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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관광, 33인승 VVIP 럭셔리 리무진 버스 도입

삼호관광, 33인승 VVIP 럭셔리 리무진 버스 도입 삼호관광(대표 신성균)은 미주지역 한인 여행사로서는 처음으로 VVIP 용 럭셔리 버스를 도입하면서 '럭셔리한 버스로 럭셔리한 투어'를 목표로 운영 중이다. VVIP 용 럭셔리 리무진버스는 캐나다의 프리 보스트사의 56인승 버스를 우등버스 좌석과 같은 33인승 버스로 개조한 새로운 모델로 차량 한 대의 가격은 65만 달러이며, 기존 차량에 10만 달러의 비용을 들여 최신 인테리어로 리모델링했다. 삼호관광이 이번에 개조한 럭셔리 버스는 2명씩 한 칸 4명의 좌석이 14열로 56석인 좌석 배열을 한 칸에 3명씩 11열로 한국의 공항 리무진버스와 유사하다. 버스 차량 뒤 공간에 친환경 화장실 및 아이스박스를 설치, 버스 운행 중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충전용 단자와 보스 오디오 시스템을 갖춰 최상의 편의를 제공한다. 이 밖에 와이파이 및 모니터와 안전을 위해 3점식 안전벨트를 장착했다. VVIP 용 럭셔리 리무진버스 투어 요금은 기존 버스 투어 요금에 1인당 1일 25달러만 추가하면 된다. 미서부 4대 캐니언 6박 7일 상품을 VVIP 럭셔리 리무진 투어로 만나 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삼호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9-10-15 10:22:4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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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사정관, 8촌 혈족·4촌 인척 전형서 배제… 올해 정시모집부터 적용

- 고등교육법 시행령 국무회의 의결 올해 대학 정시모집부터 대학 입학사정관은 8촌 이내 혈족이나 4촌 이내 인척, 최근 3년 내 가르친 적 있는 학교·학원 제자의 입학 전형에서 배제된다. 교육부는 15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올해 4월 고등교육법 상 대학 입학사정관 배제·회피 근거조항이 신설됨에 따라 회피 신고대상을 구체화한 후속조치다. 개정 고등교육법은 입학사정관과 배우자, 전 배우자는 해당 대학 응시생과 4촌 이내 친족 관계에 있는 경우 해당 학생 선발 업무에서 배제토록 했다. 또 입학사정관이나 배우자, 전 배우자가 학원법에 따라 응시생을 교습하거나 과외교습한 경우 등 대통령령으로 정한 관계에 있는 경우 스스로 회피 신청하도록 했다. 시행령에 따라 입학사정관이 회피해야 할 응시생이 구체화 됐다. 시행령은 입학사정관(배우자, 전 배우자 포함)이 회피해야 할 응시생으로 ▲민법상 친족인 경우 ▲최근 3년 이내 학교에서 교육한 경우 ▲그 밖에 대학의 학칙으로 정한 경우다. 민법상 친족은 8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이다. 또 최근 3년 이내 학교·학원·과외에서 가르친 적이 있는 응시생이 있으면 이를 학교에 신고하고 회피해야 한다. 아울러 대학의 장이 입학사정관 등과 응시생이 4촌 이내의 친족관계를 확인해 전형에서 배제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개인정보를 수립·이용하는 근거가 마련됐다. 개정 고등교육법과 시행령은 이달 24일부터 시행되고 대학 정시모집부터 적용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개정으로 대학의 학생 선발과정을 보다 명확히 하고 대입전형 운영을 공정하게 해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19-10-15 10:22: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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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한 농산물 GAP가 딱이지!

