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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7일 사전 공개

내년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 모습을 모색할 도시건축비엔날레를 앞두고 올해 사전 프로그램이 공개된다. 서울시는 내년 9월 송현동에서 개최되는 '2023 서울도시건축 비엔날레'의 사전 프로그램인 프리비엔날레를 7일 14시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비움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리비엔날레는 내년 열리는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기본계획과 함께 내년도 주제인 '땅의 도시, 땅의 건축: 산길, 물길, 바람길의 도시 서울의 100년 후를 그리다'에 대해 미리 이야기 나누고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1부 '글로벌시티,서울'에서는 주제 발표, 전시 소개, 비엔날레상 선포식, 글로벌 문화교류 협력식이 이뤄지고 2부 '미래 서울 100년'에서는 시민 인터뷰 상영과 함께 '서울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행은 손미나 전 KBS 아나운서가 맡는다. 서울시는 이날 새롭게 제정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상'을 처음 공개한다. 이 상은 도시 현안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에게 주어질 예정이다. 이날 프리비엔날레를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지하 2층 갤러리1에서 '미리 보는 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 비엔날레 상' 전시가 열린다. 전시에는 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주제, 장소, 전시, 처음 제정된 비엔날레 상패와 의의 등을 소개하는 공간이 마련된다. 전시기간 중에는 한국사 강사 최태성, 김태호 PD, 방송인 타일러 라쉬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 내·외국인 인터뷰 영상도 함께 상영된다.

2022-11-06 12:19: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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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19개 협력사에 낙하산 인사 등 경영 간섭 '갑질'

포스코케미칼이 자사 직원을 중소 협력사 임원으로 취업시키는 등 협력사를 마치 자신의 하부조직처럼 인식하며 경영 전반을 간섭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주식회사 포스코케미칼이 19개 협력사의 중요한 경영사안을 간섭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억8000만원(잠정)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포스코케미칼은 '협력사 경영관리 기준'을 만들어 협력사의 인사·자본·지분 등에 부당하게 간섭해왔다. 특히 협력사 임원 임기를 설정해 만료 시 자사 직원을 후임자로 선발해 부임토록 했다. 또 협력사들이 지분을 교차 보유토록 하는 등 협력사가 경영사안을 자율적으로 결정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었다. 이들 협력사는 포스코케미칼이 주요 사업 분야에서 직접 수행하던 업무의 일부를 외주화하는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1990년 9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설립된 회사로, 설립 시부터 포스코케미칼과 거의 전속적으로 거래를 유지해 왔다. 포스코케미칼은 2010년경부터 협력사의 인사 등 중요 내부사안을 간섭하는 내용을 담은 협력사 경영관리 기준을 설정해 운용해왔다. 경영 관리 기준은 수차례 변경돼 왔는데, 2021년 5월 기준 주요 내용을 보면, 임원 임기는 4년을 기본으로 1년 씩 두 차례 연장할 수 있고 최대 만 60세까지로 했다. 연봉은 사장은 1억9000만원, 전무는 1억4700만원, 상무는 1억3500만원으로 정했고, 지분은 내부 임원이 33%(대표이사 23%, 일반임원 10%), 타 협력사가 67%를 보유하도록 했다. 특히, 지분구성은 협력사 대표이사가 일방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없도록 포스코케미칼이 주도적으로 변경작업을 실시한 사실이 확인됐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런 경영관리 기준의 내용을 협력사에게 알리고 준수를 요청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준수 여부를 감시했다. 경영관리 기준 준수 여부는 포스코케미칼이 운영하는 협력사 평가에 반영돼 협력사에 불이익이 부과될 수 있는 근거로 활용됐다. 협력사 평가는 2010년부터 회사평가만 했으나, 2019년경부터는 임원평가가 신설됐다. 평가 결과 점수와 순위 등에 따라 열위업체로 2~3회 연속 선정시 재계약 대상에서 배제되거나 물량이 축소 될 수 있으며, 임원의 임기와 연봉기준이 조정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일부 협력사 대표이사는 과다 연봉 수령과 이익잉여금 과다 보유, 지분 구성 미해결 등을 이유로 낮은 등급을 부여받고 연봉기준이 축소되는 불이익을 받았다. 코스코케미칼은 특히 경영관리 기준에 설정된 임원 임기가 도래하면 자사의 내부 직원이 후임자로 부임하게 하는 방식으로 협력사 임원 인사에 개입했다. 구체적으로 각 협력사 임원임기 만료 임박 시 포스코케미칼이 자사 직원 중 부장급 이상 후임자를 선발하면 후임자가 전임자의 지분을 인수해 협력사 전임자 직책에 부임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방식에 따라 19개 협력사의 모든 전·현직 임원은 포스코케미칼의 내부 직원 출신으로 구성됐다. 