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고교 일반고·과학고·영재학교로 단순화… 교육계 찬반 논란 가열

고교 일반고·과학고·영재학교로 단순화… 교육계 찬반 논란 가열 2024년까지 입시 혼란 불가피… 명문 일반고·학군 부활, 집값도 들썩일 듯 교육부의 자사고·외고·국제고의 일반고 일괄 전환 발표에 따라 2025년 이후 고교 유형은 일반고와 과학고·영재학교, 특성화고 등으로 단순화된다. 하지만, 2025년을 전후해 고교 체제가 기존과 달라짐에 따라 학교 현장의 혼란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이로 인한 사교육 수요도 단기간 오히려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과학고와 영재학교의 경우 설립취지대로 운영되고 규모도 크지 않아 서열화된 고교 체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아 이번 일반고 전환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외고 졸업생 상당수가 이공계열이나 의학계열 등에 진학하고 자사고도 주요 대학 진학을 위한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과 비교해 과학고와 영재학교의 경우 대다수가 이공계열로 진학해 설립 취지가 지켜지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방안에 따라 우선 전국단위로 선발하는 전북 전주 상산고나 외대부고 등 평준화지역 학교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고로 전환되고 전국단위 선발도 불가능해 학생 선발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 또 일반고 전환 이전인 2024학년도까지 한시적으로 지역에 따라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에 지원자가 몰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교육계에서는 서울에 소재한 은평구 하나고, 광진구 대원외고, 강동구 한영외고, 강서구 명덕외곡, 성북구 대일외고 등이 일반고 전환 이후 지역 내 명문고로 부각될 수 있고, 현재보다 입학이 더 어려워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이하 학부모 중 주변에 명문 일반고가 없을 경우 명문학군 또는 지역 내 거점 명문학교 인근으로 이사가고자 하는 수요가 발생해 부동산 가격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초중고 학부모별 고입과 대입을 놓고도 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고등학교의 경우는 수시모집 위주에서 정시모집 비율이 커지는 상황에 대비해야 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의 비교과 축소 등 변화와 불확실성이 커졌다. 현재 중3의 경우는 외고, 국제고, 자사고 지원을 불과 한달 앞둔 시점에서 향후 일괄 폐지가 발표됨에 따른 혼란이 불가피하다. 초등학생의 경우도 학교 선택에 대한 불확실, 대입제도 불확실, 학군선택 등에서 고민이 커질 수 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기존 외고, 국제고, 자사고였던 학교와 명문학군으로 쏠림현상이 일시적으로 큭게 발생할 수 있다"면서 "초등학교 4학년 이하의 경우 올해 고고교 선택 결과, 향후 입시제도의 변화, 일반고의 획기적인 역량 강화 등의 모멘텀이 없을 경우 중학교에 진학하는 시점부터 명문학군으로의 이동이 본격화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교육계 논쟁도 가열되고 있다. 찬성 측은 서열화된 고교 체제 해소를 위해 일반고 전환에 환영한다면서, 내년 자사고와 외고 등에 대한 재지정평가부터 일반고 전환이 되도록 제도를 정비해 속도를 내달라고 요청하는 반면, 반대 측은 교육의 다양성을 포기하는 선언이라면서 일반고 전환이 고교 서열화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서울교사노동조합은 이날 성명을 내고 "자사고는 물론 외고와 국제고까지 일반고로 전환하기로 한 데 대해 환영한다"면서 "전국 단위 모집 일반고의 모집 특례 제도를 폐지하기로 한 것도 자사고·외고·국제고를 대체하는 입시전문고가 출현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적절한 조치라 평가한다"고 밝혔다. 교육 시민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도 "성적 상위권 학생들이 빠져나간 대다수 일반고는 성적에 있어서도 학습 분위기에 있어서도 어려움이 가중되고 구조적인 황폐화가 이뤄지는 악순환이 반복되어 왔다"며 "교육부의 결정을 환영하고 향후 결정한 방향에 맞춰 실효성 있는 세부 정책을 펼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반면 교원 최대 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자사고 등을 없애도 고교서열화는 사라지지 않는다"면서 "강남 8학군과 명문고가 부활하고, 고교학점제 도입도 불투명해 질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교총은 "헌법 정신 훼손이자 교육 다양성 포기 선언이며, 현실적 대안도 없는 교육 평둔화(平鈍化) 처사"라면서 "고교체제는 학생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열어주고 미래사회에 대응한 인재 육성을 고려해 국가적 검토와 국민적 합의로 결정돼야 하며, 이를 법률에 직접 명시해 제도의 안정성, 일관성, 예측가능성을 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행령으로 없앨 수 있다면 언제든 손쉽게 시행령으로 다시 만들 수 있다는 얘기"라며 "학생과 교육의 미래가 정치·이념에 좌우돼 손바닥 뒤집듯 바뀐다면 혼란과 갈등의 악순환만 반복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2019-11-07 15:21:1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신성대학 학생들, 국제 요리대회 월드푸드 챔피언십서 '금상' 쾌거

