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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처리부터 법률서비스까지…‘제로센터’ 9월부터 시범 운행

교육부가 학교폭력 사안을 처리하고 피해학생 상담은 물론 법률서비스까지 지원하는 '학교폭력 제로센터'를 오는 9월부터 시범운영하고 이를 내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교육부는 올해 2학기부터 '학교폭력 제로센터'를 5개 시도교육청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2024년부터는 전국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별 여건에 맞는 우수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학교폭력 제로센터'는 일선 학교에서 발생한 폭력 사안처리부터 피해자 회복, 가해 학생과의 관계 개선을 비롯해 피해학생을 위한 법률 자문도 제공할 예정이다. 단위학교와 피해학생은 센터에서 단 한 번의 신청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분야별 전문가를 배치해 상황에 맞게 조력하도록 한다. 학교폭력 제로센터가 있는 지역은 학교전담경찰관(SPO), 변호사, 전담 장학사 등이 단위 학교의 사안 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피해회복과 피해·가해 학생 간 관계 개선을 지원하는 피해전담관(퇴직 교원, 심리상담전문가), 관계개선 지원단(상담·복지, 화해·분쟁조정 전문가)도 배치된다. 교육청 변호사와 지역 로펌, 마을변호사 등은 법률 지원을 맡게 된다. 제로센터 시범 운영을 위해 특별교부금 37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 추진계획도 마련했다. 이를 위해 늘봄학교와 초·중·고교, 특수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 200곳을 선정해 약 13억원 규모의 특별교부금을 지원한다. 선정된 학교는 교육활동과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한다. 학교와 학생, 학부모 간에 학교폭력을 벌이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는 '학교폭력 책임계약' 운동도 벌인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학교 현장의 전문적 대응과 두터운 피해학생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학교폭력 제로센터의 신속한 현장 안착 및 학교 구성원들의 책임 의식 확립을 위해 시도교육청과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24 13:33: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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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희망이라는 단어를 품으세요’ 손편지 도착

예천군는 지난 21일 '금빛초등학교'에서 보내는 노란 봉투가 배달됐다고 밝혔다. 노란봉투에는 부산 금정구 금빛초등학교 6학년 4반 학생 22명이 피해주민과 복구를 위해 땀 흘리고 있는 소방·경찰·군인을 위로하고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내기를 염원하며 정성스럽게 쓴 22장의 편지가 가득했다. 편지 한 장 한 장에는 "최근 폭우가 쏟아진 예천군의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 편지를 씁니다. ▲걱정마요. 힘내요. '희망'이라는 단어를 품으세요." ▲"저희가 어떻게 위로해드릴 순 없지만 편지라도 써서 이렇게 마음 전할게요" ▲"이 편지가 꼭 이재민분들과 폭우로 피해를 받은 분들이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공무원, 소방관, 경찰관, 군인님들도 힘내세요. 복구 작업해 주시는 많은 분들도 정말 감사드리고 건강하세요."등 진심어린 편지글들로 가득했다. 금빛초등학교 6학년 4반 담임선생은 "국어수업 시간 중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주제로 글짓기를 하면서, 학생들과 뜻을 모아 이번에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군민과 복구지원에 힘쓰는 분들을 위로·응원하고 싶어 편지를 쓰게 됐다"라며 "아이들이 쓴 글이 군민들이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현자 홍보소통담당관은 "받은 편지마다 아이들의 따뜻한 걱정과 위로의 말들로 가득해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 편지 속 바람처럼 군민 모두가 이 어려움을 잘 이겨내길 바라고, 예천군민을 대신해서 금빛초등학교 6학년4반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23-07-24 13:28:22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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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 “세계정부 설립해 평화 유지하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이코노믹 인테그레이션(Journal of Economic Integration)' 7월호에 '세계정부(UNW; United Nations of the World)를 설립해 평화를 유지하자'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논문 영문 원제목은 '국제연합의 필요성과 구성전략(The Necessity and Composition Strategy of the United Nations of the World)'이다. 논문에서 주 명예이사장은 "테러, 전쟁, 금융위기, 소득양극화 및 팬데믹, 인신매매, 마약밀매 문제 등은 개별국가로서는 감당할 수 없다"며 "인류는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UN을 실제로 작동할 수 있는 세계연방정부로 전환해 대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UN을 강대국의 비토권으로 마비되지 않게 국세(國勢)를 반영해 과반수로 의결하도록 총회를 개편하고, 발권력을 가진 세계은행을 만들어 세계경찰 및 평화유지군을 상비군화해야 한다"라며 "세계화폐 발행에서 얻어지는 '세뇨리지(발권이익)'는 세계경찰과 평화유지군의 운영비, 5억 명 극빈층과 6850여만 명 난민을 구제하고, 4000여 명 인신매매를 근절하는 데 사용하자"고 담았다. 이는 실물경제를 확대하고 소득양극화를 해소시킬 것이라는 게 주 이사장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세계정부(UNW) 설립에서 UN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거부권 없앨 것 ▲UNW는 세계총회 통해 세계헌법 제정하고, 세계중앙은행(WCB)과 국제사법재판소 설립해 입법 및 사법 체계도 확립할 것 ▲UNW는 3권 분립 대신에 4권 분립할 것 등을 피력했다.

