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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네덜란드항공, 한국 탑승객 135명 및 대국민 공식 사과문 발표

KLM 네덜란드 항공 관계자들이 1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KLM 기내 '승무원 전용 화장실'한글 안내문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KLM 네덜란드 항공은 10일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인천으로 오는 KL855 항공편 기내에서 '승무원 전용 화장실'라고 한국어 문구를 붙여 인종차별 및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논란 부분에 대해 공식 사과 발표를 했다. 기자회견 중심에 선 기욤 글래스 KLM 한국, 일본, 뉴칼레도니아 지역 사장은 "저희는 일부의 승객 분들을 차별적으로 대했다는 지적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해당 승무원의 의도는 아닌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이러한 저희 실수는 한국 고객을 차별하는 행위로 해석된 바 한국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사안은 KLM 본사 임원진에게 바로 보고되었으며, 내부적으로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해당 항공기에 탑승하셔 불편함을 겪으셨던 승객 여러분과 이번 사건으로 정신적 피해를 겪으셨을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사과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이날 사과문 발표엔 이문정 KLM 한국 지사장, 프랑수아 지우디첼리 KLM 아시아퍼시픽 사업 개발 담당 등 임원진들이 나와 사건 무게가 가볍지 않음을 보여줬다.

2020-02-14 16:26:03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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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새 학기 학용품 지원 '위풍당당 새 학기' 캠페인 전개

굿피플, 새 학기 학용품 지원 '위풍당당 새 학기' 캠페인 전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새 학기 학용품 지원 '위풍당당 새 학기'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어렸을 때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몸이 불편한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쌍둥이 자매의 중학교 입학 사연을 소개하며, 새 학기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소외계층 아동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 5월 중순까지 진행 예정인 '위풍당당 새 학기' 캠페인은 초·중·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소외계층 아동에게 에코백과 각종 학용품으로 구성된 키트를 제공한다. 굿피플은 캠페인을 통해 아동 126명에게 총 8백만 원 상당의 키트를 발송할 예정이다. '위풍당당 새 학기' 캠페인은 굿피플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모금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학용품 키트에는 후원자들이 전하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작년에 키트를 선물 받았던 한 아동은 "가방, 파일, 공책이 필요했는데, 받을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다"라며, "도움 주신 분들이 뿌듯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겠다"라고 후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남겼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평범한 가정이라면 쉽게 갖출 수 있는 물품도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아동들이 우리 주위에 생각보다 많이 있다"라며, "이 아동들에게는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힘껏 발돋움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굿피플은 2018년부터 초·중·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소외계층 아동을 응원하는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지난 2년간 소외계층 아동 239명에게 약 1천3백만 원 상당의 키트를 전달했다.

2020-02-14 15:29:4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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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베트남 푸록면에 푸록유치원 건립

굿피플, 베트남 푸록면에 푸록유치원 건립 굿피플에서 지난 11일베트남 닥락성 크롱낭현에서 푸록유치원 준공식이 진행됐다. 새로 지은 푸록유치원은 부지 면적 약 5,000㎡에 교실, 다목적실, 교무실, 급식실, 보건실을 포함해 12개의 교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물 외부에는 우물과 분수대 등을 갖추고 있다. 이전에는 비좁은 교실에 약 60명이 넘는 아이들이 다닥다닥 붙어 앉아 수업을 받았다. 교실이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은 30명 내외. 하지만 2배수가 넘는 아이들이 교실을 가득 메우며 노래를 배우고 있다. 이곳은 베트남 남부 닥락성 크롱낭현 푸록면에 위치한 푸록유치원으로 약 300여명의 아동들이 다니고 있다. 푸록면은 베트남의 여러 소수민족이 거주하는 곳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평균 소득이 낮고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2,000가구가 넘게 있지만 유아들을 위한 교육 시설이 부족해 지역 내 아동 800여 명 중 약 35%만이 유치원 교육을 받아왔다. 이 지역에서 푸록유치원은 300여명의 아동들을 수용해 왔지만 이는 베트남 정부가 규정한 '교실 수 대비 학생 수 기준'의 2배를 넘어선 수치였다. 일부 아동들은 창고 등 제대로 된 교실에서조차 수업을 받지 못했다. 굿피플은 교실 과밀 해소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 2019년 3월 푸록유치원 재건축 사업을 추진했다. 이 날 닥락성 정부는 굿피플이 닥락성 사회공헌과 지역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NGO 최초로 닥락성 인민위원회의 표창장을 수여했다. 행사에서 굿피플 정권삼 운영부회장은 "새롭게 세워진 푸록 유치원은 지역과 가정을 변화시킬 원동력이 될 것이다. 푸록유치원을 통해 우리는 베트남 유아 교육의 질적 향상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평등한 교육기회의 확대를 기대해본다"라고 밝혔다. 베트남 크롱낭현의 쯔엉화이아잉 시장은 "오늘은 푸록면을 빛낼 샛별들이 탄생하는 뜻 깊은 날이다. 이 일에 앞장서 주신 굿피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베트남 정부는 굿피플과 교육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베트남 푸록면 푸록유치원 교사 마이는 "유아들은 몸의 대·소근육을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넓은 공간에서 놀이중심교육을 받아야 한다. 그동안 비좁은 교실에서 잘 움직이지도 못하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미안하고 안타까웠다. 이제 새로운 교실에서 즐겁게 공부할 아이들의 모습이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2020-02-13 15:42:0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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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신미경 교수, '제22회 로레알-유네스코 세계 여성 과학자상' 수상

