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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찾는 도시민에 농촌 일자리 중개해준다"… 농식품부 '도농 인력중개 시스템' 운영

"일자리 찾는 도시민에 농촌 일자리 중개해준다"… 농식품부 '도농 인력중개 시스템' 운영 강원 춘천시 동내면 농촌들녘에서 농민들이 모심기가 한창이다. /연합뉴스 도시 구직자가 농촌에서 일할 수 있도록 농촌 일자리를 온라인으로 중개하는 플랫폼이 운영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도시에서 일자리를 찾기 힘든 구직자와 일손부족 문제를 겪는 농가에 일석이조의 도움이 될 지 주목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5일부터 도시 구직자들을 위한 '도농 인력중개 시스템'(www.agriwork.kr)을 구축·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은 전국 217개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주로 지역내 홍보 등을 통해 인근 지역 구직자를 모집해 희망 농가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지난해 50개소가 정부지원으로 104만4000명의 인력중개 실적을 거뒀다. 최근 농업 일자리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반면, 농촌은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농업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를 모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도농 인력중개 시스템을 이용해 농업 단기일자리에 참여하는 근로자에게는 농가가 지급하는 임금과 별도로 교통·숙박은 물론 농촌인력중개센터가 부담하는 상해보험 혜택도 지원받는다. 5월부터 도시 근로자를 위해 거주지에서 해당 인력중개센터까지 이동하는 교통비(KTX, 고속버스, 2인이상 이동시 승용차유류비), 숙박비(2일이상 근로시 1박당 최대 5만원) 지원을 확대했다. 또 농작업 경험이 부족한 근로자를 위해 숙련자와 함께 영농 작업반을 편성해 농가에 배정하고 일자리 제공 농가에는 1일 2만원의 현장 실습 교육비를 최대 3일간 별도 지원한다. 농업 근로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도농 인력중개 시스템에 접속해 근무 희망지역의 구인공고(농작업 종류, 임금수준, 근로조건 등)를 확인 후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후 해당 농촌인력중개센터 담당자와 구직자간 유선 상담을 통해 근로조건 등 상세 내용을 확인하고 근로 참여 여부를 확정하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경제활동 위축으로 이직·휴직하는 근로자가 늘어나는 반면, 농업분야는 외국인근로자 수급 어려움 등으로 인력 부족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도농 인력중개 시스템을 통해 도시 구직자에게 농업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분야 인력부족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24 14:38: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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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기능성식품 수출에서 길을 찾다

코로나19 위기, 기능성식품 수출에서 길을 찾다 민·관 합동 '기능성 식품 수출지원단'의 역할 /농식품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해외 기능성식품 시장 개척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기능성 식품 수출지원단을 구성해 본격 지원에 나선다. 인삼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기능성 농산물과 식품이 일본·미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정보조사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2일 수출지원단 회의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과학적 근거를 마련해 해외 제도정보의 신속한 현행화와 전문적인 자문, 건강기능식품 전문 박람회 참가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능성식품 시장이 한층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식품업계의 기능성식품 수출에 대한 수요도 높은 상황이다. 실제로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식품수출·제조업체 1400개사를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한 결과, 기능성식품 수출 의향이 있다고 밝힌 업체는 80%, 관련 지원사업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업체 수는 90%에 달했다. 이런 기회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능성 식품업계는 과학적 근거자료 부족과 해외 제도 등록에 필요한 정보 부족 등으로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관계부처·기관 합동으로 '기능성식품 수출지원단'을 구성하여 단기적으로는 수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 과학적 근거 마련과 정보조사 등을 추진한다. 인삼류에 대해 중국·일본 등 주력시장 온라인몰 신규 입점을 지원하고, 베트남 등 신시장에서 온·오프라인 소비자 판촉과 우수성 홍보 등 마케팅 지원을 강화한다. 또 해외 시장에서 기능성을 제품에 표시할 수 있도록 인삼·누에(곤충식품)와 각종 기능성 성분에 대해 과학적 근거 구축을 지원한다. 아울러 국내외 기존 연구 결과들을 최대한 활용하고, 현지에서 관련 임상시험을 추진하여 해당국이 요구하는 기준에 맞춘 과학적 근거자료를 만들고 업계에 보급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전담팀(수출환경대응 TF)을 구성, 수출업계 상담과 기능성식품 표시제도 등록에 필요한 서류 절차 등도 지원한다.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 이후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일본·미국 등 건강기능식품이 발달한 시장에 우리 농식품이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제도 등록부터 마케팅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24 13:04: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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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노동시간 단축 정착지원 사업 공모

