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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발 제조업 고용 한파 30~40대 직격탄… 60대 취업자는 증가

코로나발 제조업 고용 한파 30~40대 직격탄… 60대 취업자는 증가 5월 제조업 취업자 5.7만명 중 30대가 2.9만명 3~4월 40대 취업자 감소, 총 제조업 취업자 감소분보다 많아 한 구직자가 서울 중구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마련된 구직정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쇼크가 숙박·음식업 등 일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완화하고 있지만 제조업에서는 더 커지는 모양새다. 특히 제조업 종사 비율이 높은 30~40대 취업자 감소가 눈에 띄는 등 젊은 층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통계청의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제조업 취업자 5만7000명 중 절반을 넘는 2만9000명(50.9%)이 30대였다. 이어 50대(-2만7000명), 20대(-2만3000명), 40대(-1만9000명), 15~19세(-3000명) 순으로 취업자 수 감소폭이 컸다. 반면 60대 이상 제조업 취업자는 오히려 4만4000명 늘었다. 제조업 40대 종사자의 취업자 감소는 5월에 앞서 3~4월에 집중됐다. 4월 제조업 총 취업자는 4만4000명 줄었으나, 40대의 경우 이를 웃도는 5만1000명이 감소했다. 이어 20대(-2만5000명), 50대(-1만3000명), 30대(-6000명), 15∼19세(-2000명) 순으로 취업자가 많이 줄었다. 반면 60대 이상에서는 5만3000명이 늘어 전체 제조업 취업자 감소폭을 낮췄다. 40대는 3월 취업자도 3만6000명 감소해, 전체 제조업 취업자 감소분 2만3000명보다 많았다. 20대(-2만명), 50대(-1만명), 15∼19세(-4000명), 30대(-3000명)에서도 취업자가 줄었고 60대 이상에서만 4만9000명 늘었다. 이처럼 올해 3~5월 30~40대 제조업 취업자는 크게 감소한 대신 60대 이상은 증가한 이유는 코로나19로 수출이 어려워지면서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이 어려워진 측면도 있지만, 인구 구조 변화로 30~40대 인구수 자체가 감소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30~40대의 경우 제조업 취업자 비중이 커 제조업이 어려워지면서 취업자 감소폭도 커졌다"면서 "인구구조 변화로 해당 연령대 인구수 자체가 줄어든 영향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제조업 중 마스크나 방역 관련 업종은 다른 업종에 비해 어렵지 않고, 60대 이상 취업자가 이들 업종에 집중돼 취업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코로나19 이후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고용부담이 덜한 임시직으로 주로 뽑으면서 30~40대 취업자는 감소한 대신 60대 이상 취업자는 증가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처럼 30~40대 젊은층의 소득이 줄면서 이들이 책임지는 가정경제의 불확실성도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14 13:03: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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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평가 'D-4'…고3, '재수생과 첫 대결' 벌인다

