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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신영자 금주 소환 예정, 檢 면세점 입점로비 결정적 진술 확보

검찰이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지시로 네이처리퍼블릭 매장이 면세점에 입점할 수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롯데면세점 입점로비 수사의 결정적인 단서로 신 이사장은 이르면 금주 내로 검찰에 소환될 예정이다. 27일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이달 11일 이원준 롯데쇼핑 대표와 구속된 비엔에프(bnf) 이모 대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bnf는 신 이사장의 아들 장모씨가 100% 지분을 갖고 있는 회사로 정 대표가 신 이시장에게 로비를 벌이는 '창구'로 쓰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신 이사장이 직접 네이처리퍼블릭 매장 입점을 지시했으며 신 이사장의 지시로 네이처리퍼블릭 매장 위치를 유리한 쪽으로 바꿧다고 진술했다. 신 이사장은 호텔롯데의 사내이사다. 당시 면세사업부를 총괄했기 때문에 특정 매장의 입점과 입지선정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 검찰 측의 입장이다. 신 이사장이 금주에 소환될 예정인 가운데, 검찰은 신 이사장이 정 대표로부터 받은 돈의 성격파악과 함께 타 업체로 부터도 돈을 받았는지 등을 집중 수사할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이달 11일 이씨가 검찰 수사에 필요한 증거자료를 파기하고 검찰 소환에 대한 직원 출석을 막았다는 혐의로 이씨를 구속했다. 26일에는 이원병 대표를 참고인으로 조사해 네이처리퍼블릭의 면세점 입점 과정을 조사했었다.

2016-06-27 16:16:05 김성현 기자
역대 최대 '세계사회복지대회', 전 세계와 복지비전 공유

사회복지인의 가장 큰 축제인 '세계사회복지대회'가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2016 세계사회복지대회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80여 개국 3000여 명의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세계사회복지대회는 1928년 국제사회복지협의회(ICSW)가 사회복지 관련 세계대회인 '국제사회복지대회'를 미국 뉴욕에서 처음 개최하며 시작된 행사다. 2008년 런던에서 국제사회복지협의회(ICSW), 국제사회복지사연맹(IFSW), 국제사회복지교육협의회(IASSW) 3개 국제단체 대표가 사회복지학계, 현장 및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공동대회를 개최하자는데 합의하고 세계사회복지대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서울시는 1928년 이후로는 88년 만이며 세계사회복지대회로서는 2010년 6월 홍콩대회를 시작으로 2012년 7월 스웨덴 스톡홀름, 2014년 호주 맬버른에 이어 서울시가 4번째 개최 도시로 선정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2010년 6월 홍콩 대회에는 약 2800명, 스톡홀름 대회 2300명, 2014년 멜버른 대회 1500명이 참가한 사실에 비춰볼 때 서울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4개의 기조강연, 80개의 심포지엄과 워크숍이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관련18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 100여개의 기업·사회복지기관의 전시 부스가 마련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8일 오후 6시부터 개최되는 문화의 밤 행사에서 특별연설을 통해 '인간의 존엄과 가치증진을 위한 서울의 도전과 꿈' 이라는 주제로 서울시의 비전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를 갖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 자리에서 양적인 경제성장에도 불굴하고 사회적 불평등과 고용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시정의 최우선 가치를 '사람'에 두고, 공공복지 확대와 시민참여를 강화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서울의 복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설명한다. 더불어 취임이후 복지예산을 2배로 확충하여 국공립보육시설 확충, 공공임대주택 확대, 생활임금제 도입, 50+캠퍼스 설치 등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복지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이번 세계사회복지대회가 서울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 며 "서울시의 복지정책이 세계사회복지 발전방향과 함께 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복지도시로 성장.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6-27 15:47:32 김성현 기자
서울시, 자동차 주제 32시간 발명마라톤 개최

