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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미래원격평생교육원, 사회복지사자격증 27일까지 수강생 연장모집

미래원격평생교육원, 사회복지사자격증 27일까지 수강생 연장모집 미래원격평생교육원(원장 문규식)이 사회복지사 자격증 과정 6월 개강반 신규 수강생 모집을 27일까지 연장한다. 사회복지 자격증 과정에 대한 상담과 문의가 증가면서 기존 모집 일정에서 일주일을 연장하게 됐다는 게 미래원격평생교육원 측의 설명이다. 6월 개강반은 오는 28일에 시작해 10월 3일 종강되며 수강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과목만 신청해도 누구나 수강료 6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6과목 이상 수강신청 시 동화구연지도사, 방과후학교지도사, 심리상담사 등 16개의 유망 민간자격증 강좌를 무료 수강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개강을 기념해 친구 추천 이벤트도 진행한다. 친구에게 미래원격평생교육원을 소개하고 친구가 6과목 이상 경제할 경우 소개자에게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은 전문대 이상 졸업자일 경우 필수과목, 선택과목 총 14과목을 이수하면 된다. 고등학교 졸업자는 전문학사를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총 80학점을 취득해야 한다. 자세한 학사 일정과 상담은 미래원격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미래원격평생교육원 문규식 원장은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다양한 사회복지기관, 관공서, 생활시설 취업이 가능하고 타 자격증 취득 시 가산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있다"며 "이번 개강반을 27일까지 모집하면서 수강료 할인, 상품권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16-06-16 19:03:5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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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18일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실제와 동일한 체험 기회 제공

서울여대, 18일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실제와 동일한 체험 기회 제공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오는 18일 서울 노원구 캠퍼스 50주년기념관에서 서울·경기·인천지역 186개 고등학교 학생 222명과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을 시행한다. 이번 모의면접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실제 면접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의면접 후에는 면접과 서류에 대해 입학사정관이 개별적으로 피드백을 해줄 예정이다. 이번 모의면접에는 서울여자대학교 전임 및 위촉사정관 25명 외에 9개 고등학교에서 교사 9명이 1일 면접관으로 참여한다. 올해 새롭게 도입한 1일 면접관 제도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중 하나로서 입학사정관과 고교 교사의 교류 확대를 통해 교사의 진로·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면접관으로 참여한 교사들은 서울여자대학교 면접전형의 특징과 평가방법을 체득할 수 있어 학교 현장에 돌아가 보다 효과적이고 구체적인 진학지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은 면접관 2인이 학생 1명을 면접하는 개별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시문 검토에 15분, 면접에 15분 내외의 시간이 주어진다. 면접은 발표면접과 서류확인면접으로 이루어진다. 발표면접은 계열별 제시문을 검토하고 답하는 형식이다. 계열에 따라 사회현상이나 과학분야를 다루는 내용이 제시된다. 발표면접은 정답이 없는 질문을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 논리력, 인성 등을 파악한다. 발표면접 기출문제는 서울여자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확인면접은 학생이 제출한 학생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고교생활에 대한 질문을 한다. 지원동기, 전공적합성, 서류내용의 진위 여부 등을 주로 파악한다. 모의면접에서는 서울여자대학교 2017학년도 대입전형 안내 및 특강, 학생부종합전형 입학생이 소개하는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 방법, 대학생활 안내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서울여자대학교는 이번 모의면접을 통해 수험생들이 대입의 큰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면접체험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을 꼼꼼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걸 서울여자대학교 입학처장은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은 학생, 학부모, 교사의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이번 모의면접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의면접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은 7월 23일 예정인 '자기소개서 & 면접 특강'에 참여하거나 7월 18일(월) ~ 8월 13일(토) 운영하는 '입학상담실'에 방문하면 자세한 입학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16-06-16 18:10:2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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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프라임사업 주역될 '융합기술원' 신설…파격적 장학혜택

