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기사사진
대원국제중·영훈국제중 특성화중 지정취소… 학교측 "행정소송 제기할 것" 반발

[종합] 대원국제중·영훈국제중 특성화중 지정취소… 학교측 "행정소송 제기할 것" 반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0일 특성화중 운영성과 평가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서울 광진구 대원국제중과 강북구 영훈국제중에 대해 특성화중 지정 목적 취지에 어긋나게 운영한다며 특성화중 지정을 취소키로 결정했다. 두 학교는 이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9일 '특성화중학교 지정·운영위원회'를 열고 대원국제중, 영훈국제중 등 3개 학교에 대한 운영성과 평가 결과를 심의한 결과 대원국제중, 영훈국제중 2교는 지정 목적 달성이 어렵다고 판단, 청문 등 특성화중학교 지정 취소 절차를 신중히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체육중은 재지정됐다. 평가에서 탈락한 두 학교는 모두 학교 운영상 문제 뿐 아니라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서 학사 관련 법령과 지침을 위반해 감사처분을 받은 것이 중요한 감점 요인이 됐다. 아울러 국제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노력, 교육격차 해소 노력이 저조한 점은 지정 취소의 주요 이유가 됐다고 서울교육청은 설명했다. 특히, 의무교육 단계인 중학교에서 연간 평균 1000만원 이상의 학비를 부과함에도 불구하고 '학생 1인당 기본적 교육활동비'와 '사회통합전형(기회균등전형) 대상자 1인당 재정지원 정도' 등에서도 저조한 평가를 받아 학교 자체의 학생 교육 활동에 대한 재정지원 노력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학교 의무교육 단계에서 국제중학교는 모든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본질적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며 "국제중은 지정 목적과 달리 일반 학교 위에 서열화된 학교로 인식돼 이를 위한 사교육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성화중 운영 성과평가는 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76조에 따라 5년 주기로 지정 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평가하는 절차로, 특성화중 지정취소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다. 앞서 평가대상 3개 학교는 지난 3월 자체운영성과보고서를 제출했고, 교육청은 교육전문가 7인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학교가 제출한 보고서와 증빙서류에 대해 5월까지 서면평가와 현장방문평가를 실시했다. 평가에서 기준 점수 조정(60점→70점)과 감사 지적사항 감점 반영(5점→10점)은 서울, 경기, 부산이 공통적으로 적용하는 사항으로 교육부의 외고, 국제고 평가 표준안 협의사항을 준용했다. 기준 점수 70점 상향은 '보통'/'미흡' 점수가 상향 조정되는 등 등급 간 배점 비율 축소에 따른 것으로, 모든 항목에서 '보통' 평가를 받으면 기준 점수 70점을 받을 수 있다. 감사 지적사항 감점을 10점으로 상향한 것은 자사고·자율고·특목고 평가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이번에 지정 취소 결정된 학교 모두 이 기준 점수 70점을 넘기지 못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개 학교에 대해 '행정절차법 제21조' 등에 따라 청문 절차를 거쳐 교육부에 지정 취소 동의를 신청할 예정이다. 교육부가 동의하면 해당 학교들은 2021학년도부터 일반중학교로 전환되지만, 현재 재학 중인 학생들은 졸업 때까지 특성화중 학생 신분을 유지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의 이 같은 결정에 두 학교는 즉각 반발했다. 이들 학교는 교육부의 지정 취소 결정이 나면 법원에 특성화중 지정취소처분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고 해당 처분 취소를 요청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학교 관계자는 "국제중을 없애기로 결론을 내놓고 평가를 한 것이므로 소송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일반중학교에서 특성화중학교로 전환되는 학교에 별도 재정 지원을 해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학교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건학이념에 부합하는 교육활동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자사고와 달리 의무교육 단계인 특성화중은 자유학년제 예산 등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예산을 일반중과 동일하게 이미 지원받고 있으나, △학교공간 재구조화(꿈담교실) 지원 사업 △미래형교실(스마트교실) 구축 지원 사업 △수업나눔카페 지원 등은 받지 못하고 있다. 교육청은 이들 학교가 이런 사업을 희망하면 최대 5억 원의 재정적 지원을 하고, '세계시민교육 특별 지원학교' 등으로 우선 선정해 최대 3억원의 예산도 지원할 방침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10 15:27:1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독도 해역에서 '기능성 오메가-3 생합성 해양미세조류' 발견

