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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한국애보트, 채혈없는 임산부 혈당관리 서비스 제공

대웅제약이 한국애보트, 휴먼스케이프와 임산부의 임신성 당뇨병 관리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임산부의 임신성 당뇨병 관리를 위해 한국애보트의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의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을 연계해 혈당관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 증가하는 태반 호르몬으로 인해 인슐린의 작용이 방해받고 인슐린 분비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고위험 산모 전문가인 김문영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임신성 당뇨병을 앓았던 산모의 아기는 출생 시 거대아 가능성이 높고 조산하는 경우도 많다"며 "또한 향후 성인이 되면 비만이나 제2형 당뇨병의 발생 위험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이 한국애보트, 휴먼스케이프와 함께 '마미톡'을 통해 진행하는 올바른 혈당관리 캠페인에서는 유관학회와 전문가를 통해 검증된 올바른 혈당관리 방법 콘텐츠가 산모들에게 제공된다. 이를 통해 산모는 ▲임신성 당뇨병 검사 ▲임신 초기부터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 습관에 대한 가이드를 통해 임신 중 효과적인 혈당 관리가 가능하다. 이후 검사 신청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면 임산부와 연결된 병원 혹은 안내 받은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휴먼스케이프에서 운영하는 마미톡은 출시 2년 6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50만 명을 넘어선 국내 대표 임신·육아 플랫폼이다.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23만 명에 달한다. 대웅제약과 애보트의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는 채혈 없이 부착만으로 2주간 스마트폰으로 혈당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식사나 수면 중에도 혈당을 자동 측정해 실시간 혈당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해 임신성 당뇨병 환자 7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손가락 채혈 대비 스트레스가 적고(만족도 98.4%), 사용이 간편하며(만족도 93.7%), 통증이 적은(만족도 100%) 것으로 조사됐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임신성 당뇨병 환자들의 올바른 혈당 관리는 출산 후 당뇨병 발병 및 거대아 출산, 체중 증가에 대한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많은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 그리고 가족들의 건강까지 유익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9-13 10:33:0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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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날' 5만7309명 확진…전주보다 4만명 감소

[서울=뉴시스]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지난 12일 5만730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전날보다 2만여명 증가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7309명으로 누적 2409만9134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3만6938명)보다 2만371명 증가했고 일주일 전 9만9837명보다는 4만2528명 감소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9552명, 경기 1만5478명, 인천 3407명 등 수도권이 2만8437명으로 49.7%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8812명(50.3%)이 나왔다. 부산 3200명, 대구 3466명, 광주 1336명, 대전 2033명, 울산 994명, 세종 567명, 강원 1664명, 충북 1953명, 충남 2729명, 전북 2168명, 전남 1809명, 경북 2808명, 경남 3778명, 제주 307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5만7037명, 해외유입은 272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이 1만1591(20.3%),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1만2140명(21.3%)이다. 위중증 환자는 547명으로 전날보다 6명 줄었으나 닷새째 500명대를 이어갔다. 이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480명(87.8%)를 차지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35명으로 직전일(22명)보다 12명 늘었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29명(82.9%)이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158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1.6%로 병상 1846개 가운데 1263개가 비어 있다. 수도권 가동률은 31.2%, 비수도권은 32.4% 수준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5만1894명이 신규 배정돼 총 30만4442명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에 172곳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 1만3870곳,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81곳(비대면 진료 가능기관 7921곳)이다.

2022-09-13 10:24:23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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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종부세 체납액 5600억원…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시스] 지난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체납액이 5500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가장 큰 규모다. 13일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대구 서구)이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종부세 납부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종부세 체납액은 5628억원이다. 2020년 체납액 2800억원보다 2배 이상(101%) 늘어난 것이다. 1인당 평균 체납액도 2020년 320만원에서 지난해 570만원으로 78.1% 증가했다. 체납 건수도 2020년 8만6825건에서 지난해 9만9257건으로 14.3% 늘었다.이 같은 체납액, 체납 건수 증가는 지난해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공시가격 상승 등으로 종부세 대상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종부세 대상은 66만7000명에서 94만7000명으로 증가한 바 있다. 지역별 체납액 비중은 부동산 가격이 높은 서울(2126억원)과 경기도(1300억원)가 전체의 60.9%를 차지했다. 다만 체납액 증가율은 지방이 서울·경기 등 수도권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지방국세청은 지난해 체납액이 37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112억원) 대비 236.6%로 급증해 전체 7개 지방청 중에서 증가율이 가장 컸다.이어 ▲인천청(증가율 224.9%) ▲광주청(196.8%) ▲대구청(176%) ▲부산청(169.7%) ▲중부청(156.9%) ▲서울청(36.4%)순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한 해 만에 체납액이 100%이상 늘어나는 것은 비정상적 상황"이라며 "담세력 회복을 위해 종부세 특례적용에 대한 국회 논의가 재개돼야 한다"고 밝혔다.