성균관대 신미경 교수, '제22회 로레알-유네스코 세계 여성 과학자상' 수상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신미경 교수가 제22회 로레알-유네스코 세계 여성과학자상, 신진 여성 과학자 부문 '인터네셔널 라이징 탤런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은 매해 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달성한 여성과학자 5인에게 세계여성과학자상을, 15명의 전도유망한 신진 여성과학자에게는 인터내셔널 라이징 탤런트(IRT) 상을 수여한다. 로레알과 유네스코는 UN 세계 여성 과학자의 날(International Day of Women and Girls in Science)을 맞아, 지난 11일(파리 현지 시각) 세계 여성 과학자상 수상자를 밝혔다. 이번에는 국내 과학자인, 성균관대학교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신미경 교수가 중국, 싱가폴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인터내셔널 라이징 탤런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인터내셔널 라이징 탤런트 부문에는 신미경 교수를 비롯해 덴마크, 브라질, 미국 등 각국을 대표하는 신진 여성 과학자 15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 교수는 지난 2018년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펠로십 부문 수상자로, 자연 현상을 모사하여 조직 접착성 및 치료용 생체재료를 디자인하는 연구들을 수행중이다. 특히 홍합모사 접착성 지혈 고분자를 이용한 코팅 기술로 세계 최초의 '무출혈 주사바늘'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유전적 질병인 혈우병 모델에서 효과적인 지혈 효과를 보여준 바 있다. 세계여성과학자상 시상식은 오는 3월 12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유네스코 본부에서 진행 예정이다. 인터네셔널 라이징 탤런트상 시상식은 3월 10일 별도의 시상식을 통해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2020-02-13 14:04: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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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능률, 초등 원서형 영어 쓰기 교재 '라이트 잇' 출간

NE능률, 초등 원서형 영어 쓰기 교재 '라이트 잇' 출간 종합교육서비스기업 NE능률의 ELT 전문 브랜드 '엔이 빌드앤그로우(NE Build & Grow)'가 초등 원서형 영어 쓰기 교재 '라이트 잇(Write it!)'을 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라이트 잇'은 실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주제로 재미있게 영어 쓰기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원서형 교재다. 영어 쓰기를 어려워하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재미 요소를 넣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했으며, 난이도에 따라 3개의 레벨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신간은 어휘 학습부터 최종 에세이 작성까지 체계적인 단계별 학습을 통해 누구나 글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초등 학습자들의 관심사 및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하고, 이해하기 쉬운 4컷 만화를 넣어 쓰기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를 극대화했다. 흥미 요소뿐 아니라 실질적인 영어 쓰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콘텐츠도 함께 구성했다. 글의 구조, 정보 등을 시각화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그래픽 오거나이저(Graphic Organizer)를 챕터마다 제공하여 논리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게 했다. 이 밖에 중학교에서 자주 출제되는 빈출 주제를 목차에 반영해 중등 수행평가를 대비할 수 있다. NE능률 관계자는 "쓰기는 읽기, 듣기, 말하기와 함께 영어 학습에 있어 필수 요소지만 쓰기가 친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다"라며, "라이트 잇은 친숙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어 초급자도 쉽게 쓰기 연습을 할 수 있고, 나아가 중학교 수행평가까지 대비할 수 있는 일석이조 교재"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트 잇'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엔이 빌드앤그로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재 MP3 파일, 레슨 플랜, 단어 리스트, 티칭 가이드 등도 무료로 다운 가능하다.

