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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세종대 연구실 주최 한국음향학회 학술발표회

14일 세종대 연구실 주최 한국음향학회 학술발표회 세종대 압축센싱 신호처리 특화연구실(실장: 홍우영 국방시스템공학과 교수)이 사단법인 한국음향학회 및 국방과학연구소와 공동주최로 오는 14일 국방과학연구소 제6기술연구본부에서 '2017 한국음향학회 제32회 수중음향학 학술발표회 및 제4회 수중음향센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압축센싱 소나신호처리 특화연구실은 압축센싱 소나신호처리 관련 학술 논문을 발표한다. 이번 학술발표회에는 음파전달, 음향센서, 소나탐지, 수중통신 등 수중음향학 전 분야에 걸쳐 61편의 논문이 발표되며 제4회 수중음향센서 워크숍을 병행하여 개최된다. 압축센싱, KOREX(Korea Reverberation Experiment, 한국해역 잔향음 실험) SAVEX(Shallow-water Variability Experiment, 천해 음향변동 실험)의 특별세션이 포함되는 등 수중음향학분야의 신기술을 공유하고 국방과학기술분야의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해양방위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요즘 주목을 받고 있는 인공지능을 소나신호처리에 적용하는 "인공지능/압축센싱의 소나 신호처리"의 제목으로 국방시스템공학과 추영민 교수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한편 홍우영 국방시스템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압축센싱 소니신호처리 연구' 과제로 방위사업청에서 주관하는 2016년 국방특화연구실 연구지업에 선정되었다. 홍우영 교수를 포함해 국방시스템공학과 이근화·추영민 교수, 전자정보통신공학과 임준석·이준호 교수가 참여하며, 수동소나, 능동소나, 영상처리 및 해양인자 역산의 4개 과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2017-09-05 06:17:35 송병형 기자
라가르드 IMF 총재, 7일 이화여대 재학생과 대화

라가르드 IMF 총재, 7일 이화여대 재학생과 대화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오는 7일 오후 이화여대를 방문해 학생들과 '한국 교육시스템의 미래와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고 이화여대가 밝혔다. 5일 방한하는 라가르드 총재는 7일 오전 기획재정부가 한국은행, IMF 및 피터슨연구소(PIIE)와 공동 개막하는 '아시아의 지속성장 전망과 과제'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한 후 이화여대를 찾는다. 라가르드 총재는 국제통화기금 사상 첫 여성 총재로서 2016년 연임이 확정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프랑스 변호사 출신으로 대외통상장관, 농업수산부 장관, 재무장관을 거쳐 2011년 7월 IMF 총재에 임명됐다. 라가르드 총재가 이화여대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가르드 총재는 오후 1시 30분 경 이화여대 캠퍼스에 도착해 이화역사관 관람, 국제대학원장 및 국제교류처장과 환담을 나눈 후 오후 2시부터 ECC 이삼봉홀에서 이화여대 학부·대학원생 8명과 한국 교육시스템의 미래와 여성의 역할 등에 관해 영어로 토론을 진행한다. 사회는 CNN 전 한국지국장이자 이화여대 국제학과 초빙교수인 손지애 교수가 맡고 이화여대 재학생 150여 명이 청중으로 대화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화여대는 세계 각국 원수 및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이 방한할 때마다 빼놓지 않고 찾는 대학 중 하나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2009년), 미첼 바첼렛 칠레 대통령(2009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2010년)를 비롯한 세계 여성 리더들이 이화여대를 방문했다.

2017-09-05 06:17:2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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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금품수수 의혹' 중앙지검 형사3부에 배당

