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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교협-한국창업교육協, 학생 창업·창직 활성화 MOU

전문대교협-한국창업교육協, 학생 창업·창직 활성화 MOU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대구보건대학교 총장)는 한국창업교육협의회(회장 이동희)와 5일 지역 기반의 전문대학 창업·창직 특화과정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와 청년실업이 악화하는 현실에서, 전문대학 창업 및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서는 개별단위의 노력보다는 지역단위의 연계협력을 통한 전문대학 창업특화과정 개발이 필요하다는 공감 아래 추진됐다. 지역 전문대학과 지역경제 간의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기반 창업생태계 조성 및 지역 활력제고 위한 특화과정 개발 ▲청년 창업교육과정 활성화 위한 협업 프로그램 개발·운영 ▲창업지원 사업 및 창업 저변 확대 위한 인프라 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 남성희 전문대교협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대학 특화 창업·창직 모델이 많이 개발되고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해, 우수한 지식, 기술, 역량이 함축된 프로그램이 개발돼 학생들의 창업·창직에 대한 꿈과 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8-05 13:59: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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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아암물류2단지 내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지정

해수부, 아암물류2단지 내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지정 민간투자 3600억원, 신규 일자리 500여명, 연간 5만TEU 물동량 창출 기대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위치도 /해수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인천항을 전자상거래 특화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아암물류2단지 내에 약 25만㎡를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으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해수부는 항만별 특성을 고려해 유사사업을 집적화하고 특성화하기 위해 '1종 항만배후단지관리지침'을 개정해 올해 처음으로 특화구역 지정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에 지정된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은 지난 6월 지정된 '인천 신항 콜드체인 특화구역'에 이어 두 번째다.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지정은 최근 전자상거래 시장이 커지는데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국경 간 전자상거래 규모는 2016년 4010억달러, 2018년 6750억달러, 2020년 9940억달러(추정)로 증가 추세다. 특히 인천항은 대 중국 카페리 운송서비스와 인천공항과의 'Sea&Air' 연계, 아암물류2단지 내 2023년 준공 예정인 세관 통합검사장 등 기반을 갖추고 있어 전자상거래 특화 항만으로 지정하는 데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특화구역 지정에 따라 기존 공개경쟁방식 위주에서 벗어나 제3자 공모방식을 도입해 고부가가치 화물 창출이 가능한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을 입주기업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투자규모에 따른 임대료 인하와 향후 물동량, 고용 창출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등 혜택을 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입주기업 선정 절차는 9월 사업제안서 접수, 11월 제3자 공모, 사업계획평가 절차 등을 거쳐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이다. 물류센터 건립은 2021년 하반기 착공이 목표다. 해수부는 이번 특화구역 지정을 통해 약 3600억원 규모 민간 투자, 5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연간 약 5만TEU 규모의 신규 화물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화물 전용 국제물류센터(GDC) 시스템 구축 등으로 물류비용도 약 46%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수부 김준석 해운물류국장은 "최근 전자상거래를 통한 소비 품목이 TV나 가구 등 중대형 품목까지 다양해짐에 따라 해상운송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는 만큼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지정을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을 선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05 13:46: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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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묵·허균 국민대 교수팀, 코로나19 치료용 이중항체 개발 과제 선정

이석묵·허균 국민대 교수팀, 코로나19 치료용 이중항체 개발 과제 선정 이석묵(왼쪽), 허균(오른쪽) 교수./국민데 제공 국민대(총장 임홍재) 응용화학부 바이오의약전공의 이석묵 교수팀과 허균 교수팀이 공동으로 한국연구재단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인 신·변종바이러스 대응 원천기술 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연구팀은 2년 6개월간 36억5000만원 규모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SARS-CoV2 표적 중화용 신규 이중항체 임상 후보물질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흔히 알려진 COVID-19(corona virus disease 2019)은 WHO에 의해 지난 3월 11일 가장 높은 감염병 경보단계인 세계적 대유행(pandemic)을 선언한 이후, 7월 31일 기준 전 세계 214개국에서 1748만 명의 감염환자와 67만 67000여 명의 사망자를 초래한 치명적인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이는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인 SARS-CoV2가 주원인으로, 현재까지 효과적인 항바이러스 치료제와 백신이 전무한 상태다. 따라서, 올바른 손 씻기와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Regeneron 등을 비롯한 많은 국내외 기업에서 치료용 단클론 항체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지만, 개발 중인 대다수의 항체는 SARS-CoV2 표면에서 감염의 주 원인이 되는 스파이크 단백질 내에 존재하는 Receptor Binding Domain(RBD)을 표적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RBD 부분은 돌연변이 발생률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현재까지 밝혀진 코로나19의 돌연변이 형이 다수 존재할 뿐 아니라 지역별로 돌연변이 형태가 달라 감염을 통한 전파력 강한 돌연변이도 보고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대 연구팀이 이러한 부분을 반영해 개발하고 SARS-CoV2 표적 이중항체는 기존 RBD 결합 단클론 항체와는 차별화된 작용기전으로 SARS-CoV2 뿐만 아니라 향후 SARS 형태의 신종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치료용 후보물질로 활용이 가능할 수 있다. 기반기술로서의 proof-of-concept (POC)이 검증된다면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세계 최초의 감염성 바이러스 치료용 기술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원천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국민대 우수연구센터 지원사업의 연구비 지원을 통해 초기 연구가 진행됐으며, 주관연구기관인 국민대와 다양한 국내외 전문 항체의약품 생산 및 연구기관(CMO/CRO)과의 연구 협업을 통해 조속한 임상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2020-08-05 13:18: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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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학생창업기업, '청계천 제조업 생태계' 활성화 나서