진주시는 14일 오후 2시 집현면에 소재한 진주중부농협 APC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생산자·소비자단체, 교육청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GAP 활성화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GAP 활성화 캠페인은 GAP생산자단체와 소비자를 연계해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를 위해 추진 중인 GAP제도를 홍보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GAP 농가의 판로확보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진주중부농협, ㈜한국농식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한 GAP 활성화 캠페인은 GAP제도를 알리는 퍼포먼스를 비롯해 GAP 농산물 전시·홍보 및 GAP 바로알기 교육 후 GAP시설, 우수농가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GAP 농산물은 농업인 스스로 안전하게 관리·생산해 공급하는 농산물임을 소비자가 꼭 알아주었으면 한다"라며"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과 공급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지역의 GAP 농산물 생산농가 체험활동을 통해 농업인들의 고충을 알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시민들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GAP인증제도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푸드플랜 실행방안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에 있으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2019-10-14 16:17:58 류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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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10월 축제에 전국 시·군의회 방문 줄 이어

10월 축제기간 동안 전국 시·군의회의 진주시 방문이 줄을 이었다.지난 1일 경북 김천시의회 전계숙 산업건설위원장 외 8명이 진주시의회를 방문해 조현신 의회운영위원장의 안내로 의회 견학 후 야간에 축제장을 방문해 진주성과 어우러진 남강의 다채로운 유등을 봤다. 지난 4일에는 산청군의회 이만규 의장 외 14명이 축제장을 찾아 내년부터 진주 남강유등축제 기간 중 진주~산청 간 셔틀버스 운행 등 축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지난 6일에는 경기도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원 외 7명이, 8일에는 사천시의회 이삼수 의장 외 17명이 방문했다.지난 10일에는 자매도시 안동시의회 권광택 부의장 외 12명이 작년에 이어 남강유등축제장을 방문했다. 이 외에도 한국선교회 유학생 40여 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주시를 찾아 유등과 어우러진 진주 남강의 야경을 감상하며 한국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갔다. 박성도 진주시의회 의장은 "역사적인 공간인 아름다운 남강과 빛이 함께 어우러진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유등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2019-10-14 16:17:51 류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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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 한남대 방문 '캠퍼스 혁신파크' 협력 논의

대전시장, 한남대 방문 '캠퍼스 혁신파크' 협력 논의 허태정 대전시장이 14일 대전 대덕구 오정동 한남대를 방문해 이덕훈 총장과 '캠퍼스 혁신파크'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허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한남대를 방문해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에 대해 브리핑을 듣고, 혁신파크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을 하도록 자치단체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국토교통부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추진하는 혁신적인 사업인만큼 지자체도 적극 참여해 새로운 지역발전의 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창업기업은 물론 성장단계 기업(Post-BI)을 위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덕훈 총장은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가 오정동 뉴딜사업은 물론 대전산업단지와도 연계하는 새로운 지역경제의 활력소가 되도록 정부부처, 자치단체와 더불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가 최근 전국에서 3개 대학을 선정한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에 선정된 한남대는 1~2단계에 걸쳐 약 1400여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약 2만1000㎡부지에 ICBT 창의 융합기반 혁신파크를 조성, 약 500여개의 기업과 유관기관, 정주문화시설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2019-10-14 16:14:12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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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윤석열 별장접대 의혹' 명예훼손 수사 착수