6월 모의평가 'D-4'…고3, '재수생과 첫 대결' 벌인다 입시계 "이전보다 성적 하향할 것…성적보단 학습 계획 활용" 조언 올해 첫 '전국 단위 성적 채점' 진행…"코로나19 수능 리허설이라 생각" 전국연합학력평가 치르는 고3 학생/ 뉴시스 제공 오는 18일 '6월 수능 모의평가'를 앞두고 자신의 전국 단위 위치를 처음 확인하게 될 고3 수험생이 바짝 긴장했다. 학력평가와 달리 모의평가는 졸업생도 응시가 가능해 사실상 고3과 재수생이 실력을 겨루는 올해 첫 시험이다. 실제 수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시험이라는 점에서 '예비 수능의 장'으로 불릴 만큼 입시·학습 모두에서 중요하지만, 시험 성적에 연연하기 보다는 학습 계획에 활용하라고 입시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앞서 4월에 치른 학력평가는 전국 단위 공동채점 및 성적 처리가 이뤄지지 않았다. 5월 학력평가도 일부 지역 고3 수험생의 등교가 무산돼 해당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시험을 치르고 공동채점에서 제외됐다. 이에 고3 수험생이 자신의 객관적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어려웠다. 실제 수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6월과 9월 두 차례 수능 모의평가를 통해 그해 응시 집단의 수준을 점검한다. 새로운 문제 유형 검토는 물론이고, 수능에서 어느 정도의 난이도를 유지할 것인지 판단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6월 모평 결과가 이전보다 좋지 않으리라 전망한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6월 모평 성적이 고1, 2 때보다 성적이 낮게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며 "특히 탐구영역에서 재수생들의 참여로 이전보다 성적이 매우 낮게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므로 6월 수능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학생들은 시험 결과 그 자체보다는, 시험 이후 이를 어떻게 학습적 측면에 활용할 수 있을지를 더욱 고민해야 한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실제 그간 치러진 6월~9월 수능 모의평가의 경우에도 그해 새롭게 출제된 유형이 수능에도 유사하게 출제되는 경향이 강했다. 따라서 모의평가를 치르고 나면 반드시 전 영역 문제를 꼼꼼히 분석해 수능 전까지 꾸준히 반복 학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6월 이후의 학습 계획 수립에도 이번 수능 모의평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지금까지 예년과 같은 전국 단위 성적표를 받지 못해 자신의 학습 성취가 어느 수준에 이르렀는지 파악하기 어려웠다. 6월 모평 시험 결과를 토대로 스스로 학습 방식을 점검하고, 12월 수능 전까지의 내 학습 계획을 새롭게 설정해야 한다는 의미다. 김병진 소장은 "전 영역에서 대체로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왔다면 현재의 학습 방식을 유지해도 되지만, 투자 시간 대비 지나치게 성적이 낮은 과목이 있거나 전반적으로 학습 능률이 오르지 않은 측면이 있다면 자신의 학습 스타일 및 향후 계획을 다시금 점검하라"고 조언했다. 6월 모평 환경을 오는 12월 예정된 수능시험에 대한 '고사장 리허설'의 측면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코로나19로 바뀐 고사장 환경에서 실제로 처음 치르는 시험이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을 치르는 과정에서 불편함은 없는지, 점심시간 연장 및 이에 따른 3교시 이후의 변경된 시험시간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 등 6월 모의평가 당일의 모든 시험 실시 과정을 꼼꼼히 복기하고 이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영역 전체를 살피기보다, 전략적인 학습 계획도 필요한 시기다. 김 소장은 "무작정 전 영역 전 범위를 다 공부하기보다는, 현재 학습이 가장 덜된 과목이 무엇인지 살펴 이를 중점적으로 공부해야 한다"라면서 "영역별 취약 범위나 문제 유형을 추려 이를 집중적으로 학습하라. 시험 직전까지 암기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자주 틀리는 오답 유형과 함께 암기 내용을 따로 정리해 쉬는 시간마다 볼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말했다. 한편, 6월 모의평가에서 점심시간이 당초 50분에서 70분으로 20분간 늘어난다. 당초 점심시간은 낮 12시 10분부터 오후 1시까지 50분간이었으나 낮 12시 10분부터 오후 1시 20분으로 연장됐다. 이후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탐구, 5교시 제2외국어 시험시간도 모두 20분씩 순연된다. 마지막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까지 끝내면 오후 6시에 종료된다.

2020-06-14 12:35: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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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준 고려대 교수, '미션이노베이션 챔피언' 선정