2020-02-13 14:00:4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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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이비리그 명문 예일대 장학생들, 올 여름 부산대서 한국어 배운다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 예일대 장학생들, 올 여름 부산대서 한국어 배운다 부산대 언어교육원, 비수도권 대학 중 처음으로 '예일대 위탁 한국어교육 시행 대학' 선정 미국 동부 8개 명문 사립대학인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유서 깊은 명문대학인 예일대학교 장학생들이 올 여름 부산대학교에 와서 한국어를 배우게 된다. 13일 부산대에 따르면, 부산대 언어교육원(원장 강남현·재료공학부 교수)은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예일대학교(Yale University)의 위탁을 받아 한국어 교육을 시행하는 '라이트 펠로우쉽 프로그램'을 올해 여름학기부터 3년간 운영하기로 했다. '라이트 펠로우쉽 프로그램(The Richard U. Light Fellowship Program)'은 1996년 라이트 재단(The Light Foundation)에 의해 예일대 학생들의 동아시아권 언어(한국어·중국어·일어) 및 문화 교육 기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장학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대·서강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 등 수도권 5개 대학과 협약을 맺고 위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이번에 부산대가 처음으로 승인을 받은 것이다. 앞서 예일대는 동아시아권 언어 지도교수와 라이트 펠로우쉽 디렉터 등을 부산대로 보내 교육기관으로서의 검토를 거쳤으며, 지난 1월 최종 한국어교육 위탁기관으로 승인했다. 부산대 언어교육원은 3년간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추후 성과에 따라 장기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예일대는 언어장학생을 선발해 오는 6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10주간 부산대 언어교육원에서 한국어교육을 받도록 파견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한국어 공부를, 오후에는 태권도·전통공예 등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2020-02-13 13:54: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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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학생 관리 비상'… 유은혜 부총리, 유학생 많은 성균관대, 경희대 현장 점검(종합)

17개시도지사와 영상회의 "중국인 유학생에 숙박시설 제공해달라" 요청 대학 개강을 앞두고 중국인 유학생들이 속속 입국하면서 대학가가 코로나19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3일 각 지자체에 대학 중국 경유 유학생 숙박시설 제공 등을 요청한데 이어 오후에는 중국인 유학생이 많은 성균관대와 경희대를 잇따라 방문해 코로나19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전 17개 시도지사와 영상회의를 갖고 "특히, 서울 소재 대학의 경우에는 유학생들을 기숙사에서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개강이 시작되면 한국 학생이 기숙사에 입사하게 되며 중국에서 입국한 학생들을 위한 별도 공간이 필요하다"면서 "지자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숙박이 가능한 시설을 중국에서 한국에 입국한 학생들의 보호 조치 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와 함께 대학 내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하도록 대학-지자체 간 핫라인(직통회선)을 구축해 공동 대응해 줄 것과, 지역 의료원과 보건소의 학생 건강 상태 진단, 의료 자문, 대학 내 기숙사와 식당 등 공동 이용시설과 대학 인근지역, 외국인 밀집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방역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중국인 유학생이 국내 대학 중 1,2번째로 많은 성균관대와 경희대를 잇따라 방문해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현쟁 대응 상황을 점검과 대학들의 현장 애로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중국인 유학생 입국에 따른 대학가 우려와 관련해 "이미 입국한 유학생들에 대한 관리가 시작된 지 2주 정도 지났는데 관리가 되고 있다. 큰 이상 상황은 없어 다행이다"며 "정부와 대학의 협업을 더 높여서 향후 입국 예정인 유학생 관리와 보호에도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또 "한국의 대학에 등록한 중국인 학생들도 모두 우리 학생들이고 정부와 대학의 보호조치를 받는 대상"이라며 "중국 학생들을 과도하게 혐오하는 시선이 적어지도록 우리 대학들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앞서 지난 5일 이후 질병관리본부·중앙사고수습본부가 마련한 지침에 근거해, 학교 등 교육기관 학생·교직원 관리 지침을 안내하고, 중국을 경유한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입국 후 14일간 한시적 등교 중지(교직원은 업무배제)할 것과, 4주 이내 개강을 연기를 권고했다. 하지만, 교육부의 이 같은 조치와 권고에 앞서 약 1만명의 중국 경유 유학생이 이미 입국해 대학가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나 대학가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교육부는 각 대학에 법무부 외국인 유학생 출입국 현황을 전하고, 각 대학이 해당 유학생 파악과 대응을 요청했다. 하지만 연락이 닿지 않는 유학생들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3월 이후 대학 개강을 앞두고 중국인 유학생 입국이 이어질 예정으로 대학가 코로나19 불안감은 지속될 전망이다.