독도 해역에서 '기능성 오메가-3 생합성 해양미세조류' 발견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 등 산업적 활용 기대 에프레니움 보라튬(Effrenium voratum) 투과전자현미경 사진 /해수부 해양수산부는 독도 해역에서 서식하는 해양미세조류인 에프레니움 보라튬(Effrenium voratum)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음을 밝히고 국제 저명학술지인 Sustainability에 게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에프레니움 보라튬은 약 10㎛ 전후의 매우 작은 크기의 해양미세조류로 2008년부터 우리나라 제주도 해역에서만 발견되어 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구팀은 2016년부터 추진한 '해양생명자원의 효율적 확보 및 분류 연구' 사업을 통해 최초로 독도해역에서 이 해양미세조류를 채집했고, 성분 분석을 수행해 오메가-3 성분인 DHA와 EPA를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오메가-3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일반적으로 고등어와 같은 등 푸른 생선에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양미세조류가 생산해 내는 오메가-3를 생선이 먹이사슬을 통해 섭취해 몸에 저장한다. 최근 학계와 산업계에서는 어족자원 감소에 따라 어유(魚油)를 대체해 해양미세조류에서 오메가-3를 생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에프레니움 보라튬의 발견으로 관련 연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양미세조류는 수온과 빛에 민감해 좋은 성분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대량 생산이 어려워 산업 소재로 활용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연구팀이 수행한 조도 및 수온에 대한 기초배양 실험 결과 이번에 발견된 에프레니움 보라튬은 광범위한 범위의 수온과 빛 조건에서도 성장할 수 있어서 오메가-3 원료를 대량으로 확보해 산업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인경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대량 배양의 길을 열어 기능성식품 등으로 제품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유용한 해양수산생명자원을 개발해 바이오 소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10 15:03:01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 '딸기 수출 혁신 전진대회' 참석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 '딸기 수출 혁신 전진대회' 참석 "이사아 넘어 전세계 사로잡도록 정책 역량 집중할 것"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0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딸기 수출 혁신 전진대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10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딸기 수출 혁신 전진대회'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수출 농가·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항공편 감소와 항공운임 상승과 지난해 태풍 피해 등에 따른 생산량 감소(전년대비 20% 감소 추정) 등 어려운 여건에서 딸기 수출을 위해 노력해온 농가와 수출업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수 장관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대유행 속에서 우리나라 딸기 수출이 지난해에 근접한 수준을 유지한 것은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들의 치열한 노력이 거둔 성과"라고 수출 딸기 생산 농가와 수출업체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러면서 "우리 딸기가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를 사로잡을 수 있도록 작지만 의미있는 변화들을 만들어 내는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수출농가·업체,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생산부터 포장·운송 등 수출 전 단계에 걸쳐 비효율적인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 과감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딸기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15%의 수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현재 수출량이 국내 생산량의 2.8%에 불과해 성장잠재력이 풍부하다. 이에 농식품부가 올해부터 수출 스타품목으로 중점 육성 중이다. 딸기 수출 추이를 보면, 2015년 19개국에 3300만불에서 2017년 24개국 4400만불, 2019년 26개국 5400만불로 증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딸기의 생산·수출 단계별 정책 과제 설명, 혁신 기술 적용 사례 발표와 수출 딸기 전시 홍보 등이 진행됐다. 수출업체 김종해 대표는 수확 후 콜드체인 적용 수출 사례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농식품부는 하반기 딸기 수출확대를 위해 신품종 실증재배, 신선도 유지를 위한 기능성용기 제작과 보급, 면세점 입점을 추진하고, 선도유지 시범 수출 결과를 담은 선박 수출 매뉴얼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한 비대면 마케팅·판촉 지원 등 타깃 국가별 해외 홍보 활동도 중점 추진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10 14:47:06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 고용충격' 5월 취업자도 39.2만명 줄어… 석달 연속