심상준 고려대 교수, '미션이노베이션 챔피언' 선정 심상준 고려대 교수/ 고려대 제공 고려대(총장 정진택)는 심상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가 기후변화 문제해결을 위한 청정에너지 기술분야에서 기술혁신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전문가를 선정하는 '미션이노베이션 챔피언'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미션이노베이션'은 파리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를 계기로 청정 에너지기술의 공공부문 연구개발(R&D) 투자를 2021년까지 2배로 확대하기 위해 구성된 다자협의체로써, 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25개국이 참여 중이다. 그 중 '미션이노베이션 챔피언'은 2019년부터 미션이노베이션 사무국(챔피언 운영팀)에서 회원국별로 기후변화 문제해결을 위한 청정에너지 기술분야에서 기술혁신에 가장 크게 기여한 전문가 1인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심상준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위탁을 받아 미션이노베이션 사무국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을 통해 올해 3월 한국의 미션이노베이션 챔피언 후보로 추천됐다. 미션이노베이션 챔피언운영팀의 글로벌 심사를 통해 2020년도 한국의 미션이노베이션 챔피언으로 최종 선정됐다. 심상준 교수는 지구 온난화와 세계적인 기후변화의 가장 큰 주범으로 손꼽히고 있는 이산화탄소를 태양광과 미세조류를 활용해 바이오연료, 바이오플라스틱, 식품, 사료, 고부가 단백질 및 의약품 등 다양한 유용물질로 효과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원천기술 개발부터 대규모 실증화까지 성공했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는 물론 세계적인 청정에너지 혁명을 주도하는데 다양한 기여했다. 심 교수는 'Korea CCS 2020 사업'의 생물학적 전환 분과 총괄 책임자로서 미세유체 시스템을 미세조류 선별에 도입해 세계 최고수준의 고성능 광전환 균주를 비롯해 kg당 최대 7000불이 넘는 아스타잔틴(고기능성 항산화물질) 생산성이 우수한 균주를 확보했다. 또한, 미세조류 공정이 갖는 고비용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무기물만을 이용해 미세조류를 배양하는 대규모의 독립영양 조건 미세조류 배양 기술을 개발했으며 투명 고분자 필름을 가공해 저렴하며 무제한으로 스케일업이 가능한 단일 1톤 규모의 필름형 광반응기를 개발해 저에너지형 이산화탄소 전환 공정을 완성했다. 이러한 원천기술 확보는 2015년 6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이산화탄소 전환 관련 원천특허 전용 실시권 계약으로 이어져 판교에 10톤 규모의 실증 설비를 구축하고 이산화탄소 생물전환 시제품 생산을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개발된 기술들은 한국서부발전의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대규모의 이산화탄소를 바이오 연료로 전환하기 위한 청정에너지 기술로도 활용돼 2019년에 최대 5톤 규모의 미세조류 기반 이산화탄소 유기자원화 실증 공정을 구축했다. 심상준 교수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칠레 비냐델마르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2020 Clean Energy(CEM11) 및 Mission Innovation(MI-5) 장관회의'에 초청받아 수상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연기됐다. 대신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 본부에서 현지시간 12일 오후 1시부터 개최되는 미션이노베이션 챔피언의 온라인 세리모니 행사에 초대됐다.

2020-06-14 12:17: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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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재정지원사업비로 원격수업 지원"…막상 정부 추경안서 삭감

