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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13개 대학 '고교등급제' 위반 조사… '정성 평가'인데 입증 가능할까

교육부, 13개 대학 '고교등급제' 위반 조사… '정성 평가'인데 입증 가능할까 교육부, '고교등급제 의심' 대학에 대해선 특정감사 할 것 교육부가 13개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이면서 교육계 3불(不) 정책 중 하나인 '고교등급제' 위반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정성 평가인 학종에서 자율형사립고(자사고)나 외고, 국제고 등의 상위권 고교 출신자들의 합격자가 많이 나옴에 따라 대학들이 이들에게 상대적으로 후한 점수를 준다는 예상이 나온다. 하지만 입증이 가능할지는 의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학종 실태조사 대상 대학 13개교로부터 '고등학교 프로파일 활용 지침'이 포함된 19개 영역 32개 항목의 입시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 중이다. 고등학교 프로파일은 각 고교가 학교의 현황과 교육과정 특징, 동아리 운영 등 학교 소개 자료로, 대학이 수집하거나 고교가 입시 활용을 위해 대학에 제출하기도 한다. 그동안 대학의 자료 제출 요구가 많아지면서 고교 업무 부담이 커진다는 지적에 따라 지금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공통 고교정보 시스템'으로 일괄 관리하고 있다. 교육부는 각 대학들이 고교 프로파일을 고교등급제의 근거로 악용했는지 들여다볼 방침이다. 고교등급제는 입시에서 학생의 능력이 아니라 출신 학교에 따라 등급을 매겨 학생을 평가하는 것으로 예컨대 자사고나 특목고 5~6등급과 일반고 1등급을 동일하게 평가하는 식으로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교등급제는 본고사·기여입학제와 함께 김대중 정부 때인 1999년부터 이른바 3불 정책으로 금지돼 왔다. 법제화되지는 않았으나 매년 대입전형 기본사항에 명시돼 왔다. 주요 대학들의 합격자 가운데 자사고, 특목고 출신이나, 서울 강남 등 명문 일반고 출신 비율이 높아 고교 유형에 따라 대학이 고교등급제를 시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교육부를 통해 확인되지는 않았다. 지난 2005학년도 입시에서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가 고교등급제를 적용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기도 했다. 2009학년도 고려대 입시에서 탈락한 학생들이 고려대의 자체 내신등급 산출식이 고교등급제라고 주장해 소송전이 벌어졌으나 2013년 대법원에서 고려대 승소로 끝나기도 했다. 이후 2007년에는 서울대 등의 대학들이 아예 '3불 정책' 전면 폐기를 주장하기도 했으나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이후 입학사정관제(학생부종합전형 전신)가 확대되는 등 대입에서 대학의 자율성이 커지면서 대학들의 3불 폐기 요구와 고교등급제 논란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교육부는 이번 학종 실태조사에서 고교 프로파일과 함께 '전형 단계별 평가계획', '평가항목별 단계별 평가 결과 및 평가위원별 평가점수', '서류평가 통과자 순위별 대장', '전형별 지원자 및 합격자 현황' 등 대입 평가의 구체적인 자료를 제출받아 고교등급제 위반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고교등급제 위반 정황이 포착되면 해당 대학에 대한 특정감사를 벌일 계획이다. 하지만 대학들이 명시적으로 자율적으로 치르는 대입에서 정성 평가인 학종을 통해 고교별 차이를 반영하는 재량권을 행사했다고 주장할 경우 고교등급제로 입증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019-10-20 15:10:25 한용수 기자
IPA,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활성화 앞장

IPA,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활성화 앞장 "초기 판로 개척 어려운 중소기업 지원 통해 공공구매 확대 노력"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개발제품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참여기관으로 동참해 중소기업 우수제품이 원활하게 공공조달 시장에 진출할 수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는 중소기업 혁신성장 및 공공기관의 상생협력을 유도하고 정부의 핵심정책인 창업기업 성장촉진을 달성하기 위해 2018년 처음 도입된 제도이다.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제품에 대한 시범구매를 신청하면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구매 여부를 판단한 후 공공기관이 해당 제품을 구매하기 때문에 기술개발 구매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공사 내 수요물품 조사 및 규격 검토를 통해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대상으로 선정된 제품 중 LED 가로등, 태양광발전장치 등 3개 제품을 2019년 9월 말까지 10억 원을 구매했으며 이는 2019년 계획한 목표금액을 훨씬 뛰어넘는 실적이다. 그간 공공기관 납품실적이 없어 잠재력이 높은 기술개발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던 창업기업이 보다 수월하게 공공시장에 진입할 수 있어 기술력과 경쟁력을 두루 갖춘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항만공사 남광현 재무관리팀장은 "중소기업의 초기 판로 개척 지원 및 혁신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10-20 14:33:35 백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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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0년 경기도 신규마을기업’ 모집한다