검찰이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가 한 사업가로부터 수천만원대 금품을 챙겼다는 의혹으로 제기된 진정 사건 수사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사업가 옥모(65)씨가 이 대표의 금품 수수 의혹을 밝혀달라며 진정을 제출한 사건을 형사3부(이진동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옥씨는 2015년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호텔과 커피숍 등에서 이 대표에게 10여 차례에 걸쳐 현금과 가방, 옷, 시계 등 6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줬다고 주장했다. 그가 제공한 금품 가운데에는 지난해 4월 치러진 20대 총선을 앞두고 한 여성지가 이 대표를 주목할 만한 정치인으로 소개하도록 섭외비와 광고비로 부담한 수백만원도 포함된다는 주장이다. 옥씨는 이 대표가 당선되면 대기업의 사업권을 맡도록 편의를 봐 주겠다고 했고, 실제 대기업 임원과의 만남도 주선했다는 주장도 폈다. 반면 이 대표는 옥씨로부터 빌린 돈을 모두 갚았으며, 그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이 대표는 오래 전에 옥씨에게 돈을 갚았는데도 무리한 요구를 계속해 응하지 않자, 그가 언론에 일방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고 맞섰다. 검찰은 옥씨를 불러 두 사람 사이에 대가성 있는 금품을 받았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그가 실제로 이 대표를 통해 편의를 제공받았는지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2017-09-04 17:31:3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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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채용비리' KAI 본부장에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부장에 대해 채용비리 등 혐의로 4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KAI 본부장 A씨에 대해 채용비리 관련 업무방해 및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KAI에 대한 검찰의 수사망이 좁혀지면서 회사 관계자는 물론 협력업체 대표도 줄줄이 법원 문턱을 밟고 있다. 앞서 KAI 협력사 황모 대표는 지난달 15일 허위 회계자료로 거래은행에서 360억여원을 대출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은 KAI의 조직적인 분식 회계 정황 등을 포착해 지난달 초 본격 수사에 돌입했다. 검찰은 이 회사가 3조원대의 이라크 경공격기 FA-50 수출과 현지 공군기지 건설 사업을 비롯한 해외 사업을 수주한 뒤, 이익을 회계기준에 맞지 않게 선 반영하거나 고등훈련기 T-50 계열 항공기와 기동헬기 수리온 등의 부품 원가를 부풀리는 식으로 이익을 과대 계상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런 방식으로 하성용 전 대표 시절인 2013년부터 올해까지 KAI가 최대 수천억원대 규모로 분식회계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KAI는 항공우주산업체이자 방위산업체로, 1999년 대우중공업·삼성항공산업·현대우주항공 등 3사가 통합돼 설립됐다.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과 최초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 정찰용 무인기 송골매 등 군사장비를 개발해왔다.

2017-09-04 16:53:32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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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포스코, CJ 등 주요 대기업 공채 자소서 이렇게 작성하라