'코로나 고용충격' 5월 취업자도 39.2만명 줄어… 석달 연속 5월 실업률 4.5%…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장 연속 마이너스 기록 통계청 정동욱 고용통계과장이 1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년 5월 고용동향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5월 취업자 수가 39만2000명 감소해 3개월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고용시장 충격이 이어지고 있다. 마이너스 고용 기간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이후 이번이 가장 길다. 10일 통계청의 '2020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93만명으로, 1년 전보다 39만2000명 줄었다. 지난 3월(-19만5000명)과 4월(-47만6000명)에 이어 3개월 연속 감소한 것. 3개월 연속 취업자 수 감소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있었던 2009년 10월∼2010년 1월 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18만9000명), 숙박·음식점업(-18만3000명), 협회·단체, 수리·기타개인서비스업(-8만6000명), 교육서비스업(-7만명), 제조업(-5만7000명) 등에서 많이 줄었다. 반면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13만1000명), 농림어업(5만4000명), 운수·창고업(5만명)은 증가했다. 통계청 정동욱 고용통계과장은 "취업자는 대면서비스 업종을 중심으로 감소했으나, 5월 초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숙박·음식점업, 교육서비스업에서 4월보다 취업자 수 감소폭은 축소됐다"고 밝혔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시근로자가 50만1000명, 일용근로자가 15만2000명 각각 줄었다. 상용근로자는 39만3000명 늘었다.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20만명, 무급가족 종사자는 5만명 각각 감소했으며, 이로 인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1만8000명 증가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0.2%로, 전년 동월 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5.8%로, 1년 전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1.4%포인트 줄어든 42.2%로 하락 전환했다. 경제활동인구는 2820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5만9000명 줄었다. 구직 의지가 없으면서 취업도 하지 않은 비경제활동인구는 작년 동월보다 55만5000명 늘어난 1654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쉬었음'으로 분류된 사람은 228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32만3000명 늘었다. 20대(10만5000명↑)와 60세 이상(7만9000명↑)을 비롯해 전 연령층에서 늘었다. 실업자 수는 13만3000명 늘어난 127만8000명이었으며, 실업률은 0.5%포인트 오른 4.5%로 같은 달 기준 1999년 통계 작성 후 최고였다. 체감 실업률을 보여주는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14.5%로 1년 전보다 2.4%포인트 올랐다. 청년층 고용보조지표3은 26.3%로 2.1%포인트 올랐다. 통계청은 향후 고용 전망과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와 제조업이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 취업자 수 증감이 어느 방향으로 갈지 정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10 14:16:4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닭 무게 예측 기술' 개발… "농가 일손 줄이고 소득 높인다"

[세종=한용수 기자] # 국내 육계농장에서는 출하시기가 다가오면 일부 닭의 무게를 재서 전체 계군(닭의 무리)의 평균 체중을 예측하고, 출하일자를 계열업체에 알려준다. 일반적으로 전체 닭의 3% 정도를 측정하길 권하나 농장마다 적게는 수십 마리, 많게는 수백 마리를 일일이 측정하고 있다. 앞으로는 육계 농장에서 일일이 닭의 무게를 재는 수고를 덜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주)LG이노텍과 공동연구로 육계(고기용 닭)의 실시간 영상 이미지를 활용해 육계의 체중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육계농장에서는 출하시기에 많은 노동력을 들여 육계의 무게를 측정하지만, 실제 출하체중과는 차이가 발생해 농가와 계열업체가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다. 현재 사용되는 육계농가와 계열업체간의 표준계약서에는 출하체중의 오차범위(±50g)에 따른 인센티브와 페널티가 명시돼 있다. 이번에 개발한 '육계 체중 예측 기술'은 카메라 영상으로 관측한 육계의 크기(면적, pixel)에 대한 정보를 활용해 계군의 평균 체중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한다. 연구진은 육계 사육 영상 빅데이터를 분석해 총 5만5974건의 일령?