- 컨설팅, 판로지원, 홍보 등 경영지원사업 참여기회 부여 등 다양한 지원 - 마을기업 설립전교육을 이수한 5명 이상 출자 70% 지역주민 구성된 법인 경기도는 '2020년 경기도 신규마을기업 공모'에 참여할 기업을 10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마을 단위 기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는 법인에게는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 지원은 물론 컨설팅, 판로지원, 홍보 등 경영지원사업 참여기회 부여 등 다양한 지원 혜택도 부여된다. 신청 대상은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을 이수하고 신청 접수일 기준 도내 소재한 법인으로 마을기업 4대 요건인 ▲공동체성 ▲공공성 ▲기업성 ▲지역성 을 충족하고 그에 맞는 적정한 사업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마을기업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은 시군, 지원기관의 합동 현지조사와 적격검토, 도 심사위원회 1차 심사, 행정안전부의 최종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2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에 발맞춰 다양한 마을기업의 발굴을 통해 마을안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하고 있다"며 "역량있는 법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19-10-20 14:31:37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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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DMZ의 국제적위상 강화와 효율적 관리 토론회’

- 오는 25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토크홀서 도의원 및 도 산하 공공기관장 참석 - 'DMZ 관리 및 사업효율화를 위한 조직대안' 주제발표 및 '자유토론' 진행 'DMZ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효율적 관리를 위한 토론회'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토크홀에서 경기도의원과 공공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DMZ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고 제안함에 따라 DMZ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도 차원의 정책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정훈 경기연구원 북부연구센터장의 '경기도 DMZ 관리 및 사업효율화를 위한 조직 대안' 주제 발표와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자유토론'이 차례로 진행된다. 김우석 도의원(포천 1)의 사회로 진행되는 '자유토론'에는 김강식 도의원(수원10), 민경선 의원(고양4), 조성환 의원(파주1), 이우종 경기문화의전당 사장,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 신명섭 평화협력국장 등이 참여해 DMZ의 효율적 관리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명섭 도 평화협력국장은 "반세기가 넘게 분단의 상징이었던 DMZ가 이제 남북 평화와 번영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DMZ를 세계인이 주목하는 관광명소로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DMZ 관리에 대한 각 기관별 역할을 정립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19-10-20 14:31:30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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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대학생 83% '관태기 경험'… 10명 중 1명은 '나홀로'

직장인·대학생 83% '관태기 경험'… 10명 중 1명은 '나홀로' 잡코리아·알바몬, 성인남녀 915명 설문조사 성인남녀 10명 중 8명은 인맥을 관리하고 새로운 사람과 관계 맺는 것에 권태를 느끼는 '관태기'를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0명 중 1명 이상은 직장이나 대학에서 '나홀로 생활한다'고 답했다. 20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성인남녀 915명을 대상으로 '인맥을 관리하고 새로운 사람과 관계 맺는 것에 권태를 느끼는 관태기를 겪은 경험이 있나요'라고 물었더니, 응답자 83.5%가 '그렇다'고 답했다. 관태기를 경험했다는 답변은 △대학생(85.0%)그룹이 △직장인(80.6%)그룹보다 소폭 높게 나타났다. 관태기를 겪은 가장 큰 이유(복수응답)는 '단체 활동보다 혼자 하는 활동을 선호해서(35.7%)'였다. 이외에는 '단체 활동에서 스트레스를 받아서(35.6%)', '직장생활/취업준비를 하다 보니 인간관계에 회의감을 느껴서(31.0%)', '인맥을 관리할(늘릴) 시간이 없어서(28.8%)', '인맥을 관리할(늘릴)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23.2%)'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응답자들은 주기적인 인맥관리의 필요성은 실감했지만, 정작 꾸준히 인맥관리를 하고 있는 경우는 소수였다. 한편 성인남녀 10명 중 1명은 혼자서 회사생활(직장인 14.6%)·대학생활(대학생 11.8%)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한 명 또는 소수의 동기/선후배하고만 어울린다'는 답변이 전체 응답률 59.1%로 가장 많았고, '여러 명의 동기/선후배와 어울리고 있다'는 답변은 28.1%였다.

