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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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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구제역 의심신고…확산 막아야

설 연휴를 앞두고 구제역이 확산될 조짐을 보여 농림축산식품부가 바싹 긴장하고있다. 31일 농림부는 충북 충주의 한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8일과 29일 경기도 안성의 농가 2곳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발생한 후 첫 의심사례이자, 구제역으로 확진될 경우 경기 안성 이외 지역으로 첫 확산이기도 하다. 이 농가는 이날 기르는 한우 한 마리가 침 흘림과 수포 같은 구제역 임상 증상을 보여 충주시청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간이 키트 검사에서는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제역 감염 여부에 대한 확진 판정 결과는 이날 밤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작년 9월 이 농가에 공수의사를 보내 구제역 백신을 접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초동방역팀을 보내 이날 중 이 농장의 소 11마리를 긴급 살처분하기로 했다. 또 이 농장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한 2개 농장의 소 38마리가 구제역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 될 예정이다. 아울러 의심 신고를 한 농가 입구와 이 농가를 중심으로 반경 3km 안쪽에는 차량·가축·분뇨이동을 통제할 초소가 설치된다. 농림부는 이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보내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는 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구제역으로 확진되면 가축전염예방법 등에 따라 필요한 방역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2019-01-31 15:39:57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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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경수 실형 판사 비난에 변협 "불복은 항소로" 일침

여당이 김경수 경남지사의 징역형을 선고한 재판부를 비난한 데 대해 법조계가 '사법부 독립 침해'라고 지적했다.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현)는 31일 논평을 내고 "김 지사 1심 판결을 선고한 특정 판사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특수관계인으로서 정실에 의한 부당한 재판을 하였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이래 이에 관한 다툼이 정당간의 다툼을 넘어서 국민간 분열로 비화되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우려했다. 변협은 "어느 판결이든 판결로 불이익을 받은 당사자는 재판에 대하여 불만을 가질 수 있고, 억울함을 토로할 수도 있다"면서도 "법치주의 국가에서 헌법상 독립된 재판권을 가진 법관의 과거 근무경력을 이유로 특정법관을 비난하는 것은, 자칫 사법부와 법관이 정쟁의 수단으로서 이용되어 사법부의 독립을 침해하고 결국 국민 개개인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법원의 판결은 존중되어야 하며, 판결에 대한 불복은 소송법에 따라 항소심에서 치열한 논리와 증거로 다투어야 한다는 법치국가의 당연한 원칙은 지금 이 순간을 포함하여 언제나 준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쟁의 수단으로 이러한 원칙이 훼손되어서는 아니되므로 여야의 냉정한 대응을 바란다"고 촉구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는 30일 김 지사가 드루킹 김동원 씨 일당의 댓글순위 조작에 가담한 사실 등을 모두 유죄로 인정해 컴퓨터등 장애 업무방해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 위반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 지사는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2016년 11월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당선 등을 위해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으로 불법 여론조작을 벌인 혐의로 지난해 8월 재판에 넘겨졌다. 허익범 특검팀은 김 지사가 2016년 6월 30일 드루킹을 알게 된 후 같은해 11월 9일 드루킹이 운영하는 느릅나무 출판사에서 킹크랩 초기 버전 시연을 본 뒤 프로그램 개발과 운용을 허락했다고 봤다. 재판부가 인정한 조작 횟수는 8만건에 이른다.

