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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4주간 국내 최대 규모 국제동계대학 개최 … 15개국 70개교 학생 참가

고려대, 4주간 국내 최대 규모 국제동계대학 개최 … 15개국 70개교 학생 참가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동계대학(International Winter Campus, 이하 IWC)이 고려대(총장 정진택)에서 열린다. 29일 고려대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학점과정(3주)과 문화체험(1주)과정으로 구성된 총 4주 과정의 국제동계대학(IWC)이 진행된다. 이번 고려대 국제동계대학은 국내 최고 수준의 규모로서 호주, 싱가포르, 홍콩,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영국, 브라질, 모로코, 조지아 등 총 15개국 70개교에서 87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2016년 300명의 처음 시작한 고려대 국제동계대학은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참가인원의 규모가 약 3배 가까이 늘어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 27일 오전 고려대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열린 2019~2020 IWC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4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영국의 King's College London, 호주 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미국 University of Wisconsin, California State University (LA) 등 해외 유수대학 교원들과 본교 교원으로 구성된 국제동계대학 교수진은 경영, 경제, 인문, 과학, 한국어 등의 분야에서 약 30여개 과목을 강의한다. 수준 높은 교수진에 의한 교과목 이외에도 참가 학생들은 한국의 겨울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의 기회도 갖는다. 스키, 스케이트 등 한국의 겨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이외에 한식만들기, 태권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또 고려대는 국제하계대학과 마찬가지로 버디프로그램을 마련해 본교 재학생들과 외국인 학생들이 교류하며 국제적 매너를 배우는 기회도 갖는다. 외국인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정호 고려대 국제처장 겸 국제동계대학장은 "국내외 대학생들에게 방학은 학문을 중단하는 기간이 아닌 새로운 경험을 하는 기간"이라며 "고려대 국제하계대학의 명성을 이은 고려대 국제동계대학에서 세계적 수준의 강의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미래의 글로벌리더가 될 준비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2-29 12:26: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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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서울과기대 등 6개 대학, 국제협력선도대학 신규 선정

덕성여대·서울과기대 등 6개 대학, 국제협력선도대학 신규 선정 "개발도상국 대학에 신규 학과 설립 등 교육 역량 지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0년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의 신규 사업단으로 공주대, 덕성여대, 서울과기대, 성균관대, 인제대, 한양대(가나다 순)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대학이 개발도상국가 대학이 필요로 하는 학과(단과대) 신설 또는 리모델링, 교수역량 강화, 지역사회 개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신규 사업단 선정은 공모에 지원한 21개 대학에 대한 전문가와 원조 전문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교육부의 대표적인 고등교육 공적개발원조(ODA)인 이 사업은 지난 2012년 이화여대와 포스텍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5개 대학이 13개 국가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고려대는 우즈베키스탄 환경 문제에 집중해 타슈켄트 의대의 환경보건과학과 교육역량 강화 등에 나서고 있고, 서강대는 인도네시아 사나타다르마대 화학교육과 신설을 지원하고 있다. 또 포스텍은 에티오피아 아다마대학에 에티오피아 최초로 재료공학과 신설을 지원했고, 인제대는 스리랑카 국립간호대의 교육과정을 3년제에서 4년제로 개편하도록 지원했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6개 대학 사업단은 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현지 컨설팅과 중간 평가를 거쳐 앞으로 7년간 연간 1~4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선정 사업단의 협력국가로는 중남미 국가에서 처음으로 페루가 포함됐고,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스리랑카, 탄자니아 등 대륙별 고르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공주대는 몽골 과학기술대와, 덕성여대는 캄보디아 왕립농과대, 서울과기대는 페루 국립공과대, 성균관대는 스리랑카 스리자와르데네푸라대, 인제대는 라오스 국립보건대, 한양대는 탄자니아 아루샤 공과대와 각각 사업을 추진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개발도상국에 우리의 우수한 고등교육 시스템을 지원하는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으로 국제 사회에 우리 교육의 성과를 나누고 교육을 통해 가난을 벗어난 우리의 경험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12-29 12:18: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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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문대 정시] 135개 전문대 2만9448명 모집 스타트