2022-09-13 10:24:03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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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초 도립 도서관 '경기도서관' 착공식 30일 개최

경기도 최초 도립 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이 4년여 동안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착공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오는 30일 김동연 도지사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청 1층 대강당에서 '경기도서관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서관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에 위치하며, 연 면적 2만7,775㎡에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도비 80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00억여 원이 투입되며, 2024년 12월 완공이 목표다. 경기도는 2018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시작으로 지난 4년 동안 토지매입, 설계공모, 도서관 명칭 선정, 인허가, 건립공사 입찰 등의 사전절차를 진행했다. 경기도서관은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경기도의 비전과 지식을 집대성한다는 의미로 두루마리 형상의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도서관으로 건축에 태양광 패널과 지열에너지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반영해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착공식을 통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하는 한편, 전시?체험?교육의 차별화와 경기도서관 4대 핵심콘텐츠(경기학·평화의 장·미래발전·인문학)를 통해 지식경영 시대를 선도할 광역 대표도서관의 역할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화진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최초 도립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은 도내 모든 도서관이 질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며, 경기도 31개 시군의 도민께서 언제, 어디서나 도서관 자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최대 전자도서관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3 08:27: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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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경기' 향한 발걸음, 3일간의 '에코 페어 코리아 2022' 막 내려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환경종합전시회 '에코 페어 코리아 2022(ECO FAIR KOREA 2022)'가 지난 7일 막을 내렸다. 지난 5~7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에코 페어 코리아는 '지속가능한 미래, 탄소중립 경기'를 주제로 ▲경기환경산업전 ▲경기도탄소공감 ▲청정대기국제포럼 ▲경기환경안전포럼을 공동 개최해 환경분야 종합행사로 치러졌다. '경기환경산업전'에서는 120개사 280개 부스 규모의 환경기술 전시가 이뤄졌으며, 한국표준협회 등이 참여한 6건의 환경기술 인·검증 설명회를 열었다. 한국환경공단에서 개최한 사업발주 설명회 등 타기관 협력 부대행사들도 진행됐다. 특히 경기도 시·군과 공공기관을 구매자(바이어)로 초청한 구매상담회에서는 공공기관 구매자 90명, 참여기업 72개사가 참여해 188건의 상담을 했다. '경기도 탄소공감'은 53개 기관, 70개 부스가 참여하며 지방 차원의 탄소중립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도와 시군, 도의회가 공동협력 의지를 다지는 '탄소중립 선언식'을 시작으로 도민이 탄소중립 실천을 선언하는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발족식'도 이어졌다. 동아시아 정부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 한중일 공동협력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논의하는 '탄소중립 국제포럼', 대기·기후·에너지분야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기후위기 문제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탄소중립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열렸다. 경진대회에는 총 54개 팀이 참가해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8팀이 결선에 진출했고, 대상에는 '기후의 왕'팀의 '임대 건물에너지 사용량 표시 캠페인' 아이디어 제안서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은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정책 반영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동 주최한 '청정대기 국제포럼'은 투벤도르즈 간투무 몽골 환경관광부 차관, 압둘라 나시어 몰디브 환경기후변화기술부 정무장관을 비롯한 16개국 환경전문가, 국제기구, 아시아-태평양 6개국 정부, 학계 관계자 750여 명이 3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6개 세션과 3개 부대행사로 이뤄진 이번 포럼을 통해 청정대기를 위한 다양한 정책, 기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각 국가와 지역의 현황을 공유했다. 5일 개최한 '경기환경안전포럼'은 환경산업 분야 전문가와 산업체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경기도 소규모사업장 지원사업 발전방안 모색과 환경서비스업 활성화 방안 및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소규모사업장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 방법 도출과 환경서비스업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엄진섭 도 환경국장은 "환경에 대한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방안 등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계속해서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9-13 08:25: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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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GTX 플러스, 국민 삶 증진할 정책· · ·여야 함께 뜻 모아 추진해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7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GTX 플러스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GTX 플러스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인 만큼, 여야 구분 없이 힘을 모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GTX 플러스에 직접 영향을 받는 인구만 해도 전체 국민의 1/4이다. 