자동차, 바이크와 관련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 내는 32시간의 발명 마라톤이 열린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자동차를 주제로 한 메이커톤인 '메이카톤(Make-CAR-Thon)'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달 2일~3일 무박2일간 성수IT종합센터 내 성수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메이커톤(Make-A-Thon)'은 메이킹(Ma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간단한 시제품으로 구현하는 경진대회다. 전공 대학생 등 총 10개 팀(30명)이 참가하며 참가자들은 사물인터넷(IoT) 같은 첨단산업을 접목하고 3D프린터 등 제작장비를 활용해 자동차, 바이크 관련 스마트 액세서리를 만들어야 한다. 참가 팀 전원은 IoT 관련 예비 창업자 및 창업기업이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할 수 있는 '성수IT종합센터' 입주 신청시 가점이 부여되고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등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메이카톤이 열리는 성수 메이커스페이스는 3D프린터, 레이저커터, CNC라우터, 3D스캐너 등 시제품을 만들 수 있는 각종 장비들을 갖추고 있어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활용이 가능하다. 또 각 팀별로 시제품 제작을 위한 재료비(팀별 25만 원 내외)가 주어진다. 이와 관련해 시는 본행사에 앞서 28일(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장비 사용법을 교육하고 각 팀별로 기술, 제작, 재료 등 각 분야에 대해 사전 멘토링을 하는 사전 워크숍을 개최한다. 발표 및 평가는 심사위원 심사로 순위를 매기고 시상하는 방식이 아니라 각 팀별로 프로젝트기봉호 서울시 디지털산업과장은 "메이카톤의 궁극적인 목적은 메이커와 기업 간 실질적인 교류의 기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최종 경진대회 참여팀은 전문적인 멘토링과 컨설팅 등 창업지원의 기회가 있는만큼 관련 산업에 기술적 영감이 될 수 있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시제품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6-27 15:46:56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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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지역문제 한번에 해결한다" '캠퍼스타운' 구상

서울시가 일자리, 주거불안정 등 청년문제와 지역의 활력 침체 문제를 동시에 풀어낼 해법을 제시했다. 서울시내 52개 대학가를 중심으로 상생발전을 유도하는 새로운 도시재생모델 '청년특별시 창조경제 캠퍼스타운'이다. 대학의 청년창업, 인적·물적·지적 자원과 동력을 적극 활용하고 서울시가 계획수립, 재정지원, 갈등관리, 제도개선 등 공공지원을 결합해 대학과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하나의 마을 '청년특별시 창조경제 캠퍼스타운'으로 재생해 나간다는 것이 핵심구상이다. 시는 이를 통해 특색 없는 유흥가가 돼 버린 대학가를 일자리 중심의 창조가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27일 밝혔다. 대학이 소유한 학교 밖 공간에 시가 기반시설 설치와 운영비를 지원해 창업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푸드트럭존, 아침의 시장 등을 통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청년이 학교 밖을 나와 지역상권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일자리창출과 지역 활력을 동시에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대학들의 동참 의지도 높다. 서울시가 시내 52개 전 대학을 직접 방문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 88%가 캠퍼스타운 조성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46개 대학에서 거버넌스를 위한 전문가 MP교수를 직접 추천했다. 시는 협력의지가 매우 높은 고려대를 중심으로 한 '안암동 창업문화 캠퍼스타운'을 우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올 하반기 세부 실행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내년부터 10개 창조경제 캠퍼스타운을 만들고 50개 단위사업을 추진한다. 캠퍼스타운은 공공과 대학, 민간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추진하며 특히 대학의 공간, 장비, 인적자원 등 유·무형 자산을 활용한다. 이러한 다양한 재원들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마중물로써 서울시가 2025년까지 약 152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특별시 창조경제 캠퍼스타운의 계획 목표는 ▲창업육성이 핵심이 되고 ▲주거안정화 ▲문화특성화 ▲상권활성화 ▲지역협력이 함께 이뤄지는 1+4로 구성된다. 시는 부서간 칸막이를 없애기 위해 올 하반기 캠퍼스타운 전담 부서를 만들어서 각 부서별로 기존에 시행 중이거나 시행 예정인 다양한 시 정책들을 대학과 지역 특성에 적합하게 매칭, 종합지원하게 된다. 우선 청년들이 지역에서 창업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창업지원센터'가 설치된다. 대학이 소유한 학교 밖 공간에 대학에서 전문인력을 제공하고 시가 기반시설 설치와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주거안정을 위해서는 대학가 낡은 고시원이나 여관·모델을 셰어하우스로 리모델링해 주거약자에게 저렴하게 제공하는 '리모델링형 사회주택', 1인 기업인을 위한 사무·주거 혼합형 임대주택 '도전숙' 등의 주거사업이 실행될 예정이다. 또 학생들이 캠퍼스 밖을 나와 대학가의 식당, 상점을 이용하기 위한 청년장사꾼 육성지원, 학생 할인서비스 등의 상권활성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이밖에 캠퍼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청년문화거리'가 조성되고 지역사회와 협력으로 이어지는 학교도서관 개방, 주차장 야간 개방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이뤄진 전망이다. 서울시는 캠퍼스타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대학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서울시장과 대학 총장간 의견교환의 장인 '대학-서울시 파트너쉽'을 올 하반기를 시작으로 연2회 개최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청년특별시 창조경제 캠퍼스타운'은 오늘날 서울시가 고민하는 청년실업과 청년일자리 문제, 지역재생과 지역경제의 활성화, 기숙사 문제와 역세권개발 문제 등이 모두 얽혀 있는 융복합적 도시재생사업"이라며 "많은 대학이 강북 지역에 몰려있는 만큼 캠퍼스타운 조성을 통해 지역의 균형 성장에 기여하고, 대학가를 중심으로 하는 서울형 창조경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6-06-27 15:45:48 김성현 기자
'메피아' 수사 지하철 사업 전반으로 확대, 곳곳에서 '배임' 혐의 포착