현대차, 포스코, CJ 등 주요 대기업 공채 자소서 이렇게 작성하라 이번 하반기는 공공기관 및 공기업들이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하는 원년으로, 민간기업에서도 대기업을 중심으로 채용 스타일에 '블라인드 채용'의 색깔을 가미해 갈 전망이다. 따라서 민간기업들이 지원자들의 '역량평가'에 더욱 초점을 두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 구직자들은 최신 자기소개서 문항을 분석해 대비해야할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구직자들에게 자기소개서 작성 가이드를 제시하기 위해 취업포털 인크루트의 도움을 받아 현대자동차, 포스코, CJ E&M 등 2017년 하반기 공채를 예정한 국내 주요 그룹사의 최신 자기소개서 항목을 분석했다. ◆현대차 '무엇이 당신을 움직이게 하는지 기술'(1000자) 생활신조를 묻는 이유는 평소 자신의 삶과 직업에 대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태도, 자세 및 견해를 듣고자 함이다. 생활신조라는 주제가 다소 추상적으로 느껴지다 보니 이에 대한 답변도 명언이나 좋은 글귀로 자신의 생각을 과다 포장하여 전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외려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를 가져올 심산이 크다. 멋진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자기소개서 질문으로 넣은 것이 아니라, 질문에 해당하는 지원자의 생각을 듣고자 질문하는 것이므로 구체적 생각을 사례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일부 지원자는 이 질문에 본인의 직무역량을 어필하는 답안을 작성하곤 한다. 하지만 이는 지원자의 직무역량을 보고자 함은 아니다. 오히려, 지원자가 삶을 바라보는 관점, 일을 바라보는 시각 등 좀 더 본질적인 지원자의 태도와 관점을 이해하기 위해 묻는 질문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본인이 회사에서 어떤 일을 잘 하겠다 등의 다짐이나 맹세는 크게 의미가 없을 수 있다. 가장 진솔한 생각을 잘 정리하여 이런 요소들이 내가 일하게끔, 내가 삶을 더 열심히 살아가게끔 만들어 준다는 내용이 전달될 수 있으면 좋다. ◆포스코 '직무역량을 갖추기 위한 노력과 경험을 기술'(600자) 지원자의 직무 적합성과 이해도를 판단하기 위한 문항이다. 지원하려는 분야에 얼마만큼의 기본기를 쌓아왔고, 또 실무에 투입했을 때 회사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할 수 있겠는지를 가늠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답안 구성은 △포스코의 현재 상황 △해당 이슈를 개선할 수 있는 미래 전략 제시 △제시한 미래 전략의 효과 3가지의 포인트를 잡아 진행한다. '포스코의 현 상황은 이러이러하지만 지원자가 제시하는 미래 전략을 도입하면 어떤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의 흐름으로 구성하라는 것이다. 단, 여기에서 그치면 단순한 인터넷 수집 정보 나열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지원자가 제시한 미래전략을 도입하기까지 발생할 수 있는 이슈와 문제 해결에 있어, '지원자의 역량이 어떻게 도움이 될 것인지'를 명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CJ E&M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경험 기술'(1000자) 기업의 정서를 이해하는 것이 이 문항에 접근에 있어 제일 중요한 포인트다. 답안을 작성하기 전에 먼저 기업의 인재상과 핵심가치를 살펴보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 인사(HR)분야에서 고민하는 가치 중에는 인게이지먼트(Engagement : 성과몰입)이라는 요소가 있다. 구성원들이 경영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몰입되어 있는 상태를 뜻하는 용어다. CJ그룹의 'ONLYONE 정신'이라는 가치로써 구성원들의 업무 몰입도 제고를 통해 최초, 최고, 차별화를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고 있다. SK그룹의 SUPEX정신과 상통하는 측면이 있다. 우선 높은 목표를 스스로 세우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면, 목표 수준과 목표를 설정한 이유가 들어가야 한다. 높은 목표를 세우고 시도했던 경험 중 기억에 남는 것을 묻는 내용에는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면서 얻은 성취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내용을 충분히 표현해보자. 노력해 보았으나 역시 어려웠다거나 좌절했다는 내용보다는 작은 성취라도 성과 중심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그 다음에는 그 과정 중에 겪었던 난관이나 어려웠던 점을 기술하고, 극복하기 위해 했던 행동이나 생각을 배우고 깨달은 점 위주로 작성하면 된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거나 결과가 좋지 못했더라도 그 과정을 통해 얻은 교훈과 새롭게 깨달은 점 위주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 IBK기업은행 '자신의 가장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것과 이를 통한 변화 기술'(750자) 이 질문은 최근 금융업에서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지원자인지를 구별하기 위해 묻는 질문이다. 최근 인터넷 전문은행 등이 출연하면서 기존 시중은행들은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되는 중요한 기로에 서게 됐다. 모바일뱅킹 등의 발달로 더 이상 오프라인 업장에서 창구사무원으로서 고객을 만나는 일 또한 줄어들게 됐기에, 어떻게 하면 이런 시대적 변화에 뒤쳐지지 않고 기존 및 신규고객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이 은행권 최대 난제가 됐다. 이런 고민에서부터 나온 생각이 바로 창의, 혁신. 즉 기존의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기 보다는 문제가 있다면, 또는 좀 더 나은 방법이 있다면 이런 방법을 시도해보고 새로운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해 가는 과정에 참여하거나 또는 주도적으로 이런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지원자인지를 보기 위해 묻는 질문이다. 이 포인트를 잘 생각하여 '기존의 체계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던 경험'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017-09-04 16:26:5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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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 '崔 측근 하나銀 승진 누락은 본인 뜻'에 "그걸 믿느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순실 씨 측근의 KEB하나은행 지점장 승진에 개입했다는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과 최씨 공판에서 '대통령 관심사항'에 따른 인사 개입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정 이사장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던 2015년 11월,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으로부터 '이상화 하나은행 프랑크푸르트 법인장이 유럽총괄법인장으로 갈 수 있는지 알아봐달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검찰은 최씨가 삼성 승마 지원을 받기 위해 2015년 8월 프랑크푸르트 지점에 계좌를 만들어 이 전 법인장으로부터 예금과 대출 등에 도움을 받았다고 본다. 최씨가 박 전 대통령에게 이 전 법인장에 대한 인사를 요청하고, 같은 지시가 안 전 수석 등을 통해 이어졌다는 판단이다. 이날 증언에 따르면, 당시 안 전 수석은 통화 뒤에 이 전 법인장의 이력서도 보냈다. 그는 이 전 법인장의 승진이 대통령 지시사항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이에 정 이사장은 하나은행측에게 이 전 법인장의 총괄법인장 인사를 알아봐달라고 했다. 이에대해 하나은행측은 "총괄법인을 룩셈부르크에 세우는 편이 비용면에서 낫지만, 실익이 없어 계획 자체를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정 이사장은 안 전 수석에게 이 사실을 전했다. 안 전 수석은 얼마 뒤 '이상화가 해외 총괄 그룹장을 원한다'고 재차 연락해왔다. 그는 이같은 지시사항을 들은 하나은행측은 "그룹장은 부회장급인데 그 사이에 전무가 있는 등 현실적으로 도저히 불가능하다"며 짜증을 냈다고 진술했다. 본부장 승진 요구도 이어졌다. 정 이사장은 안 전 수석이 지난해 1월 전화해 "이상화가 본부장 안 되고 삼성타운 지점장 됐다는데 어떻게 된 것이냐"며 따졌다고 증언했다. 정 이사장은 하나은행측에 전화하니 "본인이 원했기 때문"이라는 대답을 들었다고 진술했다. 그는 같은 말을 전해들은 안 전 수석의 대답이 "아니 그걸 믿느냐"였다고 증언했다. 하나은행은 같은달 23일 본부장급 자리 2개를 만드는 조직개편을 통해 2월 이 전 법인장을 글로벌 영업 2본부장으로 승진시켰다. 정 이사장은 박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지시·업무와 관련 없는 것은 부탁이라고 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고 묻자 "이해가 안 간다"고 대답했다.

2017-09-04 15:11:51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