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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하굣길 학교폭력예방캠페인, 청심환' 4차 실시!!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선인중학교와 선화여자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굣길 학교폭력예방캠페인, 청심환' 4차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심환은 '청소년 마음을 환하게'의 약자로, 학교폭력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청소년 보호와 선도의 필요성을 홍보해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4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미추홀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미추홀구청, 미추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구성된 선인중·선화여중 또래상담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학교폭력 유형, 행동양식 등을 돌아보고 스티커와 포스트잇 붙이기, 학교폭력 정보 OX퀴즈, 룰렛돌리기 등으로 진행됐다. 학교폭력예방 설문지 및 찾아가는 간이상담에는 청소년 211명이 참여해 42명이 상담을 신청했다. 센터 관계자는 "청심환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다음달 18일 도화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도 청심환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9-09-24 11:23:01 백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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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없는 '열린 관광지' 늘어난다…2022년 100개 목표

장애 없는 '열린 관광지' 늘어난다…2022년 100개 목표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자체와 함께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시흥 갯골생태공원, 동해 망상 해수욕장 등 '열린관광지' 총 12곳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열린관광지의 주차장, 매표소, 화장실 등을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보수했으며, 점자 가이드 북 등 홍보물을 비치해 편의성을 제고했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족욕체험장에 휠체어와 유모차 접근이 가능하도록 했고, 시흥 갯골생태공원은 염전체험 공간에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전기차를 제작, 생태공원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열린관광지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관광활동에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지'를 의미한다. 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올해까지 총 29개소의 개보수를 마쳤다. 공사 김석 관광복지센터장은 "열린관광 환경 조성 확대를 위해 전주 한옥마을, 남이섬 등 24개소를 올해 추가로 선정했고, 오는 2022년까지 100개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기본적인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관광취약계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에 대한 개선을 통해 취약계층 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가을 여행주간(9월 12일~29일)을 맞아 각 지역의 지체장애인협회와 협업해 총 3회에 걸쳐 열린관광지 나눔여행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26~27일에는 휠체어장애인 전윤선 작가가 동행한다.

2019-09-24 11:15:5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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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LOT 폴란드항공, 서울-부다페스트 직항 운항