대한민국 어떤 SOC 인프라가 이처럼 많은 국민에게 직·간접적으로 생활에 영향을 미치겠는가"라며 GTX 플러스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여야가 어딨고, 당선자, 낙선자가 어디 있겠는가"라며 "지난 대선 양당의 공통 공약이었던 만큼, 여야와 지역 경계 구분 없이 정책 추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지사는 "GTX 계획이 이번 국회 내에 결정이 되고 필요한 예산이 담겨질 수 있도록 국회에서 힘을 모아달라. 경기도 역시 국민에게 1시간의 여유를 돌려드리기 위해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토론회에서는 고승영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를 위한 GTX 플러스'를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과 논의를 벌였다. 이를 위해 박경철 경기연구원(GRI) 연구위원, 유정훈 아주대 교수, 김현수 단국대 교수, 진장원 교통대 교수, 박준식 한국교통연구원 광역교통정책연구센터장, 강갑생 중앙일보 교통 전문 기자가 발제 및 토론자로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GTX-A·B·C 연장, D·E·F 신설 등의 필요성과 실현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나누며, 최적의 노선 설정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데 목소리를 높였다. 박경철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도 제안 노선들이 국가망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능동적으로 나서야 한다"라며 "관련 시군과 공동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통합관리 기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말했다. 유정훈 아주대 교수는 성공 열쇠로 '협치'를 꼽으며 "GTX 플러스에 필요한 법·제도적 개선을 위해 정부·국회의 도움이 필수이기 때문에, 상호 존중과 협력의 자세로 모두의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는 64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해 'GTX 플러스'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만들 수 있었다. 무엇보다 경기는 물론, 인천, 강원, 서울권 의원들이 주최자로 함께해 GTX 플러스에 대한 지역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해철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GTX 노선 연장과 신설은 그간 출퇴근 불편을 감수해온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2,600만 수도권의 국제 경쟁력과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해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GTX는 여야가 함께 한 공약인 만큼, 모두가 힘을 모아 추진한다면 잘 이뤄질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의동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은 "경기도의 발전과 민생을 위한 정책에 이견이 있을 수 없다"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추진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은 "GTX 플러스는 동과 서를 잇고 남과 북을 하나로 만들고 여야를 협치로 이끌 교통복지 사업인 만큼, 다 함께 힘을 뭉쳐 나가자"라고 밝혔다. 심상정 의원은 "기후 위기 대응과 균형발전 두 가지 국가적 과제 효율적 해결하는 방안 중 하나가 촘촘한 철도망 구축"이라며 "균형발전의 관점, 교통 기본권 관점에서 철도 정책이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정 의원은 "교통이 바뀌면 삶이 바뀔 수 있다. GTX 플러스가 경기도민, 인천시민, 서울시민의 삶을 플러스하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라며 "여야가 힘을 모아 국민 행복을 위한 많은 대처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GTX 플러스'는 수도권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 단축을 위해 김동연 지사가 제안한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로, GTX A·B·C를 연장하고 D·E·F를 신설해 GTX 노선을 도내 전역으로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2022-09-13 08:23: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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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9월 13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앞으로 고객이 쏘카의 카셰어링 이용 도중 사고가 난 사실을 신고하지 않았을 경우 정당한 이유가 확인된다면 패널티 요금 10만원을 내지 않아도 된다. ▲세계 주요 도시들이 '완전 자율주행차' 운행 허용, 극빈층 아동·청소년 지원, 반려견 면허 제도 시행 등의 선진 정책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 과학고등학교 경쟁률이 1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어고등학교는 전국의 절반 가량이 정원을 못 채운 것으로 알려지면서 문이과 유불리 현상이 고등학교 진학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가 끝나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2023학년도 수시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입시 전문가들은 대입의 첫 출발선에서 수시 단추를 잘 꿰기 위해서는 전형 재검토와 꼼꼼한 자료 확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올해 처음 시도됐던 고등학교 2학년 학생 대상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표집평가가 전산 장애 등으로 중산됐지만 13일 이뤄진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는 정상 추진된다. 이에 따라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준비 상황을 살피고자 현장 점검에 나섰다. <산업부>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정상화를 위해 9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진 추석 연휴 기간에도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24시간 동안 복구 작업에 집중했다. 