檢, '윤석열 별장접대 의혹' 명예훼손 수사 착수 윤석열 검찰총장이 건설업자 윤중천씨의 별장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를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윤 총장이 한겨레와 한겨레 기자 등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형사4부(부장 변필건)에 배당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한겨레21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재수사 과정에 대해 잘 아는 3명 이상의 핵심 관계자'를 취재한 결과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이 지난 2013년 검찰·경찰 수사 기록에 포함된 ▲윤씨 전화번호부 ▲압수된 명함 ▲다이어리 등을 재검토하면서 '윤석열'이라는 이름을 확인했지만, 검찰이 이를 덮고 사실 확인 노력조차 하지 않은 채 재수사를 매듭지었다고 보도했다. 대검은 "진행 중인 중요 수사 사건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검찰에서 한겨레신문이 제기한 의혹의 진위를 포함해 사건의 진상을 신속하게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고소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윤 총장은 공정한 수사를 위해 사건 보고를 일절 받지 않는 등 관여하지 않을 방침"이라며 "손해배상청구, 정정보도청구 등 민사상 책임도 끝까지 물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도 한겨레신문은 윤 총장과 관련한 후속 보도를 이어갔다. 한겨레는 '윤중천, 임아무개 소개로 윤석열 알고 지냈다', '윤중천, 윤석열 어떻게 알게 됐는지 구체적 진술 담겨' 등의 제목으로 조사단이 작성한 김학의 사건 최종보고서에 '윤석열 검사장은 임모씨 소개로 알고 지냈는데 원주 별장에 온 적이 있는 것 같다. 임모씨 검찰 인맥이 좋아 검사들을 많이 소개해 주었다'는 윤중천의 진술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대검은 우선 "검찰총장은 임모씨를 전혀 알지 못 한다"면서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해명했다. 올해 5월27일자 조사단 최종보고서의 해당 부분은 조사단 관계자가 지난해 12월26일 한 호텔에서 윤중천을 면담한 후 작성한 면담보고서 내용을 그대로 가감 없이 동일하게 전재한 것이라고 대검은 설명했다. 또한 해당 면담보고서는 윤씨가 면담보고서에 기재된 내용이 면담 내용대로 사실대로 기재됐는지를 확인하는 절차 없이 조사단 관계자가 일방적으로 작성한 것에 불과하고, 윤씨가 임씨의 소개로 검찰총장을 알게 됐다고 기재된 부분도 일시·장소·경위가 결여된 추상적이고 막연한 기재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이미 윤씨는 이번 별장 접대 파문이 일어난 뒤인 지난 12일 변호인을 통해 면담보고서 내용이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힌 바 있다. 대검 관계자는 "결국 면담보고서 기재 내용은 조사단 관계자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고 검찰총장 관련 기재 부분은 언제, 어떤 경위로 검찰총장이 임씨를 알게 됐는지 언제, 어떤 경위로 임씨가 윤중천에게 검찰총장을 소개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전혀 없는 추상적이고 막연한 내용에 불과하다"며 "진상 조사를 계속할 만한 근거 자료가 될 수 없음이 명백하다"고 지적했다.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도 지난 5월29일 김 전 차관 사건 조사 및 심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3명을 윤중천 관련 비위 의심 법조관계자로 특정해 수사를 촉구한 바 있는데, 당시 검찰총장에 대해 아무런 조치 요구를 한 바 없다. 대검은 "검찰총장 인사검증 과정에서 임씨와의 관계를 포함한 윤중천 관련 음해에 대해 민정수석실이 검증하고 사실무근으로 판단한 바 있다"고 상기했다. 지난 11일 법무부 역시 "민정수석실에서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 검증 과정에서 보도내용에 대한 점검을 했으나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확인한 바 있다. 검찰 수사단 책임자였던 여환섭 대구지검장은 지난 11일 대구고검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윤중천이 면담보고서에 기재된 내용을 진술한 사실 자체를 부인했고 1·2차 수사 기록 등 다른 자료에도 일체 검찰총장에 대한 자료가 없기 때문에 더 이상 진행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대검은 "조사단, 과거사위 또는 검찰 수사단 관계자들, 윤중천 변호인, 관련 상황을 취재했던 언론 관계자들,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검증 책임자에 의해서까지 허위사실임이 명백히 밝혀진 사안에 대해 한겨레신문이 이날 보도를 통해 검찰총장과 윤중천의 관계에 대한 허위보도를 이어가는 것은 검찰총장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악의적인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강한 유감을 드러냈다.

2019-10-14 15:22:34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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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부담·수사 압박 등에 조국 결국 사퇴(종합)