건국대, 프라임사업 주역될 '융합기술원' 신설…파격적 장학혜택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사업'(프라임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기술융합 수요에 대처하고 미래 성장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KU융합과학기술원을 신설하고 이번 2017학년도 수시모집부터 첫 신입생 333명을 모집한다. KU융합과학기술원은 산업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융합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바이오· 생명공학 분야와 융복합 공학 분야 학과를 중심으로 신설된다. 프라임 선도학과인 줄기세포재생공학과(43명), 의생명공학과(40명), 화장품공학과(40명), 미래에너지공학과(40명), 스마트ICT융합공학과(40명), 스마트운행체공학과(40명), 시스템생명공학과(45명), 융합생명공학과(45명) 등 총 8개 학과다. 미래에너지공학과는 OLED 기반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미래 유망 에너지 신산업 분야인 ESS, 태양전지, 스마트그리드의 선도 기술 개발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화학, 공학, 이학 분야를 융·복합해 교육한다. 기초과학 기반 위에 응용학문까지 고려한 교육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스마트ICT융합공학과는 IT분야를 기반으로 문화와 콘텐츠 분야 융복합 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ICT 분야의 서비스나 제품을 직접 기획하고,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결합된 산업에 특화된 융합교육을 특징으로 한다. 스마트운행체공학과는 스마트무인기전공과 스마트자동차전공 2개 트랙과 운행체, 인지, 지능, 구동 등 4개 모듈을 중심으로 설계, 프로그래밍, 정보통신, 제어공학 등 소프트웨어, 공학 융복합 교육을 통해 첨단 기술인 스마트 운행체 개발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시스템생명공학과는 기초 과학 영역부터 심화 생명공학까지 폭 넓게 다루기 위해 학부생연구과정(RUS), 학부생커리어과정(CUS), 학부생글로벌과정(GUS) 등을 운영하며분자시스템 수준에서 개체 수준까지 생명체의 생체 네트워크를 이해하는 시스템적 사고와 융복합 연구 역량을 집중 교육한다. 융합생명공학과는 융합생명공학 BT-CARE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오, 생물공학, 화학공학, IT 등을 다양한 학문 단위의 융복합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생명현상을 이해하고 생명공학 산업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의생명공학과는 분자·나노진단, 영상의학 등 나노·정보·공학의 학문분야와 분자·세포생물학 등 생명과학분야, 바이오시밀러, 전임상시험 등 바이오공정 분야를 종합적으로 교육해 첨단 의생명공학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학생의 진로 목표에 따라 학부산업인력 과정(학사), 산업리더형 전문가 양성 과정(석사), 글로벌 파이오니어 인재 양성 과정(박사) 등의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줄기세포재생공학과는 국내 대학 최초 줄기세포 단일전공 학과로, 기초생물학, 생물유기화학 등 전공 이론 지식과 줄기세포재생산업 등 산업 전반에 대해 교육한다. 줄기세포 공학, 재생생명 공학 등 2개 트랙으로 줄기세포 분야에 특화된 전문 인력을 배출한다. 화장품공학과는 국가 기간산업으로 육성중인 화장품 산업에 특화된 서울권 최초의 학과다. 화장품소재학, 제조공정학, 품질관리평가학 등 화장품에 특화된 이학·공학 지식을 실무중심으로 교육·연구해, 화장품 산업 전반에 걸친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건국대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의 규모도 대폭 확대했다. KU융합과학기술원은 4+1과정에서 '+1' 부분에 해당하는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을 전원 전액 장학으로 운영한다. 특히, 신입생 전원이 입학금을 지원받으며, 수시모집 최초합격 신입생은 1년간 수업료 절반, 정시모집 최초합격 신입생은 2년간 수업료 절반을 장학금으로 받게 된다. 또한, 학부과정에서 최초합격 학생들에게는 교육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서구입과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기 중 매달 도서·연구비를 지원한다.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인턴십, 해외파견 프로그램 참여시 장학금을 수여하는 '프라임 엔트프리너', '프라임 글로벌' 장학금도 신설했다. 프라임 사업을 통해 정원에 변동이 있는 학과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도 신설됐다. 2016학년 2학기부터 '프라임 성적우수 장학', '프라임 인문학우수 장학(인문사회계열 대상)' 등 새로운 장학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250여명의 학생에게 약 6억 50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건국대는 프라임 사업 대상 학과뿐만 아니라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도 크게 늘렸다. 프라임 사업으로 인원 조정이 있는 학과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신설했으며, ▲인문학 진흥 장학금 ▲현장실습 장학금 등 다수의 장학금을 총 30억 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2016-06-16 18:10:14 송병형 기자
檢, '농협 불법선거운동 혐의' 최덕규 측근 구속기소

검찰이 농협중앙회장 불법 선거운동 의혹을 수사중인 가운데, 16일 최덕규 후보의 측근인 이모씨를 구속 기소했다. 혐의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이씨는 올해 1월 농협중앙회장 선거당시 불법 선거 운동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선거 당일인 1월 12일 이씨는 최덕규 후보와 또 다른 후보 캠프 관계자인 김모씨와 공모해 김병원 후보를 지지해달라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대의원들에게 보냈다. 김씨는 같은 혐의로 지난 4월 구속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이성규)에 따르면 당시 최 후보가 1차 투표에서 3위를 기록해 2차 결선 투표에 오르지 못하자 대의원 291명 중 107명에게 "결선투표에서는 김병원 후보를 꼭 찍어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최 후보의 이름으로 발송됐다. 결선투표에서는 1차 투표 2위였던 김병원 후보가 이성희 전 낙생농협 조합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볍률'은 선거일 당일의 선거운동이나 후보자 본인이 아닌 제3자의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있다. 검찰은 이달 4일 구속한 최덕규씨에 대한 수사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최 후보는 "문자메시지 발송 사실 자체를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2016-06-16 17:13:46 김성현 기자
서울시 마을세무사, 1년반만에 1천5백건 돌파 "전국으로 확대"