그 결과 고로(용광로) 3기중 2기가 재가동됐다. ▲제네럴 모터스(GM)의 글로벌 브랜드인 쉐보레가 실버라도 EV와 블레이저 EV에 이어 얼티엄 플랫폼에 기반해 제작된 '올 뉴 2024 이쿼녹스 EV'를 북미시장에 공개하며 브랜드의 전동화 전략을 한층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항공이 대규모 시설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기단 현대화'를 위해 3200억 규모의 자분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차세대 항공기인 신기종인 B737-8 기재 도입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게임업계가 짧은 추석을 마무리 하고 하반기 반전을 위한 신작게임 출시에 속력을 낸다. 1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던 넷마블, 크래프톤 뿐만 아니라 마차시위 등으로 곤욕을 치뤘던 카카오게임즈도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금융부> ▲추석 상여금으로 여윳돈이 생긴 고객들이 돈을 맡길 곳이나 투자처를 찾고 있다. 은행들은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출시하면서 고객유치에 나서고 있다. ▲최근 강달러 지속에 따른 우리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무리 없는 대응이 가능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높아진 환율수준(원화값 하락)과는 달리 대외건전성 지표들은 큰 변화 없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애플페이의 국내 도입이 기정사실로 기우는 있는 가운데 아이폰 유저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NFC단말기 보급부터 기존에 존재하던 'OO페이'들과의 경쟁 등이 걸림돌로 작용하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다. ▲ 금융당국이 취약차주에 대한 지원을 적극 독려하고 나서면서 금융사도 이들에 대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저축은행과 카드·캐피털사의 가계 대출 가운데 취약 대출의 비율은 각각 79%, 65%으로 상당수가 2금융권에 쏠려 있다. <유통부> ▲유통가가 추석 연휴 직후 소비가 늘어나는 것에 착안, 포스트 추석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가을 맞이 신상품 및 야외 활동 아이템 위주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하반기 먹거리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농심에 이어 팔도도 라면 가격 인상을 확정했고, 오뚜기 삼양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우유 가격 상승에 따른 밀크플레이션도 우려되고 있다 .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오랜 기간 몰두해 온 항암 신약 개발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9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된 '유럽종양학회(ESMO) 2022'에 참석해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 <자본시장부> ▲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이번주 더욱 커질 전망이다. 미국의 향후 금리기조를 가늠할 수 있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 발표가 13일(현지시간)에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결과에 따라 향후 국내 증시의 방향성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며,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단기채권 상장지수펀드(ETF)나 월배당 ETF 등 변동성이 낮은 ETF에 투자자들의 자금이 쏠리는 모양새다. ▲ 국내 증권사가 상반기에 이어 3분기 실적 마저 크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리 인상추세 속 증시 변동성 확대 여파에 더해 상반기 실적을 뒷받침했던 IB(기업금융) 부문마저도 성장이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022-09-13 06:00:3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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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입 수시 원서접수 13일 시작...'내신'보다 '모평'으로 판단할 것

추석 연휴가 끝나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2023학년도 수시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입시 전문가들은 대입의 첫 출발선에서 수시 단추를 잘 꿰기 위해서는 전형 재검토와 꼼꼼한 자료 확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13일 시작되는 2023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접수는 4년제 대학은 오는 17일까지, 전문대학은 10월 6일까지 진행된다. 전문대학의 경우 2차 수시모집도 11월에 진행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전국 대학들의 신입생 모집 인원은 34만9124명으로 그 중 78%인 27만2442명을 수시에서 뽑는다. 4년제 대학의 경우 단 6장만의 수시원서를 쓸 수 있으며, 전문대학은 횟수 제한이 없다. 만약 수시 합격할 경우 정시 합격에는 응할 수 없어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원서 접수에 앞서 필수로 재검토해야 될 사항은 ▲수능 최저 충족 여부 ▲전형별 종료 시점 ▲대학별고사 일정 점검이다. 특히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에 지원하고자 한다면 9월 모평을 포함해 그동안 치른 모의고사 성적 추이를 분석해 수능 최저 충족 가능성을 따져야 한다. 수능 최저를 충족하지 못한다면 다른 요소가 아무리 우수하더라도 불합격되기 때문이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시 지원 대학을 결정할 때 1차적인 판단 기준은 '내신'이 아니라 '모의고사 성적'"이라며 "모의고사 성적을 통해 자신의 수능 경쟁력과 정시 지원 가능선을 파악한 후 수시 지원 범위를 정해야 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9월 모평은 수능 경쟁력과 정시 지원 가능선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가장 객관적인 평가 도구라는 설명이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지원하려는 대학의 전형 종료 시점이 수능 이전인지, 이후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전형별 종료 시점을 확인하는 것은 소위 '수시 납치'라 불리는 경우를 피하기 위해서다. 수시에서 합격하면 정시 지원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수능 이전에 모든 과정이 종료되는 전형은 최대한 신중하게 지원해야 한다.