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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학력 미달’ 초·중 학생선수, 대회 출전 가능해진다

앞으로는 최저학력을 충족하지 못하는 초·중 학생 선수도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만 이수하면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지난 8일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저학력에 미달한 초·중 학생 선수의 경기대회 참가 제한을 규정한 '학교체육진흥법' 제11조 제1항의 적용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저학력에 미달한 초·중 학생 선수는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학교장이 허용하면 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지난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최저학력 미달로 대회 출전이 제한된 학생선수는 초등과 중등 각각 488명, 3187명에 달한다. 학교체육 진흥법에 따라, 그간 고등학교 학생선수는 최저학력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경기대회를 참가할 수 있지만, 초·중 학생선수의 경기대회 참가는 제한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국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5일 전체회의를 열어 초·중학교 학생 선수도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이수 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학교체육 진흥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이에 교육부는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기존 법 조항의 적용을 유예하고, 새로운 법 조항을 선 시행하는 내용을 심의·의결했다. 오석환 차관은 "학생선수의 안정적인 대회 참가 기회 제공을 통해 자신의 특기와 흥미를 살려 진로를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의 내실화 지원 등을 통해 학생선수가 전인적으로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1-13 16:24: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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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 반대’ 동덕여대 학생들 시위 격화…학교 측 “폭력사태 책임 묻겠다”

동덕여자대학교에서 남녀공학 전환 문제를 둘러싸고 학생들 시위가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 측이 "남녀공학 전환 여부는 학교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언급된 사안일 뿐 ,정식 안건으로조차 상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과잠시위''이사장 흉상 훼손' 등 학생 반발이 악화일로로 치닫으면서, 학교 측은 "폭력사태에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13일 동덕여대에 따르면, 전날 김명애 총장 명의 입장문을 내고 "학교가 '밀실에서 공학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라며 "대학은 이 사안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으며 엄중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시위는 지난 11일 학생들이 학교 점거 농성과 수업 거부를 벌이며 시작됐다. 이에 앞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동덕여대 본부가 남녀공학 전환을 논의하고 있다는 얘기가 올라왔고, 총학생회는 학교 측에 해명을 요구했지만 답을 듣지 못했다며 시위를 시작했다. 동덕여대는 지난 9월 말 대학 내·외부 환경의 위협을 극복하고 혁신을 이루고자 대학발전계획인 VISION 2040을 수립하고 중장기 학사구조 및 학사제도 개편방안을 연구하는 대학비전혁신추진단을 출범시켰다. 지난 5일 추진단 회의에서 각 단과대학 교수들의 논의를 거친 디자인대학과 공연예술대학 발전방안이 발표됐고, 두 개 단과대학의 발전방안 내용 중에 공학전환 사안이 포함돼 있었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동덕여대는 입장문에서 "논의 결과 본 사안은 의견수렴 절차를 거칠 필요가 있다는 동의가 있었고, 이후 12일 교무위원회 보고 및 논의를 거쳐 모든 구성원들과의 의견수렴 절차를 계획 중이었다"라며 "그러나 아직 정식 안건으로조차 상정되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교무위원회 이전인 11일 오후부터 학생들의 폭력사태가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학 측은 "공학 전환은 학교가 일방적으로 추진할 수도 없으며, 구성원들의 의견수렴과 소통은 반드시 필요한 절차"라며 "지성인으로서 대화와 토론의 장이 마련돼야 하는 대학에서 이와 같은 폭력사태가 발생 중인 것을 매우 비통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안건은 본 상황에 대처하면서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해 알리겠다"고 밝혔다. 학생 시위는 강력행동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학생들은 시위 뜻을 담아 캠퍼스 건물 앞에 학교 점퍼를 놓고, 이사장 흉상을 오물로 훼손하는 등 반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동덕여대가 지난 12일 3000여명 규모로 예정됐던 진로 취업·비교과 공동 박람회 현장은 집기와 시설도 대부분 파손된 상태로, 행사는 결국 무산됐다. SNS에는 동덕여대에서 칼부림을 벌이겠다는 내용의 협박 글까지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1-13 14:34: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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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수능 “시험 중 ‘교과서·연습장’ 소지 안 돼요”…이후엔 가채점부터