신성대학 학생들, 국제 요리대회 월드푸드 챔피언십서 '금상' 쾌거 호텔외식조리과·제과제빵과 소속 참가팀 전원 수상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9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 금상과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올해 하반기 전국 최대 규모의 국제요리대회로, 조리 종사자와 조리에 관심이 많은 학생 및 일반인 등 약 2700여 명의 선수들과 4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여해 요리와 외식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신성대는 호텔외식조리과(학과장 오승우)와 제과제빵과(학과장 박지양) 학생들로 구성된 총 2개 팀이 출전했다. 'Soul Food'팀(지도교수 오승우, 박지양)의 김내경 외 4명의 학생은 라이브경연 5인조 부문에 참가해 금상과 국회의원상을 수상했으며 '신슐랭가이드'팀(지도교수 이청욱, 주형욱)의 한승훈 외 4명의 학생도 같은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해 참가팀 전원 수상을 달성했다. 오승우 교수는 "우리대학이 주최하는 '전국고교생 조리제빵경연대회'가 올해로 10회째를 맞으며 고교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를 통해 우수 자원의 입학과 그게 걸맞은 최고급 실습설비를 구축한 것이 각종 경연대회의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2019-11-07 14:54:55 손현경 기자
기사사진
한신대 정신분석대학원, 한국임상정신분석연구소와 교류 '맞손'

한신대 정신분석대학원, 한국임상정신분석연구소와 교류 '맞손'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가 6일 장공관 회의실에서 한국임상정신분석연구소(대표 강석주)와 정신분석 분야의 학문 교류 및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정에 따라 ▲교수 및 학문 교류 ▲임상실습과 심화과정 수업 교류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및 프로그램 개발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연규홍 총장은 "현대 사회에 들어 인간의 마음에 대한 연구와 이해 그리고 치료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과 트라우마에 대해 연구하는 한신대 정신분석대학원은 앞으로 더 발전하고 계속해서 우수한 연구자들을 배출할 의무가 있다"며 "이번 협정을 통한 앞으로의 학문발전과 인재 양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강석주 대표는 "이번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정신분석상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수련과정 등에 있어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라며 "현대인의 마음의 병을 보듬어줄 수 있는 정신분석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양 기관이 뜻을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