2023-07-24 13:07: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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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가천대, ‘연합 논술설명회’ 개최…‘약술형 논술’ 출제 방향 안내

올해 2024학년도 수시모집부터 논술전형을 도입하는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가 가천대학교와 연합으로 '논술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설명회는 23일 교내 선교70주년기념관(대강당)에서 진행됐다. 고3 수험생과 학부모, 진학상담교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육대와 가천대는 모두 지난 2021학년도 수시모집까지 적성고사 전형을 운영하다가 교육부 방침에 따라 폐지한 후, '약술형 논술(약식논술)'이라는 새로운 유형의 논술전형을 도입했다. 논술고사의 출제 방향과 문항수, 배점, 고사시간, 출제범위 등 운영방법이 같아 두 대학을 목표로 준비 중인 수험생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삼육대, 가천대 입학팀장이 연단에 올라 각 대학 논술전형의 주요사항을 안내했다. 이어 이재진 미래대학연구소장이 삼육대와 가천대 논술 출제 방향을 분석했다. 설명회가 마친 후에는 대학별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각 대학 실무담당자와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김명희 삼육대 입학처장은 "삼육대 논술전형을 준비하면 타 대학의 약술형 논술고사 대비도 할 수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논술전형에 대한 궁금증과 불안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입시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는 24일 오후 2시부터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모의논술을 실시한다. 홈페이지에서 문제지를 다운받아 답안을 수기로 작성한 후, 이를 스마트폰 앱으로 찍어서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500명에게 개인별 채점 결과를 제공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24 12:58: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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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제18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개최

동아에스티는 '제18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을 하는 봉사활동 체험이 아닌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배워 환경 속에 살아있는 생명을 내 손으로 지킨다는 생명존중의 정신을 기르는 행사로 동아에스티가 2004년부터 주최하고 있다.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다 올해부터는 학생들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껴보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설악산국립공원 일대에서 '국립공원의 이유 있는 생물복원' '바다의 신비 해양심층수' 등의 전문가 강의와 '회복을 위한 우리의 선택과 생각 나누기' 등의 토론 활동, '바라는 숲과 멸종 동물을 위한 행동' '환경 캠페이너 실천 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나갈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마스크를 벗고 직접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며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학교 밖 배움터인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아에스티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7-24 11:54:2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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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약국유통용 '지큐랩 콜레스테롤 솔루션 팜' 출시