서울시의 '마을세무사' 상담건수가 1년 6개월만에 1525건을 기록했다. 이는 월 평균 305건의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 마을세무사는 세금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이 있어도 경제적·시간적 제약으로 전문적인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재능기부로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국세·지방세 관련 상담은 물론 지방세 이의신청·심사청구 등 청구세액 1천만 원 미만의 지방세 불복청구까지 무료 지원해주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제도가 시민에게 실제로 보탬이 되는 것을 인정받아 전국에 제도화 된 것이다. 서울시 마을세무사는 2015년 20개 자치구에서 143명의 세무사가1기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 25개 전 자치구의 208개 동에서 213명이 2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이달 20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마을세무사 소통 Day'를 열고 마을세무사 출범 이후 1년 6개월의 활동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그동안 각 동에서 활동해온 마을세무사와 시민,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정부·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 특강, 우수활동세무사 표창, 활동사례발표, 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시 마을세무사'가 기존의 세무 상담과 불복청구 지원은 물론 집중상담이 필요한 특정분야를 발굴해 전담세무사로 지정 활동하는 등 '수요층별 맞춤형 상담'을 강화해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마을세무사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와 자치구, 해당 동주민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동네 마을세무사를 확인한 뒤 기재된 연락처로 신청하면 전화?이메일·팩스 상담, 더 나아가 오프라인 2차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김경탁 서울시 세제과장은 "서울시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자발적 재능기부와 자치구의 자율적 참여에 기반한 세정분야 협치성공모델"이라며 "정부가 운영성과를 인정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전국 지자체로 확대한 만큼 가장 먼저 앞장선 서울시부터 더 많은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마을세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06-16 16:49:36 김성현 기자
유진메트로컴 특혜논란…22년 계약에 누적 순이익만 338억원

서울시가 메피아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지하철 스크린도어 관리업체 '유진메트로컴'과의 계약을 재구조화한다. 강남역, 교대역, 선릉역, 사당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역을 포함 24개 역사의 스크린도어 유지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유진메트로컴이 매년 높은 수익을 기록하면서도 안전관리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일었기 때문이다. 유진의 고위 직원으로 전 서울메트로 직원이 근무하면서 배임혐의까지 수사 중이다. 16일 서울시 따르면 유진메트로컴은 1~4호선 24개 역사의 스크린도어 설치, 관리를 하는 댓가로 서울메트로와 22년동안 스크린도어 광고사업을 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4년 서울메트로와 첫 계약을 한 유진메트로컴은 본격적인 광고사업을 시작한 2006년 124억원이라는 매출과 함께 15.48%라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2008년 추가로 스크린도어 광고사업권을 따낸 유진은 2014년 324억원의 광고수익을 올렸다. 올해까지 누적 순이익은 338억원에 달한다. 유진메트로컴이 스크린도어 광고를 통해 올린 광고수익은 서울메트로의 지난해 전체 광고 수익인 351억7200만원과 비슷하다. 높은 수익을 챙겼지만 안전관리은 소홀히 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스크린도어 광고 이권을 가진 유진메트로컴이 매년 높은 수익을 챙기지만 안전관리는 소홀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실제 유진메트로컴이 설치한 스크린도어 고장 신고 건수는 하루 평균 8.1건으로 스크린도어를 직접 관리하는 도시철도공사의 7.3건보다 높게 나타났다. 변 의원은 당시 "적자사업을 기록하는 서울메트로가 민간에게 막대한 수익을 안겨주고 있다"며 "유진메트로컴이 특별한 신기술을 보유하지 않았음에도 공익적 성격을 지닌 지하철역사 광고권을 알짜 중심으로 독점하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서울메트로측은 경험이 없는 사업이고 사업초기 스크린도어 광고 시장의 규모도 예측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유진메트로컴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답했다. 서울시가 유진메트로와 진행하는 협약 재구조화의 주요 내용은 ▲시설 및 인력의 서울메트로 직접 관리 ▲기준 수익률 9% 수준을 4~6%로 하향 조정 ▲대환을 통한 후순위채 폐지 등이다. 시는 스크린도어의 안전성 확보수단 미흡, 민간사업자의 초과수익 공유 또는 환수장치 부재, 사업자 선정과정의 특혜의혹 논란 등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밝혔다. 22년의 지나치게 긴 광고사업 계약의 배경에는 전공사 출신의 입김이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업무상배임 혐의까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 서울메트로가 유진메트로컴과 스크린도어 설치·관리 계약을 맺을 당시 전 서울메트로 출신 인사가 유진의 고위직으로 근무 중이었다. 현재는 1명의 전 서울메트로 직원이 유진의 고위직으로 근무 중이다. 박 시장은 "유진메트로컴은 기본적으로 재구조화 위해서 협의가 개시됐기 때문에 최대한 노력해서 배임과 관련된 부분은 경찰에서 수사하고 있다. 진상규명위원회 조사단에서도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했던 관계자들이 사실이 확인되면 합당한 조치를 해야 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배임이라서 협약 내용까지 무효냐는 다르다. 형사처벌 받는 불법행위와 민사적으로는 달라서 배임은 배임대로 조사하고 그와 관련해 유진메트로컴 당사자들이 공모해서 했다면 계약적으로 문제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다 열어서 접근하고 있다."