삼육대 학생창업기업, '청계천 제조업 생태계' 활성화 나서 중기부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사업' 선정…창업비 1800만원 지원 가공업체-소비자 연결 O2O 플랫폼 '마데인' 개발 (왼쪽부터) 이상준, 전주성, 조병옥 공동대표/삼육대 제공 삼육대 학생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 정부로부터 청년창업비를 지원받아 청계천 일대 제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5일 삼육대에 따르면, 입주기업 '땡큐쏘머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1800만원의 창업비를 지원받는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원, 문화유산, 지리적·산업적 특성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뜻한다. 삼육대 땡큐쏘머치는 청계천 금속 및 비금속 가공업체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O2O(Online to Offline·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마데인'으로 이 사업에 선정됐다. 교내 자작자동차 동아리 멤버이기도 한 이상준(이하 컴퓨터메카트로닉스공학부), 조병옥, 전주성 공동대표는 자동차를 제작하면서 일반 개인이 금속가공업체에 접근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됐다. 업체별 특징이나 강점에 관한 정보를 얻기 어려웠고, 온라인 주문결제 시스템이 없어 직접 도면을 들고 업체마다 방문해 견적을 받아야 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청계천 금속가공업체들의 매출이 절반 이상 떨어지는 데 반해, 플랫폼을 통한 언택트 비즈니스는 늘어나면서 업체들 역시 온라인 진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었다. 이에 삼육대 땡큐쏘머치는 제조업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만들게 됐다. 마데인은 무료서비스에 기반을 둔 온라인 플랫폼으로, 업체들 간 빠른 가격 비교를 통해 가공작업의 합리적인 비용을 알 수 있도록 견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해 고객들의 진입장벽이 낮고 편리한 것도 강점이다. 이들은 현재 을지로 철공소 골목과 문래머시닝밸리, 세운협동조합 내 10인 이하 소규모 뿌리기업과 파트너십(MOU)을 추진하고 있다. 플랫폼과 어플리케이션(앱) 프로토타입 개발을 최근 마쳤으며, 10월 중순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올 하반기 내 공식 론칭할 계획이다. 이상준 땡큐쏘머치 대표는 "수수료를 낮춰 업체 부담을 해소하고, 박람회 참여, 일반인 대상 시제품 제작 이벤트 등 다각적인 오프라인 홍보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라며 "최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플랫폼을 통해 청계천 일대에 새로운 제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0-08-05 12:11: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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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가정 학생 '강남''목동' 전학 수월해진다…'위장전입' 우려

