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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 의료기관 서비스 품질 대폭 상승"

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 의료기관 서비스 품질 대폭 상승"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공단이 지정하는 산재보험 의료기관의 의료 재활서비스 수준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2019년도 의료기관 평가에서 재활치료중심의 재활인증병원과 급성기 치료중심의 일반병원을 구분 평가한 결과, 종합점수 82.6점으로 전년 71.5점보다 11.1점 향상됐다. 재활인증병원 최우수기관으로는 금강아산병원, 삼성창원병원, 인천사랑병원, 명지병원, 목포기독병원이 선정됐다. 일반병원 최우수기관은 부산고려병원, 좋은강안병원, 허&리병원, 더블유(W)병원, 현대유비스병원, 부평세림병원, 박애병원, 케이에스병원, 순천한국병원, 한마음병원이 추가돼 총 15곳이다. 공단은 산재노동자 의료버시스 질 향상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산재보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요양과정의 적정성, 의료 서비스 향상 노력 및 공공성 등 9개 영역 21개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의료기관의 지역사회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 정도를 평가하는 공공성 평가 항목을 2019년 처음 도입했다. 공단은 우수병원을 대상으로 1년 간 종별가산율을 5~10% 가산해주고, 부진한 병원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 행정적 제재조치와 방문상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경우 이사장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산재 의료기관 평가를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극대화하고, 산재노동자에게 제때 제대로 된 재활치료 제공 및 직업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의료기관 평가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2-09 13:00: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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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로 얼어붙은 교육계… 중국 유학생 유입된 대학가 불안감 고조

신종 코로나로 얼어붙은 교육계… 중국 유학생 유입된 대학가 불안감 고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으로 교육계가 꽁꽁 얼어붙었다. 각급 학교의 휴업이 이어지고, 각 학교에서 열리는 대형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특히 교육부가 지난 5일 대학에 4주 이내 개강 연기를 권고하기 이전에 이미 중국인 유학생 약 1만명이 입국해 대학 인근으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나, 교육부의 뒷북 대처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9일 교육부에 따르면, 7일 10시 기준 개학을 연기하거나 휴업한 유·초·중·고·특수학교는 647교로 전날 592교에서 55교 증가했다. 유치원이 459교로 가장 많고, 초등학교 106교, 중학교 33교, 고등학교 44교 등이다. 서울시교육청도 지난 5일 중랑구와 성북구 등 확진자 자택 인근이나 장시간 체류장소 인근 학교 42교에 휴업을 명령한데 이어, 7일 송파구, 강남구, 영등포구, 양천구 인접 학교 32교를 추가로 휴업 명령했다. 이들 학교는 실제 휴업한 뒤 잠복기 14일을 고려해 우선 19일까지 문을 닫을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해당 지역에 밀집한 학원에 대해서도 감염병 예방점검을 집중 실시하고 확진자 등의 자녀가 다니는 학원이나 교습소에 대해서도 휴원을 강력히 권고할 예정이다.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해 8일 전국 295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제4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는 당초 시험 접수자 17만5226명 중 약 68%인 11만9329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4만9555명은 응시를 취소했고 6342명은 당일 결시했다. 21명은 기침 증상이나 중국 방문 등의 사유로 특별고사실에서 격리되 시험을 치렀다. 유치원과 초중고 등은 최대 10%까지 수업일수를 감축할 수 있다. 교육부는 8일 "지난 4일 각급 학교에 학교장이 법정 수업일수(유치원 180일, 초중고 190일) 등 학사일정을 조정하되, 불가피한 경우 수업일수의 최대 10분의 1까지 감축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대학의 경우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개강일도 적게는 1~2주에서 최대 4주까지 개강을 미루기로 했다. 특히 개강을 앞두고 중국 경유 유학생이나 중국 국적 유학생들이 대학가로 유입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5일 중국 국적 유학생과 중국에서 입국한 유학생 등 총 9582명이 지난 1월21일~2월3일까지 입국한 사실을 각 대학에 통보하고 소재지 등 현황을 파악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학들은 서둘러 이들에 대한 현황 조사에 나서고 있으나, 연락이 닿지 않거나 중국 입국 사실 등을 숨기는 인원도 있어 현황 파악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서울 소재 모 대학 관계자는 "교육부 신종 코로나 대응팀과 여러 차례 회의를 하고 있지만, 정부가 개강 권고만 하고 뒷감당을 모두 대학에 떠 넘기고 있는 것 같다"며 "중국인 유학생이 입국하고 있으나, 대학들 기숙사 수용은 10%도 채 안되고, 인근 원룸 등 자취방으로 가고 있어 불안감이 크다"고 말했다. 다른 대학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 입국시부터 중국 전역에서 오는 유학생을 포함해 해외에서 오는 모든 유학생들이 대학가로 유입되지 않도록 정부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법무부 등과 부처간 협력을 통해 공항에서 중국 입국 학생들에 대해 건강상태질문서 제출 의무화와 별도 입국장을 마련해 검역조치를 강화하는 등 특별입국절차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베트남 등 국내 외국인 유학생이 많은 지역에서도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는만큼 이들에 대한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20-02-09 12:49: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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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일성여행사 뉴 브랜드 '오붓이유럽', 청정 유럽여행 상품출시!