[2020 전문대 정시] 135개 전문대 2만9448명 모집 스타트 12월30일~1월13일까지 원서접수, 2020학년도 신입생의 14.2% 선발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서 '2020학년도 정시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 135개 전문대학이 30일부터 2020학년도 정시모집으로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올해 전문대 정시모집 인원은 총 2만9448명으로 전체 정원의 14.2% 수준이다. 29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직무대행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가 발표한 국내 135개 전문대학의 2020학년도 전문대학 정시모집 주요사항을 보면, 정시모집 총 인원은 2만9448명으로 대학별 수시모집 최종 충원 결과에 따른 미충원 인원이 발생하면 증가할 수 있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1만3373명, 특별전형(정원내)은 1367명으로 전년보다 감소했고, 특별전형(정원외) 선발 인원은 전년대비 11.2%포인트 증가한 1만4708명, 재외국민 및 외국인 특별전형 모집인원도 전년보다 11.5%포인트 증가한 1만13명을 선발한다. ■'간호·보건', '기계·전기전자', '호텔·관광' 분야 순으로 많이 뽑아 분야별 가장 많이 모집하는 주요 전공분야는 '간호·보건' 분야가 6576명(22.3%)으로 가장 많다. 이어 '기계·전기전자'(5684명, 19.3%), '호텔·관광'(3749명, 12.7%), '회계·세무·유통'(3123명, 10.6%), '디자인·뷰티'(2086명, 7.1%) 순으로 많이 뽑는다. 전문대 전공을 선택할 경우 동일한 명칭이라고 해도 대학에 따라 수업연한이 2년 또는 3년 과정이 있고, 간호과의 경우 3년 과정과 4년 과정이 있으므로 지원 시 관련 전공에 대한 상세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간호학과의 경우 84개 대학이 4년 과정을 운영하고, 3년 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은 2개교다. 전형 방식은 '서류 위주'전형으로 뽑는 인원이 1만386명(35.3%)으로 가장 많다. 이어 '수능 위주'(9780명, 33.2%), '학생부 위주'(3946명, 13.4%), '면접 위주'(2963명, 10.1%), '실기 위주'(2373명, 8.1%) 순이다. 전체적으로 수능위주 전형 선발인원과 실기위주 전형 모집 인원은 감소한 반면, 서류 위주 전형과 면접 위주 전형 모집인원이 증가했다. 특히 서류위주 전형이 증가한 이유는 전문대졸 이상자 전형, 만학도 및 성인 재직자 전형, 재외국민 외국인 특별전형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대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30일부 1월13일까지 전국 모든 전문대학이 동일하게 운영된다. 전형기간 내에서 면접과 실기 등의 전형 일정은 대학별 자율적으로 정한다. 대학 간 복수지원이나 입학 지원 횟수도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최초합격자는 2월4일까지 등록은 2월6일~10일까지, 충원 합격자 발표와 등록은 2월11일~29일까지 진행된다. ■최초 불합격시, 2월29일까지 '자율모집' 눈여겨 봐야 특히 2월29일까지 대학별 결원 충원을 위해 자율모집을 실시하므로, 정시모집에서 불합격한 수험생이라도 대학별 자율모집을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수시모집에 지원해 1개 대학(일반대, 산업대, 교육대, 전문대)이라도 합격(최초 및 충원합격)한 학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정시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또 입학할 학기가 같은 2개 이상의 대학에 합격한 경우 1개의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입학 지원방법을 위반한 학생은 추후 전산자료를 검색해 확인될 경우 입학이 무효가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편, 전문대교협은 2일~4일까지 오전 10시~오후5시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관에서 '2020학년도 정시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80개 전문대학이 참가해 현직 진학지도교사의 1대 1 진학 진로상담을 진행한다. 일부 대학은 박람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원서를 접수할 경우 전형료 무료 혜택을 준다. 또 각 대학별 부스에서 모집요강 책자는 물론, 대학의 교수와 입학관계자로부터 정시모집 합격 가능성 등에 대해 1대 1 진학상담을 받을 수 있고, 대학이나 전공을 정하지 못한 수험생을 위해 현직 진학지도교사가 학생의 소질과 적성 등을 고려한 진로진학상담을 제공한다.