체중별 이미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데이터베이스화 된 육계의 크기 이미지와 실제 체중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체중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육계 실측 평균 체중 1.6kg을 기준으로 해당 기술을 적용할 경우, 예측 평균 체중의 오차 수준은 20.3g 내외로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농진청은 "육계 체중 예측 기술을 국내 육계농장(무창계사)에 적용할 경우 출하체중의 오차범위(±50g)에 따른 추가 수익과 손해를 고려했을 때 연간 96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유통과정에서 호수별 중량 기준에 미달하거나 초과하는 규격 차이에 따라 마리당 약 200원의 판매단가 차이가 발생한다고 가정하면, 계열업체는 연간 136억 원(추정액)에 달하는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육계농장에서는 닭이 목표체중에 도달하는 시기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육계 출하 전 체중 측정에 소비되는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주)LG이노텍과 육계 개체 체중 예측 및 모니터링 기법 관련 특허를 공동출원 했다. 향후 체중 예측 기술을 육계농가 현장에 적용해 예측한 평균 체중과 실제 평균 체중 등을 비교분석하고 현장 적용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육계 목표체중에 도달하는 출하일령 예측 정확도도 ±0.5일 이내로 높일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육계 스마트팜 기술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해 기술의 정확도를 제고하고 현장 적용성 등 면밀한 평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며 "'ICT를 접목한 육계 체중 예측 시스템' 실용화 기술 확보로 국내 육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0-06-10 13:24:1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19 사태 이후 여행횟수 6회서 1.8회로 70% 급감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이후 국민들의 연간 여행횟수가 6회에서 1.8회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약 2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국민국내여행 영향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정부의 방역 지침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직후인 5월 7~17일 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앱, SNS 채널과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전용 온라인몰인 휴가샵을 통해 진행했으며, 1만9529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이 올해 계획했던 연간 여행횟수는 평균 6회에서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이후 평균 1.8회로 70% 줄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2월 23일~5월 5일) 동안 국내여행을 떠날 예정이었던 응답자 중 84.9%가 실제로 여행을 취소했다고 답했다. 특히 15세 미만 자녀 동반 여행자의 여행계획은 코로나19 사태 이전 6.5회에서 이후 1.9회로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여행을 취소한 비율도 87.5%로 전체 평균을 웃돌아 코로나 상황에 가장 민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에 여행 가는 것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예방 수칙만 잘 지킨다면 여행을 가도 괜찮다'가 30.1%, '여행을 가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가 69.9%였다. 응답자들은 코로나19 발생을 기점으로 여행지 선정 기준·횟수·테마·일정·수단 등 전반적인 부문에서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여행패턴이 나타날 것이며,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는 곳, 숨겨진 여행지 선호, 여행횟수 줄이기, 과거보다 개인위생에 신경 쓰는 여행이 가장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향후 국내여행 재개 희망시기로는 9월 이후를 선택한 비율이 33.9%로 가장 높았다. 6월 중후반은 12.7%, 7월은 13.6%, 8월은 10.3%로 집계됐다. 국내여행 재개 시 첫 희망 방문지로는 제주도가 43.3%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강원도(23.4%), 경상도(14.0%), 부산(10.4%), 전라도(6.9%), 경기도(1.3%), 충청도(0.7%) 순이었다. 광역시도가 아닌 단일 지역으로 많은 선택을 받은 곳은 여수(4.7%)와 강릉(4.5%), 경주(4.4%)였다. 응답자의 대다수는 여행동반자로 가족(99.6%)을 꼽았다. 이는 2018 국민여행조사 결과(49.4%)와 비교해 볼 때 매우 높은 수치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여행동반자로 친구·연인을 선택한 비중은 41.2%에서 27.3%로 13.9%포인트 줄었다. 친목단체·모임(0.1%), 친척(0.8%), 직장동료(1.1%)와 같이 동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단체 구성은 회피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공사는 덧붙였다. 정창욱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전략팀장은 "국민이 보다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숨은 관광지 발굴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 등 관광 유관기관들과 협력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뉴노멀 관광환경에 적합한 언택트 관광지를 적극 발굴해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6-10 12:44:08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이내응 성균관대 교수팀, 지능 내재된 인체 모방 인공 촉각기 개발