유은혜 "재정지원사업비로 원격수업 지원"…막상 정부 추경안서 삭감 대학들 "국고사업비로 특별장학금 지급" 제안에도 정부는 불허 대학 등록금 반환하라/뉴시스 올해 대학 재정지원사업비가 정부 추경안서 503억원 삭감될 상황에 놓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유은혜 부총리가 최근 재정지원사업비 집행기준을 정비하겠다고 언급했지만, 막상 정부는 추경안에서 사업비를 대폭 줄일 것이란 계획을 내놨다. 온라인 강의가 이어지며 '수업 질'이 도마 위에 오른 상황에서 원격수업 지원에 활용될 사업 예산이 오히려 줄어들 경우, 대학생들과 대학 측에 미치는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14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보면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예산은 당초 8031억원에서 70528억원으로 503억원 줄었다. 정부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이 사업 예산은 6.3% 삭감된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기본역량 강화와 자율혁신을 위해 기존에 진행하던 5개 재정지원사업을 통합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143개교가 8031억원을 받는다. 지원받은 금액은 교육·연구 개선비 등 정해진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각 대학별로 사업비 30%는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규정상 ▲인건비 ▲장학금 ▲교육·연구프로그램 개발운영비 ▲교육·연구환경개선비 ▲실험·실습 기자재 구입 운영비 등으로 사용이 제한돼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수업이 이어지면서 학생들이 등록금 일부 반환 요청을 이어가자, 각 대학은 정부가 이 용도 제한을 풀어주면 학생들을 위해 특별장학금 형태로 활용하겠다고 제안했다. 특히 등록금이 10여년 간 동결돼 대학들이 재정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일괄적인 등록금 반환을 요구하면서, 대학들은 궁지에 몰렸다. 이런 상황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최근 대학혁신지원사업비 집행기준을 정비하겠다고 밝히면서, 등록금 반환 논란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비가 해결 방안이 될 것이란 기대가 대학가에 돌았다. 유 부총리는 11일 전남대에서 열린 '제1차 전국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에서 "어려운 대학 재정 상황을 해소하고 2학기 준비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면서 "각 대학이 원격수업 지원과 방역 관리에 사업비를 더욱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추경안을 보면, 사업비 가운데 연차평가 결과에 따라 각 대학에 성과보수 형태로 제공되던 금액이 25% 줄었다. 추경안이 통과할 경우, 1유형 자율협약형은 131개 대학에 지원될 예산에서 3억7000만원씩 약 486억원, 2유형 역량강화형은 12개 대학에서 1억4000만원씩 17억원을 삭감된다. 성과보수는 추가로 지급하는 돈이 아니라 사업비를 연도별로 쪼개 주는 방식이다. 예산이 정부안대로 확정되면 대학은 기존에 받을 것으로 예상했던 사업비가 줄어드는 셈이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도 3908억원에서 3644억원으로 264억원 줄어든 안이 제출됐다. 정부는 추경안 설명자료에서 "등록금 반환 이슈 등으로 재정부담이 큰 상황에서 대학 반발이 우려된다"며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원 등을 포함한 대학의 2020년 지출 계획은 사업비 정산 배정을 전제로 수립됐다"고 밝혔다. 박원석 정의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재정 당국이 현안을 외면하고 대학과의 약속도 외면하고 있다"며 "특히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중의 하나로 검토 중인데 그 예산을 정부가 나서서 감액하자고 하다니 누구를 위한 정부인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에서 교육부도 재정지원사업비로 특별장학금을 부여하는 방안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못 박았다. 교육부 한 관계자는 "몇몇 대학에서 특별장학금을 이 사업비로 나눠주겠다는 요청을 해 왔지만, 사업 취지와 맞지 않기 때문에, 교육부도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라며 "추후 결산 과정에서 국회에서 문제로 삼게 될 소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0-06-14 11:33: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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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울릉도, 포스트 코로나 관광 여행·음식·액티비티 차별화 가져가