경찰이 서울메트로가 부대산업 전반에서 전직 직원에게 특혜를 주는 등 배임을 저지른 정황을 포착했다. 27일 서울메트로, 서울시의회, 경찰 등에 따르면 이달 9일 서울메트로 등 10곳을 압수색해 확보한 회의록 등 증거물을 분석하는 도중 '배임' 정황이 포착돼 수사를 스크린도어뿐 아니라 부대사업 전반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메피아(메트로+마피아)가 스크린도어뿐 아니라 경정비·차량기지, 구내운전·모터카, 철도장비, 역·유실물센터 운영 등 민간위탁 업체까지 메피아가 골고루 퍼져 있음을 파악한 것이다. 경찰은 이들 업체에서 '전적자'의 노무비 명목으로 인건비가 과도하게 책정돼 전직 직원을 위해 서울메트로에 손해를 끼쳤을 가능성도 의심하고 있다. 실제 서울메트로 관계자에 따르면 2011년 인력감축을 할 당시 고연봉 직원을 정리함으로 재무개선을 꾀했었다. 하지만 민간업체에 위탁 후 오히려 현재까지 47억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했다. 주요 내용은 메피아 141명의 추가 인건비(32억원)가 주를 이룬다. 서울시가 서울메트로의 과도한 적자로 인해 고연봉 직원 정리 등을 요구했지만 역으로 적자만 늘어난 셈이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은성PSD등 위탁업체에 채용된 서울메트로 전적자는 총 407명이다. 스크린도어 설치를 조건으로 연간 수백억의 광고매출을 올리고 있는 유지메트로컴 역시 전직자를 통해 스크린도어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남은 인원은 은성PSD 36명, 전동차 경정비 업체 37명, 차량기지 구내운전 24명, 모터카·철도장비 28명, 역·유실물센터 운영 11명 등 182명이다. 서울메트로는 이들 업체와 체결한 용역 계약서에 퇴직급여 충당금을 포함한 전 소속 직원의 노무비를 상정했다. 역·유실물센터 운영 민간업체 '휴메트로'의 경우 2008년부터 3년간 전적자 45명의 임금으로 57억9000만원을 책정했다. 자체 채용 44명의 임금이 30억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전적자의 임금이 2배 가량 높게 책정된 것이다. 서울메트로와 휴메트로가 재계약을 할 때마다 용역비는 점차 늘어갔다. 2008년 130억원이었던 용역비는 2012년 157억원까지 늘었다. 이는 경찰이 서울메트로와 은성PSD의 계약에서 배임혐의로 보는 내용과 비슷하다. 경찰은 또 서울메트로가 2002년 희망 퇴직자들에게 지하철 개별상가 43개 동을 저가에 장기간(15년) 임대한 것에 집중하고 있다. 이정훈 서울시의원에 따르면 당시 서울메트로는 상가의 임대료를 3년마다 9%내에서 올릴 수 있도록 계약했으나 실제로는 임대료 인상을 하지 않아 현재는 다른 시세가 다른 상가대비 2~10배 가량 저렴하다. 문제는 제3자에게 임대가 불가능한 상가를 퇴직직원들이 3자에게 넘겨 임대료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한번에 2억 또는 매달 250만원 가량을 임대료로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37개 동이 퇴직직원의 상가로 집계되지만 이 중 직접 운영하는 경우는 2개동뿐이다. 한편 인천지하철에서는 전직 인천교통공사가 전직 간부가 대표로 있는 업체에 승강장 스크린도어 관리를 맡긴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업체는 스크린도어 유지보수 업체 입찰 당시 3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충족하지 않음에도 업체로 선정됐다. 해당 업체는 경력이 풍부한 업체와 컨소시엄을 이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하는 중이다. 컨소시엄을 이룬 업체는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로 목숨을 잃은 김 씨가 소속된 은성PSD다.