고용노동부, 노동시간 단축 정착지원 사업 공모 5~199일 기업 중 선정, 근로자 1인당 120만원 지급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주52시간제 준수를 위해 노력한 우수 기업에 장려금을 지급하는 '노동시간 단축 정착지원 사업'을 25일 공고하고, 6월 한 달 동안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1월부터 주52시간제가 적용된 50∼299인 기업과 내년 7월부터 주52시간제가 적용되는 5∼49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노동시간 단축조치로 실제 노동시간이 단축된 사업장을 발굴해 장려금을 지급하고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을 위해 올해 첫 도입됐다. 사업은 주52시간제 안착을 위해 2022년까지 3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2018년 3월부터 공고일(25일) 6개월 이전에 노동시간 단축조치를 취하고, 공고일 현재까지 주52시간을 초과했던 근로자의 노동시간을 주52시간 이내로 단축해야 한다. 노동시간 단축 조치는 근로시간 관리 개선, 유연근로제 도입, 정시퇴근 문화 확산 등 사업장 여건에 맞게 시행하면 된다.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 사정을 고려해 신규채용이 없더도 가능하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근로시간이 주52시간 '초과'에서 '이내'로 단축된 근로자 1인당 120만원(20만원×6개월)을 최대 50명까지 지급한다. 김덕호 근로감독정책단장은 "주52시간제가 300인 이상 기업을 중심으로 정착되고 있지만, 300인 미만 중소기업은 주52시간제 준수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장시간 근로 관행을 개선코자 노력하는 중소기업이 많이 참여해 정부 지원도 받고 장시간 근로 문화도 개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고용노동부의 노동시간 단축 누리집(http://www.moel.go.kr/52-hour.do)에서 참여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사업장을 담당하는 지방고용노동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팩스?전자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24 12:39: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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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진흥원, '2020 소셜벤처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사회적기업진흥원, '2020 소셜벤처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세상을 바꾸는 특별한 생각을 찾습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CI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은 창의적인 방법으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사회적경제 아이디어를 찾는 '2020 소셜벤처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는 이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경제 경연대회로 혁신적인 사회적경제 모델과 열정적인 체인지메이커를 발굴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대회는 청소년, 대학생, 일반, 글로벌 등 4개 부문으로 운영되고, 3단계 심사를 통해 30여개 아이디어를 선발해 총 2억 원의 상금과 국무총리상, 고용노동부장관상, 진흥원장상 등의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회문제가 대두된 상황으로 이번 대회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접근방법과 사회가치를 고민하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진흥원은 대회 참가자에게 창업교육과 멘토링을 무료 제공한다. 또 대회 입상자를 차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으로 연계해 창업자금, 창업공간, 멘토링 지원 등 사업화를 지원한다. 8개 지방자치단체(경기, 인천, 대전, 강원, 부산, 대구, 경북, 전북)가 참여해 권역대회 우수 참가자에게 지자체상을 수여한다. 아울러 사회적경제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과 국제개발협력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코이카(해외시장 조사 지원)와 코트라(해외시장 진출 지원)가 함께 협력한다. 대회 참가는 7월 13일까지 온라인 접수페이지(www.2020svc.com)에서 가능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홈페이지(www.socialenterprise.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24 12:24: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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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럽 '어린이 괴질' 확산…초등 등교 앞두고 학부모 우려

