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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마약 예방 뮤지컬’ 제작…고3 관람 예정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종로구 창신아트홀에서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교육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청소년 대상 신종 마약범죄가 증가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와 협력해 수능 이후 전환기 교육으로 고3 학생들을 위한 마약 예방 창작 뮤지컬을 제작했다. 공연은 마약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배우 박해미 씨가 예술감독을, 배우 황성재 씨가 총괄 감독을 맡았다. 뮤지컬 공연은 오전, 오후 2회로 나눠 약 60분 동안 진행된다. 희망학교 중 선정된 14개교의 고등학교 학생 2800여 명이 직접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뮤지컬 공연 외에도 홍대입구역, 역삼역, 건대입구역, 잠실역, 서울역 등 주요 지하철역의 스크린도어와 아파트 엘리베이터 TV를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마약 없는 안전한 학교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21 12:34: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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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24일 ‘2024 웰니스 트렌드 in WDU 포럼’ 개최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윤철)는 오는 24일 서울캠퍼스에서 '2024 웰니스 트렌드 in WDU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웰니스문화관광학과 부설 웰니스문화관광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숲, 바다 그리고 치유 이야기'를 주제로 국내외 치유산업의 현황을 알릴 예정이다. 포럼에서 유숙희 교수는 2024 웰니스 주요 트렌드를 주제로 국내외 웰니스 주요 트렌드 및 최근 주목받고 있는 웰니스 관광산업 동향에 대해 소개한다. 박병권 교수는 숲과 삶의 인문학을 주제로 하여 생애와 일상의 삶 속에서 찾아보는 숲과 숲이 만들어낸 자연의 멋과 의미, 가치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길태규 교수는 산림치유와 해양치유를 주제로 국내외 치유산업 발전에 따른 산림치유 및 해양치유의 개념, 정책 및 실무적인 접근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윤승철 교수는 '지속 가능한 섬 이야기'를 주제로 섬이 지니는 가치와 지속 가능한 관광으로서 섬이 지닌 매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포럼은 포스터 속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유숙희 웰니스문화관광학과장은 "이번 포럼은 숲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최근 여러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치유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21 11:15: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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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SW 페스티벌 ‘터’ 개최…“혁신 프로젝트 공유”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19~20일 양일간 교내 솔로몬광장에서 'SW 페스티벌: 터(TER)'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W중심대학사업단의 지난 1년 성과를 공유하고 소프트웨어(SW)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놀', 2023년 '잇'에 이어 올해는 '터'를 주제로 열렸다. SW 성과물을 마치 '놀이터'처럼 즐기도록 하기 위한 취지이다. 이를 위해 메타버스 게임 '동물의 숲'을 테마로, 전시와 이벤트가 어우러진 다양한 부스를 구성했다. SW 창업동아리 중에서는 AI 법률 챗봇 서비스를 창업한 '법이지팀', 건강자가진단 앱과 미니게임을 개발한 '로고스헬스디자인팀', 보건 빅데이터 통계 분석을 통해 마약류 중독예방 사업을 하는 '엑시트팀' 등이 관심을 모았다. 산학협력 공동 프로젝트 분야에서는 9개 팀이 참여해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AI 기반 자서전 플랫폼 ▲클라우드 리소스 프로비저닝 자동화 서비스 ▲딥러닝을 활용한 신체 비대칭 예측과 행동 인지 분석 ▲스마트폰 중독예방 앱 개발 등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SW 프로젝트 경진대회 수상작, SW건강과학 연계전공생 학술대회 수상작, SW 캡스톤 디자인 성과물 등 SW중심대학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달성한 다양한 성과물 60여 개가 전시됐다. 오덕신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삼육대는 SW중심대학사업을 통해 모든 학문 분야에 SW를 융합하고, 우리 대학만이 갖고 있는 건강과학 특성화를 접목, 학생들에게 새로운 진로를 열어주고 있다"며 "그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헌신으로 일궈낸 성과가 SW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는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SW중심대학사업 특화트랙에 선정돼 최대 6년간 6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SW건강과학 융합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AI, 빅데이터 등 SW교육을 건강과학 특성화에 접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21 11:09: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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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산자부장관상 수상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미래융합기술공학과·융합보안공학과 연구팀이 지난 18일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24 CPU(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Campus Patent Universiade, 이하 CPU) 대회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CPU는 대학생들의 특허 데이터 활용 능력 및 분석 역량을 강화해 기업이 요구하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 공모전이다. 