친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 청정 스위스와 프랑스 알자스 지역 콜마르를 돌아보는 청정 유럽여행 요즘 길에는 많은 사람들이 답답한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 암울하고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마땅히 갈 곳도 없는 지금,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떠날 수 있는 곳이 어디 없을까 고민하는 여행자들에게 꼭 알맞은 상품이 있다. 일성여행사 유럽 브랜드 '오붓이유럽'이 새 유럽 청정상품 '친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 청정 스위스와 콜마르 7일'상품을 9일 400만원 중반대에 내놨다. ◇ 독일의 친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 자유Frei 의 도시라는 뜻을 가진 프라이부르크는 독일 남서부 서쪽의 강과 숲 그리고 자연이 어루어진 독일의 '친환경도시'·'생태도시'·'녹색도시'로 유명한 곳으로 공해 발생과 자연 파괴를 줄여 인간이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해 조성되는 도시를 말한다. 이 곳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첨탑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하는 300년에 거쳐 완성된 고딕 양식의 프라이부르크 대성당이 특별하다. ◇ 청정 스위스 속 이탈리아로 알려진 루가노와 헤르만 헤세의 마을로 유명한 몬타뇰라 맑은 호수로 둘러쌓인 스위스 남부의 호반도시 루가노는 취리히보다 밀라노와 더 가깝고 이탈리아어를 사용한다. 루가노에서 버스를 타고 몬타뇰라로 갈 수 있는데 헤르만 헤세가 40년간 살았던 곳으로 헤르만 헤세 박물관과 무덤이 이 곳에 있다. 그리고 몬테브레(Monte Bre)에서 바라보는 루가노의 일몰은 더 없이 아름답다. ◇ 스위스 숨은 진주 뇌샤텔 뉴캐슬이라는 뜻의 뇌샤텔은 스위스와 프랑스의 특색이 어우러진 작은 도시로 뇌샤텔 호숫가에 위치한다. 아름답게 빛나는 호수와 알프스의 몽블랑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평화로운 곳이다. 특별히 볼거리는 뇌샤텔 성, 붉은 교회, 뇌샤텔 호수 등이 있다. ◇ 프랑스 풍 아름다운 스위스의 프리부르 스위스의 수도 베른보다 오랜 역사를 지닌 1157년에 세워진 언덕 위에 지어진 요새로 이루어진 중세도시가 바로 프리부르이다. 이 도시는 프랑스의 낭만적인 문화의 영향으로 자유분방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풍긴다. 볼거리로는 구시가, 대성당, 사린강, 밀레우 다리 등이 있다. ◇ 알자스 지방 아름다운 도시 콜마르와 스트라스부르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배경지로 작지만 아름다운 경관을 지난 프랑스 동쪽 알자스 지장에 위치한 콜마르는 프랑스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스트라스부르와 함께 와인가도에 속하며 와인투어로도 유명한곳이다. 17세기 프랑스령이 된 후 1871년 독일에 병합되었다가 제 1차 세계 대전후 다시 프랑스령으로 복귀되어 아직도 프랑스와 독일 문화가 섞여 있어 독특한 문화를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우리에게는 알퐁스 도데의 소설 '마지막 수업'으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 오붓이유럽 매력포인트 ▷어디서나 있는 식상한 여행지가 아닌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매력 ▷상품보기 빡빡한 일정이 아닌 산책하는듯한 여유로운 일정 ▷8명부터 출발 가능한 소그룹 여행 ▷일정 이후 자유시간도 편하게 즐길수 있게 접근성이 좋은 최적 호텔 ▷현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엄선된 식당 ▷일정상 꼭 필요한 입장지 포함(NO옵션/쇼핑)

2020-02-09 12:48:20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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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산청, 힐링관광의 중심지

