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수시 가이드] 상명대, 자유전공 288명 선발…논술전형 신설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2025 수시모집에는 정원내와 정원외를 포함해 총 1904명을 모집한다. 서울캠퍼스 총 948명, 천안캠퍼스 총 956명이다. 서울캠퍼스 수시모집 모집인원은 정원내에서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 349명, 학생부종합(상명인재전형, 기회균형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226명, 논술(논술전형) 101명, 실기/실적(실기전형) 138명이다. 정원외에서는 학생부교과(서해5도학생전형) 4명, 학생부종합(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130명이다. 천안캠퍼스는 정원내에서 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전형) 409명, 학생부종합(상명인재전형, 기회균형전형) 228명, 실기/실적(실기전형, 특기자[체육]전형) 218명, 정원외에서는 학생부교과(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71명, 학생부종합(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30명이다.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새롭게 선보이는 자유전공 선발과 논술전형의 신설이다. 올해 자유전공으로는 총 288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서울캠퍼스에서는 인문계열에서 인문사회계열 38명, 경영경제계열 29명을 선발하고 자연계열에서 IT계열 24명, 이공계열 17명을 선발하며 예체능계열에서도 12명을 모집한다. 서울캠퍼스 자유전공은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과 논술(논술전형)으로 선발하되 예체능계열에서는 논술전형을 실시하지 않는다. 천안캠퍼스에서는 예체능계열에서 스포츠융합자유전공학부 52명, 아트&컬처계열 41명, 자연계열에서 공학계열 75명을 선발한다. 아트&컬처계열과 공학계열은 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또 다른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2025학년도부터 시행되는 논술전형 신설이다. 논술전형은 서울캠퍼스에서만 실시한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 98조에 의해 동등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다. 총 101명을 선발하며, 학생부교과 10%와 논술고사 90%를 반영하는데, 약술형 논술로서 예체능계열, 융합경영학과, 국가안보학과를 제외한 전 학과에서 실시한다.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8문항, 수학 2문항이 출제되며, 자연계열(애니메이션전공 포함)의 경우 국어 2문항, 수학 8문항이 출제된다. 각 문항은 본문 또는 지문에서 필요한 내용을 발췌해 단답형, 단문형 답안을 작성하는 서술형 시험으로 구성돼 있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논술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원서접수 기간은 내달 9일 10시부터 13일 18시까지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