2019-12-29 11:51: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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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문대 정시] 인하공전 506명 모집… 모든 전형서 수능 성적 반영

[2020 전문대 정시] 인하공전 506명 모집… 모든 전형서 수능 성적 반영 인하공업전문대학은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 수급자 전형, 농어촌전형 등에서 약 506명을 선발한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해 성적이 있는 수험생은 계열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수급자 전형과 농어촌 전형의 경우 지난 해와 달리 2020학년도 입학전형부터는 수능성적을 반영한다는 점을 유의해 지원해야 한다. 수능 성적은 모든 학과에서 총 3개 영역 수능 백분위 성적으로 반영한다. 영어와 탐구영역(최고 성적 한 과목만 반영)은 전 학과가 공통으로 반영하며 국어와 수학 과목이 계열에 따라 달라진다. 공업계열은 수학, 사회실무계열과 디자인계열은 국어가 각각 반영된다. 또 탐구영역 중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영역이 경우 계열에 상관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전형은 크게 비면접학과와 면접학과로 구분할 수 있으며, 비면접학과인 공업계열학과와 산업디자인과는 계열별 과목반영방법에 따라 수능성적 100%로 선발한다. 특히 공업계열 지원자 중 수학 과목을 가 유형으로 응시하였을 시에는 본인 백분위 성적의 15%를 가산점으로 받을 수 있다. 면접학과인 사회실무계열 전 학과와 패션디자인과는 면접성적 60%와 수능성적 40%로 반영된다. 면접학과 대비를 위해 인하공전 홈페이지에 탑재된 동영상을 통해 면접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준비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사회실무계열 면접전형의 경우 학부모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면접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티셔츠와 슬리퍼를 제공한다. 또한, 면접시간은 원서접수 시 정해진 면접일 안에서 본인이 직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인하공전은 1년 또는 2년을 더 다니면 4년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학사학위 전공 심화 과정을 일부 학과에서 운영한다. 2020학년도에는 건축공학과가 신규로 학사학위 전공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컴퓨터시스템공학과, 컴퓨터정보공학과, 실내건축학과, 건축공학과는 1년, 자동차공학과, 토목환경공학과, 화공환경공학과는 2년간의 수업을 이수하면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2019-12-29 11:33: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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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문대 정시] 서울예술대 693명 모집

[2020 전문대 정시] 서울예술대 693명 모집 "전형 간소화, 선택의 폭 확장"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내 일반전형 289명, 정원외 특별전형 404명, 총 693명을 선발한다. 이번 정시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그 동안 다단계(1차, 2차) 전형을 실시했던 디지털아트전공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 세부선택이 전형방법을 단회차로 간소화하여 수험생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는 점이다. 이 밖에 한국음악전공 기악 세부선택은 '생황'과 '양금'을 추가했고 문예창작전공은 기존의 '꽁트'를 '산문'으로 확장하는 등 수험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연극전공, 영화전공, 디지털아트전공은 올해도 '수능성적 반영 전형'과 '수능성적 미반영 전형'을 각각 모집하여 수능과 내신의 유·불리에 따라 수험생이 전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단, 전형 간 복수 지원은 불가하다.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전문대졸 이상, 농어촌, 기회균형, 장애인, 재외국민ㆍ외국인 특별전형을 실시하며, 특히 전문대졸이상 특별전형은 전문학사학위 소지자(2020년 2월 졸업 예정자 포함) 또는 학사학위 소지자(4년제 대학 2학년 이상 수료자 포함)가 지원 가능하다. 정원외 특별전형은 전공에 따라 전형방법이 상이하므로 대학 홈페이지 모집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모집요강에는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에 대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 전형방법, 배점, 실기고사 내용 등이 세부적으로 게재되어 있으므로 수험생들의 필독을 권한다. 서울예술대는 예술가로 성장할 잠재력이 풍부한 창의적 인재를 선발하므로 '예술'에 관심이 있는 학생(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30일부터 2020년 1월13일까지 진행하고, 실기고사는 1월17일~31일 중 실시한다. 수험생은 1월15일 서울예술대 홈페이지(수험생 정보서비스)를 통해 안내되는 개인별 실기고사 일정 및 장소를 반드시 직접 확인해야 한다.

