의 연금을 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내년부터 연간 1만 명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매년 1만 명씩 10년 후 누적 가입자 10만 명 유지를 목표로 한다.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민연금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시스템 구축, 매뉴얼 개발, 기금 조성 등을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경남도는 지난 8월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쳤으며 9월 30일 '경남도민연금 조례'를 제정해 제도 시행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도는 제도의 성공적 도입을 통해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가치인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10-02 12:59:0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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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한시 감면

김해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 침체 등 비상 경제 상황에 대응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시는 지난달 25일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올 1월부터 12월까지 사용분 임대료를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시 소유 공유재산을 임차해 영업용으로 직접 사용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다. 당초 임대요율 5%에서 소상공인의 경우 1%, 중소기업 3%의 인하요율로 감면하며 이미 임대료를 납부한 경우에도 환급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 감면 대상자들의 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임대료는 최대 1년까지 납부를 유예할 수 있고, 임대료가 연체된 경우 연체료를 50%로 감경해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한층 더 완화한다. 감면 대상은 약 70개 계약건으로 예상되며 총 환급액은 3억 98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신청은 10월 한 달간 해당 공유재산 담당 부서 방문,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부터 차례대로 환급이 진행된다. 성소희 회계과장은 "이번 임대료 감면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2 12:58:5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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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기부 ‘AI 대전환’ 사업 선정…국비 140억 확보

울산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주도형 인공지능(AI) 대전환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14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AI 활용도가 낮은 비수도권 중소기업에 AI 기술 도입을 지원해 수도권과의 격차를 해소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울산테크노파크를 주관 기관으로 하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참여했다. 울산시는 10월부터 2026년까지 국비 140억원을 포함한 총 233억 4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중소기업의 AI 기술 보급과 확산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AI 혁신 허브 조성, 최신 GPU 서버 기반 AI 컴퓨팅 센터 구축, AI 솔루션 보급 및 컨설팅, 인재 양성 등 4개 분야다. AI 컴퓨팅 센터는 최대 200개 이상의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업 맞춤형 AI 솔루션 제공과 전략 컨설팅을 강화하고, 체험 중심 AI 교육과 현장 연계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AI 수도 선포식, 인공지능위원회 출범 등 세계적 산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준비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지역 국회의원, 유관 기관과의 협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기업의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체계가 강화되고 산업 생산성 및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2025-10-02 12:58:4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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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호수예술축제, 3일간 100여 회 공연… 안전·상생의 축제로 마무리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한 국내 대표 거리예술축제 '2025 고양호수예술축제'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 라페스타, 웨스턴돔 일원에서 열려 사흘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예술, 거리에서 날아오르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국내외 최정상 거리예술인들이 참여해 100여 회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감동을 안겼다. ◆안전과 질서, 성숙한 시민 의식 빛나 올해 축제는 수만 명의 관람객이 몰렸음에도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철저한 안전 관리와 시민들의 질서정연한 참여가 뒷받침된 덕분이다. 특히 가족 단위 프로그램이 확대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의 발걸음이 늘었고, 축제장은 '가을 문화예술 소풍' 같은 따뜻한 분위기로 물들었다. 행사 후 흔히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도 없었으며, 깨끗한 환경이 유지돼 호평을 받았다.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등 인근 상권을 무대로 활용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축제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상가를 찾도록 유도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개막과 폐막, 최고의 무대 선사 개막작 '꿈결 너머(Beyond the Dream)'는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과 주제광장에서 동시에 진행된 국내 최초 멀티 스테이지 공연으로, 불꽃극과 공중 퍼포먼스, 연화 연출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공연은 고양특례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돼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즐겼다. 폐막공연에서는 가수 박정현이 무대에 올라 호수의 가을밤을 감미로운 선율로 채우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공모·퍼레이드·체험으로 다채로운 즐길 거리 축제 프로그램도 다채로웠다. 치열한 심사를 거친 'GSAF 초이스', 세계적 거리예술단체가 참여한 'GSAF 글로벌', 지역 단체가 중심이 된 'Goyang 포커스' 등 다양한 공연이 무대를 채웠다. 특히 동화를 테마로 한 퍼레이드 공연 '왁자지껄 유랑단'은 관객들을 동심의 세계로 이끌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도 목각인형을 만날 수 있는 '제페토 하우스', 서커스 공연이 펼쳐진 '서커스 빌리지', 예술 체험 프로그램 '꼼지락 예술마당' 등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들의 성숙한 협조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쓴 자원봉사자, 경찰·소방 관계자 덕분에 축제가 무사히 마무리됐다"며 "앞으로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세계적인 거리예술 축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고양호수예술축제는 경기관광대표축제로도 선정되며, 국내외 우수한 거리예술을 소개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2025-10-02 12:57: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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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 도민의 날’ 기념식…APEC 성공 결의 다져

경북도는 1일 오후 2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2025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경북의 힘으로 역대 가장 성공적인 회의로 만들자'는 결의를 다졌다. 행사는 신라시대 왕의 행차나 사신 접견 때 연주하던 신라 고취대를 선두로 경상북도기와 22개 시군기가 입장하며 시작됐다. 이어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 대통령 축하 메시지 낭독, 기념사와 축하 인사, 도민 희망 메시지 상영, APEC 성공 다짐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하는 자랑스러운 도민상에는 모두 37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은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구호 활동과 의료봉사에 앞장섰고, 김금필 자연보호협의회 부회장은 국토 대청결 운동 등 환경보호 활동에 헌신했다. 조성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새마을운동 세계화에 기여했으며, 스리랑카 출신 칼야나푸르 망글라 골굴사 경산포교원 원장은 외국인 근로자 권익 보호와 범죄예방 활동으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포항 강석암·김경휴·정희정, 경주 김광해·이상걸·한정희, 김천 윤재천·김주영, 안동 조달흠·이오득, 구미 김광식·김성달·차순희 등 각 시군별 공로자들이 수상했다. 도민의 날을 맞아 마을 이장, 순찰대, APEC 자원봉사자, 세쌍둥이 가족, 청년 농업인, 독도경비대 등 다양한 현장의 도민들이 전한 희망 메시지 영상도 상영됐다. 특히 APEC 성공 다짐 퍼포먼스에서는 이철우 도지사와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국회의원, 22개 시장·군수가 무대에 올라 대북을 치며 참가자 1,700여 명과 함께 성공 결의를 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하 전문을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세계사의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정부도 경북의 위상과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는 회의가 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기념사에서 "인구 25만 명의 소도시 경주에서 APEC을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경북도민의 저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경북 경주 APEC은 대한민국을 초일류 국가로 도약시키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다. 삼국을 통일한 신라의 수도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길을 열고 세계가 주목하는 '경주 빅딜'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북도민의 날은 675년 음력 9월 9일(양력 10월 23일) 신라가 매소성 전투에서 당나라 군사 20만 명을 격퇴해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날을 기념하고자 1996년 경상도 개도 100주년을 맞아 제정됐다. 올해 기념식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범도민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일정을 앞당겨 열렸다.

2025-10-02 12:57:14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