2020-02-13 13:48: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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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설문조사 "마스크·세정제 구매에 1인당 평균 12만3000원 지출"

성인남녀 설문조사 "마스크·세정제 구매에 1인당 평균 12만3000원 지출" 인크루트·알바콜, 718명 설문조사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성인 1명당 마스크와 세정제 구매에 평균 12만3000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알바콜이 이달 10~11일까지 양일간 성인남녀 71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마스크와 세정제 등 방역 물품 구매에 쓴 돈을 주관식으로 물은 결과 1인 평균 12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마스크는 1인 평균 33개를 구매했고 이를 위해 평균 5만 3000원을 지출했다. 마스크 1개당 1606원에 구매한 셈. 손 소독제는 평균 3.1개 구매에 3만3000원을 쓴 것으로 집계돼 개당 1만645원꼴에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살균소독제, 손 세정제(핸드워시) 등 기타 방역용품 구매에도 평균 3만7000원을 썼다. 마스크 구매에 여려움을 겪었는지 물었더니 △'매우 그렇다'(35.3%) △'그렇다'(28.7%) △'특별히 그렇지 않다'(28.9%) △'전혀 그렇지 않다'(7.1%) 순으로 전체 응답자의 64.0%는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은 이유로는 △'재고부족'(49.2%)이 가장 많았고, △ '기존가격보다 올라서'(31.6%) △'구매 후 판매자가 일방적으로 취소해서'(16.5%) 등의 이유가 있었다. 기타 답변 중에는 '배송지연', '사재기' 등도 있었다. 한편, 보건용 마스크 매점매석, 사재기 등 품귀현상이 일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1일 물가안정법 제6조에 근거해 '보건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를 2월12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2020-02-13 12:50: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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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공채 앞둔 기업들 코로나19로 고심… 대기업 44% "채용 계획 변경 예정"

상반기 공채 앞둔 기업들 코로나19로 고심… 대기업 44% "채용 계획 변경 예정" 사람인, 기업 358개사 설문조사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장소에 대한 기피 현상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 이에 상반기 공채 시즌을 앞두고 대규모 지원자들이 몰리는 필기시험, 면접 전형 진행에 대한 기업들의 고심이 깊다. 13일 사람이 기업 358개사를 대상으로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채용 계획 변동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4곳 중 1곳(26.5%)이 채용 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특히, 대기업의 경우는 절반에 가까운 43.5%가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견기업 28.3%, 중소기업 24.8%로 적지 않은 비율을 보였다. 구체적인 변경 사항으로는 '채용 일정 자체를 연기'한다는 답변이 64.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면접 단계 최소화'(22.1%), '채용 규모 최소화'(18.9%), '상반기 채용 취소'(12.6%), '화상 면접 진행'(3.2%), '필기시험, 인적성 시험 폐지'(2.1%) 등의 순이었다. 반면, 채용 계획을 변경하지 않는 기업(263개사)은 그 이유로 '이미 채용 전형을 진행중이어서'(38.8%,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고, '신규 채용이 급해서'(37.6%)라는 응답이 바로 뒤를 이었다. 채용 진행에 대한 부담감은 있지만 전형을 이미 진행중이거나 인력 충원이 급해 채용 계획을 변경하기 어려운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은 채용을 그대로 진행하는 대신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권고'(54.4%, 복수응답)하고 '마스크 및 손세정제를 지급'(51.7%)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마스크 착용 권고'(48.7%), '기침 등 의심증상자 귀가 조치'(18.3%), '응시 전 발열 여부 검사'(16%), '기침 등 의심증상자 격리 시험 조치'(8%), '전형별 응시자 최소화'(4.6%) 등의 대책도 있었다. 기업들이 채용 전형에서 가장 부담스러워 하는 전형으로는 '면접전형'이 69.3%로 단연 많았다. 이어 '채용설명회'(18.9%), '인적성전형'(4.7%), '필기시험'(4.7%), '신체검사'(2.4%) 순이었다. 부담되는 이유로는 '지원자의 불참률이 높아질 것 같아서'(42.5%, 복수응답)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유증상자 발생 시 후속 피해가 너무 클 것 같아서'(40.9%), '지원자들이 불안감으로 동요할 것 같아서'(27.6%), '채용 일정을 연기하는 기업들이 많아져서'(12.6%), '고사장 및 참석자 관리 방안 마련이 어려워서'(11%) 등의 순으로 답했다.

2020-02-13 12:34:3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