다이빙 동호회 등 소그룹 중심 차별화된 여행도 가능 포스트 코로나시대 언컨텍 관광 떠올라 6월초 한국관광학회(정병웅 회장)와 한양대학교 관광연구소(이훈 소장)는 바이러스 프리형(Virus free) 자연 중심의 국내관광지가 자리잡을 것이라고 예측한 가운데, 그에 걸맞는 관광지가 있다. 바로 청정지역 울릉도다. 자리돔, 돌돔, 참문어 등이 다양하게 어우러진 울릉도 바닷속 내수전 지역은 다이빙 동호회간 야간다이빙 포인트로 유명하다. 울릉도 저동리에 있는 내수전 일출전망대는 440m 산봉우리 꼭대기에 위치한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북저바위·섬목·저동항·죽도의 아름다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산 쪽으로는 도동능선·소불알산·장재고개 등을 조망할 수 있어 시원하기 그지없다. 전망대 면적은 약 70㎡로, 바닥과 난간 모두 목재로 만들어져 있으며 망원경 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내수전 일출전망대 입구부터 북면 석포까지 이어진 편도 2시간 정도 산길은 울릉도 최고 트레킹 코스로 추천하는 길이다. 내수전 전망대 주변 관광지로는 관해정·내수전 약수터·내수전 몽돌해변·정매화곡 쉼터·촛대바위 등이 있다. 울릉도는 바다와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산책로를 따라 걷는 시원함, 원시 그대로의 자연과 청정 지역에서 채취한 재료로 한 다양한 먹거리, 곳곳에 자연이 빚은 동굴들이 형성돼 있어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관을 선물한다. 그 중 바위모습이 코끼리를 닮은 코끼리바위는 바위에 구멍이 있어 공암이라고 불리운다. 울릉도는 또한 음식이 풍요로운 지역이다. 최근 울릉군은 울릉도에서만 맛볼수 있는 음식 7가지를 소개했다. 울릉도만의 시그니처 메뉴 7가지는 꽁치물회, 따개비 밥·칼국수, 홍합밥, 오징어 내장탕, 활어회, 산채비빔밥, 약소불고기다. 행남 해안산책로는 울릉도 도동항에서 저동 촛대바위까지 이어진 약 2.6㎞ 산책로다. 깎아지른 절벽과 기이한 바위 절경을 감상할 수 있고 산책로가 정비돼 있어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고 힐링할 수 있는 포인트다. 안전한 여행문화를 모토로한 국내·섬여행 전문 나라여행(대표 최종성)은 언텍트시대 울릉도 묵호출발 특가 상품를 1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대한민국 전체여행이 주춤한 시기에 울릉도, 홍도, 백령도, 제주도 등 섬여행은 비대면, 소그룹, 나만의 가족 여행으로 가기 제격이다. 최근 국내·섬 전문 여행사로 콘셉트를 바꾼 나라여행 최종성 사장은 "울릉도는 코로나 확진자가 없는 깨끗한 지역이다. 강원도 묵호에서 배가 출발하는데, 탑승시 열·위생점검 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며 "오는 7월 19일까지 20만원 중반대 2박 3일 특가 상품을 내놔 소비자들의 반응을 지켜보고있다. 기존 패키지여행과는 다른 소그룹 위주의 테마여행을 이끌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울릉도·독도로 바닷속 클린상태 답사를 다녀온 스쿠버 동호회 헤이다이버스 원동윤 회원은 "울릉도는 예로부터 입도 자체가 힘들고 성인봉을 중심으로 웅장한 지형 때문에 야성미 넘치는 섬으로 인식되는 지역이다. 그런 육지의 매력과는 정반대로 바닷속 모습은 정반대의 매력을 보여준다"며 "모자반과 감태의 아기자기하고 작은 협곡들과 월(wall)의 하모니로 해외의 그 어떤 곳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울릉도 다이빙 투어는 숨겨진 절경을 찾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차별화된 여행이다"고 밝혔다.

2020-06-14 11:25:47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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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신선 당근 미국 수출 길 열려"… 한·미 검역협상 타결

"국산 신선 당근 미국 수출 길 열려"… 한·미 검역협상 타결 농림축산식품부 국산 신선 당근의 미국 수출길이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국산 당근을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한 검역 협상이 모두 마무리돼 올해부터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지난 2014년 제주산 당근 수출 요청에 따라 미국과 검역 협상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5일 미국 검역당국이 연방 관보에 '한국산 당근의 수입요건'을 최종 공고함에 따라 한국산 당근 수입을 공시화했다. 국산 당근은 대만 등 일부 국가에 수출되고 있으나, 이번 협상 타결로 미국 본토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게 돼 수출시장 다변화 기회가 마련됐다. 미국의 한국산 당근 수입 요건 중에는 이력 추천을 위해 농가와 선별장을 검역본부에 등록하고, 등록된 재배지에서 생산된 당근을 세척하고 표면 살균처리토록 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우리 검역본부는 미국의 검역 요건에 대한 세부 내용이 담긴 '한국산 당근의 미국 수출요령'을 올해 7월까지 제정·고시해 수출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검역본부 김정빈 수출지원과장은 "국산 농산물의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농가와 관련 업계 의견을 반영한 검역협상을 적극 추진하고 우리 농산물 수출 증대와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신선 농산물 미국 수출금액은 지난해 기준 총 5578만4000달러로, 이 가운데 배가 3423만8000달러로 압도적으로 많고, 팽이버섯·새송이버섯(각 917만8000달러), 무 204만2000달러, 감귤 72만2000달러 순이다. 작년 국산 당근 총 수출액은 19만5400달러였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14 11:24: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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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중대본 무기한 방역강화에 여행·문화행사 연기