일동제약이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지큐랩(gQlab)'의 약국 유통용 신제품 '지큐랩 콜레스테롤 솔루션 팜'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큐랩 콜레스테롤 솔루션 팜'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인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 IDCC 4401 열처리배양건조물(이하 BBR 4401)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BBR 4401은 위산 등 소화액에 잘 견디면서 상온 보관이 가능하고 인체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균체 형태로 가공한 '포스트바이오틱스'로, 장 내에서 콜레스테롤, 담즙산 등과 물리적으로 결합해 체외 배출을 유도한다. 일동제약 측은 우리나라 사람의 식습관을 고려하는 한편, 매일 섭취해도 안전한 콜레스테롤 케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인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기능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에서 경계역 수준인 국내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BBR 4401' 섭취군에서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등 혈중 지질 수준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배변 시 과도한 힘주기 ▲무른변 및 물설사 ▲복부팽만감 등과 같은 배변 습관의 개선 측면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 BBR 4401의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토대로 일동제약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과 관련한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로는 국내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별인정형 원료 자격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 CHC부문의 CM그룹장 강대석 상무는 "'지큐랩 콜레스테롤 솔루션 팜'은 약국 전용 품목으로, 성분 및 기능성 정보와 같은 제품 속성 강조와 함께 약사 등 전문가 역할이 부각될 수 있도록 학술 근거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7-24 11:04:2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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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LINC3.0사업단, AI·Robot ICC 협의체에 강원대 합류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강원대, 경상국립대, 인천대, 연암공대와 함께 지난 13일 라한셀렉트 경주호텔 컨벤션홀에서 'AI·Robot ICC 협의체(A·R·T) 업무협약 확대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A·R·T(AI·Robot Technetsity)는 서울과기대를 비롯해 경상국립대, 인천대, 연암공대가 AI·Robot 분야 ICC를 중심으로 스타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월 5일 출범했다. 이후 글로벌 교육·연구 모델인 F1Tenth 프로그램, 지산학 연계 유료 재직자 교육 모델인 AI·Robot 전문가 유료 재직자 교육, 대학 간의 공동연구 모델인 대학연합형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등을 운영했다. 이번에 강원대가 참여하면서 대한민국을 동(강원도), 서(인천), 남(경상남도), 북(서울/경기 북부)로 연결하는 특화 분야 중심 전국적인 협력벨트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서울 TP: 서울과기대 ▲인천 TP: 인천대 ▲강원 TP: 강원대의 지리적 이점과 글로컬 예비지정대학인 강원대, 경상국립대, LG가 설립하고 지원하는 연암공대와의 공유·협업을 기반으로 지산학 공유·협업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대학은 지역혁신중심 산학협력체계의 핵심인 지·산·학 협력 통합정보시스템을 공동 구축해 운영하고,스타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지산학 오픈 이노베이션 체계를 구축·지원하는 등 7개 분야에 대해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박근 서울과기대 LINC 3.0 사업단장은 "5개의 지역별 대표 대학과의 공유협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신산업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24 10:13: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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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호 인하대 의대 교수, 인문과학 교양서 ‘사피엔솔로지’ 출간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송준호 의과대학 교수가 최근 인문과학 교양서 '사피엔솔로지'(흐름출판)를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사피엔솔로지는 현생 인류를 지칭하는 '사피엔스(Sapiens)'와 '학문'을 뜻하는 접미사 '-ology'를 결합해 만든 용어로 '현생인류에 대한 모든 지식'을 뜻한다. 송준호 교수는 사피엔솔로지에서 인류의 역사와 테크놀로지를 의학자 시각에서 입체적으로 정리했다. 사피엔솔로지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발원한 한 작은 집단의 뇌 속에 마음과 지능이 담기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이들이 협력 사회와 가상의 세계를 구축한 뒤 아프리카에서 벗어나 전 지구를 경작지로 만들고 철과 탄소의 행성으로 바꿔 놓는 과정을 담았다. 유전자의 속박을 스스로 풀고 자신의 최고 무기인 신피질을 모사하며 종의 한계를 시험하는 인류와 유전자 변형, 초지능, 기후 문제 등 인간이 자초한 실존적 위협과 25억년 후 태양계가 사라진 이후의 인류의 미래도 묘사했다. 사피엔솔로지에선 인류를 지구의 지배종으로 끌어올린 것은 범용 지능, 지배 본능, 혁신 본능이며 우연(돌연변이)과 필연(적응진화)이 겹쳐 만들어진 호모 사피엔스 뇌의 생물학적 표현형이라 주장한다. 