면력역 강화 체험 여행지로 급부상…건강음식, 족욕, 한방 뜸, 氣체험 등 대한민국 힐링여행 1번지, 산청 동의보감촌 【 산청(경남)=이민희 기자】 경남 산청은 예로부터 '삼청'의 고장으로 '산이좋아 산청, 물이맑아 산청, 사람이 좋아 인청'으로 유명한 곳이다. 산청은 지리산 청정골 자락에서 자생한 1000여종 약초로 동의보감을 쓴 허준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명의를 배출한 곳으로 '대한민국 웰리스관광25선(한국관광공사선정)'으로 선정된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도시와는 거리가 먼 고즈넉한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 느긋한 마음으로 일상에서 지친 심신의 위로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산청'이 최상의 건강 면역력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관광지다. 전 세계와 국내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시끌벅쩍한데, 건강한 음식과 기 치료 체험, 족욕, 한방 뜸 등 면역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아 있어 찾아갔다. 바로 경남 산청이다. ◆산청 동의보감촌 산청 동의보감촌은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의 세계전통 한의학을 테마로 조성된 한방 웰니스 관광지다. 이곳은 2001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관광지로 전통한방휴양관광지(한의학 박물관, 한방기체험장, 한방테마공원, 숲속수영장 등), 동의본가, 한방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으며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 국제행사인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氣찬 힐링여행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한방기체험장 한방기체험장(석경, 귀감석, 복석정, 동의전)에서는 한의학에서 가장 근본적인 요소인 좋은 기(氣)를 활용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즐거운 기 체험을 할 수 있어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고 인기 스팟이다. 동의보감촌 중 동의전 안을 들어가게 되면 하늘의 기운을 받는 석경, 땅의 기운을 받는 귀감석, 복을 담는 그릇 복석정 3석의 기바위가 있으며 3곳을 다 돌며 기를 받아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내용도 담고 있어 이곳을 찾은 관람객이 줄지어 기를 받고 있는 곳이다. ◇ 동의보감촌 한방힐링 프로그램 한방온열 체험은 온열기에서 나오는 원적외선과 음이온으로 내 몸을 해독하는 온열 체험 프로그램으로 동의전 2층에 위치한다. 어의·의녀복입기 체험은 드라마 '허준', '대장금'에 나오는 어의·의녀복을 입고 동의보감촌 탐방을 하는 체험이다. 기혈순환체조는 힐리스트와 함께하는 내 몸의 기와 혈을 순환시키는 건강체조이고 주말에 한정해 진행된다. ◇ 동의본가 한방힐링체험 '동의보감 장수비결 체험(장수베개+배꼽왕뜸)'은 동의보감에 소개되어 있는 대표적인 장수 비법으로 숙면을 돕는 약초를 넣은 장수 베개(신침)를 베고 한옥 온돌방에 누워 배꼽에 황토로 만든 '왕뜸체험'을 통해 심신의 건강과 휴식을 갖는 것이다. 약첩싸기는 동의보감의 대표 처방 십전대보탕·쌍화탕을 옛날식 약첩 방식으로 싸보는 체험으로, 포장한 약첩은 집에서 실제로 탕과 차로 달여 먹을 수 있다. 약초스파는 지리산의 맑은 물에 스테미너, 여성 건강, 피부 치료, 피부 미용 등에 도움이 되는 여러 약초를 넣어 약초스파를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향기주머니 만들기는 정신을 맑게 하고, 잠을 잘 자게 하며, 비염에 좋은 약초 등 자신의 몸에 맞는 약재를 예쁜 복주머니에 담아 일상생활에서 한방아로마 효과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이밖에도 공진단만들기, 한방족욕체험 등 을 직접 할 수 있다.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한약 관련자료 전시와 문화체험 공간을 갖춰놓은'한의학 박물관'은 400년 전 허준이 저술한'동의보감중간본'실물이 전시되어 있는 등 우리나라의 전통한방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체득·경험 할 수 있는 곳이다. 조선시대 한의원에서 사용했던 인체의 모형도를 기본으로 인체신형장부도, 곰·호랑이·침 조형물, 십이지신상 분수광장 등 3만여㎡에 인체와 한의약적인 이야기를 테마로 한 휴식 공간인'한방테마공원'과 해발 400m의 청정한 숲속의 유아를 동반한 관광객이 지하수를 이용한 세미 워터파크 기분을 느낄 수 있는'숲속 야외수영장'등이 조성되어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들이 마음껏 휴식을 취하면서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주는 곳이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지금 산청 투어를 신청하면 면역성을 강화할 수 있다"며 "요즘 같은 힘든 시기에 한방 항노화 산업의 메카, 힐링관광의 중심지 산청에 방문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웰빙음식과 기운충전을 위한 웰니스 관광도 즐기시기 바란다"고 9일 밝혔다. ※취재 협조 : 산청군