올해는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들이 후원하며, 발명 사업화 부문과 특허전략수립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올해는 전국 80여 개 대학에서 약 2100개 팀(총 4700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서 성신여대의 세 개 연구팀은 심사를 거쳐 발명사업화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장려상, 특허전략수립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발명사업화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이일구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미래융합기술공학과 교수와 전유란(미래융합기술공학과), 류정화(미래융합기술공학과), 김수경(융합보안공학과) 연구원이 수상했다. 이일구 교수 연구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제시한 커넥티드 카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표준 특허 전략을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허전략수립 부문 장려상은 김환 성신여대 서비스디자인공학과 교수와 한다경(컴퓨터공학과), 최승희(컴퓨터공학과), 장윤서(경영학과) 연구원이 수상했으며, 발명사업화 부문 장려상은 김준영 AI융합학부 교수와 함지해(AI융합학부), 배수연(경영학부), 이지윤(서비스디자인공학과) 연구원이 차지했다. 또한, 이일구 교수는 연구팀을 이끈 지도교수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상을 수상하며 연구팀의 우수성을 더욱 빛냈다. 이 교수가 이끄는 연구실 CSE Lab은 이번 CPU 대회에서 총 1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이 중 일부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전유란 연구원은 "CPU 대회에 3년간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었던 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이일구 교수님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팀원들 덕분"이라며 "성신여대 학생들이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CPU 대회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며 역량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상팀은 부상으로 현대자동차, 삼성, LG, 카카오 등 주요 기업 취업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받고, 차세대 지식재산 리더(YIPL)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21 11:03: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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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재난안전관리학과, ‘재외국민 보호’ 영사외교 세미나 성료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일반대학원 재난안전관리학과(주임교수 정종수)는 지난 2일 석·박사과정 재학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의 외교정책과 재외국민 보호·영사 정책'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외교부의 홍석인 공공외교대사 겸 재외국민보호·영사 담당 정부대표가 강사로 나서, 재난 및 위기 상황에서 해외 거주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영사·외교 정책의 중요성과 전략을 다뤘다. 홍석인 대사는 그간의 현장 경험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해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의 영사외교 업무 대응 체계와 긴급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재난 발생 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외교부의 역할과 영사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종수 재난안전관리학과 교수는 "학과 학생들의 이론적 학습을 넘어, 영사·외교 정책의 실현과 실무를 간접 체득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향후 학생들이 실질적인 재난관리 역량을 배양하고, 사회적 책임감을 가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21 09:25: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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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차량 내 감정 인식 AI 기술 개발 본격 착수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운전자의 감정을 실시간으로 인지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기술을 개발한다. 세종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전자부품산업기술개발사업(전담기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과제에 선정돼 차량 내 감정 인식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착수하고 지난 20일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차량 내 운전자 감성 서비스를 위한 복합감정인지 온디바이스 AI 기술 개발 및 실증'을 목표로 진행된다. 핵심은 복합 감정 인지 모델을 개발해 한국형 감정 인식 분류 체계를 확립하고, 이를 통한 운전자의 감정 상태에 맞춘 안전운전 지원 및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다. 또한, 운전자의 실시간 감정 인지를 가능하게 하는 모빌리티용 시스템 온 칩(SoC)을 개발하고, 공동연구기관을 통해 기술 이전 및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킥오프 회의에서는 세종대를 비롯해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모트렉스, 연세대 산학협력단, 실버칩스, 수퍼게이트 등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연구기관들이 프로젝트의 방향성과 세부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킥오프 미팅을 통해 각 기관은 프로젝트 목표와 역할을 명확히 하고, 향후 이번 기술의 실증을 위한 수요기관과의 세부 사항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앞으로의 연구는 운전자 감정 인식 기술과 SoC, 차량 내 환경을 결합한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의 경험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의 총괄 연구책임을 맡은 문연국 세종대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사람의 섬세하고 복잡한 감정(Emotion) AI 기술을 한층 발전시켜 운전자와 자동차 간의 상호작용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복합 감정 인지 SoC 개발을 통해 팹리스 기업을 지원하며, 차량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1 09:21: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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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연세대 논술 효력 정지 가처분 이의신청 기각…학교 “항고”