27일 유치원·초등생 등교에 "학업보다 생명 우선" 발 동동 13개국서 발생 '급속도 전파'…방역 당국 "내주 감시체계 가동"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미국·유럽에서 유입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이들 지역에서 유행 중인 어린이 괴질(소아 다기관 염증증후군: MIS-C)이 국내에 전파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당장 고3에 이어 오는 27일 등교 수업을 앞둔 유치원과 초등학생 학부모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최근 국내 코로나19 환자 142명, 151건의 검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바이러스 염기서열 분석 결과,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들로부터 'G그룹'에 속하는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S, V, G 그룹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S와 V그룹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G그룹은 유럽과 미국에서 주로 발견된다. 미국·유럽발 G그룹 바이러스가 우려를 낳는 이유는 현재 어린이 괴질이 미국과 유럽지역을 주축으로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 정확한 원인을 알 수는 없지만, 발병 아이들에게서 코로나 양성 반응이나 항체가 발견되고 있어 코로나19와 관련된 면역반응의 일종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병을 앓으면 고열·피부 발진·복부 통증 등의 증상을 보이고 심하면 관상동맥 염증으로 목숨을 잃는다. MIS는 지난달 유럽에서 처음 보고돼 이날 기준으로 세계 13개국으로 확산했다. 미국 내에서 이 질환이 발병한 곳도 17개 주에서 25개로 증가했고, 20대 환자까지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이태원발 집단감염이 미국·유럽발 바이러스로 확인됐다는 발표에 당장 27일 등교 수업을 앞둔 학부모들은 패닉에 빠졌다. 안양시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김유라(38) 씨는 "대구에서 코로나 사태가 심각하던 지난 3월 '가와사키병 증상이 나타난 아동 1명이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됐다'는 뉴스를 본 적 있다"라면서 "급성 열성 발진증인 '가와사키병'이 '어린이 괴질'과 비슷한 증세를 보인다는데 혹시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시작된 건 아닌지 불안하다"고 토로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자신을 초등학생 부모라고 밝힌 네티즌도 "유럽형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발견되면서 '어린이 괴질'이 전파되는 상황이 올까 너무 두렵다"면서 "교육 당국은 코로나 확진 시 출결 인정 등을 얘기하는데 지금 중요한 건 출결이나 학사 일정보다는 아이들의 건강과 목숨"이라고 말했다. 특히 마스크 쓰기와 거리 두기 등 생활 방역수칙을 스스로 지키기가 쉽지 않은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등교를 더 미뤄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초등학생 1학년과 6학년 자녀를 둔 경기도 군포시 학부모 이 씨는 "어른인 나도 실내에서 5~6시간 마스크 착용이 덥고 숨 가쁘고 힘든데, 아이들이 과연 등교해서 잘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라며 "개학은 미루고 돌봄은 하되, 돌봄에 최소한의 아이들이 최대한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정부는 학습권 보장만 운운할 게 아니라 생명권을 우선 보장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정부는 코로나19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증후군(어린이 괴질)에 대한 감시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소아·청소년다기관염증증후군은 유럽과 미국 그리고 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 사용하고 제시하는 감시 방법, 사례 정의, 조사 방식을 국내에 적용하도록 국내 전문가로부터 자문하고 있다"라면서 "이 부분(자문)이 끝나면 국내 감시 방법, 조사 방법을 확정하고 다음 주쯤 감시·조사 체계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20일 등교 개학을 한 고3에 이어 오는 27일 고2·중3·초등1∼2·유치원생의 등교를 시작할 예정이다. 내달 3일에는 고1·중2·초3∼4가 학교에 나가고, 8일에는 중1·초5∼6학년이 순차적으로 등교한다.

2020-05-24 12:12: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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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신제품 신속 인증으로 가정용 수소 연료전지 시장을 열다"

"융합신제품 신속 인증으로 가정용 수소 연료전지 시장을 열다" 국내 업체가 개발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시스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산업융합 신제품 적합성 인증'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가정용 수소 연료 전지인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시스템'(SOFC, Solid Oxide Fuel Cell)이 시장에 출시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국내 업체가 개발한 고체산화물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에 '산업융합 신제품 적합성 인증'(이하 적합성인증)을 부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적합성인증은 융합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제품이 별도의 인증 기준을 신속히 마련해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융합 신제품의 조속한 시장 출시를 돕는 제도다. 규제샌드박스와 더불어 대표적인 기업 규제 완화 제도로 융합신제품의 시장 출시가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014년 도입했다. 사업자가 적합성인증을 신청하면 소관 중앙행정기관이 적합성 협의체를 구성해 인증기준을 마련하는 신속절차(Fast-Track)를 통해 6개월 이내 인증을 부여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적합성인증을 취득한 고체산화물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은 세라믹 전해질과 저가 촉매를 적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시스템이다. 기존 연료전지보다 안전하고 원가절감 효과가 우수해 차세대 수소 연료전지로 평가받는 제품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기술 개발사업인 'KW급 건물용 고체 산화물연료전지' 사업을 통해 실증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 3월 서울시의 신축 건물 신·재생에너지 설치 가능 대상에 고체산화물 수소 연료전지가 포함됨에 따라 향후 수소 연료전지 시장 확대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고체산화물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은 기존 규격으로는 안전성과 성능 등을 평가할 수 없어 시장 출시가 지연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국가기술표준원은 적합성인증 제도를 통해 새로운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시험·검사를 시행해왔고,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적합성인증을 통해 마련된 기술기준을 국가표준에 반영해 올해 하반기 중 고체산화물 수소 연료전지에 대한 KS표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우수한 융합 신제품을 개발하고도 기존 규제로 인해 시장 출시가 지연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융합신제품 성능과 안전성 개선을 지원하는 연구사업도 추진해 기업의 기술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24 12:06: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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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변호사의 노동법률 읽기] 업무상 재해에 관한 최근 대법원 판결들