14일 52만2670명이 응시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1282곳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전자시계를 포함한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으며, 교과서나 참고서는 시험시간 중 소지할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능이 끝나면 면접·논술 등 본격적으로 대입 레이스가 시작되므로,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지원 대학별 대책을 세워야 한다. ■ 준비령 시 문제지 상태 확인 및 성명 등 기재…본령 전 문제 풀면 '부정' 수험생은 수능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시험장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신분증은 반드시 실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특히 '반입 금지 물품'을 절대로 소지하면 안 된다. 수능 시험장에서 부정행위 대다수가 반입 금지 물품 소지로 인해 발생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전원을 끄더라도 휴대전화는 제출해야 하고, 블루투스 이어폰을 소지한 경우도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교과서나 문제집, 기출문제지는 시험 중 휴대가 불가능하다. 시험시간 중 적발 시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시험에서는 매 교시 예비령·준비령·본령·종료령 순으로 울리는 타종에 주의를 기울이고 엄수해야 한다. 준비령이 울리면 문제지 상태 확인과 성명, 수험번호, 필적 확인 문구 기재 등의 행동만 가능하다. 준비령과 본령 사이 문제를 풀다가 적발된 경우에도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특이 이 경우가 적지 않아 수험생들은 각 타종에 맞춰 시험을 실시해야 한다. ■ 수능 끝나면, 대입 레이스 시작 수능이 끝나면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대략적인 정시지원 대학을 추려야 한다. 이어 수·정시 논술·면접 등 대학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가채점 결과를 분석할 때는 원점수 등급컷만을 확인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라며 "예상 표준점수와 예상 백분위를 확인해 '정시 지원 가능선'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논술, 면접 등의 대학별고사는 수능 다음 날부터 실시하므로,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수시전형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수능 직후 빠르게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입시업체 등에 따르면, 수도권 주요 대학들의 논술·면접 등 대학별고사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진행된다. 김병진 소장은 "수시 합격자는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정시 지원이 불가하기 때문에 정시 지원 가능대학과 수시 지원 대학을 비교해 충분히 검토한 뒤, 대학별고사 응시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1-13 14:17: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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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푸드테크 기술사업화 선두에서 이끈다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주최하는 '2024년 식품외식·푸드테크 기술사업화'의 운영사로 선정돼 지난 7월 식품외식·푸드테크 기술사업화 사업단 입단식을 시작으로 40여명의 수강생에게 올해 12월 말까지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상명대의 푸드테크기술사업화는 식물성 단백질 기반 케어푸드(Plant-Based Protein for Care Food)와 식품 부산물 업사이클링(Up-cycling) 등 두 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PP Care & Up 사업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장은 창업진흥원 비상임이사를 역임한 최은정 경영학부 교수가, 부단장은 홍완수 상명대 식품영양학전공 교수가 맡았다. 또한, 국내 유명 F&B 기업 출신의 실무 경험을 갖춘 식품분야 교수 및 전문가들을 강사와 퍼실리테이터로 구성했으며, 사업 전략·제품 기획·마케팅·특허·IR 등 창업 관련 전문 교육을 창업 교수진과 실무 전문가들이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관련 제조기업들과 MOU를 체결해 제조 및 연구개발(R&D) 현장 방문 및 실습,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선발 교육생은 학부 재학생과 대학원 석·박사 과정 학생뿐만 아니라 예비 창업자와 창업자 등으로 구성됐다. 1차와 2차 평가를 통해 푸드테크 분야에 대한 열정, 지식, 경험을 보유한 40여 명이 최종 선발돼 현재 인큐베이팅을 받고 있다. 이들은 푸드테크 공통 교육을 이수한 뒤 '식물성 단백질 기반 케어푸드'와 '식품 부산물의 업사이클링' 등 두 특화 분야로 나눠 별도의 심화 교육을 거쳤다. 이 과정을 통해 10개 팀이 구성돼 시제품 개발, 연구, 창업, 취업 등 다양한 사업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일부는 온종일 실습실에서 시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특허 출원을 위해 최종 마무리 작업에 들어선 팀도 있다. 이밖에도 관련 학회 추계학술대회 참가 및 연구 결과 발표 준비, 외부 컨퍼런스 참가 및 시제품 홍보등을 펼치고 있는 팀도 있다. 