2016-06-16 16:13:08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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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지하철 외주화 중단 "메피아 근절한다"

서울시가 지하철 안전과 메피아 근절에 팔을 걷어 붙였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6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실에서 '지하철 안전 업무 직영 전환 및 메피아 근절 방침'을 발표했다. 이는 이달 7일 박 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안전 부야 외주화 및 메피아 특혜' 근본대책 수립 의지를 구체화한 것이다. 우선 서울메트로가 조건부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안전업무 ▲PSD(플랙폼 스크린 도어) 유지보수 ▲전동차 경정비 ▲차량기지 구내운전 ▲특수차 운영 ▲역사운영 업무를 모두 직영체제로 전환한다. 서울도시철도공사의 자회사인 도시철도ENG가 담당하는 업무 중 안전 업무에 해당하는 2개 분야(전동차 정비, 궤도보수)도 직영으로 전환한다.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2008년부터 경영효율화를 위해 업무와 인력을 외주화 했었다. 5~8호선을 운영하는 도시철도공사 역시 2009년부터 경영효율화를 명목으로 다수 업무를 자회사에 위탁했다 서울시는 인력감축과 비용 절감 차원에서 진행된 외주화로 인해 안전분야가 취약해졌다고 판단해 직영화를 결정했다. 또 퇴직자 의무고용, 특별대우를 강제하는 외주회사를 정리해 '메피아' 문제를 근절한다. 직영전환 재원은 기존 민간위탁의 계약설계금액을 기준으로 한다. 회사이윤, 일반관리비 재원을 보수인상분으로 반영해 근로자 처우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임금체계는 직영전환 시 10%에서 최대 21%까지 연봉이 인상되도록 설계하여 기존 민간위탁시보다 연봉기준 최소 500만원 이상 보수가 인상될 것으로 분석됐다. 직영 전환 시 가장 큰 부담이었던 소요재원 증가 문제도 초기에는 오히려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존 민간위탁·자회사의 7개 분야가 직영으로 전환될 경우 양공사의 재원 부담액은 현 383억원에서 336억 원으로 47억 원이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위탁업체 이윤, 일반관리비, 부가세 등 위탁에 따른 간접비용 절감효과(57억), 속칭 '메피아' 141명의 추가 인건비(약 32억) 절감 효과에 기인한 것이다. 직영 전환과 함께 '안전업무직(무기계약직)'을 신설하고 기술력 검증을 통해 기존 외주업체 직원과 일반 지원자를 대상으로 7월부터 채용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채용된 인력은 기존 양공사의 유사기능 수행 부서에 통합·운영된다. 한때 논란이 됐던 19세 청년근로자 16명 등 은성PSD 경력·기술 보유자도 서울메트로의 안전업무직렬로 채용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가 스크린도어 유지보수를 맡긴 은성PSD는 이달 30일자로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서울메트로 전자관리소 직원을 스크린도어 유지보수 업무에 투입할 예정이다. 또 다른 '조건부' 외주화업체 유진메트로컴과는 협약 재구조화에 나서기로 했다. 재구조화의 주요 내용은 ▲시설 및 인력의 서울메트로 직접 관리 ▲기준 수익률 9% 수준을 4~6%로 하향 조정 ▲대환을 통한 후순위채 폐지 등이다. 메피아 근절을 위해서는 현재 위·수탁 계약서 상 전적자 특혜 조항을 모두 삭제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재 재직 중인 182명의 전적자는 퇴출시키고 향후에도 재고용 대상에서 배제한다.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에 대해서는 진상규명위원회 조사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조사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치한다. 박원순 시장은 기자발표장에서 "이번 '지하철 안전 업무 직영 전환', '전적자 특혜 폐지'를 일회성이 아닌, 지하철 안전을 포함 그동안 잘못된 우리 사회 구조의 혁신의 계기로 삼아 사람중심의 '안전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6-06-16 11:48:22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