문체부, '2020 특별 여행주간' 변경…안전여행 감안 문화재청, 수도권 소재 실내·외 문화재청 소관 관람시설 휴관 연장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안전여행문화 정착 힘쓰기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지난 10일 중대본 논의를 거쳐 '2020 특별 여행주간'기간을 당초 6월 20일∼7월 19일까지에서 7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로 변경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여행주간 계획은 6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문체부는 여행주간 전이라도 안전한 여행 문화를 확산키 위한 조치를 계속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체부는 박양우 장관 주재로 시도관광국장 회의를 15일 개최해 관광지 방역과 안전 점검 등 지자체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여행경로별 안전여행 안내서'홍보물(리플릿)도 제작해 전국 관광지, 기차역, 고속버스 터미널 등 여행객 밀집장소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 관광협회와 함께 관광지와 관광사업체·시설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지역 방문 여행자와 지역 관광 종사자 모두가 안전한 여행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쓴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문화재청은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집단감염 확산세가 지속돼 14일까지였던 수도권 소재 실내·외 공공시설의 운영 중단 조치를 연장한다는 중대본의 결정에 따라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 문화재청 소관 모든 관람시설에 휴관을 계속 연장한다고 밝혔다.

2020-06-14 11:24:00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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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한양대 관광연구소-한국관광학회, '관광정책과 관광산업 방향성'조사·발표해

키워드는 '안전과 위생 보장형 관광, 국내관광, 언택트 관광서비스 확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업계 실효성 있는 대응 방향 연구필요해 한양대학교 관광연구소(이훈 소장)와 한국관광학회(정병웅 회장)는 6월초 포스트 코로나 19 시점, 관광정책과 관광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위한 관광 전문가 서면 조사를 5월 9∼27일까지 시행, 중요 3가지 안을 예측해냈다. 관광전반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갖고 있는 전문가(박사급) 22명을 중심으로 정책적 판단을 도출하는 서면조사를 진행하였고, '안전과 위생 보장 관광, 국내관광 및 비대면 스마트서비스 호응 예측' 등에 대한 전문가적 예측을 끌어냈다. ◆안전과 위생 보장형 관광 수요 및 공급체계 확대 관광지 선택 시 청결도와 안전도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어 개인의 안전과 위생이 핵심적 영향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안전과 위생이 보장되는 럭셔리 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며, 공유숙박 및 우버 서비스 등에 대한 관심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행지에 대한 신뢰를 보장하기 위해 국가적 위기관리대응시스템의 구축될 것이다. 국제관광객은 여행 시에 의료시스템 및 방역관리 시스템이 미비한 국가의 관광지 선택을 피하고자 할 것이다. 해외관광이 단기적으로 활성화되기는 쉽지 않지만, 코로나 19를 효과적으로 막은 특정국가 간 협의를 통해 상호관광교류 방식의 국제관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바이러스 프리형 자연중심의 국내관광 활성화 올해는 국외보다 국내여행이 활성화될 것이다. 국내 관광지 중 인파가 몰리지 않으며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바이러스 프리형 자연환경 중심의 개방된 관광지에 대한 선호가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역관광에서도 관광지 적정 수용력 관리 방안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향후 일기예보 같은 방식의 '관광지 혼잡 예보시스템'을 갖추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언택트 중심 스마트관광 소비 및 서비스 확대 언택트(비대면적=Untact)에 대한 소비와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집단적으로 타인과 대면하여 동행하는 패키지 관광보다는 FIT시장 및 가족위주의 적은 단위 관광 욕구가 높아질 것이다. 관광공급차원에서도 접촉이 적은 온라인 시스템 및 스마트 서비스 형식으로 전환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OTA 중심의 온라인 스마트 서비스 확장이 기대되고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기술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학과의 교육역시 관광객과 관광공급자 욕구의 미래 변화에 맞춰 스마트 시대에 대응하는 커리큘럼 및 AI 기반의 교육과정을 통해 능동적으로 미래에 대처하도록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를 마친 한국관광학회 정병웅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여행 형태, 여행 수요자의 범위, 여행 욕구 등이 전환 될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 국내 관광을 중심으로 활성화될 것이며, 해외여행은 감역체계가 우수한 국간 간 상호관광교류 방식으로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양대학교 관광연구소 이훈 소장은 "국가 간 여행과 관련한 규정이 강화 되고 위기관리 대응의 구체적인 체계가 필요하다. 바이러스 프리 자연관광 선호와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며, 개별관광과 가족단위 관광형태의 적은 규모 관광으로 전환, 국내 관광지 혼잡관리시스템이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2020-06-14 11:23:21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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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경상북도, '신라의 품에', '정려(精麗)한 신라'…관광기념품 공모전 발표