2019-12-29 10:36: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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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문대 정시] 인천재능대 429명 모집

[2020 전문대 정시] 인천재능대 429명 모집 21개 학과 무제한 복수지원, 수능전형·내신전형 동시지원 가능 인천재능대학교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간호학과(4년제), 유아교육과(3년제), 항공운항서비스과 등 총 21개 학과에서 429명을 모집한다. 수능전형, 내신전형 등 정원내 전형 319명, 전문대졸이상,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원외 전형 110명을 모집한다. 정시 정원내 전형에서 모집하는 인원은 전체 1576명 중 20.2%에 해당한다. 정원내 전형 중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학과는 학생부 100%로 선발하며, 지원자가 선택한 최우수 2개 학기를 반영한다. 면접고사 실시학과는 항공운항서비스과이며 학생부 40%, 면접 60%를 반영한다. 실기고사 실시학과는 실용음악과이며 학생부 20%, 실기 80%를 반영한다. 면접고사 평가요소는 적성, 태도, 학업계획 등이며, 전공지식을 평가하지 않는 인성 중심 면접이다. 따라서 현재 입학홈페이지와 면접학과의 홈페이지에 공지한 면접 예상(기출)문제를 토대로 면접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 인천재능대는 21개 학과를 지원 횟수에 제한 없이 복수 지원할 수 있고, 수능전형과 내신전형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어 이를 활용하면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신입생 모집에서 입학성적 전체수석 학생에게는 전학년 수업료 면제, 차석 학생은 1학년 수업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학과별 수석학생은 1학년 1학기 수업료 면제, 모집인원 10%이내의 학과별 성적우수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인천재능대는 지난해 총 131억 원의 장학금을 재학생에게 지급했다. 재학생 1인당 연간 약 349만 원 꼴로 장학혜택을 받은 것인데, 이를 산술해보면 1년 2개 학기 중 1개 학기는 무료로 다닌 셈이 된다. 정시 원서접수는 30부터 1월 13일까지이며 대학방문 또는 인천재능대 홈페이지 자체원서접수시스템, 원서접수 대행업체(유웨이, 진학사)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대학 홈페이지 자체원서접수시스템 이용시 5000원의 수수료가 면제된다. 면접일은 1월21일이며 지원자가 많은 학과는 1월22까지 연장된다. 면접예약은 1월16일부터 1월19까지 인천재능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본인이 면접을 원하는 일시를 선택할 수 있다.

2019-12-29 10:25: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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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네닭갈비, 가맹점과 본사 함께 상생한다! 가맹점 지원 활동 전개

이진국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의 '가맹계약과 가맹사업 시장제도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브랜드 10곳 중 7곳은 치킨, 한식 등 외식업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평균 1억 2천만원의 비용으로 가맹점을 오픈하지만 10곳 중 약 절반이 1년 내 폐업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 것에 있어 브랜드와 본사의 튼튼함과 가맹점과의 관계 등이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이 가운데, 39년 전통의 대한민국 대표 닭갈비 유가네(대표 권지훈)는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상생한다는 이념으로 가맹점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가네에 따르면, 본사는 매출이 기존보다 부진한 매장들 대상으로 담당 SV를 통해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매장 환경을 고려하여 이벤트, 단체 고객 유치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예로, 유가네 세종시청점은 오픈 이후 매출이 부진하자, 해당 담당 SV가 매장에 투입되어 주변 상권, 고객층 등 매장 상황을 진단하였고, 객단가를 높이기 위한 주류 이벤트를 시행했다. 그 결과 전월 대비 주류 판매량은 25% 증가, 월 매출은 11% 증가했다. 또한, 유가네 본사에서는 여행사와 협업을 통해 매장에 단체 고객을 유치하여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단체 고객 방문 당일에는 원활한 매장 운영을 위해 SV 팀장과 담당 매장 SV가 매장 운영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본사에서 지원한 단체 고객은 용인흥덕점 120명, 세종시청점 70명의 단체 고객을 유치하였고 1월에는 용인흥덕점 100명, 경기대점 50명 단체 고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유가네 정성근 팀장은 "유가네는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로 서로 상생하는 수익 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유가네 만의 상생경영으로 점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으며, 가맹점의 높은 수익성 때문에 유가네 매장을 여러 개를 운영하는 다점포 점주의 비율이 26%나 된다"라고 전했다. 유가네는 가맹점의 매출 극대화를 위해 방송 PPL 100% 본사 비용 부담, 티몬 프로모션,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 등 다양한 브랜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8일 반영된 MBC every 1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호주 편에서는 유가네 숯불닭갈비가 소개되며 실시간 검색어 4위에 오른 바 있으며, 숯불닭갈비의 매출은 방송 전 매출 대비 2.3배 매출이 오르기도 했다. 또한, 유가네는 초보창업, 부부창업, 청년창업, 은퇴 후 창업 등 외식업의 경험이 없는 점주들이 선택하기 좋은 아이템으로도 인기가 좋다. 유가네 정성근 팀장은 'SIP 상권분석'을 통해 예상 매출을 제공하고 있고, 오픈 전 본사 교육 4일, 매장 교육 4일, 오픈 지원 7일을 지원을 통해 외식업 경험이 없어도 빠른 적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유가네는 전국 198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1월에는 제주동홍점, 화성남양점, 김천혁신도시점 오픈 예정에 있어 닭갈비 브랜드 중 최다 가맹점을 보유한 브랜드로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7일에는 인도네시아 발리에 유가네 발리점을 오픈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글로벌 한식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2019-12-27 16:13:5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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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박찬규 교수팀, '항생제 대체' 신규 항균 펩타이드 8종 발굴