한·헝가리 수교 30주년 기념해 서울-부다페스트간 직항라인이 생겼다. LOT 폴란드항공은 23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가는 첫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규취항은 보잉 787드림라이너 항공기로, 주 3회 운항 예정이다. LOT 폴란드항공은 유럽의 수도 바르샤바와 부다페스트로 가는 가장 편리하고 효과적인 여정을 제공하게 되었고, 이는 한국과 유럽의 항공편에 대한 높은 수요에 응대키 위한것으로 해석된다. 서울-부다페스트 직항편은 약 12시간이 소요된다. 또 부다페스트 공항에서 브뤼셀, 프라하, 슈투트가르트, 바르샤바등 다른 LOT폴란드항공의 항공편으로 환승 서비스도 이용가능할 전망이다. LOT 폴란드항공 대표 라파우 밀차르스키는 "이번 취항을 계기로, 최근 한국의 비극적인 사고에도 불구하고 더욱 더 관계가 공고해지는 계기가 되는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LOT 폴란드항공은 세계 여러 항공기중 최근기술을 탑재한 기종을 도입하려고 3년반 동안 노력해왔고, 올해말 90대 항공기 보유를 예상한다. 보잉드림라이너 787기종은 개인적 생각으로 인간·사람으로서 가장 편안한 기종이다, 787기종은 기압이 인간에게 가장 편안한 대기상태 유지를 도와주고, 타 알루미늄 기종에 비해 훨씬 더 편안하다"고 설명하였다. 또, "서울-부다페스트 취항 노선외에도 부다페스트 발에서 타 유럽지역 등으로 연결된다. 오늘, 부다페스트 서울간 새 직항이 연결됐는데, 헝가리정부의 우정과 신뢰에 힘입어 첫번째 허브 바르샤바에 이어 부다페스트가 2번째 허브공항이 된다. 그동안 바르샤바에서 뉴욕, 뉴어크, 시카고, LA, 마이애미, 토론토, 베이징, 도쿄, 싱가포르를 운항한 바 있다. 부다페스트에서 이번에 취항하게 된 한국까지의 직항노선을 제외하고 뉴욕, 시카고를 운항중이며 가을에는 새롭게, 인도 델리와 스리랑카 콜롬보에도 신규취항할 예정이다. 이번취항의 큰 의미는 서울 부다페스트 직항외에도 헝가리공항이 한국·아시아에서 중부유럽, 서부유럽까지 항공로의 큰 발돋움이라고 생각한다"며 유럽의 관점에서 이번 취항의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스케줄에 대해 "서울·부다페스트 스케줄은 주 3회로 인천공항 7시 35분 출발, 같은날 부다페스트 12시 20분 도착하게된다. 월, 수, 토요일 출발하게되며, 화, 금, 일요일 돌아오는 일정이다. 돌아올때 시간은 부다페스트 11시25분 출발하면 다음날 오전 서울(인천)에 6시5분 도착한다. 한국 헝가리 승객뿐 아니라, 국제적 승객이 많이이용해 매일매일 취항되길 기대해본다. 기내 서비스경우, 한국 승무원을 배치할 예정이고, 한국 음식도 준비한다. 기내서비스,친절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비즈니스, 퍼스트클래스가 전세계 가장 편안한 여행이 될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업계에서 서울 및 부다페스트의 관광 수요 및 사업적 잠재력은 높다고 보고 있다. 연간 약 7만5000명이 부다페스트를 방문하고 있고 중동부 유럽으로 확장해서 보면, 그 수요는 약 58만명이 넘는다. 서울-부다페스트 노선 취항은 LOT 폴란드항공 성장 전략의 한 부분으로, 2016년 초부터 계획되었다. 3년 후, LOT 폴란드항공은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항공사가 되었으며, 전세계 70개가 넘는 도시에 신규 취항하게 된다. LOT 폴란드항공 대표 라파우 밀차르스키는 "한국 영업 세일즈 총괄인 보람항공 황정희 대표께 감사드리며, 한국 폴란드간 우정·우애, 직항취항이 큰 성공이 되길 바란다. 편안하고 훌륭한 LOT 폴란드항공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9-09-24 09:40:00 이민희 기자
檢, 삼바 분식회계, 국민연금·삼성물산 압수수색

檢, 삼바 분식회계, 국민연금·삼성물산 압수수색 대법 판결 후 처음…이재용 '경영권 부정 승계 의혹' 정조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3일 국민연금 등 2015년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에 관련된 10여곳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다. 지난달 29일 대법원이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에서 삼성그룹 차원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1)을 위한 경영권 승계작업이 이뤄졌다고 판단한 지 25일 만이다. 삼성바이오 분식회계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을 통한 이 부회장의 '경영권 부정 승계 의혹'이라는 정점을 향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이복현 부장검사)는 이날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와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건설부문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삼성생명,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등 삼성 계열사들과 KCC, 한국투자증권, 용인시청 등도 압수수색 대상이 됐다. 검찰은 삼성바이오 분식회계가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과 관련된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작업 속에 이뤄졌다고 보고 수사해 왔다. 2015년 7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당시 국민연금은 삼성물산 1대 주주(지분율 11.6%)로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었다. KCC는 두 회사 합병에 반대하는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에 맞서 삼성물산 주식을 매입한 뒤 합병에 찬성해 삼성 쪽의 이른바 '백기사' 역할을 한 곳이다. 두 회사 합병 전 이 부회장은 제일모직 지분 23.2%를 보유했지만 삼성물산 지분은 없었다. 합병 전 삼성물산은 삼성전자 지분을 4.1% 보유했다. 제일모직에 유리한 방향으로 합병이 이뤄지면 이 부회장이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구조였다. 검찰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지휘 아래 제일모직 자회사였던 삼성바이오가 이 부회장 경영권 승계를 원활하게 하려고 분식회계로 가치를 고의로 부풀렸다고 본다. 제일모직 주식을 보유한 이 부회장의 통합회사 지분을 늘리려고 제일모직 가치는 높이고 삼성물산 가치는 낮춰 합병했다는 것이다. 대법원이 이 부회장을 위한 삼성그룹 차원의 경영권 승계작업이 있었다고 인정하면서 검찰 수사에도 탄력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2015년 5월 삼성은 일정 기간 주가를 바탕으로 제일모직 1주를 삼성물산 3주와 맞바꾸는 '1 대 0.35' 합병 비율을 결정했고, 이후 두 달여간 주주들을 상대로 설득 작업을 벌였다. 국민연금은 이 비율로 합병이 이뤄지면 국민연금에 손실이 오는 것을 알고서도 주주총회에서 찬성표를 던져 합병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 부회장은 삼성물산 지분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그룹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했다.