한편, 2019년경에는 일부 협력사가 소극적으로 대응하자, 임원교체를 관철시키기 위해 협력사에 지속적인 압박을 진행하기도 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 소속 담당임원은 녹취록에서 "아니 밑에 임원 내보내시라고 이야기 했는데 왜 안 내보내세요?", "사장님, 정말 다 잃고 나가실거에요?"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공정위는 포스코케미칼의 행위는 자사의 사적 이득을 취하고 거래상대방인 협력사에게 불이익한 결과를 초래하게 하는 등 부당한 경영간섭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포스코케미칼의 내부자료에는 직원전직 제도 도입 이유로 '내부 인사적체 해소', '고직급 직원 사기증진' 등이 명시돼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대기업이 다수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거래내용과 무관한 내부 경영사항 전반에 광범위하게 간섭한 행위를 적발해 제재한 것"이라며 "대기업이 거래상대방인 협력사를 자신의 하부조직처럼 인식하면서 관리해오던 관행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06 12:00: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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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제한 금천·송파구 배수지 2곳 시민공원으로… 오금배수지 33년 만에 개방

그간 출입이 제한됐던 금천구와 송파구 배수지 2곳이 공원으로 재탄생해 시민에게 개방됐다. 서울시는 6일 관악산근린공원 내 독산배수지 상부를 재조성하고, 오금공원 내 오금배수지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새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배수지는 수돗물 저장탱크로 일반인 접근이 엄격히 제한된 보안시설이었으나 배수지를 입체적으로 활용하자는 아이디어가 반영돼 시민 여가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서울시는 그간 배수지 103개소 중 46곳 상부를 공원과 생활체육시설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올해는 금천구와 송파구 두 곳을 공원으로 조성해 개방한다. 금천구 독산배수지 상부 공원(금천구 독산동 산197 일대)은 1982년 조성돼 오랜 세월 주민들의 사랑을 받은 공간이었으나, 공원시설 노후 등으로 시민 불편이 발생돼 왔다. 시는 총 10억원을 들여 금천구 시내가 한눈에 들여다보이는 금천정 주변에 전망데크와 휴게·운동 시설을 설치해 일대를 재정비하는 한편, 부족한 주차장으로 이용객이 많은 불편이 발생했던 테니스장 주차장을 확대 조성해 공원 이용 편의를 개선했다. 송파구 오금공원 배수지(송파구 오금동 51 일대)는 33년만에 시민들에게 공원으로 개방됐다. 1990년 오금공원 개원 이후 철조망으로 둘러싸여 출입이 제한돼 왔다. 오금공원 배수지 상부 공원은 2019년부터 3년간 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해 1만 ㎡ 규모로 조성됐다. 510m 규모의 무장애 데크순환 산책로, 하늘정원(휴게쉼터 및 잔디밭), 빗물 활용 정원(레인가든) 및 안개형 분사기(쿨링포그) 분수 등이 설치됐다. 롯데월드타워가 한눈에 보여 서울시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민들의 여가와 힐링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는 다양한 장소를 활용해 녹색여가공간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서울의 공원이 시민들의 삶에 휴식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2-11-06 11:58: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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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업 펀드 사업에 CJ인베스트먼트 등 대·중견 6개사 출사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주도의 혁신기업 지원 스케일업 펀드 운용사 모집에 6개 중견·대기업 계열 벤처캐피탈이 출사표를 던졌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CVC 주도 혁신기업 지원 스케일업 펀드 운용사를 모집한 결과, ▲라이트하우스 컴바인인베스트 ▲씨제이(CJ)인베스트먼트 ▲에스엔에스 인베스트 ▲포스코기술투자 ▲프롤로그벤처스 ▲효성벤처스(가나다 순) 6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CVC 주도 펀드는 투자수익만을 추구하는 일반 펀드와 달리, 미래 먹거리 창출과 주력산업 고도화를 추구하는 중견·대기업이 설립한 벤처캐피탈이 운용하는 펀드다. 단순 투자에 그치지 않고 모기업 집단이 피투자기업과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거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협력하는 등 동반성장을 추구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운용사 모집에 지원한 운용사별로 제시한 조성목표 금액을 모두 합치면 총 2810억원으로 당초 조성목표인 800억원의 3.5배에 달해 기업형 벤처캐피탈의 투자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중견기업에서는 조선기자재·기계 산업의 선보유니텍, 오토닉스, 현대공업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라이트하우스 컴바인인베스트',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기업인 에스엔에스텍이 설립한 '에스엔에스 인베스트', 종합무역상사인 현대코퍼레이션이 설립한 '프롤로그벤처스'가 지원했다. 대기업에서는 CJ그룹 소속의 'CJ인베스트먼트', 포스코를 모기업으로 둔 '포스코기술투자', 일반지주회사 체제 내 벤처캐피탈이 허용된 이후 출범한 '효성벤처스'가 신청서를 냈다. 