이내응 성균관대 교수팀, 지능 내재된 인체 모방 인공 촉각기 개발 인체 감각기관 유사 시냅스 기능 최초 모방 차세대 지능형 전자피부, 엣지 AI 등에 새 패러다임 제공 기대 이내응 교수/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총장 신동렬)는 이내응 신소재공학부 교수 연구팀(제1저자 이유림 석박통합과정생)이 유연성 강유전체 나노복합체를 적용해 인체 감각기관의 유사 시냅스 기능과 구조를 모방해 지능성이 내재된 유연성 인공 촉각기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기계학습 및 인공지능이 핵심 산업기술 분야로 대두되면서 인체의 뇌를 모방한 시냅스 소자와 감각기관을 모방한 센서를 개발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시냅스를 포함하는 정보처리 프로세서와 정보를 입력하는 센서를 독립적으로 개발하고 있어 근본적인 센서 신호처리 데이터의 병목현상을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연구진은 인체 촉각 감각기관의 메르켈 감각 수용체와 감각뉴런 말단 사이의 유사 시냅스 연결 구조를 모방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또한, 인체 감각인지 과정에서 뇌뿐만 아니라 감각기관 또한 자체적으로 1차 정보처리를 하고 유사 시냅스 기능을 통해 고차원의 정보처리를 하는 것에 주목했다. 성균관대 제공 연구진은 나노입자-폴리머 복합 강유전체 기반의 트랜지스터 구조를 이용해 유사 시냅스 구조를 구현하고, 동시에 동일 소자의 감지부에 손가락 끝을 터치할 때 발생되는 마찰전기를 이용해 인공촉각기를 구동했다. 나아가 인공 촉각기 어레이를 제작하고 터치의 세기, 속도, 시간에 따라 터치 후 기록되는 트랜지스터 전류, 즉 시냅스 가중치가 달라지는 원리를 이용해 터치 자극에 대한 적응성 및 필터링 기능 구현이 가능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터치의 횟수 및 순서 등을 예측함으로써 소자 자체에 인체 감각기관의 감각기억과 유사한 메모리 기능이 구현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인공 촉각기 자체에서 1차적인 신호 전처리가 가능한 것은 물론, 소자가 유연성을 갖도록 개발함으로써 구부려도 안정적으로 구동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센서 자체에서의 신호 전처리를 통해 프로세서에 부과되는 데이터 부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차세대 뉴로모픽 감각인지 시스템, 지능형 전자피부, 엣지 인공지능(edge-AI) 등 관련 연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균관대는 "인체의 감각기관을 모방하는 연구에서 구조적 모방뿐만 아니라, 기능성 및 지능성을 구현하는 방법론을 제시해 향후 뉴로모픽 감각인지 시스템의 고차원적인 정보 처리에 대한 연구의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는 교육부 기초연구기반구축사업(중점연구소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견연구자지원(유형2 중견연구) 및 삼성전자(삼성전략산학연구)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Nature Communications)' 에 지난 2일자로 게재됐다.

2020-06-10 11:38:1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이병희 삼육대 물리치료학과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이병희 삼육대 물리치료학과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보건의 날 유공 "국민보건 향상 이바지한 공로" 이병희 물리치료학과 교수/삼육대 제공 이병희 삼육대 물리치료학과 교수가 '제48회 보건의 날'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삼육대는 이병희 교수가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보건의료 사업을 수행해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자이자 연구자인 이 교수는 사단법인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산하 물리치료과학회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물리치료 학문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왔다. 자율적인 학술 및 임상연구 활동을 장려해 물리치료 발전에 힘썼으며 ▲세계물리치료연맹 정책자료집 출판 ▲임상실습 지침 및 기록 서식 개발 ▲한국 물리치료 실무지침서 매뉴얼 개발 ▲교육과정 및 시험실습기자재 표준화 사업에 주력해 한국 물리치료 세계화에 공헌했다. 90여 편의 해외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문 발전에도 기여했다. 이 교수의 논문은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 기준 인용수 1249회, H-지수(H-index) 21편, i10-index 43편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삼육대 물리치료학과 재학생들과 전공연계 의료봉사 동아리를 조직하고 해외봉사에 참여해 인도주의를 실천했으며, 국내에서도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2020-06-10 11:33:0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