수상작 39점 선정…24∼28일 경북 관광홍보관 전시 홍보마케팅, 유통·판로개척을 위한 방안 마련 경상북도는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제23회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 수상작 39점을 선정·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23회째를 맞은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지난 5월 21∼25일까지 5일간 총 137점의 일반상품과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경북도는 각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최욱희 동국대 교수)를 통한 심사결과 일반상품 분야에 대상1점, 금상1점, 은상2점, 동상3점, 장려상 7점 등 총 34점의 입상작을 선정하여 대상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각 200만원, 동상 각100만원, 장려상 각 70만원, 입선 각 3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하고, 아이디어상 5점에 대해 각3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기념품 업계를 위한 지원책으로 특선 이상 수상자 중 공고일 현재 경북도내 주소지를 둔 사업자 총 51명에게 생산장려금을 지급하며 상금과 함께 지원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일반상품 분야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경주시 김기득(개인)씨의 '신라의 품에'는 관광객들이 신라 유적과 유물을 촬영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촬영기법 중 하나인 줌아웃 효과를 도자기에 표현한 것으로, 첨성대, 천마·기마인물상 등 신라시대의 유물들을 메모꽂이, 티백홀더로 제작하였다. 특히 티백홀더는 귀엽고 아기자기하며, 실용적이면서도 가볍게 구매를 유도할 수 있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금상은 경주의 야간 관광명소와 화려한 신라시대의 유물을 일러스트화하여 타일에 정교하고, 선명하게 표현한 마그넷(냉장고 자석)으로 경주시 손영숙(개인)씨의 '정려(精麗)한 신라-정교하고 화려한 보물을 그리다'가 차지했다. 은상에는 경기도 이준기(개인)씨의 '경북, 느끼고 체험하다(부석사 무량수전)', 경주시 강전환(노즈너리)씨의 '경북 사찰 샤쉐와 선향'이 차지했으며 동상으로 경주시 김동환(가온신라)씨의 '경주초롱(첨성초롱)'과 대구광역시 김차경(복드림)씨의 '당신의 부자나무 '석송령', 경주시 이솔(개인)씨의 'DIY 내가 만드는 한복티셔츠!'가 선정되었다. 아이디어분야에서는 경기도 엄영준씨 외 4인의 '경북뽑기×쪼꼬레'와 서울시 임한슬씨의 '김유신장군을 지키는 열두띠 동물로 알아보는 오늘의 운세 토퍼 자판기'등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의 이미지를 활용한 아이디어 총 5점이 꼽혔다. 경북도는 공모전에 선정된 우수한 작품들을 경주 황리단길, 대구 동성로 등 지역 중심거리 특별전시회 개최 및 팝업스토어 운영을 지원하고, 각종 박람회 전시·판매 지원, 경북관광포털사이트 '경북나드리'홈페이지 상시 게시 등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을 할 예정이며, 상품화 가능한 아이디어에 대해 컨설팅 및 향후 관광기념품 제작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4일 경주코모도호텔 임해전 홀에서 열리며, 입상작은 6월 28일 까지 경주 보문단지 내 경상북도관광홍보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기념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고 있다"며 "작품 선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상품에 대한 홍보마케팅, 유통 및 판로개척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여, 경북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6-14 11:22:53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