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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구례 산불에 주민 대피…큰 불길은 잡아

16일 전남 구례군 지리산 자락 야산에서 불이 나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전남 구례군 광의면 대산리 하대마을 뒷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3시간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구례 지역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13대와 화재 진화용 살수차 등 10여 대의 장비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화재 현장에 119 소방대원과 공무원 등 100여명 이상이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바람이 강하고 차량 접근이 어려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천은사 방향으로 확산하자, 소방당국과 전남지방경찰청, 구례군 등이 재난 문자를 발송하는 등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불길이 천은사 방향으로 번지고 연기가 확산하자 주변 마을 주민의 접근 예방 차원에서 대피령이 내려졌다. 화재 현장은 천은사에서 800∼900m 떨어진 곳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6시 30분 현재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날이 어두워져 헬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불이 되살아날 가능성도 있다.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2018-02-16 19:40:12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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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여 만에 방송대·전주교대 총장 임용… 공주대 보류

전 정부에서 명확한 사유없이 총장 임용이 거부됐던 4개 국립대 중 2개 대학 총장이 3년여 만에 임용됐다.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주교대 김우영 교수와 한국방송대 유수노 교수가 해당 대학 총장으로 임용됐다. 전주교대는 35개월 만에, 방송대는 40개월 만에 총장 공석 사태를 깨고 새 총장을 맞이하게 됐다. 이번 총장 임용은 총장 장기 공석 상황 해소를 위해 교육부가 작년 8월 내놓은 '국립대학 총장 임용 제도 운영 개선방안'에 따라 직권 임용 제청 절차에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개선방안에 따라 과거 추천됐던 후보자 대상 새로운 적격 여부 심사를 진행했고, 적격으로 판단된 후보자 수용 여부에 대한 대학의 의사 확인을 거쳤다. 전주교대의 경우 전체 구성원 의사에 따라 2순위이던 김우영 교수가 총장으로 임용됐지만, 방송대는 교수 단체와 나머지 구성원간 다른 의견에 따라 당초 1순위 후보였던 유수노 교수를 교육부가 직권으로 임용했다. 광주교대는 대학 추천 후보자 2명 모두 부적격 판정을 받아 3월 중 다시 총장 후보 선출을 거쳐 새 총장 임용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고, 공주대는 총장 임용 관련 대법원 소송 중으로 이번 총장 직권 임용에서 제외됐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국립대 총장 선출 방식을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직선제 폐지를 압박했으며, 박근혜 정부에서는 간선제 선출 총장 후보 임용 제청을 교육부가 뚜렷한 이유없이 거부해 정부 비판 성향 인사에 대한 보복성 인사라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2018-02-15 10:26:4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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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길 언제가 빠를까? 팅크웨어, 최적 교통정보 공개

팅크웨어가 설 명절을 앞두고 최적의 교통정보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귀경·귀성길 시간 안내는 아이나비 단말기와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수집한 사용자 검색 로그 및 경로, 주행 정보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다. 자사 서버에 저장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월, 날짜, 시간에 따른 교통상황을 예측해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에도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는 국도를 포함한 우회도로 정보를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경로로 안내한다. 또 운전자 순수 주행 시간으로만 도출된 자료로 정보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설 명절 추천 교통정보 데이터는 전국 8개 주요 도시를 기준으로 귀경·귀성길 추천 출발 시각과 주요 우회도로를 포함한 출발 및 예상 소요시간이다. 안전운전을 위해 이른 새벽이나 늦은 밤 시간대는 추천 시간에서 제외됐다. 팅크웨어는 "매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명절기간 중 주요 도시의 귀성, 귀향길에 대한 최적의 정보를 지원하고 있다"며 "정체가 예상되는 짧은 연휴인 만큼 사전 교통정보 확인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귀성길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팅크웨어는 운전자들에게 효율적인 교통정보 제공을 지원하기 위해 명절기간 동안 대응체계가 가동된다. 평일과 달리 명절 동안에는 같은 시간에 트래픽이 급증하기 때문이다. 불편 없는 실시간 정보 제공을 위해 모니터링과 알람 시스템 등을 실시간으로 점검한다.

2018-02-15 08:27:07 임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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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민 공개수배, CCTV 속 모습이? '여유롭게 물건 구입'

제주 게스트 하우스 여성 투숙객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한정민의 도주 당일 행적이 공개돼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4일 제주동부경찰서는 관광객 A(26)씨가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8일 새벽 시간대 이후인 오전 6시 전후 용의자 한정민(32)이 승용차를 몰고가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찍혔다고 밝혔다. CCTV 속 한정민은 숨진 A씨의 승용차를 타고 근처 편의점에 들러 담배를 샀다. 그리곤 다시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왔고, 숙소와 500m 떨어진 곳에다 차량을 주차해 놓았다. 이에 경찰은 한정민이 범행 직후 A씨의 승용차로 게스트하우스 바로 옆 폐가에 시신을 유기한 게 아니냐고 추측하고 차량 지문 감식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또 경찰은 한정민이 제주도를 빠져나가기 전 공항 면세점에 들른 장면도 공개했다. CCTV 화면 속 한정민은 비행기에 탑승하기에 앞서 공항 면세점에서 태연히 쇼핑을 하고, 김포공항에 도착해서는 웃으며 통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한정민은 지난 10일 제주시 구좌읍 S게스트하우스 인근 폐가에서 숨진 채 발견된 A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10일 제주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김포공항으로 빠져 나갔다.

2018-02-14 14:09:5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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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귀성 전쟁 시작…가장 혼잡한 시간은?

본격적인 귀성 전쟁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경부선입구(한남)→반포나들목 6km 구간부터 신갈분기점→수원, 기흥휴게소 →오산부근, 안성→천안분기점부근, 천안휴게소→옥산 등 총 65㎞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도 남여주→여주분기점부근, 북상주부근→상주부근 등 모두 11㎞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도 금천부근을 비롯해 화성휴게소 부근, 발안부근→서평택부근 등 총 11km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걸음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후2시 기준 서울요금소를 승용차로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시간은 부산 7시간 ,울산 4시간 49분, 목포 7시간 , 대구 4시간 22분, 광주 5시간40분, 강릉 2시간50분 , 양양 2시간 , 대전 4시간30분이 예상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오후 6~7시께 퇴근 차량이 더해져 정체가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연휴기간 중 차량이 가장 몰리는 시간으로 귀성은 15일(목) 오전, 귀경은 설 당일인 2월 16일(금)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귀경 평균 소요시간은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최대 40분 증가하여, 귀성 시에는 서울→부산 7시간 20분, 서울→광주 6시간 30분, 귀경 시에는 부산→서울 7시간 30분, 광주→서울 5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8-02-14 13:48:42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