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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차세대 문화 공간 공모전 ‘우수상’ 수상

호서대학교는 실내디자인학과가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제17회 차세대문화공간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비롯해 장려상 3팀, 입선 5팀 등 총 9개 팀이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엔데믹 시대의 새로운 문화소통공간에 대한 패러다임으로서 문화공간의 '융합과 하이브리드'를 주제로 개최됐다. 최종 수상작은 지난 17일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고, 시상식은 18일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4학년 이승주, 홍예원, 강유진 학생의 작품은 '앤데믹 시대, 희귀동물과 만날 수 있는 언택트 문화소통공간'을 주제로 했다. 이들은 4000여종이 넘는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DMZ의 자연환경과 조화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해 나가면서 희귀동물을 언택트로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체험전시공간 'Breathing Veins'를 제안했다.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는 올해 차세대문화공간공모전 9개 작품 수상을 비롯해 LX Z:IN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 대상 포함 2개 작품 수상, 한국실내디자인학회 주제공모전 최우수상 포함 11개 작품 수상,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특선 포함 8개 작품 수상 등 유수의 공모전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태권 실내디자인학과 학과장 교수는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우수한 디자인 경쟁력이 공모전 수상 성과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디자인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21 14:39:2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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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대 기업 올 상반기 R&D 투자 22.7조 … 전년대비 12.9% 증가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R&D) 투자 상위 국내 1000대 기업의 투자액이 전년 대비 12.9% 증가한 22조7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도 기업의 R&D 투자 증가율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며 우리 경제의 혁신 성장에 긍정 신호로 풀이된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 따르면, 국내 R&D 투자 상위 1000대 기업의 R&D 투자액은 10년간 꾸준히 증가해 2021년 6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2020년) 대비 5조원(8.9%) 증가한 수준이며, 전년대비 R&D 투자액 증가율도 2020년 3.4%에서 2021년 8.9%로 증가해 지난 2013년 10.5%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1000대 기업의 R&D 투자는 22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조원 증가했다. 또 지난 3년간 1000대 기업의 상반기 R&D 투자비중(35% 내외)을 고려해 산출한 2022년 R&D 투자액의 경우 전년 대비 9.4% 증가한 66조1000억원으로 추정돼 증가추세가 보다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2021년 상위 1000대 기업 R&D 투자액 52조9000억원으로 전체의 87.6%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이어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서비스업(3.5조원),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1.5조원) 순으로 R&D 투자가 많았다. 황수성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등 대내외 기업 경영 불확실성 확대에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기업의 R&D 투자 증가율이 회복한 것은 우리 경제의 혁신 성장에 매우 긍정적 요소"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R&D 투자에 임할 수 있도록 목표중심·도전적 R&D 확대, 사업화 촉진, 규제 개선 등 민간과 성과 중심의 산업 기술 R&D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21 14:34: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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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교육, 7년간 가맹희망자에 뻥튀기 예상매출 제공… 공정위 제재