"인권 침해" 우려에 '부모 확인서'로 대체 움직임 "실제 거주 확인 위해 차량출입 확인 등 유연한 방법 모색해야"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별거 가정 학생의 '학군지(학군이 좋은 지역)' 전학이 종전보다 수월해진다. 부모가 별거 중인 전학 희망 학생에게 '부모 별거 담임 확인서'를 요구해오던 서울시교육청이 앞으로 관련 서류를 '부모 확인서'로 대체하기로 했다.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요구해 학생의 인권을 침해했다고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5일 서울시교육청과 관할 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별거로 인해 주민등록등본상 부모와 학생 등 전 가족이 등재돼 있지 않으면, 중학교 전학 희망 학생은 일정의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부모가 자녀 중학교 입학 이전부터 별거한 경우에는 '(부 또는 모) 가족관계증명서 1부'와 '부와 모의 주민등록초본(거주변동 내역 등재된 것) 각 1부'로 증빙되지만, 중학교 입학 이후부터 별거했을 때는 '담임의견서(학교장 날인 확인)'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기타 특별한 사유로 증빙서류를 구비하지 못할 때도 학교장이 확인 날인한 담임의견서가 있는 경우 전·입학을 허용해 왔다. 논란이 된 것은 '담임의견서'다. 시행계획에 따라 별거 사실을 전학 가기 전 학교의 담임 선생님에게 알린 뒤 이에 대한 확인서에 학교장 직인을 찍어 교육지원청에 제출해야 하는 과정에서 학생의 인권이 침해될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절차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관할 중에서도 목동·강남 등 학군지로 꼽히는 지역의 위장전입을 막기 위한 취지다. 명문 학군으로 전학을 계획하는 가정의 '위장전입' 사례가 일부 지역에서 적지 않게 적발돼 왔기 때문이다. 인권위는 최근 서울의 한 교육지원청이 전학 업무를 처리하면서 전학생에게 부모 이혼이나 별거 사실 확인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것은 학생의 개인정보자기결정권 및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목동 등 학군지로 꼽히는 지역에 위장전입을 하고 전학을 시도하는 사례가 많아 실제 관내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담임 의견서를 요구해 왔던 것"이라면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의 경우 지난달 31일자로 '담임 확인서'를 '부모 확인서'로 완화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학교 전학의 경우 교육청이 아닌 해당 교육지원청에서 내부 지침(시행계획)을 통해 관련 절차와 요건 등을 정하고 있어 해당 사안이 공식적으로 개정되지는 않은 상태다. 한 관할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청으로부터 관련 공문을 받아 현재 기본계획 수정을 준비하고 있다. 늦어도 8월 중순께는 지침이 공식적으로 마련될 것"이라면서 "현재도 '담임 확인서'가 아닌 '부모 확인서' 제출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간 교육청이 우려했던 것처럼 학군지에 '위장전입' 사례가 많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에 대해 한 교육계 관계자는 "학군지의 전학 증빙 서류가 완화될 경우 '위장전입'의 문제가 커질 수 있지만, 해당 이전 거주지 정기 차량 출입 확인 등 유연한 방법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가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2020-08-05 11:58: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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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언택트 벤더박람회로 미국 수출시장 뚫는다"

aT "언택트 벤더박람회로 미국 수출시장 뚫는다" 美 ECRM벤더박람회서 홍삼, 캔김치, 컵누들 인기 ECRM 온라인 벤더박람회 참가화면 /aT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미국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ECRM벤더박람회에 참가해 크로거, 세이프웨이 등 현지 대형유통업체와 36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ECRM박람회는 Grocery(식료품), 스낵, 음료, Ethnic food(이국민족음식) 등 세분화된 100여 개 대형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식품벤더 전문박람회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aT는 사전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을 철저히 준비하는 한편, Jayone Foods(김치·가공식품), KGC USA(홍삼제품), Wang Global(소스·음료), UEC(한국산 라면 등) 등 미국 내 유통망을 보유한 K-Food 전문벤더 8개 업체를 엄선해 포스트 코로나에 맞춘 HMR(가정간편식)제품과 김치, 홍삼 등 면역력 강화 제품들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현지 유명 히스패닉 소스향으로 한국산 라면을 현지화한 컵누들 제품이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세이프웨이 7백여 매장에 입점되는 성과와 함께, 면역력 강화에 좋은 홍삼 제품과 유통기한을 3년까지 획기적으로 늘린 캔김치는 CVS, 크로거 등 현지 바이어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ECRM박람회는 1994년부터 미국의 마케팅전문회사 ECRM(Efficient Collaborative Retail Marketing)에서 주최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식품벤더박람회로, aT는 2009년부터 미국 현지의 역량있는 한국식품 전문벤더들을 모집하여 참가하고 있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미국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상반기 농식품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20% 이상 증가하고 있는 핵심시장"이라며, "이번 박람회 성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애로 해소와 온·오프라인 판촉 등의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05 10:43: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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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15년 숙원' 송도캠퍼스, '부지' 두고 인천경제청과 '진실공방'