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들의 고사 일정이 겹칠 수 있기 때문에 '대학별고사 일정'을 확인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다만 입시 전문가들은 대학별고사 일정이 겹친다고 해서 반드시 지원을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수능 성적에 따라 어느 대학별고사에 응시할지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지원하려는 2개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차이가 날 경우 어느 대학의 수능 최저를 충족할지 모르므로 두 대학 모두 지원했다가 수능 최저를 충족한 대학의 대학별고사를 응시하러 가는 전략을 세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12 16:16: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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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차관, 평가원 현장 점검 나서...'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정상 추진

올해 처음 시도됐던 고등학교 2학년 학생 대상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표집평가가 전산 장애 등으로 중산됐지만 13일 이뤄진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는 정상 추진된다. 이에 따라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준비 상황을 살피고자 현장 점검에 나섰다. 장 차관은 13일부터 시행되는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충북 진천군 소재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방문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의 안정적 시행을 위한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지원 대응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는 컴퓨터 기반으로 시행되는 평가로서, 1차 시행은 13일부터 10월 28일까지, 2차 시행은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7일 올해 처음으로 진행됐던 컴퓨터 접속을 통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대상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표집평가'는 접속 장애 등이 발생하면서 중단됐다. 교육부는 ▲시스템 복구 ▲교실 내 네트워크(인트라넷 방식)를 통해 고사 시행을 추진했지만 고사 실시 지연으로 인한 단위학교의 학사운영 차질 및 표집평가 환경 일관성 유지 등을 고려해 신속하게 표집평가 종료를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덧붙여 현재 원인 분석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신속하게 시스템을 복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후 학교 현장의 학사운영 일정 등을 면밀히 고려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표집평가를 재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13일 예정된 컴퓨터 기반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는 정상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평가는 학교의 희망에 따라 자율적으로 평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장 차관은 "희망하는 모든 학교(급)에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에 참여할 수 있으려면 평가 시스템의 안정적인 구동이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점검해 평가 환경을 안정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평가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12 15:47: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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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공동훈련센터 워크숍' 개최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는 최근 천안시 두정동에 위치한 신라스테이에서 2022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공동훈련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지역 관내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존에 지자체 단위로 시행되는 다양한 고용지원사업과 일학습병행사업을 결합한 협업모델을 발굴하고, 이 사업의 질적 내실화를 통한 사업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열렸다. 기조강연에 나선 박훈신 박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본격적으로 맞이하면서 시기별 직업환경과 인재 평가에 변화가 생겼으며, 직업교육의 미래 수명이 150세로 늘어난 만큼 청년기와 중장년기에 대한 직업교육을 고려하여 특성화고 단계부터 준비된 지역인재 육성에 대비해야 할 시기임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석주 지역일학습지원부장은 "도제분야별 특화수업에 맞는 지역내 유수한 기업 발굴 및 지원을 통해 특성화고에 입학한 학생들이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정부제도를 잘 활용해 대학 및 대학원까지 진학해 개개인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각 사업단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예산전자공고-전기전자분야사업단에서는 학생들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기업별 맞춤형 교육을, 강경상고-세무회계분야사업단은 회계 및 세무, 사무관리, 금융 관련 이론을 통한 기업 맞춤형 회계 금융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과 충남지사와 협업하겠다고 발표했다. 김태정 충남지사장은 "충남지사 산하 각 사업단에서 진행되는 일학습병행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제도를 충분히 활용하는 한편, 충남인자위, 도제 지원단, 도제학교 등이 서로 협업해 성장할 수 있는 디딤판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워크숍이 일학습병행사업의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각 단체들의 사업연계를 통한 협력적 활성화를 꾸준히 도모하고 기업 발굴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충남지역 기업체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12 15:06:50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