2019-11-07 14:42:55 손현경 기자
기사사진
현 초4 고입부터 자사고·외고·국제고 일반고로 일괄 전환

현 초4 고입부터 자사고·외고·국제고 일반고로 일괄 전환 교육부 '고교 서열화 해소방안' 발표, 관련 시행령 개정키로 전환 고교 포함 일반고에 5년 간 약 2조2000억원 투입, 개인 맞춤형 교육, 진로·적성 교육 강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위한 교육과정개정, 대입제도 개편 추진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5년에 현행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국어고, 국제고가 일반고로 일괄 전환된다. 또 향후 5년 간 2조2000억원이 일반고의 개인 맞춤형 교육과 진로·적성교육 강화를 위해 투입된다. 교육부는 7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현재의 고등학교 체제를 개편해 교육의 공정성을 회복하고 일반고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고교서열화 해소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일반고로 전환되는 이들 특정 유형 고교가 설립취지와 다르게 학교간 서열화를 만들고, 사교육을 심화시키는 등 불평등을 유발하는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사교육비는 일반고 진학 희망자 대비 외고·국제고가 1.7배, 자율고는 1.4배 많았고, 학비도 자사고·외고·국제고가 일반고에 비해 평균 3배 이상 비싸다. 교육부는 이번 방안이 2025학년도 전면 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와 미래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과정 다양화 등 일반고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착수했다. 자사고·외고·국제고가 일반고로 전환되면 학생의 선발과 배정은 모두 일반고와 동일하게 운영되지만, 학교의 명칭과 특성화된 교육과정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 일반고 전환 전에 입학한 학생들의 경우 졸업할 때까지 자사고·외고·국제고 학생 신분은 유지된다. 이와 함께,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했던 일반고의 모집 특례가 폐지되고, 일반고 전환에서 제외된 과학고·영재학교의 선발방식도 개선된다. 예컨대 영재고의 경우 지필평가 폐지, 입학전형에 대한 사교육영향평가 실시, 과학고·영재고 지원시기 동일화 등이 검토된다. 전환되는 학교를 포함해 일반고에 대한 지원은 강화된다. 우선 전국 시도교육청에 학교 교육과정 설계와 학생·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업무를 전담하는 교육과정 지원팀을 설치하고 단위학교별 진로설계 전문 인력 배치, 전담팀 운영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진로·진학 상담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학교 3학년 2학기와 고교 1학년 1학기의 경우 '진로집중학기제' 등을 운영해 학생 맞춤형 진로, 학업설계 프로그램이 지원되고, 개별적 학습기록의 내실화를 위해 주요 교과부터 단계적으로 학생부 세부특기사항 기록의 의무화도 추진된다. 특히 학생의 학습능력에 따라 공통과목(수학·영어)을 실용 수학·실용 영어 또는 기초 수학·기초영어(신설)로 대체 이수가 허용되는 등 학생의 학습수준, 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단위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이 확대되고, 교과특성화학교 확대, 학교장 개설과목 활성화가 지원된다. 교육부의 이 같은 방안은 2025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것으로, 교육부는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을 2020년과 2022년 각각 부분개정, 전면개정을 추진하고 구체적인 로드맵인 '고교학점제 종합추진계획'을 내년 중 마련하고 이에 따른 대입제도 개편도 추진할 계획이다.

2019-11-07 13:33:13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2020 전기 신·편입생 모집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2020 전기 신·편입생 모집 11월11일~12월6일까지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은 이달 11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0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전공은 호텔관광대학원 호텔외식MBA ▲ 관광레저항공MBA와 문화창조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전공 ▲ 글로벌한국학전공 ▲ 문화예술경영전공 ▲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이다. 전형은 서류평가 40%(자기소개서 20%+연구계획서 20%)와 심층면접 60%로 진행된다.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예정)한 자 또는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은 전공에 따라 졸업과정이 상이하지만, 대학원생들은 학위논문과정과 학위논문대체과정 중 하나를 선택해 졸업할 수 있다. 개인의 학업 환경, 직업을 고려해 다양한 졸업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재학생들에게 큰 장점이다. 현재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생의 약 50%는 학위논문과정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있다. 이는 타 사이버대학원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이다. 또한, 단기간에 석사학위 취득을 원할 경우 조기졸업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조기졸업은 일정한 기준 충족 시 5학기 중 1학기를 단축하여 졸업할 수 있다. 3기 편입자가 조기졸업 요건을 충족할 경우 두 학기 만에 졸업이 가능하다. 입학생의 약 90%가 장학혜택을 받고 있으며, 경희의료원이나 강동경희대병원 등 경희학원 시설과 연계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대학원 입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홈페이지(http://grad.khcu.ac.kr)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11-07 10:51:14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국민대 이경용 교수 연구팀, 컴퓨터·정보분야 최고 학술지에 논문 게재

국민대 이경용 교수 연구팀, 컴퓨터·정보분야 최고 학술지에 논문 게재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소프트웨어학부 이경용 교수의 빅데이터 연구실이 지난달 30일 컴퓨터 · 정보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학술지인 'IEEE Transactions on Cloud Computing' 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7일 밝혔다.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많은 컴퓨팅 자원이 필요해짐에 따라 탄력적으로 무제한의 컴퓨팅 자원을 제공해주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는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신의 서비스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최적의 환경을 구축하여 사용하는 것에는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민대 이경용 교수 연구팀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작업을 수행할 때 가격과 기능을 고려했을 때 최적의 성능을 제공해줄 수 있는 환경을 추천해주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많은 기계학습 알고리즘의 핵심 연산 조합 중 최적의 예측 모델을 생성할 수 있는 실험 시나리오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를 바탕으로 성능 예측 모델을 만들었으며, 이는 기존 유사 시스템과 비교시 2배 이상 향상된 정확도를 보여주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지원하는 SW컴퓨팅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아마존 계열사인 AWS에서 제공하는 Cloud Research Credit 프로그램을 활용했다. 국민대 이경용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하여 빅데이터 분석을 하는 많은 연구진들이 빠르고 경제적인 실험 환경을 클라우드에 구축하여 핵심 응용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9-11-07 10:08:4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