산업부는 이들을 대상으로 7일부터 심사평가를 진행한 후 11월 중으로 2개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에서는 투자역량 외에도 기술개발, 사업화 네트워크, 수요연계 등 기업 간 전략적 협력을 통해 피투자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역량을 집중 평가한다. 산업부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을 통해 운용사별 200억원 이내의 자금을 출자하게 되며, 운용사는 이를 바탕으로 관련기업과 금융기관으로부터 출자금을 확보해 목표금액의 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산업부 황수성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펀드사업은 정부가 중견·대기업 CVC와 협업해 민간투자 촉진과 산업혁신을 견인하는 최초의 사업모델인 만큼 역량있는 운용사를 선정해 펀드조성과 전략적 투자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06 11:00: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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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개포도서관 재건축 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관내 개포도서관 재건축 추진사업이 중앙투자심사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6일 밝혔다. 개포도서관은 그동안 노후 및 안전 문제, 개포택지지구 재개발에 따른 수요 증가를 대비해 규모를 확장한 재건축을 추진해 왔으나 재원 확보 등의 문제로 중앙투자심사에서 두 번 반려돼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교육청과 강남구가 협력해 도서관과 지하공영주차장 복합화시설로 계획하고, 건립비 지원 등 협약을 체결해 지난 10월,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승인으로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개포도서관은 2027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지하공영주차장을 포함해 지하 4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13,781㎡ 규모로 재건축할 계획이며, 총 건립비는 약 462억이다. 새로 건축하는 개포도서관은 강남구에서 가장 큰 도서관으로 지역 중앙관 역할이 가능한 규모이며, 개포근린공원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파크 라이브러리'개념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개포도서관을 완공하면 연간 약 100만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반경 1.5km 내 28개에 달하는 초·중·고 학생 약 2만2000명에게는 학교 밖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2개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서관은 100여년의 오랜 기간 동안 서울 학생·학부모·시민의 독서와 문화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교육청 도서관 중 최초 재건축하는 개포도서관이 새로운 미래 100년을 선도할 공공도서관 모델이 되고,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단지 개포택지지구 개발로 주민 수가 급속히 증가하는 반면에 문화기반 시설이 취약한 점을 우려해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개포도서관 재건축 추진에 적극 지원해 주신 서울특별시의회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06 10:17:0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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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피해 신고 15일까지 연장…부상자 1명 늘어 196명

정부가 이태원 압사 피해 신고 기간을 당초 오는 8일까지에서 15일까지 일주일 연장한다.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회의를 열어 피해 신고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면서 이번 사고로 다친 사람들이 피해 신고 기간이 부족해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다친 사람들이 피해 신고 기간이 부족해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한 혼잡도가 극심한 주요 지하철 역사에 안전 인력을 보강 배치하고 소방·안전·시설 분야 전문가의 현장 분석을 통해 구조적 시설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서울시 지하철 혼잡도 개선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국가애도기간이 끝나지만, 합동분양소 운영은 계속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늘 국가 애도 기간이 종료되지만, 합동분향소 운영은 계속되고 있다"며 "관계부처 합동 원스톱 통합지원센터 등을 통해 장례·치료·구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원하겠으며 유가족·부상자분들이 잘 치유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합동분향소 운영 기간에 대해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며 "앞으로 중대본 논의 과정을 거치고 지자체와도 협의해 운영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축제와 공연장·경기장 같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도 오는 10일부터 1개월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이태원 참사'로 인한 이날 오전 9시 기준 이태원 참사에 따른 사망자는 156명(외국인 26명 포함), 부상자는 중상 33명 포함 총 196명이다. 