2020-02-09 12:41:59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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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혁신신약 개발기업과 100억원 공동 연구 계약

건국대, 혁신신약 개발기업과 100억원 공동 연구 계약 건국대 연구팀이 혁신신약 개발기업과 100억원 규모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9일 건국대에 따르면, KU융합과학기술원 연구팀이 혁신 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와 경구용 안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규 후보물질 관련 기술 도입·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도입한 신규 개발 과제는 건국대학교 연구팀이 발굴한 특정 표적단백질에 대한 저해제 후보물질후보물질로, 선급금(upfront fee) 3억 원을 포함해 마일스톤(milestone) 방식으로 총 100억 원 계약 규모로 체결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후보물질의 향후 개발 및 허가에 대한 단계별 진척에 따라 최대 97억 원의 중도기술료를 받게 된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이정규 대표는 "국내 연구진의 우수한 기초과학 연구를 이어 받아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안저질환 분야에서 혁신적인 경구용 치료제 개발 계기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후보물질을 발굴한 건국대 연구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신규 후보물질의 혁신 신약 개발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송창선 단장은 "건국대학교 연구팀의 우수한 기초 연구 성과를 계기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와 공동 연구 협력을 수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기초과학을 기반으로 한 혁신 신약 개발 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회사와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기술이전 소감을 밝혔다. 해당 후보물질에 대한 전세계 전용실시권을 취득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건국대학교 연구팀과 함께 추가적인 공동 연구를 실시하고, 이후 전임상 단계부터는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개발을 이끌게 된다.

2020-02-09 11:16: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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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연구팀 "신종 코로나 등 감염자 하루 접촉자 7명 이내로 통제하면 확산 꺽여"

KAIST 연구팀 "신종 코로나 등 감염자 하루 접촉자 7명 이내로 통제하면 확산 꺽여" 바이오및뇌공학과 이광형 교수 연구팀, 메르스 사태 직후 낸 2017년 5월 논문 뒤늦게 주목 최악의 감염병도, 누적 회복자 수가 인구 27%가 되는 시점에 감염병 확산 꺽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 코로나) 등의 감염병 감염자가 하루 평균 7명 이하로 접촉하도록 통제할 경우 감염자 수가 감소로 전환된다는 내용을 담은 연구논문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9일 KAIST(총장 신성철)에 따르면, 바이오및뇌공학과 이광형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하고, 당시 지도 학생이던 (주)바이오브레인 김기성 대표가 제1 저자로 참여한 '복잡계 네트워크를 이용한 감염병 확산예측 모델연구' 주제 논문을 2017년 5월 'BMC 바이오인포매틱스(BMC Bioinformatics)' 18호에 게재했다. 논문은 2015년 5월 국내에서 첫 감염자가 발생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직후 ▲감염병이 돌기 시작하면 전체로 확산되는지 ▲ 혹은 어느 시점에서 그 기세가 꺾일 것인지 ▲새로운 감염병의 출현은 과연 인류사회를 몰락시킬 것인지 ▲창궐하다가 언제 사라질 것인지 등의 궁금증에서 시작됐다. 당시 메르스는 2012년 4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발생한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86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38명이 사망했다. 이 교수 연구팀은 전염병의 확산은 '감염성(자체 감염력, 병원체 특성, 접촉 여부 등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력)'·'지속성(감염 이후 완치까지 시간)'·'사회구조(접촉자 수)' 등 3가지 특성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고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우선 감염병에 노출된 사회(구조·인구)를 나타내는 네트워크를 만들었다. 이 네트워크에는 대상 인구와 평균 접촉자 수를 표현하고, 실제 컴퓨터 시뮬레이션에서는 다양한 특성을 가진 사회를 표현하기 위해 접촉자 수를 변화시켜 감염병 확산 추세를 관찰했다. 이는 감염성과 지속성 등 고유 특성의 감염병이 등장한 이후 사회에서 어떻게 확산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다. 연구팀은 감염자 수가 증가하다 감소하는 전환점을 VRTP(Value of Recovered at Turning Point)라 정의하고 감염병의 기세가 꺽이는 시점으로 해석했다. 연구 결과, 감염병이 사회에서 발생하더라도 반드시 전환점(VRTP)이 존재한다. 연구팀은 이를 감염자가 전염병으로부터 회복되거나 사망으로 인해 전염병 확산경로가 차단되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연구팀은 측정이 가능한 누적 회복자가 감염병이 꺽이는 점의 선행지수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예컨대, 어떤 감염병이 감염률 33%, 지속기간 7.6일, 평균 접촉자 수가 20명이면, 누적 회복자 비율이 17.35%일 때 감염병 확산이 꺽인다는 것. 평균 접촉자 수가 10명으로 줄면 누적 회복자 비율은 16.53%일 때 감염자 수 증가가 꺽인다. 특히 연구팀은 최악의 감염병이라도 회복자 누적 수가 인구의 27%가 되는 시점에 감염병 확산이 꺽인다는 점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아울러 어떠한 감염병이라도 접촉자 수를 하루 평균 7명 이하로 줄이면, 전체를 감염시킬 수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교수는 "어떠한 감염병도 확산이 꺽이는 점이 항상 존재한다는 점과 또 그 시점을 예측할 수 있다는 점, 일 평균 접촉자 수를 7명 이하로 줄이면 인간은 어떠한 감염병으로부터도 안전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은 특히 예방약을 통해 감염률을 낮출 수 있고, 치료제 개발을 통해 지속기간(회복률)을 개선할 수 있으며 격리조치를 통해 접촉자 수를 낮출 수 있기에 그 어떠한 질병으로부터도 생존을 결코 위협받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2020-02-09 10:45: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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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공포'…중국 사망자 하루 86명 늘어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사망자가 하루 새 80명 넘게 증가했다. 현재 중국 내 신종 코로나 중환자로 분류된 이들만 6천여명에 달해 앞으로 사망자는 계속 늘어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8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3만4546명, 사망자는 72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국 전역에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3399명, 사망자는 86명이 각각 늘었다. 일일 사망자 수는 지난 5일과 6일에 이틀 연속 70명을 넘어선 데 이어 7일에는 80명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질병 진원지인 우한(武漢)이 포함된 후베이(湖北)성은 7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2841명, 사망자가 81명 각각 늘었다. 우한에서만 새로 늘어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1985명과 67명이다. 이날 후베이성 전체의 누적 확진자는 2만4953명, 사망자는 699명이다. 4188명은 중태에 빠졌으며 1007명도 위중한 상태라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 중국 전체로 보면 신종 코로나 확진자 가운데 6천101명이 위중한 것으로 파악됐다. 2천50명은 완치 후 퇴원했다. 의심 환자는 2만7천657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확진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 수는 34만5498명이며 이 가운데 18만9660명이 의료 관찰 중이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에서도 52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홍콩에서 26명(사망 1명), 마카오에서 10명, 대만에서 16명이다. 텅쉰(騰迅·텐센트)의 8일 오전 6시 현재 집계에 따르면 해외 누적 확진자는 271명, 사망자는 1명(필리핀)이다. 국가별 확진자는 일본 86명, 싱가포르 33명, 태국 25명, 한국 24명, 말레이시아·호주 15명, 독일 13명, 베트남·미국 12명, 프랑스 6명, 아랍에미리트·캐나다 5명, 필리핀·영국·인도 3명, 이탈리아·러시아 2명, 네팔·스리랑카·핀란드·캄보디아·스웨덴·벨기에·스페인 1명 등이다.