2019-01-31 15:36:4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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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정시설 설맞이 가족사랑캠프·합동차례 진행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설을 맞아 수용자 가족 만남 행사와 합동 차례를 이어간다. 법무부는 14일부터 2월 15일을 '설맞이 교화행사 기간'으로 정하고, 수용자 가족이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정담을 나눌 수 있는 '가족 만남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 교정시설 구내 별도 시설에서 수용자와 가족이 1박 2일간 숙식할 수 있는 '가족 만남의 집' 행사도 진행중이다. 가족 만남의 날 행사는 11개 기관 수용자 369명, 수용자 가족 908명이 참여한다. 가족 만남의 집은 20개 기관 수용자 74명, 수용자 가족 200명이 참여한다. 특히 서울구치소 등 38개 교정시설에서는 유아·장애인·노인·다문화 가족 등 일반 접견이 어려운 수용자 가족과 자녀 양육 문제·경제적 어려움·이혼위기에 처한 가족을 위해 가정의 거실처럼 꾸며진 아동친화적 접견실을 마련하고 관계 회복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연휴 기간 영화 상영도 이어진다. 교화방송센터는 '램페이지' '퍼스트 어벤저' '레디 플레이어 원' '코코' '궁합' 등 영화 5편을 교화방송 TV로 방영할 예정이다. 설날 아침에는 전국 52개 교정시설에서 합동 차례를 지낸다. 전국 교정시설에서는 기관별 교정위원과 지역 종교단체 지원으로 떡국과 과일 등을 전 수용자에게 제공한다. 고령자 위로행사, 윷놀이, 제기차기 행사도 마련한다. 합동차례는 52개 기관 수용자 1784명이 참여한다. 교화공연과 민속놀이에는 9개 기관 수용자 701명 참여한다. 법무부 최강주 교정본부장은 "수용자들이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만남의 집 이용, 가족접견 등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시행하여 수용자들이 출소 후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서 건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1-31 12:42:3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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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환경미화 근로자 97명 '직접 고용' 전환

- 2월 1일부터 동국대 소속으로 근무 동국대(총장 한태식)가 서울캠퍼스 미화근로자 97명을 직접 고용하기로 했다. 국내 사립대학이 용역업체 미화원들을 대규모로 직접 고용한 사례가 적었던 만큼, 앞으로 동국대의 직접고용 사례가 다른 대학으로 확산될지 주목된다. 31일 동국대에 따르면, 전날(30일) 오후 3시 동국대 로터스홀에서 직접 고용 전환 미화원을 대상으로 직원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근로자들은 기존 용역계약 종료일의 익일인 내달 1일부터 동국대 소속 직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직접고용으로 전환되는 미화원들은 정년이 65세이며, 이후 촉탁직으로 최대 71세(현재 만 61세 이상자부터 해당)까지 근무가 가능하다. 전환자의 복리후생은 학교 직원과 동일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전환자의 임금 및 근로조건은 전환 이전의 임금체계 및 수준을 잠정 적용하고 이후 노사협의를 통해 합리적 수준으로 정하기로 했다. 동국대는 이번 직고용 전환 등을 위해 지난해 4월 미화근로자와의 직접고용 합의 이후 관련사항의 검토를 거쳐 2018년 9월부터 학교 측과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 한국노총 한국철도·사회산업노동조합 등이 포함된 '미화근로자 직접고용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 및 운영해 왔다. 동국대 관계자는 "학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화합과 상생 차원에서 미화근로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직접 고용으로 전환 한다"며 "미화 근로자분들도 앞으로 대학의 규정을 준수하고 학교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01-31 12:27: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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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규모 신규택지에 국공립유치원 100% 설립

-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계양 테크노벨리, 과천 과천지구 수도권 4곳 대규모 신규택지에 국공립유치원이 100% 설립된다. 교육부,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시공사 등 6개 기관은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대규모 신규택지 등의 국공립유치원 확대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부의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 국토교통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른 후속조치다. 국공립유치원을 확대해 유치원 공공성을 강화하고, 수도권 대규모 신규택지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수도권 대규모 신규택지는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2018년 9월 21)'에 따라 추진되는 100만㎡ 이상 대규모 택지로, 현재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계양 테크노벨리 ▲과천 과천지구 등 4곳이 해당한다. 이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사업시행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통합 설치될 수 있도록 적정 면적의 학교용지를 교육청에 공급하고, 학교와 별도로 설치되는 경우 조성원가의 60%로 유치원 용지를 공급한다. 신혼희망타운 등 유치원 수요가 높은 곳은 주택단지와 함께 국공립유치원 설립을 추진한다. 또 수도권 대규모 신규택지에 학교를 중심으로 공공·문화체육시설 등 관련 기반시설을 배치하는 등 '교육친화 도시개발 선도모델'로 개발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규모 신규택지 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기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공공택지에도 국공립유치원 확대를 위해 용지 추가 제공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유치원 공공성 강화에 대한 사회적 기대 수준이 높은 상황에서 국토교통부 및 관계기관들의 전폭적인 협조로 국공립유치원 확대 정책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학교와 유치원 적기 개교를 위해서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도시를 조성함에 있어 교통, 자족기능뿐 아니라 아이들을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성을 주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규 택지에 국공립유치원을 대폭 확충하는 한편, 기존 택지들에 대해서도 국공립유치원이 추가 신·증설되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19-01-31 12:00: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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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능률, 임직원 워라밸 챙긴다"… 올해 '집약근무제' 정규제도화, 유연근무제 확대키로