여론 부담·수사 압박 등에 조국 결국 사퇴(종합) 국정감사 하루 앞두고…취임 35일만 전격 사퇴 조국 법무부 장관이 14일 전격 사퇴했다. 국정감사를 하루 앞두고 취임 35일만이다. 조 장관은 지지율 하락과 여론 부담, 검찰 수사 압박 등 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을 우려해 자진 사퇴한 것으로 분석된다. 조 장관은 이날 "더는 제 가족 일로 대통령님과 정부에 부담을 드려선 안 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 지명 후 여당 지지율이 하락하고 야당의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두 당의 격차는 현 정부 들어서 최소한의 격차로 좁아졌다. 무엇보다 조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제는 선을 넘어 문 대통령 퇴진까지 요구하는 움직임으로 가시화한 게 부담이 됐을 가능성이 크다. 개천절인 지난 3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수십만명이 참가한 '문재인 퇴진-조국 사퇴' 촉구 집회가 열린 데 이어, 그로부터 일주일도 안 된 지난 9일 열린 집회에도 인파들이 광화문광장 일대를 가득 메웠다. 서초동에서 '조국 수호'를 외치며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친여권의 맞불 집회가 열렸지만 조 장관으로 불거진 정국을 전환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까지 '조국 국감'으로 진행되면서 다른 이슈를 관심 밖으로 놓이게 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검찰이 배우자 정경심 교수에 대한 구속 방침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 상황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조 장관이 사퇴의사를 밝힌 이날 정 교수는 5번째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르면 이번 주 내로 구속영장이 청구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직자윤리법 위반이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가 조 장관을 향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이런 상태에서 다음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를 받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헌정사상 처음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법무부장관이었던 조 장관은 직을 사퇴하면서 현직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 상황은 모면하게 됐다. 또 14일 오전 이른바 '조국표 검찰개혁안'까지 직접 발표한 것도 사퇴를 위한 출구용 명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조 장관은 이날 정부 과천청사에서 언론 브리핑을 한 뒤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통해 '특별수사부 명칭 폐지 및 축소'를 골자로 한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대통령령 개정안을 다음날 국무회의에서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이 사퇴함에 따라 검찰 수사도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장관 사퇴로 검찰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질 수 있는 상황에서 수사를 장기화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지난 8월말 압수수색에 나서며 강제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정 교수 외에도 조 장관의 친동생 조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도 검토 중이다. 이번 주 내로 정 교수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다음 주로 예상되는 구속 심사는 이번 정국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구속영장이 발부된다면 수사에 대한 정당성을 인정받으면서 검찰은 조 장관에 대한 혐의점을 구성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영장이 기각될 경우 여론 악화 등으로 수사 동력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어느 쪽이든 부실수사 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조 장관에 대한 대면조사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정 교수는 딸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 과정에서 자신이 재직하던 동양대 총장 명의의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로 먼저 기소됐다. 오는 18일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린다. 한편, 조 장관은 딸·아들의 인턴활동증명서 허위 발급과 사모펀드 운용 등에 개입한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오른 상태다. 특히 검찰은 조 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의 투자 내용을 조 장관 등이 미리 알고 있었다고 판단, 이는 사실상 직접투자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공직자윤리법상 공직자는 직접투자를 할 수 없게 돼 있다.

2019-10-14 15:17:52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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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연구팀, '영화 속 성별 캐릭터 묘사의 편향성' 분석 성공