2020-02-08 14:19:34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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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중간 숙주는 천산갑?… 게놈 서열 99% 일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씬종 코로나)가 멸종위기종인 천산갑을 거쳐 인간으로 전파됐을 것이라는 중국 대학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화난(華南)농업대학 연구진은 7일 "천산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잠재적 중간 숙주"라고 밝혔다. 야생동물한테서 추출한 1000개 샘플을 검사한 결과 천산갑에서 나온 균주 샘플과 확진 환자의 신종 코로나의 게놈 서열이 99% 일치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발견은 신종 코로나 예방과 통제에 큰 의미가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천산갑은 멸종위기종이지만 중국 등에서는 고가에 밀거래되고 있다. 고기나 비늘 등이 보양에 좋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아 밀렵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고급 식재료로 쓰이기도 하고 비늘은 부적이나 한약재, 마약류인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제조하는 원료로도 쓰인다. 전문가들은 천산갑의 효능은 미신에 불과하고 비늘 역시 사람의 손톱과 같은 케라틴 성분이라고 지적했다. 특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얘기다. 신종 코로나는 박쥐에서 시작해 매개 동물을 거쳐 인간으로 전파됐다는 것이 현재까진 정설로 채택된다. 가오푸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연구팀은 지난달 22일 연구 보고서에서 "우한 코로나바이러스의 자연 숙주는 박쥐일 수 있다"며 "다만 박쥐와 인간 사이에는 알려지지 않은 중간 매개체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한 폐렴 진원지로 지목된 화난시장에서는 천산갑, 악어, 고슴도치, 사슴 등 각종 야생동물이 판매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난대학 연구진은 이번 실험의 샘플이 화난시장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천산갑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는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2020-02-08 14:19:29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