건국대 박찬규 교수팀, '항생제 대체' 신규 항균 펩타이드 8종 발굴 건국대학교는 KU융합과학기술원 줄기세포재생공학과 박찬규 교수팀이 기존 항생제의 대체 물질로 높은 항균력을 가지면서도 독성은 낮은 8건의 신규 항균 펩타이드(antimicrobial peptide, AMP)를 발굴하고 이를 고효율로 발현할 수 있는 유전공학적 대량생산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항균 펩타이드는 동식물을 비롯한 대부분의 생명체들이 감염과 같은 외부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선천 면역의 일부로 박테리아, 무척추동물, 척추동물, 식물을 포함한 다양한 종에서 그 기능이 보고되고 있다. 박 교수팀은 비단뱀, 벌거숭이두더지쥐, 돼지, 회색짧은꼬리주머니쥐의 게놈을 분석해 높은 항균력과 낮은 포유동물세포 독성을 가지는 8 건의 신규 항균 펩타이드를 발굴해 특허를 출원하고 연구 결과를 다수의 국제저명학술지에 발표했다. 또 생명공학적으로 변형된 녹색 형광 단백질(engineered green fluorescent protein, GFP)을 이용하여 항균 펩타이드 및 세포독성을 가지는 단백질을 대장균 발현 시스템을 통해 고효율로 발현시킬 수 있는 세계 최고수준의 항균 펩타이드의 유전공학적 대량생산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원천기술 특허를 미국, 유럽 및 중국에 출원했다. 항균 펩타이드는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등 광범위한 작용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항균 펩타이드의 양전하를 띠는 부분이 음전하 (negative charge)를 가지는 박테리아의 세포막과 결합하여 세포막에 천공(pore)을 형성, 막투과성(permeability)과 막유동성(fluidity)을 변화시킴으로써 세포를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특유의 작용기전으로 인해 기존 항생제에 비해 내성 발생율이 현저히 낮아 항생제 내성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연구되고 있다. 항생물질의 발견과 새로운 항생제의 지속적인 개발로 모든 세균 감염증이 치료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의료 및 동물산업 분야에서의 항생제 사용의 증가에 따라 항생제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를 변형시켜 항생제에 저항성을 가지는 항생제 내성균이 점차 늘고 있고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따르면 2050년에 전 세계에서 1000만 명이 항생제 내성으로 사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같은 항생제 내성 문제는 어느 한 나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인류에게 재앙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에서는 신종 감염병 못지않게 중요한 보건 문제로 인식하고 모든 나라가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발굴된 항균 펩타이드는 기존의 항생제 내성 문제 극복 및 면역기능조절을 통한 치료효과 향상을 위한 천연 소재 후보물질로 국민 건강과 보건 및 동물 산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교수팀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IPET)의 지원으로 면역유전체 및 미생물 분야 융합 연구로 기존 항생제의 대체 물질로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항균 펩타이드 (antimicrobial peptide, AMP)의 발굴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2019년 8월, 논문번호 11569)에 발표됐다.

2019-12-26 15:20:1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