방문학습지 사업자인 장원교육이 가맹 희망자들에게 예상 매출액을 뻥튀기해 제공하다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공정위는 21일 장원교육이 가맹사업법을 위반했다며 시정명령(통지명령 포함)과 함께 과징금 52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장원교육은 방문학습지 사업을 운영하는 가맹본부로 2021년말 기준 가맹점 수는 157개, 연간 매출액은 285억8200만원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장원교육은 2014년 6월 ~ 2021년 5월까지 약 7년 간 46명의 가맹희망자와 가맹계약 체결 시 '예상매출액 산정서'를 제공하면서, 사실과 다르거나 부풀린 예상매출액 범위를 제공했다. 예상매출액 범위 산정 방식은 가맹희망자의 점포예정지에서 영업개시일부터 1년간 평균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매출액에 최대 25.9%를 가감한 최저액을 그 범위로 산정하는 방식을 원칙으로 하되, 점포예정지 광역자치단체 내 인접한 가맹점의 매출환산액 최저·최고액을 예상매출액 범위로 산정하는 방식으로 갈음할 수 있다. 장원교육은 그러나 회원구좌수에 월회비 12개월분을 곱해 산출한 추정매출액을 객관적인 근거 없이 예상매출액 범위의 최저액으로, 최저액에 1.7을 곱한 금액을 최고액으로 산정해 예상매출액 범위를 부풀렸다. 장원교육의 산정 방식은 추정매출액에 최대 25.9%를 가감해 예상매출액 범위를 산정하도록 정하고 있는 '예상매출액 산정서의 표준양식에 관한 규정' 방식과 비교했을 때 최대 약 35% 부풀린 결과를 초래했다. 공정위는 장원교육이 예상매출액을 산정하면서 자의적으로 타 광역지자체에 소재하거나 점포 예정지에서 비교적 더 멀리 있는 가맹점을 인접 가맹점에 포함하기도 했고, 실체 매출액 대신 미래 발생 예측치로 예상매출액 범위를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법령에 따라 산정했을 경우와 비교해 30명의 가맹 희망자에게 최소 약 200만원에서 최대 6억8200만원까지 부풀려진 예상매출액 정보가 제공된 것으로 드러났다. 장원교육은 아울러 76명의 가맹사업자와 가맹계약을 체결하면서 가맹본부나 그 임원의 위법행위 등으로 가맹사업자에게 발생한 손해의 배상의무에 관한 사항을 누락했고, 96명의 사업자와 계약 체결시에는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가맹본부 명예 훼손, 영업비밀 유출 등을 사전 통지 절차를 거치지 않고 즉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사유로 설정하기도 했다. 원칙적으로 가맹본부가 가맹점사업자와의 계약을 해지하려면 가맹본부는 가맹점사업자에게 2개월 이상의 유예기간을 두고 계약위반 미시정시 계약을 해지한다는 사실을 서면으로 2회 이상 통지해야 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21 14:09: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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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고 '강남구에서 서초구' 이전...서울시교육청, 학교용지 확보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서울특별시와 서초구 잠원스포츠파크 부지를 청담고 이전을 위한 학교용지로 공급받기로 확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지난 14일에는 서초구와도 잠원스포츠파크 내 지장물 철거, 도시계획시설 변경 등의 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9년 11월 행정예고된 청담고 이전 재배치 계획에 따라 강남구 학교로 배정되던 서초구 잠원, 반포 지역 학생의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현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서초구 잠원동으로 이전하기 위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협약 체결로,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의 잠원동 잠원스포츠파크 부지(신반포로23길 66, 1만1608㎡)를 공시지가를 적용한 회계 간 재산이관(유상) 방식으로 공급받기로 하고, 현 청담고 부지(압구정로 419, 1만3889㎡)는 같은 방식으로 서울시가 이관받아 학교 이전 후 공공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기관 간 협약을 통해 학교용지가 확보되고 후속조치를 이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앞으로 청담고 이전사업이 조금 더 속도감 있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21 13:19:0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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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어 능력 시험' 국내 도입...교육부, 업무협약 체결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 한국외국어대학교 헝가리어과는 '국제 인증 헝가리어능력시험 국내 도입·운영'을 비롯해 한국과 헝가리 두 나라 사이에 언어·교육·문화 교류 등을 강화하기 위해 22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헝가리는 동유럽 문화의 중심지로, 해가 갈수록 한국 영화와 드라마, 케이팝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2008년부터 헝가리 최고 인문대학인 헝가리 부다페스트 엘테(ELTE)대학교에 개설·운영 중인 '한국어 학과'의 최근 경쟁률은 10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제 인증 헝가리어능력시험'의 국내 도입·운영 발전을 위한 정보 제공 및 상호 협력 ▲국제 인증 헝가리어능력시험 국내 유치 관련 행정 협력 ▲업무 협약 기관이 주관하는 시험의 세미나 및 연수 프로그램의 상호 교류 지원 등을 약속했다. 메드비지 이스트반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장은 "이번 헝가리어능력시험이 한국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한국과 헝가리 간 교육·문화 교류가 증진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경민 한국외국어대학교 헝가리어과 학과장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국제 인증 헝가리어능력시험이 헝가리어 전문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하며, 시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류혜숙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제 인증 헝가리어능력시험이 국내에서 활성화되기를 바라고, 이 시험의 국내 유치로 언어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한국과 헝가리 두 나라 간 교류가 적극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헝가리어능력시험 국내 유치를 시작으로, 유럽을 포함한 다양한 언어의 국제 인증 어학능력시험 국내 유치를 지속해서 확대해, 특수외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는 인재가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22-11-21 13:19: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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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조업 서비스화, 5개 제조강국 중 꼴찌