KAIST 연구팀, '영화 속 성별 캐릭터 묘사의 편향성' 분석 성공 문화기술대학원 이병주 교수 연구팀, '컴퓨터 비전 기술' 이용 KAIST(총장 신성철)는 문화기술대학원 이병주 교수 연구팀이 컴퓨터 비전 기술을 이용해 상업 영화에서 남성과 여성 성별 캐릭터 묘사의 편향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영화가 다루는 소재와 연출 방식이 사람들의 성 의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할리우드 역시 영화의 묘사가 관객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제작에 적극 반영한다. 일반적으로 영화에서는 여성 캐릭터의 성별 묘사 편향성을 벡델 테스트(Bechdel Test)를 통해 평가한다. 그러나 벡델 테스트는 여성 캐릭터의 대사만으로 판별하기 때문에 시각적인 묘사와 전체 영화 내에서의 여성 캐릭터의 비중을 고려할 수 없으며, 여성 캐릭터 혼자 극을 이끄는 영화에 적용이 어렵다. 또한, 여성 캐릭터만을 평가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남성 캐릭터와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를 알 수 없으며, 테스트에 통과하거나 하지 못하는 이분법적 잣대만을 제공하기 때문에 성별 묘사가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충분히 대변하기 어렵다. 아울러 평가자가 영화를 보고 판단하기 때문에 오류 발생 가능성이 있다. 이병주 교수 연구팀은 영화의 시간적, 시각적 특성을 반영해 성별 묘사 편향성을 측정하기 위해 이미지 분석 시스템을 도입했다. 효과적 분석을 위해 24프레임(fps) 영화를 3프레임으로 다운 샘플링한 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얼굴 감지 기술(Face API)로 영화 캐릭터의 젠더, 감정, 나이, 크기, 위치 등을 확인했다. 이어 사물 감지 기술(YOLO 9000)로 영화 캐릭터와 함께 등장한 사물의 종류와 위치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2017년과 2018년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와 우리나라 영화 40편을 대상으로 이미지 분석 시스템을 통해 ▲감정의 다양성(Emotional Diversity) 등 여덟 가지 지표를 분석해 상업 영화 내에서의 성별 묘사의 편향성을 연구했고, 영화 대부분이 여성을 편향적으로 묘사하고 있음을 정량적으로 밝혀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성 캐릭터는 슬픔, 공포, 놀람 등의 수동적인 감정을 더 표현하는 반면, 남성 캐릭터는 분노, 싫음 등의 능동적인 감정을 더 표현했다. 특이하게 여성 캐릭터는 남성 캐릭터보다 행복한 감정을 유독 많이 표현했는데 이는 표현 가능한 감정의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여성 캐릭터의 감정은 단조롭게 표현됐음을 보여준다. 또 여성 캐릭터가 자동차와 함께 나오는 비율은 남성 캐릭터 대비 55.7%밖에 되지 않았던 반면, 가구와 함께 나오는 비율은 123.9%를 보였다. 아울러, 여성 캐릭터의 시간적 점유 정도(Temporal Occupancy)는 남성 캐릭터 대비 56% 정도로 낮았으며, 평균 연령(Mean Age)은 79.1% 정도로 어리게 나왔다. 특히 앞서 언급한 두 지표는 우리나라 영화에서 두드러지게 관찰됐다. 이병주 교수는 "우리나라는 1인당 연간 평균 영화 관람이 4.25회로 가장 영화를 많이 보는 나라이며, 대중이 많이 접하고 영향력 있는 매체 중 하나다"라며 "따라서 영화 내 묘사가 관객들의 생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돼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영화 제작은 더욱 신중하게 제작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KAIST 인문사회과학부에서 추진한 석박사모험연구과제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장지윤, 이상윤 석사과정이 주도한 이번 연구 결과는 소셜 컴퓨팅 분야 최고 권위 학회인 '컴퓨터 기반 협업 및 소셜 컴퓨팅 학회'(CSCW)에 발표됐다.

2019-10-14 15:16: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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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2호선 공사장, 비산먼지 심각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소속 진주국토관리사무소가 발주해 공사중인 국도2호선 진주시 내동면 내동교차로 현장의 비산먼지와 소음으로 주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내동교차로는 복잡한 도로로 인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여 경상대 방향으로 가는 우회도로를 설치하고 동시에 4차선 양방향을 건너는 교량 상판 거치 작업을 하고 있다. 현행 대기환경보전법에 의하면 비산먼지 발생을 야기하는 건설현장은 공사 시행전에 비산먼지 발생억제 살수차량, 세륜, 방진벽 등을 착공 신고시 설치토록 규정돼 있다. 14일 오전 10시경 본보가 내동교차로 공사현장 방문했을 때 현장은 진주시 환경 정책을 비웃듯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공사중인 도로에 물을 뿌려야 하는데,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고 레미콘 차량들이 들락거리면서 숨쉬기 힘들 정도의 흙먼지를 내고 있었다. 공사 현장에서 작업 차량들이 먼지가 나지 않게 살수 차량이 물을 뿌리는 것은 기본이지만, 이런 차량들도 한대도 눈에 띄지 않았다. 이곳 공사현장 옆에는 국도2호선(내동교차로~화개교차로구간) 4차선이 있고 경상대로 가는 2차선도 별도로 있는데도 비산먼지는 생각보다도 심각한 상황으로 많이 날리고 있었다. 또 경상대로 넘어가는 공사현장 쪽에 방지벽 등 안전시설조차 설치되지 않아 근로자들 뿐 아니라 공사현장을 지나는 일반 차량들이 안전사고에 그대로 노출돼 있었다. 사정이 이런데도 관리감독 기관인 관할 진주국토관리사무소와 시청환경과는 전혀 이에 대한 파악조차도 못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준다. 이곳과 조금 떨어진 한 주민은 "먼지와 소음으로 인하여 이웃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공사현장측에서 시에다 먼지발생 억제와 안전 휀스 시설을 자발적으로 설치했다고 신고를 했는줄 아는데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시에서 단속을 해줘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2019-10-14 15:08:27 이경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