2016-06-27 15:44:12 김성현 기자
서울시, 도시문제 해결위한 아이디어 마라톤 개최

미세먼지, 교통정체, 층간소음 등 서울시 도시문제 해법을 찾는 30시간, 무박 2일 아이디어 마라톤이 열린다. 서울시는 이달 25일~26일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I·해커톤·U'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은 '해커(Hacker)'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일정시간 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와 생각을 기획하고 프로그래밍과정을 거쳐 시제품 등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일종의 경진대회다. I·해커톤·U는 '2016 서울 일자리 대장정'의 하나로 열리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출한 서울의 5대 도시문제(▲복지 ▲환경 ▲문화관광 ▲건강 ▲교통)에 대한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 실제 제품이나 서비스로 구현될 수 있도록 R&D와 연계하는 대회다. 관련 분야 전공 대학생부터 대기업 직장인, 서울에 살고 있는 외국인까지 다양한 시민 약 400여명(100팀)이 참가한다. 시는 행사를 통해 실현 가능한 기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품화 및 사업화할 수 있도록 연계?지원하는 한편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의 R&D 과제 발굴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이디어를 토대로 우수 시제품을 제작한 팀은 '서울형 R&D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을 받게 되며 최종 선정되면 최대 연 2억 원의 연구개발(R&D)비를 지원받는다. 또 국내특허를 받을 수 있도록 특허출원비(최대 130만 원)도 지원받게 된다. 신제품이나 서비스로 구현 가능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대상 300만 원을 비롯해 총상금 1500만 원이 주어진다. I·해커톤·U는 '내가 해결하는 서울의 도시문제'를 주제로 ▲혁신 아이디어를 실제 시제품으로 만들어내는 '메이커톤' ▲구현 가능한 단계의 신제품이나 신서비스를 기획하는 '아이디어톤' ▲서울 거주 외국인들이 주축이 되는 '외국인 다국적팀 메이커톤' 3개 세부 대회로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는 3D 프린터 등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각종 장비가 준비되며, 참가자들의 아이디어가 잘 구현될 수 있도록 기술 전문가 멘토가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박원순 시장은 26일(일) 12시20분 최종 발표회에 참석해 전문가 심사위원단과 함께 메이커톤 참가팀들의 아이디어 발표를 듣는다. 이어서 아이디어톤 참가자들의 과제 결과물 전시를 둘러본 뒤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투표에도 참여한다. 박원순 시장은 "이번 해커톤은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00명의 시민 아이디어와 R&D를 접목하는 첫 사례"라며 "교통정체, 층간소음, 미세먼지 같은 서울의 다양한 도시문제의 해법을 지속적으로 시민과 함께 찾고 이를 기업의 사업화와 연계해 시민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06-27 08:24:42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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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UN산하 글로벌 고등교육기관 연합체 UNAI 가입

건국대, UN산하 글로벌 고등교육기관 연합체 UNAI 가입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교육으로 지속발전가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UN의 글로벌 고등교육기관 연합체인 '유엔아카데믹임팩트' UNAI (United Nations Academic Impact)에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UNAI는 유엔과 세계 유명대학이 협력해 교육으로 빈곤 등 국제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주도해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UN헌장의 이행, 인권, 모두를 위한 교육, 개인에 대한 고등교육기회부여, 고등교육시스템의 역량개발, 글로벌 시민의식, 평화와 분쟁해소, 빈곤 해결, 지속가능성 등을 이행목표로 표방하며, 현재 전 세계 120국가에서 약 1000개 고등교육기관이 가입을 하고 있다. 이번 건국대의 UNAI 가입은 반기문 사무총장이 지난 5월 말 경주에서 열린 제66차 유엔 NGO 컨퍼런스에서 UNAI를 통하여 향후 15년간 세계의 발전 지표가 될 UN의 새로운 발전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에 보다 많은 한국 대학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건국대는 UNAI 참여를 통해 지난 반세기동안 UN 및 관련 국가들로 부터 받은 원조와 국제사회의 지원 혜택을 다시금 도움이 필요한 국가에 전수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한국 대학이 지닌 사회적 책무와 국제사회 일원으로서의 의무를 이행하는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건국대는 앞으로 UNAI 활동을 통해 UN 사회에서의 고등교육기관이 분담할 국제적 활동에 공헌할 예정이며, 국제협력처에서 이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2016-06-26 20:03:42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