2019-10-20 14:28: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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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치료중인 국내 환자들 신체활동 참여 높아"

"항암 치료중인 국내 환자들 신체활동 참여 높아" 연세대 안중배·전용관 교수 연구팀, 대장암 환자 57명 추적 관찰 항암 치료중인 우리나라 환자들의 신체활동량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일 연세대(총장 김용학)에 따르면, 신촌세브란스 대장암센터 안중배 교수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전용관 교수 연구팀이 객관적 신체 활동방법인 가속도계를 이용해 항암치료 중인 대장암 환자 57명을 6개월간 추적해 환자들의 신체활동량을 측정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항암치료 중인 환자들은 신체기능과 면역기능이 떨어져서 중고강도 운동에 참여가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돼 왔다.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 57명을 대상으로 항암치료를 받는 6개월간의 신체활동량을 조사했더니, 항암제 투여 직후에 신체활동량이 감소하지만, 항암제를 투여하고 5일이 지나면 신체활동량이 다시 증가하기 시작해, 다음 항암제를 투여할 때는 이전 항암제 투여 직후의 신체활동량 대비 40% 이상 신체활동량이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놀라운 사실은 신체기능이 많이 약해져있는 항암제 투여 주간에도 중고강도의 신체활동을 220분 참여했고, 항암제 투여 후 회복하는 주간에도 중고강도 신체활동을 거의 300분 정도 참여했다. 미국운동의학회와 미국암학회에서 암환자에게 권장하는 150분 이상의 중고강도 신체활동을 기준으로 볼 때, 우리나라 대장암 환자들은 항암치료 중에는 권장량 이상을, 항암제 투약 후 회복 주간에는 권장량의 거의 두 배 이상의 신체활동에 참여하는 셈이다. 이번 연구의 공동 1저자인 박현아 연구원과 정민규 교수는 "암환자들이 항암치료 중에 다양한 부작용을 경험하지만, 적극적인 태도를 가지고 신체활동과 운동에 참여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연구 결과는 학술지 'Supporrtive Care in Cancer'지(10월17일자)에 게재됐다.

2019-10-20 14:18: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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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가구단지 라오메뜨 가구' 프리미엄 가구 소비자들 발길 이어져

'파주가구단지 라오메뜨 가구' 프리미엄 가구 소비자들 발길 이어져 프리미엄 가구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가구 업체가 있다. 바로 프리미엄 가구를 50%~80% 파격 세일가에 판매 중인 '파주가구단지 라오메뜨 가구'다. 정통 이태리 스타일의 세라믹 식탁등 천연 자재를 이용한 스톤슬랩(대리석), 우드슬랩 식탁, 리클라이너 소파 등 올해 출시된 신제품을 비롯해 천연 소가죽, 아쿠아텍스, 샤무드 등 다양한 소재가 사용된 프리미엄 가구를 네이버쇼핑 리빙윈도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가구 업체로,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가구를 구매할 수 있어 호평 된다. 천연 소가죽 침대는 우수한 내구성을 갖춰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다. 수작업으로 제작돼 내구성이 우수한 대리석 식탁도 판매되고 있다. 이외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프리미엄 가구가 다양하게 판매 중이다. 파격세일 기간 동안 매장을 직접 방문한 고객은 제품을 실제로 체험해본 뒤 착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사은품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인기가 좋은 제품은 4인용 식탁과 의자 4개로 구성된 세라믹식탁 세트다. 고급스러운 텍스쳐와 세련된 디자인이 장점인 제품으로, 주방 배치 시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주방 연출이 가능하다. 스틸다리도 멋스럽다. 식탁 다리를 시트와 같은 PU소재로 감싸는 등 디자인이 디테일 해 세련된 주방 가구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친환경 소재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태리 세라믹이 주요 소재로 적용된 제품이다. 천연 광물과 무기질 원료 등을 고온에서 고압으로 압축해 가공된 세라믹이 주요 소재로 적용돼 스크래치 및 마모에 강하며, 항균성 및 내구성, 내열성도 훌륭하다. 뜨거운 냄비를 식탁에 바로 올려도 손상 가능성이 적어 장기간 사용하기 좋은 식탁이다. 본사 관계자는 "이 식탁세트는 유명 방송인 이상민이 실제 가정에서 사용 중인 제품으로, 가구 소비자 사이에 관심이 뜨겁다"며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성을 갖춰 실용성을 강조한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 방문 시 유명 포털 쇼핑 사이트와 같은 가성비 좋은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인기 아이템까지 무상으로 받을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어디서나 최신 가구 트렌드를 선도하는 라오메뜨 가구는 파주점과 인천점, 김해점 포천점 4개 지점이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9-10-20 14:00:1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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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는 의대 입시통로, 외고도 외국어 특화교육 뒷전"