[김보라 변호사의 노동법률 읽기] 업무상 재해에 관한 최근 대법원 판결들 김보라 변호사 /법무법인 바른 업무상 재해는 근로자와 사업주 사이의 근로계약에 터 잡아 사업주의 지배·관리 하에서, 당해 근로업무의 수행 또는 그에 수반되는 통상적인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업무에 기인해 발생한 재해를 말한다. 업무상 재해는 업무와 재해 사이에 상당 인과관계가 있어야 하고, 이 경우 근로자의 업무와 재해 간 인과관계는 소송에서 이를 주장하는 측에서 입증해야 한다. 업무와 재해 사이에 상당 인과관계가 있는지 여부는 보통의 평균인이 아니라, 당해 근로자의 건강과 신체조건을 기준으로 판단하게 된다. 최근 대법원은 임신한 여성 근로자가 업무에 기인해 태아에게 선천성 심장질환이 생겼다면, 이러한 태아의 건강손상도 산재보험법 제5조 제1호에서 정한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고령환자를 위해 간호사들이 알약을 가루로 분쇄하는 작업을 한 간호사들이,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에 금지된 약들을 분쇄한 것이 문제된 사안이다. 대법원은 헌법이 여성의 근로와 모성 보호를 규정한 점을 강조했다. 모체 없이 존재할 수 없는 태아는 모와 함께 근로현장에 있기 때문에 사고와 위험에 노출된 것이라고 봤다. 아울러 산재보험법상 요양급여는 장해급여와 달리 근로자의 노동능력 상실을 요하지 않으므로 태아 건강손상은 여성 근로자의 노동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관계없이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고 봤다. 유산만이 업무상 재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모성과 태아 생명보호라는 측면에서는 유산과 태아 건강손상을 구별할 합리적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또 다른 사건은 회식 후 귀가 도중 무단횡단으로 사망한 근로자가 사업주의 지배·관리 하에 있었다고 볼 수 있을지가 문제된 사안이었다. 건설회사 안전관리팀장이 회사에서 1, 2차 회식을 마치고 평소대로 대중교통으로 귀가하던 중 전철역에서 나와 버스를 타기 위해 왕복 11차선 도로의 횡단보도를 적색 신호에 무단횡단 하다가 주행 중인 차량에 부딪혀 사망한 것이다. 유족은 위 사망이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며 근로복지공단에 유족급여와 장의비 등의 지급을 청구했다. 1심 재판부는 회식에는 음주 가능성이 존재하고 당시 회사 행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는 자리였으므로 상당량의 음주를 하게 될 것도 쉽게 예상 가능한데 회사가 안전한 귀가를 위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위 사망 사고가 음주로 정상적인 판단 능력에 장애가 있는 상태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아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다. 그러나 항소심은 근로자의 음주가 본인 의사에 의한 것이 아니라 상급자의 권유나 사실상 강요에 의한 것이라고 볼 만한 자료가 없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점 등에 비춰 과음으로 판단능력에 장애가 있는 상태였다고 단정하기도 어려워 무단횡단은 회식 과정 또는 그 직후의 퇴근 과정에서 통상적으로 수반되는 위험 범위 내에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반면 대법원은 다시 1심과 마찬가지로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다. 근로자가 사업주의 중요한 행사이자 자신이 안전관리를 총괄한 행사를 마치고 사업주가 마련한 회식에서 술을 마시고 퇴근하던 중의 사고이고, 회사가 전체적인 행사가 있을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하도록 권고한 점 등을 들어 사업주의 지배 관리를 받는 상태에서 발생한 업무상 재해로 봤다.