연세대가 2025학년도 수시 자연계열 논술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에 불복해 법원에 제기한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0일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재판장 전보성)는 지난 15일 연세대가 낸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효력정지 가처분' 이의신청에 대해 "채무자 패소 부분을 인가한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연세대는 '재시험 이행' 본안소송 전까지 시험 후속 절차의 진행을 중지해야 한다. 재판부는 "채무자(학교법인 연세대 대표자인 허동수 이사장)의 기존 주장 및 소명자료와 이의신청을 통해 추가로 제출한 주장 및 소명자료까지 함께 살펴봐도, 채권자(소송을 낸 수험생 18명)들의 가처분신청 중 채무자가 다투는 부분은 여전히 그 피보전권리와 보전의 필요성이 소명된다"라며 "이 사건 가처분 결정 중 채무자 패소 부분은 정당하므로 이를 인가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연세대 측이 추가로 제출한 증거를 살펴봐도 효력정지를 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판단한다는 의미다. 앞서 지난달 12일 연세대 수시 논술 시험 도중 수학 문제가 인터넷에 유출되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고사를 치렀던 수험생 18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시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재판부는 지난 15일 해당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합격자 발표 등 시험의 후속 절차 진행이 본안소송인 재시험 청구 사건의 판결 선고 시까지 중지됐다. 이에 연세대는 곧바로 가처분 인용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냈다. 법원은 지난 19일 연세대의 가처분 이의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을 열고 양측의 추가 의견을 청취했다. 연세대 측은 심문에서 "합격권에 있던 다른 수험생들이 선의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라며 가처분 집행 정지를 주장했다. 재시험 실시 또한 대안이 되기 어렵다는 게 대학 측 입장이다. 반면, 수험생 측은 해당 논술시험은 입시 공정성을 잃었다며 맞섰다. 연세대는 이의신청이 받아 들여지지 않은 만큼 2심에 항고할 것으로 보여, 대학과 수험생들 간 법적 공방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 측은 이의신청 당시 법원에 "항고심 결정 이후 논술시험 인원을 정시로 이월할 지 여부 등을 결정하고자 한다"라며 "12월 13일(합격자 발표일) 이전까지 항고심 결정을 받을 기회를 갖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20 15:44: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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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지산학 협력 ‘푸드테크’ PBL 모델 확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로의 전환을 앞둔 대학 LINC3.0사업단이 지산학(地産學·지자체-산업-대학) 협력 활동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특히,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LINC3.0사업단은 식품공학과, 교내 부서와 협력해 푸드테크(식품개발분야)관련 '기업 연계 문제기반학습(IC-PBL)모델'을 구축해 확산에 이바지하며 주목받고 있다. 20일 호서대에 따르면, 기업연계 문제기반학습 교육 모델은 올해 초 사업단 참여 학과인 식품공학과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교내 교육혁신처와 논의를 거쳐 최종 3개의 연계성 프로그램이 공동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우선, 충청남도 농업기술원과 협업해 충청남도 내 기초 지자체 농촌 지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6월 리빙랩을 이용한 식품개발 지도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2차에 걸처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소비 성향 분석과 시제품 개발 과정 견학 등을 통해 농업인 생산 제품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역량도 강화했다. 이어 충청남도 내 고등학교 식품·과학 동아리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 푸드테크(식품개발) 지도역량을 강화했다. 지난 8월에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충청남도교육청, ㈜종가, ㈜풀무원과 교내 부서, 학과와 연계·협업해 '푸드테크 사업(식품개발) 계획 아이디어'를 주제로 전국 고등학생·대학생 대상 공모전 및 동아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공모전에서는 참가팀이 K-FOOD 아이디어와 시제품을 출품해 경쟁했다. 그 결과 고등부와 대학부에 각각 ▲충청남도교육감상 ▲글로벌 종가혁신상 ▲풀무원기술원장상 등을 수여했다. 전체 IC-PBL 교육 행사 및 프로그램을 총괄 기획하고 운영한 채희정 호서대 식품공학과 교수는 "LINC3.0사업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학과 고등학교를 연계한 비교과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대학과 지자체는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라며 "지자체와 기업, 대학이 협력해 IC-PBL 모델을 확산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이같은 협력 모델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장우 호서대 LINC3.0사업단장도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구축된 지산학 협력 IC-PBL 교육 모델이 내년부터 도입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서도 지역 주력산업 학과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라고 밝혔다.

2024-11-20 12:46:3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