"자사고는 의대 입시통로, 외고도 외국어 특화교육 뒷전" 여영국 의원 "자사고, 외고 등 특권학교 정리해야" 폐지 논란을 겪고 있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국어고가 대학 입시에 특화돼 운영되면서 특화교육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여영국 의원(정의당)이 2019학년도 외고와 자사고 졸업생 중 대학진학 학생의 계열별 진학실태를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학년도 자사고 졸업자 중 대학 입학생의 의학계열 진학비율은 6.5%로, 같은해 대학 신입생 중 의과계열 비율(6.6%)과 큰 차이가 없었지만, 신입생을 전국에서 모집하는 10개 전국단위 자사고의 의학계열 진학 비율은 11.9%로 높았다. 특히 올해 재지정평가에서 지정취소 논란이 있었던 상산고의 경우 의학계열 진학 비율이 37.6%에 달했다. 이밖에 민사고 24.0%, 휘문고 22.8%, 세화고 22.5%, 해운대고 22.2%, 대전대성고 19.2%, 현대 청운고 18.1% 순으로 높았다. 또 외고 졸업자 중 대학입학 학생의 대학 계열별 입학현황을 살펴보면, 어문계열 진학자는 40.8%에 그쳤다. 외고 출신 10명 중 6명은 비어문계열로 진학했다. 이는 특수목적고인 외고의 설립목적과 배치되는 것으로 논란이 될 전망이다. 외고 중 어문계열 진학률이 낮은 학교는 강원외고(17.5%), 대원외고(22.0%), 김해외고(26.3%), 서울외고(27.3%), 대구외고(28.6%), 부산외고(29.7%) 순이다. 여영국 의원은 "전국단위 자사고가 의대입학을 위한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는 비판이 자료로 확인됐다"며 "외고도 특수목적고의 설립 취지와 별개로 좋은 대학 진학을 위한 입시학교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거세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고, 외고, 국제고, 국제중 등의 특권학교를 조속히 폐지하고 사립초교 존립 필요성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여영국의원에 따르면, 사립초교, 사립국제중, 자사고, 사립 외고 등을 졸업할 경우 최대 2억원 가까운 학교 교육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10-20 13:50: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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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현장실습 확대해 취업률 높인다… 우수사례 공유

건국대 현장실습 확대해 취업률 높인다… 우수사례 공유 산학협력 교원 14명 배치해 실습기관 확보에 총력 건국대학교가 재학생들의 현장실습을 확대해 취업률을 높이면서 대학가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건국대에 따르면,건국대 현장실습지원센터(센터장 유준연)는 최근 현장실습 우수 사례를 공유·확산하고 현장실습 우수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위해 서울 광진구 더클래식 500에서 '제2차 산학협력 네트워킹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건국대 현장실습 운영 현황 발표와 현장실습 참여 우수 실습기관 시상, 현장 실습 참여 우수 학생 시상, 2019 채용동향과 취업전략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우수 실습기관에는 ㈜현대경제연구원, ㈜비상교육, 건국유업·햄, ㈜에이다스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서울에너지공사, 한국무역협회, 테크빌교육(주), ㈜종합건축사사무소 고우건축, 서진산업(주) 10곳이 선정됐다. 건국대가 현장실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비결은 끊임없이 현장실습 기업을 발굴했기 때문이다. 2016년 365명이던 현장실습 참가자는 올해 984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이는 중앙일보 대학평가 등 각종 대학평가에 적용돼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특히 IPP장기현장실습 및 LINC+사업단, 문과대, 공과대, 경영대, KU융기원 등에 총 14명의 산학협력 교원을 배치해 단독 실습기관을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 건국대가 현재 매칭에 성공한 단독 실습기관으로는 현대경제연구원, 서울에너지공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인천항만공사, 일동제약, SK매직 등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기업과 공기업 뿐 아니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브지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 등 외국계 기업이 다수 포함됐다. 또 현장실습 교과목의 신규 개발도 활발하다. 올해 개설한 '현장실습과 커리어 플랜' 과목은 인문계와 이공계열 등 계열을 세분화해 운영되고 있다. 수업은 현장실습 시 주의사항과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실무 내용으로 구성된다. 수강 학생들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기업의 인턴십에 선발되고 있다. 임융호 교학부총장은 "최근 기업들이 직무 중심 채용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현장실습 경험자의 취업률이 미경험자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며 "가능한 많은 학생들이 현장실습에 참여해 취업시장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0-20 13:34:2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