"NE능률, 임직원 워라밸 챙긴다"… 올해 '집약근무제' 정규제도화, 유연근무제 확대키로 종합교육서비스기업 NE능률은 올해부터 집약근무제를 정규제도화하고, 월단위 집약근무제를 시범 운영하는 방식으로 직원들의 유연근무제를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NE능률은 지난 2002년부터 교육콘텐츠개발 등 일부 직군에 한해 유연근무제를 운영해왔다. 2017년부터는 임직원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지원하고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유연근무제를 전 직원 대상으로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유연근무제 프로그램 중 하루 근무시간과 출퇴근 시간제한 없이 주간 근무시간(40시간)만 준수하면 자유롭게 출퇴근할 수 있는 집약근무제를 집중 확대할 방침이다. NE능률이 운영하는 유연근무제 프로그램은 총 3가지다. 8시부터 10시까지 시간을 기준으로, 30분 단위로 직원이 출근 시간대를 선택하는 '시차자율출퇴근제'와 8시부터 10시 사이 자유롭게 출근해 하루 8시간 근무하는 '자율출퇴근제', 출퇴근 시간이나 일일 근무시간의 제한 없이 주 40시간 동안 근무하는 '집약근무제'가 있다. 이 중 집약근무제는 지난해까지 시범 운영하며 직원의 48%까지 이용 인원을 확대했고, 올해부터는 정규제도화해 직원의 63.6%가 이용하고 있다. 한유형 NE능률 전략경영본부장은 "유연근무제 도입 이후 가장 큰 성과는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는 물론 업무 역량 또한 향상되는 선순환 성장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라며 "오는 3월부터는 기존의 주 단위 집약근무제에서 더 나아가 월 단위로 근무시간을 관리하는 집약근무제를 시범 운영해보고, 추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01-31 11:58: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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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10명 중 7명 '설 연휴에도 일한다'… 40%는 자발적 근무

- 알바몬, 아르바이트생 1893명 설문조사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7명은 올해 설 연휴 기간 중 정상 근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40%는 자발적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알바몬이 알바생 18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8.3%는 '올해 설 연휴에 정상근무한다'고 답했다. 설 연휴 기간 정상근무를 한다는 답변은 편의점과 백화점 아르바이트로 대표되는 △유통·판매(79.3%) 아르바이트가 가장 높았다. 이어 △외식·음료(76.5%), △서비스(73.4%), △문화·여가·생활(66.7%) 업·직종 순으로 높았다. 특히 설 연휴 근무자 중 68.0%가 설 당일인 2월 5일에도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근무자 5명 중 2명(40.9%)은 '자발적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매장·사무실이 정상 운영해 어절 수 없이 근무한다'는 응답자(56.0%)가 이보다 15%포인트 높았다. 설 연휴 근무조건은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설 연휴 근무 시급에 대해 조사한 결과 '평소와 비슷하거나 같다'(73.0%)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25.9%만 평소보다 시급을 더 받는다고 했다. 근무시간은 '평소와 비슷하거나 같다'(52.6%)가 가장 많았고, '평소보다 많은 시간 일한다'(39.5%)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한편 알바생들은 설 연휴 알바의 장점(복수응답)으로 '단기간 근무해 돈을 벌 수 있는 점(42.0%)', '평소보다 센 시급(41.8%)', '불편한 친척과 불편한 자리를 피할 수 있는 점(27.8%)' 등을 꼽았다. 반면 '남들이 쉴 때 근무해야 하는 점(75.4%)', '일손이 부족해 업무량이 많은 점(33.7%)', '설 분위기를 못 느끼는 점(30.8%)' 등이 설 연휴 아르바이트의 단점으로 꼽혔다.

2019-01-31 11:57:3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