최은정 푸드테크기술사업단장은 "상명대 푸드테크기술사업단은 기존의 푸드테크 연구개발 중심의 사업과는 달리, 최근 시장 수요가 높은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한 식품 개발 및 사업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 개발에 집중해 글로벌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하는 새로운 사업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푸드테크 분야는 급성장 중인 산업으로, 미래 전망이 매우 밝다. K-푸드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을 푸드테크 분야로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할 스타트업 육성과 융합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13 12:14: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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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인문지식프로젝트’ 첫 강연 성료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인문지식프로젝트'의 첫 강자로 서경덕 성신여대 창의융합학부 교수가 나서 지난 5일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인문지식프로젝트는 지역사회 기반 인문 지식 확장과 독서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성북문화재단과 고려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오는 15일까지 지역대학 도서관에서 추천한 명사들과 함께하는 인문 강연 시리즈로 구성된다. 첫 번째 강연은 서경덕 교수가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강연에는 지역 주민과 4개 대학 구성원 130여 명이 참석해, 한국 홍보와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세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서경덕 교수는 강연에서 "내년은 광복 80주년인 만큼, 성북구의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지, 문화 콘텐츠를 세계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매너를 갖추고, 창의적인 아이템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며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도전 정신을 발휘해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일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문지식프로젝트'는 서경덕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지난 11일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인의 마음'을 주제로 허태균 고려대 교수가, '뉴스를 전합니다: 인문학적으로 바라본 기술 혁명'을 주제로 12일 김동철 한성대 교수가 강단에 섰으며 오는 15일에는 김상철 동덕여대 교수가 '예술 속 성북, 성북의 예술가들'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연식 성신여대 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인문학적 접근을 넓혀 지역 주민과 대학 구성원들에게 더 넓은 지식의 장을 열어주는 중요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13 11:41: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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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지능화 혁신인재 양성’ 산학연 협의체 발족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박재현 정보통신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지역지능화 ACE연구센터(이하 지역지능화 센터)가 '지능화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지능화 센터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KG스틸 등 제조 AI 융합전공 석사 학위과정에 참여하는 12개 기업·기관과 산학연 협의체를 만들었다. 지역지능화 센터는 이번 산학연 협의체 발족으로 인천·경기권에 위치한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지능화 혁신을 위한 협력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이를 통해 지역 제조업 분야의 지능화 혁신인재 양성과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학연 협의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모였다. 지역혁신기관과 각 참여기업 임직원은 재직자 석사 학위과정인 '제조 AI 융합전공' 협력 운영, 제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산학 공동프로젝트 추진,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운영을 함께하기로 했다. 발족식에 앞서 박성희 KG스틸 대표는 지역지능화 센터 소속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에 관한 특별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KG스틸의 AI 기술 공정 적용 사례를 직접 소개하며 공학도로서 갖춰야 할 디지털 전환, 지능화 혁신에 관한 창의적 사고, 혁신적 리더십에 관한 심도 깊은 통찰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박재현 인하대 지역지능화 센터장은 "이번 협의체 발족으로 지역 주력산업 기업의 혁신 성장, 미래 성장 동력의 확보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확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희 KG스틸 대표이사는 "KG스틸이 도입한 지능형 CCTV, 공정 온도 예측제어 시스템 등 AI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계와 학계의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13 11:18:2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