초보적이지만 생명체를 복제하거나 만들 수 있게 됐고, 신체와 기계의 경계를 허물고 있는 시대에 우리가 멸종의 위험을 피하고 다음 세기에도 존재할 수 있을지 묻는다. 먼 훗날 우리는 여전히 지금의 생물학적 모습을 유지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고민한다. 마지막으로 인류가 진화의 마지막 단계에 서 있는지, 새로운 시작점에 서 있는지 생각할 것을 촉구한다. 송준호 교수는 임상 의사이면서 인하대병원의 산학연(産學硏) 융합연구기관 기초를 쌓고 해외 협력 업무를 총괄하면서 바이오 ICT 산업의 움직임과 에티오피아, 방글라데시, 레바논, 우즈베키스탄 등 문화인류학적 다양성을 두루 경험했다. 송준호 인하대 의과대학 교수는 "4년 동안의 자료 수집을 통해 각 장이 책 한 권에 달하는 주제를 다루면서 아무 곳에서나 소제목을 펴 읽어도 흥미로운 백과사전적 지식을 담고자 했다"며 "총 균 쇠, 사피엔스 등에 열광하는 마니아층과 이공계, 인문계 학생들과 직장인들을 위해 이 책을 저술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24 09:11: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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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 24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서이초 교사 극단선택'으로 교권 추락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학생인권을 지나치게 강조해 교권이 추락했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학생인권조례'를 재정비하겠다는 대책을 내놨지만, 교권과 학생인권 문제가 '치킨게임'으로 치달으면 양쪽 모두 명분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올해 우리나라 여성 7명 가운데 1명이 70세 이상으로 집계되는 등 고령층 인구가 빠른 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70세 이상 여성인구는 10명 중 1명이었다. 또 여자 60대의 경우, 1년 내 40대보다 수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민들이 개 식용 종식, 공공시설 예약방법 개선, 결식아동 도시락 배달사업을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수출기업 10곳 중 4곳은 올해 수출이 지난해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중 80%는 수출 회복이 내년 상반기 이후에나 가능하다고 봤다. 수출기업들은 하반기 수출 조기 회복을 위해 가장 시급한 정책으로 금융지원을 꼽았다. ▲서울시는 로봇서비스 대중화를 위해 향후 4년간 2029억원을 들여 '서울시 로봇산업 육성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산업부> ▲국내 조선업계가 친환경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선박을 중심으로 일감 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수주 확대에 따라 인력난 해결을 위한 인재 확보에도 집중한다. ▲대표이사 공백으로 인한 위기를 반 년 가까이 겪고 있는 KT가 2분기에 견조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네이버가 오는 8월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출시를 앞두고 AI기술 인재육성과 관련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도모하고 나서면서 본격적인 AI 서비스 출시에 속력을 낸다. ▲국내 보일러 시장 맞수인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가 해외에서 'K-보일러'의 위상을 더욱 높인다. ▲CJ대한통운이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아날로그 방식으로 고착화된 미들마일(Middle-Mile) 물류 시장의 디지털화를 이끌고 있다. <금융부>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며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금융의 올 상반기 순이익이 역대급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번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리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3만달러를 하회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위안화 약세가 두드러지면서 중국의 외환수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경상수지 흑자가 줄어드는 가운데 주식과 채권, 부동산 등 분야를 불문하고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면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8월15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여름 휴가길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마련·시행한다. ▲서울 아파트값이 도봉구를 제외한 나머지 24개구에서 모두 상승세가 이어지며 9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수급지수는 20주 연속 상승하면서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7월 넷째 주에는 전국에서 7개 단지 총 1384가구(일반분양 79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유통&라이프> ▲바다와 페스티벌의 계절을 맞아 유통업계가 바다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화장품 업계 고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애경산업이 홀로 실적 상승의 기대를 받고 있다. 2분기에도 미국과 일본 등 중국 이외의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 증가 신호가 계속 이어지며 1분기에 이어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난히 덥고 습한 날씨로 더욱 지치는 이번 여름은 반려동물에게도 힘든 계절이다.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땀샘도 적고 온몸이 털로 둘러싸여 있어 더위에 더욱 취약한 만큼, 유독 식사량이 줄거나 평소보다 누워있는 경우가 많다면 더운 날씨에 지친 반려동물이 보내는 신호일지도 모른다.

2023-07-24 07:00:02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