제조 강국 5개 나라 중 한국의 제조업 서비스화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서비스화'란 기획-생산-유통-판매-유지보수 등 제조 전 과정에서 서비스를 부가하거나 신규 서비스를 파생시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뜻한다. 21일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간한 '제조업의 서비스화 사례와 우리 기업의 혁신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제조강국의 국가별 제조-서비스 기업의 비중은 독일(48.0%), 미국(22.6%), 일본(17.6%)이 한국(15.6%)보다 높다. 중국의 경우 데이터 수집 한계로 계산이 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상품의 제조 과정에서 투입된 서비스의 비중도 한국은 27.9%로 독일(36.5%), 일본(30.4%), 중국(29.7%), 미국(28.2%) 등 주요 5개국 중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제조업 수출로 인한 서비스 생산유발효과 역시 한국(0.30)은 중국(0.44), 미국(0.38), 일본(0.37), 독일(0.36)보다 뒤처졌고, 제조업 수출의 서비스 부가가치유발효과도 한국(0.15)은 미국(0.23), 중국(0.23), 일본(0.22), 독일(0.19)보다 낮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은 소비자의 성향과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화된 상품,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초개인화' 시대를 열고 있다. 연구개발(R&D) 및 설계 단계부터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화를 통해 고객 수요를 발굴하고 맞춤형 제품을 기획한다. 맥킨지(McKinsey)에 따르면, 개인화는 소비자 친밀감을 높여 기업 매출액을 10~15% 가량 상승시키고,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할수록 수익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들은 또 제품에 서비스를 결합하거나 제품을 서비스 형태로 판매하는 '최종재의 서비스화'를 통해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한다. 컨설팅과 솔루션 사업 등 서비스를 제품에 부가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있고, 공유·구독경제 등 제품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다. 보고서는 "우리나라는 중앙정부 주도, 양적 보급 중심, 개별 기업 대상의 직접지원 중심이라는 점에서 해외 제조 강국과 지원 패러다임의 차이가 있다"면서 "제품과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때 수출 효과도 증대되는 만큼, 우리나라도 제조 서비스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실제로 한국의 제조기업 가운데 서비스화가 진행된 기업은 비서비스화 기업 대비 이윤율이 약 4~5%포인트 높고, 1인당 생산성(부가가치 기준)도 약 1.3% 높다. 보고서는 우리 제조업의 서비스화 전략으로 ▲대-중소기업 간 기술 매칭 촉진 ▲스타트업 테스트베드 활성화 ▲원천기술·솔루션 개발 지원 ▲스마트제조 국제표준화 참여 ▲제조 서비스화 관련 통계 인프라 정비 ▲전문인력 양성 등을 제시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21 10:10: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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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4만' 달성...감사 이벤트 진행

서울시교육청은 운영 중인 공식 유튜브 채널 '서울교육 유튜브'가 구독자 4만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조회수는 1614만회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월에 3만명이었던 구독자 수는 약 10개월 만에 빠르게 증가해 이달에 4만명(4만320명)을 돌파했다.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는 두 번째로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유튜브를 통해 학생, 학부모 등이 필요로 하는 교육정보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전달하고, 뮤직비디오, 웹 예능,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등 유튜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서울교육 유튜브에는 ▲서울 학생과 교육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지금 우리 학교는' ▲서울시교육청 정책·사업과 이슈를 소개하는 '주요 정책 및 교육이슈'▲서울형 온라인 교실 ▲진로진학상담소 등의 카테고리로 다양한 서울교육 관련 정보와 소식을 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뉴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시민과의 접점을 좁히기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계속 시도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21일부터 이달 말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4만 달성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댓글로 퀴즈 정답과 응원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교육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21 08:53:48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