인하대 '15년 숙원' 송도캠퍼스, '부지' 두고 인천경제청과 '진실공방' 인천경제청, 계약토지 무단 용도 변경…인하대, 감사 청구키로 인하대 송도사이언스파크캠퍼스 위치도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인하대가 송도캠퍼스 조성과 관련, 인천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매입하기로 한 송도국제도시 땅의 용도가 무단으로 변경되면서 두 기관이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인하대는 인천경제청을 상대로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한다는 입장이다. 5일 인하대에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인하대는 당초 2011년 송도 5·7공구 부지를 계약했지만, 2012년 3월 인천경제청은 반도체 회사를 해당 부지에 유치한다며 양보해 달라고 인하대에 요구했다. 인하대는 인천경제청의 요구를 수용해 2013년 1공구 캠퍼스 부지(교육연구용지) 22만5000㎡를 1077억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 동쪽에 있는 11공구 지식기반서비스 용지 4만9500㎡도 조성 원가 80%·감정가 20%에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논란의 부지가 바로 이 용지다. 인천경제청은 "2017년 이후 인하대에 여러 차례 공문을 보내 지식기반서비스 용지 매입 의사를 물었지만, 협의를 더 하자는 대학 측 회신을 마지막으로 추가 협상이 없었다"는 입장이다. 지식기반서비스용지는 용도가 제한돼 매매가 어려워 보다 매매가 쉬운 산업시설(제조업)로 부득이하게 변경됐다는 설명이다. 인하대 주장은 다르다. 인하대 관계자는 "조명우 총장이 2018년 취임한 이후 당해 1차례를 포함해 2019년 5회, 2020년 6회 등 12회에 걸쳐 부총장급 이상 주요보직자가 참석한 미팅이 있었다"라며 "최근인 지난 7월까지 인하대는 경제청과 여러 차례 미팅을 통해 캠퍼스 조성 계획을 설명했다"고 주장했다. 인하대는 인천경제청으로부터 매입하기로 계약한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1공구 토지의 용도가 당사자 동의 없이 최근 기존 지식기반서비스용지에서 산업용지로 변경됐다고 반발한다. 근린생활시설이나 오피스텔, 업무·시설 등을 지을 수 있는 수익용 용지가 갑자기 제조시설용지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제조시설용지에는 이런 수익시설을 짓지 못한다. 인천경제청은 인하대가 송도 지식기반서비스용지를 매입할 의사가 있다면 관련 협약에 근거해 동일한 면적과 조건으로 용지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인하대의 반발은 계속되고 있다. 인하대 관계자는 "인천경제청이 동일한 면적과 용도의 땅을 매각 대상으로 제시하면서 또다시 계약서에 명시된 부지 위치마저도 일방적으로 변경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하대는 땅의 용도가 무단으로 변경된 것과 관련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인하대 관계자는 "감사원에 감사 청구를 하겠다"면서 "인천경제청은 당사자인 인하대 동의 없이 지식기반서비스용지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11공구 해당 용지를 산업용지로 무단 용도 변경한 부당성을 해명하고 시정조치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인하대는 지난 2006년 송도 캠퍼스 추진을 위한 '캠퍼스발전추진위원회'를 발족하면서 송도 캠퍼스 설립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송도캠퍼스 계획 부지 변경, 재정난 등의 겪으며 당초 송도캠퍼스 설립 계획했던 예정 시기보다 늦춰지고 있는 상태다.

2020-08-05 10:40: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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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8720원 확정… 월급여 182만2480원

내년 최저임금 8720원 확정… 월급여 182만2480원 고용노동부 고시… 노사 양측 이의제기 안 해 전년 대비 시간급 130원(1.5%) 인상 지난 7월 14일 새벽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제9차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 결과 브리핑을 취재진이 경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에 적용되는 최저임금이 시간급 872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고용노동부는 5일 2021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전년 대비 1.5%(시간급 130원) 인상한 8720원으로 고시했다고 밝혔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 시(유급 주휴 포함, 월 209시간 기준) 182만2480원으로, 내년 1월1일부터 업종별 구분 없이 전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은 최저임금제를 도입한 198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앞서 최저임금위원회는 이해관계자 간담회, 권역별 토론회, 현장방문과 9차례의 전원회의를 거쳤고 지난달 14일 내년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했다. 최종 심의 과정에서 민주노동은 참석하지 않았고, 한국노총은 회의 도중 퇴장해 근로자 대표 위원 9명 전원이 불참한 가운데 이번 최저임금이 결정됐다. 이후 지난달 20일~30일까지 이의제기 기간이 운영됐으나, 노사 양측의 이의제기는 없었다. 노동부는 "내년도 최저임금의 현장안착을 위해 홍보·안내 활동, 노무 관리 지도와 근로감독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05 10:15:5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