2019-09-24 00:08:04 손현경 기자
셀프개혁에 솜방망이 사법농단 징계…"김명수 대법원장 기대 못미쳤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이번 주 취임 2주년을 맞지만, 법조계 안팎에서는 기대를 모았던 사법개혁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국민 담화 발표 후 1년이 지났지만 김 대법원장이 언급한 사법개혁의 첫 발조차 제대로 떼지 못했다는 비판이 적지 않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3일 오후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공동주최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2년, 사법개혁 어디까지 왔나' 토론회 발제 자료를 통해 이같이 진단했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사법행정개혁의 관점'에서 발표했다. 그는 "앞서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법원행정처 폐지와 사법행정회의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법원 조직법 개정 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면서 "하지만 국회 논의가 진행되지 않으면서 사법개혁을 위한 입법적 개선 작업은 사실상 멈춰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대법원은 지난달 대법원 규칙을 통해 '사법행정자문회의'라는 대법원장의 자문기구를 설치한 것을 설명한 것. 하지만 외부 인사 참여 등 위원 구성과 실질적 역할을 두고 사법개혁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벌써부터 나온다. 한상희 교수는"실질적 권한을 갖지 못하는 자문기구로, 대법원장의 제왕적 권한을 견제하기는커녕 되레 정당화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대법원장이 위원 구성에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게 한계점으로 꼽힌다. 한상희 교수는 "제왕적 대법원장 체제를 해소하라는 게 민심인데 더 강화하는 체제를 만든 것"이라며 "사법행정에서 민주적 절차를 마련하라는 기대에 부응하기는커녕 '옥상옥'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사법농단 사태에 연루된 법관들에 대한 징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 사태에 연루된 법관들의 징계시효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시간을 끌다 다수 판사들의 징계 시기를 놓치고, 일부에 대해서만 징계를 청구했다는 것이다. 법관징계법에 따르면 대법원장은 법관징계위원회에 징계 청구를 할 수 있고 징계시효는 징계 사유가 있은 날로부터 3년이다.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1차로 징계가 청구된 법관 13명 중 8명에 대해 징계를 했다. 김 대법원장은 지난 5월 2차로 10명의 법관에 대해 징계를 청구했지만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다. 한 교수는 "시민들이 기대하는 것은 사법개혁과 사법농단 사건 청산인데 그 두 가지 모두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대법원 인적 구성이 다양해졌다는 점에는 긍정적 평가가 있었다. 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는 "김 대법원장 체제에서 과거 어느 때보다 여성 대법관 수가 많은 편이고, 대법관 임명에 이른바 '서오정'(서울대·50대·남자)의 공식이 깨지고 있다는 점은 대법원 인적 구성의 다양화라는 측면에서 혁명적인 변화"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인적 구성의 변화가 긍정적인 것은 대법관 출신 배경의 다양화가 판결 성향에 있어 '보수와 진보 간의 수적 균형'으로 이어지고 실제 판결들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민변과 참여연대는 '사법행정자문회의' 대법원 규칙안에 대한 의견서도 제출했다. 이들은 "개혁안이라 부르기 어려운 '사법행정자문회의' 설치안을 철퇴하고 비법관 중심 상근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구 주장했다. 이들은 "사법행정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재판받는 국민들의 시각을 반영하기 위해서 민주적 통제,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하도록 하는 사법행정자문회의가 구성돼야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외부위원이 실질적 견제 역할을 하는, 즉, 대법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위원 중 적어도 과반수가 외부위원으로 구성돼야한다"고 했다. 즉 외부위원 추천과 위촉에 대한 절차나 기준이 세부적으로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외부 위원중 적어도 3분의 1은 상근위원이어야 한다는 조항도 덧붙였다.

2019-09-23 15:55:30 손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