현재까지 내국인 사망자 129명, 외국인 사망자 17명의 장례가 완료됐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1-05 14:46:2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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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행 조짐?…코로나19 신규 확진 4만903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4만명을 넘어서면서 겨울철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90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4만3449명)보다는 2546명 감소했지만 사흘 연속 4만명대를 유지했다. 누적 확진자는 2580만1564명으로 늘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9일(3만7312명)과 대비 3591명 늘었고, 2주일 전인 지난달 22일(2만6893명)보다는 1만4010명 증가했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 9월 17일(4만3430명) 이후 7주 만에 최다치다. 지난 3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만4492명→1만8506명→5만8367명→5만4753명→4만6896명→4만3449명→4만903명으로 일평균 4만2481명이다. 지역별(해외유입 포함)로 경기 1만1761명, 서울 8104명, 인천 2411명, 경북 2243명, 부산 1974명, 경남 1859명, 대구 1797명, 충남 1702명, 강원 1555명, 충북 1407명, 대전 1366명, 전북 1227명, 전남 1140명, 광주 975명, 울산 745명, 세종 366명, 제주 242명, 검역 29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14명으로 전날 대비 10명 증가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1명으로 하루 전(35명)보다 6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2만935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으로 일일 확진자가 최대 20만 명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질병청과 다수 민간 연구진은 겨울철 유행이 여름철 유행 수준과 유사하거나 그보다 더 적은 수준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당국은 오는 9일 구체적인 겨울철 유행 전망과 방역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1-05 13:39:4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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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유니콘 협의체 공유·협업 활동 촉진 업무협약 체결

중앙대학교는 2일 LINC 3.0 사업단 주관으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유니콘(UNICORN) 협의체 공유·협업 활동 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유니콘(UNIversity-Cooperation-Organization-Network) 협의체는 2018년 K-MOOC 공동 개발을 시작으로 중앙대와 계명대·동명대·동신대·전북대의 LINC 3.0 사업단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참여하고 있는 공동 협의체다. 협의체는 산학협력과 창업 분야의 혁신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의제를 발굴해 추진하고, 성과 공유와 확산을 위해 대학과 기관이 손을 맞잡은 대표 사례이기도 하다. 그간 ▲산학협력과 창업교육 지원을 위한 온라인 교육과정 UNI-MOOC 개발 ▲지역 문제발굴과 해결방안 도출 교육 프로그램 On氣School ▲포럼·세미나·교육 등 교직원 대상 산학협력 역량 강화 프로그램 Innovator's City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 협의체에 참여 중인 대학·기관들은 LINC 3.0(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이 시작되면서 지역과 권역, 대학과 대학 간 공유·협업이 더욱 중요해진 점을 고려해 새로운 협약 대학을 발굴하고 유니콘 브랜드의 가치를 강화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고중혁 중앙대 단장, 김범준 계명대 단장, 신동석 동명대 단장, 최효승 동신대 단장, 양윤석 전북대 부단장 등 5개 대학의 LINC 3.0 사업단 대표자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김영수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고중혁 중앙대 LINC 3.0 사업단장 겸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지역 거점 대학들과 기관의 역량을 한데 모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대학·기관·지자체와 적극 협업하며 유니콘 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는 것은 물론 학생들에게 역량 강화와 시야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04 14:49:59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