2020-05-24 11:57: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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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동아리활동 콘텐츠 제작·보급

서울특별시교육청, 동아리활동 콘텐츠 제작·보급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동시 활용 가능 동아리활동 콘텐츠 30개 277차시 제공 원근감을 활용해 트릭 사진을 만드는 활동/서울시교육청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다양한 온·오프라인 동아리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관내 학교에 보급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단계적·순차적 등교수업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중 동아리활동 구성 및 운영에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이 있을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동아리활동에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온·오프라인 동아리활동 콘텐츠는 ▲문화예술교육활동 ▲분위기 조성 및 문제해결활동 ▲공예창작활동 3개의 영역으로 구성돼 동아리 활동에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모든 동아리 활동 콘텐츠는 각 9차시로 차시별 내용에 따라 5분~20분 분량의 다양한 동영상, 동아리활동 티칭 프로세스, 학생 활동자료 3가지 세트로 구성돼 있다. 영상자료는 ▲SSEM(서울특별시교육청연구정보원 운영 서울교육포털) ▲제1·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홈페이지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교사들이 손쉽게 필요한 자료를 찾아 원격수업 및 등교 수업에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콘텐츠가 동아리활동 뿐만 아니라 학급 운영, 자치활동, 수업자료 등 학교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향후 안정적인 학사 일정 운영과 학생과 교사의 이해와 소통관계가 형성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서울시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조용훈 체육건강문화예술과 창의예술교육기부팀 과장은 "앞으로도 동아리활동 교육과정 다변화 요구에 따른 영역별, 주제별 온·오프라인 콘텐츠 자료를 개발하고 보급해 사회변화에 따른 미래지향적 교육이 이훠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5-24 11:39: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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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교육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

순천향대, 교육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 2년 간 20억원 지원…스마트헬스케어 융합 신산업 선도인재 양성 순천향대 교내 '스마트 커뮤니티 스튜디오'에서 연구원들이 가상현실훈련을 접목한 스마트 바이크를 이용해 사용자의 동기부여를 극대화하여 가정 내에서 지속적인 운동 및 재활이 가능하도록 돕는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0년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이하 혁신선도대학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2년 간 총 2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혁신선도대학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신산업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다수의 학과가 참여해 융합 교육과정을 구성·운영하고 혁신적인 교육 방법과 환경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천향대는 앞으로 의료분야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융합을 통한 스마트헬스케어 선도인재를 양성하고 이 분야의 신산업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교육 혁신모델을 이뤄낼 계획이다. 대학의 핵심역량과 충청권 바이오IT 신성장 동력과 연계할 수 있는 ▲AI&빅데이터 진단검사 ▲IOT 건강모니터링 ▲디지털 치료 ▲스마트 원격의료시스템 분야를 중점 추진분야로 선정하고, HTT(High Touch & Tech) 공감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이 사업의 주관학과인 빅데이터공학과, 의용메카트로닉스공학과 등 2개 학과를 중심으로 사물인터넷학과, 임상병리학과와 함께 '어드벤쳐 디자인Ⅰ,Ⅱ'를 비롯한 융합맞춤 전문교과와 스마트 헬스케어개론, AI&빅데이터기반 개방형 교과목 등 헬스케어융합 신산업분야 전문교과로 18개 교과목 신설과 3개 교과목을 확대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아이템 설계부터 창업까지 체험으로 연결되는 실전체험 학습법 ▲온라인 이론과 실습중심의 오프라인이 결합되는 블렌디드 학습법 ▲개인별 학습능력과 맞춤형 교수플랫폼 및 현장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교수법 등을 추진한다. 조재걸 사업단장은 "인공지능, 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에 기반해 대학 특성화 분야인 스마트헬스케어의 융합 교육과정, TLST 교육방법 및 Industry 4.0 교육환경 혁신을 이루고 지역산업의 전주기 혁신과 스마트헬스케어 신산업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와 세계화에 걸맞은 혁신적 교육방법으로 일방적 지식 전달이 아닌 학습자의 주체적·능동적·협동적 참여교육을 강화하기 위하여 시대적 흐름에 대응한 학습 환경을 디자인과 학생은 스스로 경험하며 배우는 미래혁신교육 모델로 'TLST(Teaching Less for Self Teaching)'를 구축, 적용해 나가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24 11:30:0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